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내수전전망대에 올라
주변 전망을 보아요. 좋네요.
저동시내로 돌아와 해장할 집을
찾아 헤메다 모시개 식당에서
받아줘서 맛나게 오징어내장탕을
먹었어요.
칼칼한 콩나물국 같은데 개운해요.
포구에가니 아줌니들이 즉석에서
회썰어 주시네요.
차를 반납하기전에 더
달리기위해 서두릅니다.
1.와록사해안산책로
사동해수욕장끝에서 시작해 도동쪽으로 약1km 해안길을 뚤어놨어요.
멋진 바다길이 보긴 좋은데 이렇게까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
터널길에 박쥐도 있어요ㅋ
또달려서
남서일몰전망대로갔어요.
차 반납하고 도동 독도전망대로 갔어요.
전망대캐이블카 하차장 매점엔 여러 기념품과 간식거리를 팔고 있어요.
어묵 두개와 호박막걸리 한 잔 했어요.
내려오는 길에 컴포즈커피가 보여서
얼른가서 텀블러에 아아를 담았어요.
육지보다 1000원 비싸더라구요ㅋ
그옆을보니 한산한 스시집이 보였어요.
물회를 팔길래 물회로 점심을 먹었어요.
꽁치가 안잡혀서 꽁치물회는 안된다네요.
여시?라는 종교인들이 옆에 앉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어요.
따라올거 같아 후다닥...
뜬금없는 빨간 파라솔 아래 8분은 대구서 오신 친구들 같은데 참보기 좋더라구요.
독도가는 배를 타러 도동시내를 걸어서 갔어요. 발권을 하고 해안산책길을 둘러보고
독도가는 배를 탔어요.
드디어 독도 상륙
독도는 상륙보다 배타고 보는게
더 좋다는 렌트카 사장님 말씀이 이해가 되네요.
어쨌든 독도는 대한민국 땅입니다.
저렇게 많은 한국사람이 있는데 무슨 말이 필요해요ㅋ
갈매기가 많을까요 한국사람이 많을까요?
일단 여기까지~
첫댓글 드디어 독도를!
그러게요 여권도 없이 갈 수 있는 당연한 우리땅인데 말이죠!
그니까...
우와~ 독도에 갔구나~
진심 부럽구나아 ^^
넌 도전하면 바로 갈수있을거야
언젠가는 독도 가고 말겠으요~~
같이 오자ㅋ
애국자네 애국자~~~안중근 열사의 후예?
우리는 모두 안중근 장군님의 휴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