▶오늘도 태국의 코로나는 여전히 심각합니다.
5월 19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3,394명이라고 합니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총 116,949명이 되었으며, 사망자는 29명 늘어 678명이 되었습니다.
해외입국자 17명을 제외하고 대부분 태국내 지역확진자 였습니다.
이 중 교도소내 감염자가 1,498명으로 절반을 차지하였습니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방콕 867명, 싸뭍쁘라깐 153명, 논타부리 130명, 빠툼타니 119명, 펫차부리 76명, 싸뭍싸콘 57명, 쏭크라 46명, 촌부리 39명, 찬타부리 32명, 라넝 25명, 나콘파톰 22명, 그 밖에 지역은 20명 미만이었습니다.
▶태국 신학기 시작을 6월 14일로 연기
교육부는 당초 6월 1일로 예정하고 있던 신학기 시작을 6월 14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학생, 교사 및 교육 담당자의 안전과 보호와 코로나-19 확산 방치를 위한 조치이며, 또한 교사와 교육 담당자가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을 갖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당초 태국의 신학기는 5월 17일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그것을 6월 1일로 연기했으며, 그 후 또 다시 6월 14일로 연기를 결정한 것입니다.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수 : 총 1,585,773명 접종
5.18(화) 기준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수는 총 1,585,773명이며, 이 중
859,872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총 2,445,645회분 접종)
- 태국 전체 인구(66,186,727명) 중 1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구의 비율은 2.4%,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구의 비율은 1.3%입니다.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 코로나 대응 예산 부족에 대한 우려 불식
완찻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사무차장은 정부가 코로나 취약계층에 대한지원과 경제회복을 위한 예산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밝히며, 국민들이 이에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 현재 코로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예산은 최대 3,910억 바트(약 126억 달러)이며,여기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작년에 차입으로 마련한 1조 바트(약 323억 달러)중 미집행된 예산인 1,670억 바트, 작년 중앙정부 미집행 예산 371억 바트, 올해 중앙정부 긴급예산 980억 바트, 내년도 긴급예산 890억 바트가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태국의 코로나 심각상황을 막바지 고비로 생각하고 대처하면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희망을 가지고 오늘 하루도 주변을 걸으면서 보냅니다.
태국그린월드 한국지사장 박민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