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가학산-흑석산 1 (2011. 12. 4)

[바람과 같이]

영암과 강진, 해남땅을 가르는 분수령, 진주 푸른산악회 1일 회원으로 함께한 산행, 해남 가학산-흑석산 (219번째 산행기)

1.산행일시: 2011. 12. 4 (일요일)-구름이 많이끼는 흐린 날씨

2.산행장소: 해남 가학산(577m)-흑석산(650m)

3.산행시간: 전체 약 4시간 가량 소요 (10:30~14:30)

4.산행코스: 태인마을-신기소류지-흑석산 기도원-운정기도원-능선삼거리(기도원 삼거리)-가학산 정상(가학봉)-600m봉-가래재-635m봉-노적봉-흑석산 정상(깃대봉)-645m봉-바람재-전망대-가리재-가학산 자연휴양림

5.산행구간별 시간

   가.태인마을-가학봉 (1시간)

   나.가학봉-깃대봉 (1시간)

        0.가학봉-635m봉 (30분)

        0.635m봉-깃대봉 (30분)

   다.깃대봉-645m봉 (5분)

   라,점심식사 (40분)-645m봉

   마.645m봉-가학산 자연휴양림 (1시간 15분)

       0.645m봉-전망대 (20분)

       0.전망대-가리재 (30분)

       0.가리재-가학산 자연휴양림 (25분)

6.차의 길

   가.갈때: 중부선 서진주나들목-남해고속도로 진입-순천나들목-순천시내-2번국도 진입-벌교-보성-장흥-강진교차로-직진-목포방향 2번 국도-입체교차로 좌회전-완도방향 13번 국도-흑석산기도원 이정표따라 우회전-태인마을회관 (약 2시간 30분 가량 소요)

   나.올때: 가학산 자연휴양림 출발-13번 국도-2번국도 진입-갈때와 반대방향 진행-진주나들목-진주시청앞

7.산행기

2011년을 시작한지가 엇그제인데 이젠 달력도 한장밖에 남지 않은 12월로 접어들었다. 오늘은 그 12월 첫번째 휴무일이고, 평소와 같이 산행을 하려고 하는데 지리산은 산문이 닫혀있어 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 밖에 없다. 토요일 아침에 퇴근을 해서 잠시 오침을 하고, 오후에 일어나 산행지를 두고 고민을 하다가 경남일보의 산행 공지를 확인하다 진주 푸른산악회의 해남 가학산-흑석산 산행 공지를 보고 산악회 총무에게 전화를 걸어 산행을 예약하게 된다. 이번 산행지인 해남 가학산-흑석산은 전남 영암과 강진, 해남을 경계로 어깨를 맞대고 있고, 인근의 주작산, 두륜산, 달마산처럼 아름다운 암릉을 가진 명산이다. 이곳을 알게된지는 제법 되었고 두어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지금껏 가보지 못하고 있었지만 새잎이 돋아나는 봄철에 가보려고 미루어 오던 산이라 더욱 구미가 당기는데 다만 일반 산악회를 따라가는 산행이다보니 내 마음대로 산행코스를 결정할 수 없는것이 단점이지만 공지된 출발 시간이 이른만큼 별매산까지 함께 답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가져보게 된다. 아침 일찍 밥을 먹고 집결지인 진주시청앞에서 버스에 오르니 생각외로 젋은 사람은 별로 보이지 않고, 대다수가 50대, 간간히 60대 정도로 보이는 산님들도 섞어있어 별매산 산행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질 수 밖에 없는데 신안동 공설운동장을 거쳐  다른 회원들을 태운뒤 산행대장으로부터 산행코스를 안내받는데 역시나 별매산을 거치지 않고, 흑석산기도원에서 가학산으로 곧바로 올라서는 단축코스로 산행을 하게 된다고 한다. ㅠㅠ

(산행개념도)

(태인마을에서 바라본 흑석산과 가학산)

(마을회관옆 주차장)

(당겨본 흑석산 호미동산 능선)

(가학산 능선)

(임달유 정려문)

(임달유 정려문 안내판)

(정려문의 전각)

(전각내 편액)

(기도원 방향 오름길)

(오름길옆 동백꽃)

(이어지는 포장길)

(신기저수지와 가학산~별매산 능선)

(맑은물이 고여있는 신기저수지)

(별매산에서 가학산으로 연결되는 산줄기)

(우측 별매산 정상 방향)

(계속되는 포장길)

(당겨본 가학산 정상부)

(이어지는 오름길)

(포장길에서 바라본 흑석산)

(앞서가는 산님들)

(흑석산 호미동산 능선)

(가야할 오름길 방향)

(당겨본 가학산 정상부)

(조립식 건물이 보이는 농장과 멀리 가학산)

(흑석산기도원 안내판이 서있는 갈림길)

(우측 방향 포장길로 올라서고)

(좌측으로 보이는 호미동산 능선)

(이어지는 포장길)

(올려다본 호미동산 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