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3일 포항을 향해 출발
하였다. 1999년말 정선경찰서
경무과장으로 근무할 때 모셨던
서장님의 사모님을 뵈러 온가족이
한달음에 내려갔다.
이젠 서장님께서도 돌아가시고
사모님도 연로하신데다 걷지를 잘
못하셔서 전동휠체어를 드리기
위해였는데 처음에는 거절하시더
니 너무나 좋아하신다.
평생 교직에 계셨던 분이고 초임지
가 장흥초등학교, 도창초등학교
여서 철원을 고향처럼 생각하시고
그 제자들이 철원에 여럿계신다.
이젠 팔순이셔서 철원에 잠깐 모시
기도 힘든 형편이다.
사모님과 해후하고 잠깐의 짬을
내어 포항해변에서 판소리도 부르
고 현직 경찰후배가 파출소장으로
근무하는 포항제철파출소에 들러
담소도 나누는 1박2일의 즐거운
시간을 뒤로 하고 오늘 아침 철원
으로 올라왔다.
https://youtu.be/6f2dm6waYYo?si=1J7zBT1f4oUJgv8p
포항해변에서 부부 사철가
노래부르는 것을 거절당하고
이동하다가 버스킹하는데서
판소리 꽝^^
죽도해변에서 공연을 구경중이었
는데 사회자가 노래부를 사람 신청하세요해서 신청했더니 기성가수같다고 거절당했음^^
사모님
저녁은 횟집에서
전국각지에 있는 폴네띠앙 후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