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숲의 향기에 취하고~

[허~브 (강릉/운영자)]

비가 그쳤다

도시락을 준비하는 손길에
즐거움과 정성
한 스푼 추가 !! ^^


바우길 사무국에서
2주만에 만난
바우님들 !
반가움 가득이다 ^^


대형버스로 함께
우리는
대관령 옛길로
여행을 떠난다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 ^^

표정도 마음도
하나되어
우리는 또
이곳에 섰습니다 ^^

강릉시에서
준비 해 주신
선물 감사합니다 ^^

대관령 옛길의 구간지기
왕초보님
잘 부탁드립니다 ! ^^

걷기 좋은 날씨에
콧노래가 절로~^^

마음도 가볍고
발걸음도 가볍게
출발합니다 ^^

짙은 초록의 숲으로
들어갑니다

숲으로 들어갈 때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는 너무 설레입니다 ^^

언덕을 올라와 만나는
철조망 안의 양떼목장은
다른 세상 같습니다
^^

숨을 고르고,,

국장님의 유머에
맘껏 웃어도 봅니다 ^^

양들 보이시죠 ^^

평화로움이 우리에게도
전해집니다

여러분도 맡으셨죠?

숲에서 나는
찐한
여름 향기 !!

비에 살짝 젖은 낙엽들 위로
폭신 폭신 !!

마치 양탄자 위를 걷는 듯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

반정에서 만나는
풍경입니다

스트레스 다 날리셨죠 ^^

우리 바우님들의 표정을
찍으시려고
막~ 뛰시는 걷자님 !👍

늘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

사임당의 마음도
헤아려 보고,,,

누군가의 염원들이 모인
돌탑도 담아 봅니다

주막터에서
여유있는
쉼도 가집니다

대관령의 여름입니다 ^^

바람 한 점 없는
푹푹 찌는 습한 날씨 !

툭 툭 !!
땀방울이 떨어집니다 ㅠ

어쩌면
올 여름들어 가장 많이
땀을 흘린 것 같습니다

능소화의 계절이네요~^^

여름 날 뜨거운 햇볕과 장마를
견뎌내고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

지는 모습조차도 양반의 절개와도 닮았다 하여 양반꽃이라 불리우며
어사화로도 쓰였던 꽃 !

양반집에서만 심을 수 있었던 꽃이 이젠 이렇게 우리곁에
가까이 있네요~^^

능소화, 금계국이 반기는
꽃길을 걸어
어흘리에 도착 했습니다

시원한 물로 땀을 식히고,,

오늘의 걸음은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땀은 많이 흘렸지만
여름 숲에서 느꼈던
작은 행복들은

바쁘게 지나는
일상에 지칠 때

다시 나에게 힘을 주는
에너지가 되리라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날씨와 관계없이 !

다음주에 또 만나겠지요 ^^



여름이 짙어가는 선자령에서
또 반갑게 만나요~^^

즐거운 걸음 함께 해 주신
바우님들 감사합니다 !!

구간지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레아(강릉)]

작은 체구로 중간 중간 사진 찍으시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우셨습니다.

멋진 금계화 사진 제 톡 프사로 저장입니다.

[허~브 (강릉/운영자)]

안녕하세요~레아님
그러쟎아도 인사드려야지,, 했었어요~
너무 오랫만이어서
제가 얼굴을 기억못해서요~
죄송합니다 ㅠㅠ

다음주엔 먼저 다가와 주세요~^^
감사합니다~ 레아님 ❤️

[레아(강릉)]

제가 먼저 인사 드렸어야 하는 데 모르실까보아 망서렸습니다.
다음주엔 제가 씩씩하게 인사 드리겠습니다.

[허~브 (강릉/운영자)]

감사해요~레아님 ^^

[거북이(강릉/카페지기)]

무더운 날씨 보기만해도 땀 납니다 ^^

[허~브 (강릉/운영자)]

네~~완전 찜통더위였습니다 ^^

땀을 많이 흘려
저녁에 평창 가려다가
씻고나니 아무생각이 없더라구요 ㅋ

잘 다녀오셨지요?

[거북이(강릉/카페지기)]

네
다행이 비가 많이 오지않아서 잘 끝났고 올림필 자원봉사 할 때 자주 보았던 이희범 조직워언장님 건강한 모습이 아주 반가웠습니다

[허~브 (강릉/운영자)]

수고 많으셨습니다~
거북이님 ^^

[구름(동해 묵호)]

지난 3월, 체감온도 영하 18도나 내려갔던 날과는 너무 대비되는 날이었겠습니다.

습하고 더웠겠지만 바우님들의 표정은 밝네요.

고생하셨습니다 허브님 ^^

[허~브 (강릉/운영자)]

감기는 좀 어떠신가요?

날씨가 아무리 더워도, 아무리 추워도 그럼에도 즐거운 건 바우길이기 때문이지요 ^^

얼른 나으셔서 선자령길에서 뵈어요~^^

몸조리 잘 하세요~구름님 ^^

[라온]

역시 멋진 작가입니다^^

[허~브 (강릉/운영자)]

칭찬 감사합니다 ~라온님 ^^

오랫만에 즐거운 걸음 함께 했네요~
주말에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