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국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42포인트 상승한 2,486.6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서비스업, 기계 등은 상승하였고 보험, 음식료업 등은 하락하였습니다.
금일 국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02포인트 상승한 770.8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반도체, 유통 등은 상승하였고,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등은 하락하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뉴욕 증시가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웠고 물가 상승률 둔화 폭이 시장 예상을 넘어서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도 급락함에 따라 뉴욕 증시가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 또한 그로 인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으며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증시 하락의 주범으로 지목받았던 공매도 금지에 이어 주식 양도세 완화 조치까지 시행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 대주주 양도세 회피를 위한 매도 물량이 쏟아지는 일도 사라지면서 산타 랠리로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다소 섣부른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국내 증시는 2차 전지 업종은 주요 고객사의 수요 둔화를 우려한 생산 모델 및 생산량 목표 지연, 미국 대선에서의 트럼프 당선 가능성, 중국의 보복 조치로 인한 원재료 이슈 등 다양한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으며 여전히 2차 전지는 고평가 되어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가 있는 모습입니다.
국내 증시는 위험자산 선호 속 환율, 국채 수익률 하락 및 외국인 수급 유입 등으로 상승 폭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며 미국 반도체 업종이 급등하면서 국내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고 그로 인해 국내 증시 또한 상승세를 보였다는 시선이 속출하는 상황입니다.
뉴욕 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밑돌았으며 물가 상승률 둔화 폭이 시장 예상을 넘어서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은 급락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달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를 더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형성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 증시는 미국 인플레이션 완화와 기준금리 인상 중지 가능성을 보였고 예상보다 둔화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수치에 주요국에서의 긴축 종료 기대감이 커졌으며 지난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위험자산을 둘러싼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국내 증시는 뉴욕 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감과 개장 전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투심을 자극함에 따라 반 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하였고 국내 증시 또한 그로 인해 2차 전지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지만 공매도 금지에 이어 미국 발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