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브리핑 [2024년 2월 23일(금)] ★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664 +0.41%
✔코스닥: 870 +0.70%
💰미국: 1326원/1달러
💰일본: 883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휘발유 : 1630원 / 🚕경유 : 1533원
(※리터당, 전일 한국석유공사 기준)
📕한은 기준금리 9연속 동결…하반기 인하 타이밍 온다
한국은행이 아홉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긴축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물가가 여전히 한은의 목표 수준인 2%를 웃돌고 있는 만큼 지금 수준의 긴축 강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日증시 34년만에 최고치 돌파.."42,000까지는 쉽게 갈 것"
글로벌 투자자들이 일본 시장에 돈을 쏟아 부으면서 일본 증시가 34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도쿄 증시에서 니케이 225지수는 39,098.68로 마감해 1989년 이후 최고치로 마감했다. 일본 기업의 저렴한 밸류에이션, 주주 친화적으로 변화한 일본의 기업 개혁, 타격을 입은 중국 시장에서 탈출한 투자 자금의 유입으로 지난 1년간 상승세를 보인 후 일본 증시가 재탄생했다.
📘9억이하 수도권 아파트 경매 관심 급등… 왜?
이달 들어 9억원 이하 수도권 아파트 경매에 응찰자가 늘고 있다. 경매시장 침체에도 신생아특례대출 및 대출금리 인하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중저가 물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22일 지지옥션이 지난 16일기준 '낙찰된 감정가 9억원 이하 아파트' 분석 결과 경기도 지역의 경우 응찰자 수가 11.88명으로 올해 1월 10.22명 보다 늘었다. 인천 경우 이달 12.69명으로 지난달 10.96명, 지난해 12월10.68명 등과 비교해도 늘었다. 서울은 이달에 2.45명으로 저조하다. 다만, 올해 1월은 7.54명으로 지난해 12월 6.13명보다 증가했다.
📕서울아파트 매수 기지개…상승거래 늘어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에서 지난해 말 대비 가격이 오른 '상승 거래' 비중이 4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겨우내 꽁꽁 얼었던 매수세가 올 들어 조금씩 기지개를 켜면서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주춤하고 주요 단지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늘어나는 모양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80억원이라는 신고가 계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지난해 말(11~12월)과 올해 초(1~2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를 비교한 결과, 연초 가격이 연말 가격보다 오른 '상승 거래' 비중은 43.9%를 기록했다. 상승·하락 비교는 각 기간 동일 단지·면적에서 1건 이상씩 계약이 체결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했다. 연초 서울에서 손바뀜이 된 아파트 10채 중 4채 이상이 작년 말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린 것이다. 하락 거래 비중은 49.1%, 보합은 7.0%로 나타났다.
📗"구리·금, 美연준 금리인하시 원자재 중 최대 가격 상승"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하면 원자재 가운데 구리와 금이 즉각적으로 가장 큰 가격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골드만삭스가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20일자 메모에서 "연준이 주도하는 2년물 국채 금리가 100bp(1bp=0.01%포인트) 하락하면 구리(6%), 금(3%), 석유(3%) 등 순으로 즉각적인 가격 상승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믿을 수 없다"…中 기술력에 충격 받은 미국 '초강수'
중국 정보기술(IT)업체 화웨이가 첨단 반도체를 활용한 스마트폰을 내놓은 뒤 미국 정부가 중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수출 규제 수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에도 거래 중단을 명령했다. 중국의 반도체 생산 역량을 제한하려는 조치의 일환이다. 중국 정부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상무부가 작년 말부터 중국 최대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SMIC와 미국 기업의 거래를 끊기 위해 수출 허가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첨단 반도체 생산역량을 전면적으로 제한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보험관련 소식✨
📝호실적 이어가는 손보사… 삼성화재, 창사 첫 세전이익 2조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세전이익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메리츠화재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삼성화재에 이어 업계 2위를 차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메리츠금융지주는 사상 최초로 2조원대 이익을 올렸다.
📝“낸 만큼 다 받는 新국민연금…보험료율 15.5% 단계적 인상”
30년 뒤 고갈이 예고된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새로운 기금 계정을 신설해 ‘투트랙’으로 대응하자는 국책연구원의 제안이 나왔다. 보험료율은 현행 9.0%에서 15.5%까지 단계적으로 올리고, 연금 수급은 현행 ‘덜 내고 더 받는’ 구조에서 ‘낸 만큼 받는’ 방식으로 바꾸는 방안이 담겼다.
📝손보사, 1월 ‘車보험’ 수익성 빨간불
대형 손해보험사 빅4의 자동차보험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달 이들의 차보험 손해율이 손익분기점을 벗어났다. 게다가 최근 대형 손보사들이 정부의 '상생금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차보험을 3% 내외로 내린 상황이라 올해 차보험 부문에서 적자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美 상업용 부동산 침체 여파 온다…금융권, 해외부동산 대체투자 56.4兆
미국발 상업용 부동산 침체로 국내 금융사의 해외 부동산 손실 위험도 같이 커지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권의 해외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56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권 총자산(6800조9000억원)의 0.8% 수준이다.
🌍상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 사실상 소멸…증시 파급력 ‘촉각’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의사록 공개 이후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는 평가다. 이에 한국은행도 ‘신중모드’여서 고금리 기조 지속에 증시 부담 가중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월 FOMC 의사록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물가 상승(인플레이션) 경계감을 재확인하며 하반기 금리 인하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코스피지수, 밸류업만 잘 되면 3000 위에서만 움직인다
과거 정부 주도 증시 부양책과 달리 주주·기업·정부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만큼 주주환원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0년 전 국내 증시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던 일본 증시가 주주환원책 도입 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듯 국내 증시도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벗어나 한 단계 레벨업 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금융사 해외부동산 투자 3조 손실... 금감원 "영향 제한적… 감독 강화"
미국 등을 중심으로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금융회사도 5.9%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투자원금이 56조40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약 3조3300억원에 대해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한 것이다. 투자 규모가 가장 큰 북미 지역 부동산 가격조정은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다는 판단이지만 이외 유럽 등지를 중심으로 손실이 더 확대될 우려가 있다.
✨시사상식✨
🔎인공지능 '소라'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텍스트를 동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인공지능(AI) 시스템 '소라'(Sora)를 공개했다.
소라는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하면 최대 1분 길이의 영상을 제작한다.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생성할 수도 있다. 기존 동영상을 확장하거나 누락된 프레임을 채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