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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야수교 어느 부모님의 외출면허 후기 입니다....경산으로 면회가실 가족분들 참고하세요
1200기이병은 9.11일 오전 경산으로 교육 출발 ~ 3주차면회면 아마도 (10.03 토요일)
2야수교 주소 네비로 경북경산시 남천면 협석리 98-3번지
대구외국어대학교 입력하셔도 됩니다
아이의 이력
2015.03.09(월) 연무대 입소
2015.04.15(수) 연무대 수료
2015.04.17(금) 2수단 입소
2015.04.20(월) 중형반 배치 <---1주차 월요일
2015.05.09(토) 2수단 면회 <---3주차 토요일
2015.05.13(수) 자대배치 <---4주차 수요일
2015.05.15(금) 자대이동 <---4주차 금요일
아이가 중형반에 배치되어 시험을 봐서 다행히 통과하고
3주차 토요일(5월9일)에 면회(08:00 - 18:00)를 다녀왔고,
4주차 수요일(5월13일) 오전에 자대배치와 4주차 금요일(5월15일)
자대이동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 깜깜무소식
첫번쨰 : 2수교 배치 훈련생들의 부모님들이 제일 답답하고 아이의 배치를
알 수 없는 때가 연무대 수료후 2수교 이동하면서 며칠간 소,중,대형 배치
여부를 아이의 전화를 받아야 알 수 있어 며칠사이의 답답,
궁금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이겠죠.
두번째 : 4주차 수요일 자대배치 문자메시지를 받지만
최종 복무할 자대이동까지 시일이 소요되는 점
==> 큰 염려없이 차분히 기다리시면 된답니다.
혹여 특별한 일 아니면 부대로 전화하시는 것은 삼가하시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2. 2수교에는 1,3야수교처럼 왜 면박이 없는가?
2수교에서는 1,3야수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1박2일 면박이 없고 면회만 하는지에
대한 형평성의 의구심을 가질 수 있는데 안그래도 작년 가을부터 훈련생들의
부모들에게 설문의견을 실시했고 금차에도 설문의견을 했습니다.
저는 거주지역이 수도권이라 거리도 거리이지만 현행처럼 면박이 아닌
면회가 좋다고 응답했습니다.
작년 설문조사에서도 현행 면회가 면박보다 좋다는 의견이
훨씬 많은 것으로 결과가 나왔답니다.
3야수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1박2일의 면박은 교육생들이
자대배치이후에 할 수 있는 면박의 기회를 한번 차감합니다.
이 부분에서 이해가 되어 굳이 3야수교에서의 면박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게 되었죠. 물론 각자의 거주지역, 상황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신교대에서 수료식하고 본지 얼마나 오래 되었다고
3주만에 보는데 면박까지 하면서. ..
3. 2수교 면회시 부대 도착 시간은?
면회당일날 8시부터 실시하는데 굳이 아침 일찍 새벽부터 갈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선착순이라는 오래전 정보에 의해 7시10분 4번째로
부대 정문앞에서 35분간을 기다려서 인솔차량에 의해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웬걸 서류접수와 신분증 확인만 빠르다뿐인데 1층 부모님 대기실에서
한참을 기다리다 뻔히 아는 내용의 유의사항을 5분정도 듣고 어떤 순서인지
우리 아이는 중간쯤 나와 상봉을 했습니다.
대략 100명안팎의 훈련생들과 면회하는지라 논산에서의 입소식,
수료식때의 주차장을 겪어본 부모로선 그때는 그때이고
편하게 8시10분전에 가도 괜찮을듯 합니다.
(꽁다리1)
정보는 시시각각 바뀌니 재차 확인이 필요합니다.
힘들게 작성하신 운영진과 선임부모님들의 후기는 아주 중요한 참고자료로
쓰이는데 간혹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쓴 위 내용도 언젠가 개선되겠지만요...)
(꽁다리2) 지금은 삭제되었지만 아래 댓글을 주신 분의 내용에 의하면
기수별로 그때그때 상황을 보아가면서 탄력적으로 운용을 하는가 봅니다.
제가 간 날은 공평하게 했고 훈련생이 많은 날은 선착순으로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
4. 2수교 면회시의 위수지역은?
위수지역이 경산, 대구, 청도인데 하루종일 경산에서 머물렀습니다.
식사, 영화, 온천, 카페를 부대중심으로 10분에서 15분 거리인데다 다 해결할 수
있었으니까요. 찾다보면 대구, 청도에서 더 맛있고 더 운치있는 곳이 많이 있겠지만
귀대할 때의 교통상황을 생각한다면 몇시간을 도로에 낭비하는...
경산시내에서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이동시마다 10분안팎 걸리니 아주 편하게
여유있게 보냈는데 부대에 5시40분에 아이를 내려주고 돌아올 때 대구를 통과해야
하는데 고속도로 IC 진입까지 무려 45분이 걸렸는데 경산에서 가까운 대구스타디움에
안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꽁다리)
어디까지나 그날의 기후, 상황, 선호도에 따라 다르므로
전적으로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함을 드립니다.)
5. 숙박시설, 식당
펜션, 모텔 등에서 머물러야 하는지라 면회전날 저녁무렵에 도착해서 부
대 위치를 확인코자 사전답사를 갔었는데 찾기가 쉬웠고(네비에 '대구외대')
부대에서 5분거리에 석정온천 간판이 보이고 모텔이 보였고
'가마솥밥국밥 성암골'이 보여 모텔에서 4만원에 숙박을 했었고,
면회당일 8시10분경 아침식사를 하려고 했었는데 문이 닫혀져 애를 먹었다는...
'성암골'이 나름 경산,대구까지 알려진 맛집이고 경산거주 지인도 추천해서 기대가
컸었는데 미리 아침식사여부를 확인못한 나를 탓해야죠.
(이 카페내 면회후기에서 아침식사를 했다는 글이 적혀있어 고스란히 믿었었는데
반드시 영업여부와 영업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마솥국밥집 성암골 (053-815-0130)
경산 옥산동 616-1
주매뉴 : 소고기국밥, 기타 각종 고기도 판매
주차장 : 자체 주차장 있으며 대략 10여대 가능
맛평점 : 식사를 못해서 다른 분들이 대신 해 주시겠죠.
아침식사를 위해 경산 롯데시네마 부근에 음식점들이 많을 것 같아 갔었는데
영업을 하는 곳을 찾지못해 부대에서 제공한 경산시내 맛집, 청도,대구 스타디움 맛집 등이
있는 지도를 보고 그중에서 추어탕이 먹고 싶다해서 영업여부를 묻고 갔었는데 부
대에서 7분거리인 **추어탕...개개인별로 기호도 틀리고 지역별로 추어탕도 다 틀리다지만...
대구식 추어탕은 남원추어탕, 설악추어탕, 원주추어탕에 익숙한 이들에겐 아주 생소한 음식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면 지역별로 틀린 것뿐인데 처음에 접할 때 배추얼갈이 맑은 된장국으로 보여
'엥 이게 뭥미' ...속았다는 마음이 들어 1/5도 못먹고...
첨부터 배추된장국으로 알고 먹었으면 했었는데...
경산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고
점심식사로 미리 예약한 경산 사동에 위치한 '스시야'로 갔습니다.
나름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댓글들 위주로 호평이 있어 선택한 곳인데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고 한적한 주택가에 있는 곳어서인지 깔끔했고
조용하고 맛이 나쁘지않아 아이도 괜찮다고 해서 선택이 헛되지 않았습니다.
초밥전문점인데 각양각색의 회코스가 있어 1인 \25,000의 회코스를 미리 주문해서
도착하자마자 따듯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회 + 왕새우튀김 + 모듬해물 + 참치구이 + 초밥 등으로 나옵니다.
제 입맛이 덜 짜게 덜 맵게 먹는 편이지만 경산 시내의 음식점들의 반찬들이나
음식들이 보편적으로 짜게 먹는 지역인가 봅니다. 대구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더운 지방이어서 염분을 보충하려는 지역적 특색이 가미되어서인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이곳이나 메인음식을 주문할 떄 반찬은 어찌할 수 없어도
소금을 덜 넣어줄 수 있다면 그리 말해 봄직도 하죠.
스시야 (053-818-7557)
경산 사동 675-10
주차장 : 주택가 이면도로에 있어 자체 주차장은 없지만 주차하는데 어려움이 없음
맛평점 : *** 제가 평점에 인색한지라 별 3개(5개 만점이라면)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조용하고 깔끔하고 서비스를 잘 받고 왔습니다.
외곽으로 안나가도 경산 시내에 많은 온천, 스파가 있는데 이른 저녁을 먹을 곳
가까운 온천에 가서 1시간 머물렀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곳에서 공중 목욕탕이나 사우나를 잘 안가는 저로서
때밀이(제가 간 곳은 봉사료 \15,000)를 정성스럽게 받아 고마워서 별도의 팁을
얹어서 \20,000원을 드렸습니다.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굳이 안적어도 되는 내용이지만...
2015년2월에 아이 군입대전 여행으로 간 서산 부근에서는 3만원이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른 저녁을 먹기 전에 카페에서 아이 편한대로 1시간반을 보내고...
4시반경에 나름 이름이 알려졌다고 한 고기구이 '대평뜰'에 갔습니다.
식사시간대가 아니니 아주 한산했는데 칠판에 저녁 예약한 곳이 10팀이면
비교적 알려진 곳이라고 해애겠죠.
롯데시네마에서 3분거리...
영화를 보고 이곳에서 점심 식사를 해도 괜찮을 곳으로 생각하는데
지은지 2년된 건물이니 아주 깔끔합니다.
배가 고프지 않는데도 아이를 위한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일반 생고기보다 숙성생등심 2인분,
정식중에서 영양솥밥 정식(1인분 \12,000) 대신
영양밥(\4,000) + 된장찌개(\2,000), 고기냉면(\4,000)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영양솥밥에 각종 곡물 11가지가 들어있어 2-3가지 곡물이 있는 다른 솥밥과 달리
영양이나 맛에서 아주 뛰어났습니다.
시장이 반찬인데 배부른 상태에서도 그 맛을 느꼈으면....
대평뜰(053-816-9898)
경산 대평동 439-1
주차장 : 완비
메뉴 : 각종 메뉴가 있는데 그중에서 숙성생등심, 영양솥밥 추천
맛평점 : ****별4개
그 밖에 가보지 못했지만 내려간 날이 어버이날이라
각종 음식점들이 붐벼 제일 가보고 싶은 '건강밥상 수'가
토요일까지 예약이 꽉 차 있어 지인과 저녁을 하기로 했었는데
못하고 그래도 조용하다는 영남대 부근에 갔었는데
모든 음식들이 짠 맛이 강해 겨우 요기만...
건강밥상 수(053-813-2728)
경북 경산시 상방동 227
주차장 : 자체주차장 완비
프리미엄 한식뷔페
재료들이 거의 유가농으로...아쉽게 맛은 못보았습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이 계시면 미리 예약을 해서 가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6. 기타
주말에는 각 통신사 콜센터 안하는가요?
아이 핸드폰 일시정지 해제하려고 했는데 주말이라고 안되었다는...
***** 아이 핸드폰 정지해제는 미리 금요일에 부모가 해주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
(꽁다리)아래 후니맘님의 댓글 참조하시어요.
저도 이 카페를 통해서 좋은 정보들을 얻어 숙제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어설프게 작성을 하였는데 제2야수교에서 토요일 면회를 준비하시는 부모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위
글에 언급한 식당들은 아이가 자대배치를 다른 곳에 받게 되면
두 번 다시 찾을 수 없는 곳이며, 언급치 않았지만 나름 지역에서 명성을 떨치고
자부심을 가지시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을터인데
제가 짧은 시간동안 아이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선에서 일정을 짜보았었습니다.
저의 경산 면회 후기입니다
2015.10.3 경북경산 면회외출
잠을뒤척이다 새벽2시에기상하여 준비하고새벽3시30분 광주를 출발하여습니다
네비에 영남외국어대학 찍으니 243키로 88올림픽고속도로(일명 죽음의도로)말이
고속도로지 지방도로보다못한 공포의 아스팔트180km거리를 60ㅡ80 으로 달려야하니
금년12월에 4차선으로 개통예정이라니 정말 다행입니다 거북이 운행으로 깜깜한
이른아침 드디어 제2야수교 6시도착하여 기다리다 7시30분쯤 1번째로면회외출허락 아들데리고 나왔습니다
나오자마자 시내에 있는 24시 해장국집들려서 아침식사하고 9시30분쯤 근처에있는 사우나 들려서 애엄마 작은딸 여탕으로 사나이들은 남탕으로 1시간후 나오기로 약속 11시에 나와서 또 근처에있는 cgv영화관으로 직행 영화관람후 오후1시쯤 나와서 점심식사마치고 시내일원 드라이브및 구경(사진촬영) 지내다가
오후5시15분에 교육단에 복귀시키고 귀가하여습니다 .필승
마지막으로 모든 장병들이 제대하는 날까지 본분을 다 하면서
한 사람이라도 무탈할 것을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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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면회 선착순입니다
등록되는 해병부터 나옵니다
동기맘은 늦게도착해서 가봤더니 강당에앉어있었답니다
등록된 순서되로불루니 한명씩나옵니다
난 안내장을 안가져가서 두번째로갔지만 다시써서 주고했더니 6번째로나왔습니다
넵~~참고하게습니다 감사합니다~~필승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2.19 08:0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2.21 14:39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