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보다 27시간 늦게 입도!
그래도 입도는 했어요.
현지 애마를 기지러 셔틀타고
굽이굽이 마굿간으로 갔어요.
깜직한 애마를 픽해서
허기진 배를 남양 태양식당
따개비 칼국수로 채웠어요.
따개비는 조사놔서 알아볼 수가 없네요ㅋ
시간관계상 남서전망대는 패스!
태하향목전망대로ㄱㄱ
올라갈땐 모노레일
내려올땐 대풍감전망대 갔다가
태하해안산책로 따라서 왔어요.
다음은 카페래우에서 독도새우빵과 부지깽이가 들어간 그린라떼 먹고
카페울라가서 송곳봉 인증샷 찍었어요.
그리고 현포 천부 패싱하고
삼선암 찍고 관음도는 공사중으로 멀리서~
시간이 좀 남아서 나리분지가서
이른 저녁을 먹고
석포전망대로 일몰보러ㄱ
예상보다 많이 걸어야 하네요.ㅠ
전망대엔 백패커들과 산객
그리고 커플이 와있군요.
그리고...
게하와서 체크인 하고
저동 거리를 헤매다
혼술을 받아준
늦게까지 장사 할것 같은
가게에서 비싼 안주에
한잔 하면서 마무리 중이에요.
독도새우 튀김에 소맥~
글쓰다보니 차를 이중주차 했는데...
어쩌쥬?ㅠ
오늘은 여기까질듯 하네요.ㅋ
내 위침대 쓰니는 분이 코고는지 물어 보시던데....어쩌나ㅠ
곤다고 사니까 심하진 않으시겠죠?
하시며 반포기한 웃음을 지으시네ㅋ
아...어쩔티비ㅠ
첫댓글 혼자ㅠ가셨어요?
엉...불땅하지?
@아트리우스 토닥토닥
@발라버려 위로가 되네ㅋ즐기즈아~
누구랑 간거냥... 혼자 아니지~~
발라랑 왔다면 믿을거냥?
@아트리우스
@김수철 왜 눈물총? 발라 좋아해?
@아트리우스 이런 답변은... 어흑... 혼자간 거였구나~
발라는 순수녀당~ 접근하면 클난당~~
@김수철 어흑..
주일날 날위해 기도 한 방울 부탁혀..
@아트리우스 맛난 거 비싸도 질러서 먹고와랑~ 언제 거기서 또 먹겠니이~~
나두 죽기 전에 한 번 거기 가려고 노력중이당~~
@김수철 같이 오자~ 내가 너한테 안 물어 봤구낭
독도 새우회도 드시고 오세요ㅋㅋ
그건 혼자머기 마니 과하다.ㅋ
덕분에 사진으로라도 구경 좋네요~^^
밥쏴라...개고생하믄서 찍은 사진이야ㅎ
혼자가니까 존뉘?
좋기도 아니기도 하죠
혼자인데 밥 줘요?
주는데도 피하는데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