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외항사에서 일하면...영어도 이상해지고 한국말은 더 이상해지지 않나요-0-;;</P>
<P>제 친구들은 그럽디다.."야~너 외국에서 일하니까 영어 더 늘었겠다~"</P>
<P> </P>
<P>훗.....</P>
<P> </P>
<P> </P>
<P>개나 줘버려.....</P>
<P> </P>
<P>영어 못하는 승객들 타면 LONG STORY SHORT. 오직 한 단어로 얘기하지요....</P>
<P> </P>
<P>"What would you care for?" 를 못알아들으니.."What do u want!!!!!!!!!!" 이것도 안되면...."워떠? 알콜?"</P>
<P>이것도 안되면...병째로 보여줍니다....... 한국말을 잘 안하게 되나 보니...</P>
<P> </P>
<P>한국인 승객들 대하는게 저한텐 정말 곤역(?) 곤욕(?) 입니다.. </P>
<P>뭐..사실... 여기 오기 전부터 한국말을 잘 못하긴 했던 저 이지만...</P>
<P>( 누가 들으면 재수없는 교포로 알겠지만..- _ - 전 made n born in korea ) </P>
<P>전에는 속눈썹이 생각이 안나서... 눈.썹.털..........</P>
<P>건널목 신호등이 생각이 안나서... 사람 신호등......</P>
<P>마네킹이 생각이 안나서.... 쇼윈도를 가리키며....저 여자들....</P>
<P>단군신화 쥔공이 저는 사자와 곰인줄 알았지요.....</P>
<P>저희 cabin shoes 신으면 발에 하도 땀이 많이 차서 아는 언니한테..</P>
<P>"아 언니~ 이 신발 진짜 환풍(!) 안되지 않아?"</P>
<P>언니: "통풍이겠지......."</P>
<P> </P>
<P>뭐 어째뜬....책을 많이 안읽으니 이렇게 되더군요...하하하하 - _ -)</P>
<P> </P>
<P>얼마전 터키 비행에서 저 혼자 한국인 이었는데 하x투어에서 엄청난 그룹이 탄거에요..</P>
<P>물론 전 온 캐빈을 뛰어다니며 통역하느라 바빳지요......</P>
<P>진짜..최대한 polite 하게 말하느라 진땀 뺏어요ㅠ_ㅠ</P>
<P> </P>
<P>어떤 아줌마한테 듀티프리 설명을 해드린후. "아시겠지요??"</P>
<P> </P>
<P>아줌마: " 그럼 이 쪽지 승뭔한테 주면되는겨?"</P>
<P> </P>
<P>나..."Yeah~~~~~~~~~~~~~~~~~~ " </P>
<P> </P>
<P>아줌마: - _ -;;</P>
<P> </P>
<P>아 진짜.... 한국말은 더이상해지고...그렇다고 영어가 느는것도 아니고.....진짜.....ㅠ_ㅠ</P>
<P>저도 모르게...아주 자신감있는 표정으로 "예아~"도대체 뭐니...</P>
<P> </P>
<P>이젠 그냥 교포인척 할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 </P>
<!-- -->
전 파리비행 처음했을때 , 한국분들 몇분 계셨거든요 (여권을 손에 쥐고 타셨음) 나이쓰하게 해드리려고 " 닭 드시겠습니까 , 양 드시겠습니까? " 라고 하니까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군요. 그래서 못알아 들으신줄 알고 , " 오늘의 메뉴는 양과 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전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고 비행 끝냈습니다. 나름 국내항공사처럼 최대한 나이쓸리하게 얘기했다고 믿었는데..
멀리서 걸어오는 친구에게.전화통화중. 아 이제 너의 몸체가 걸어와.. 라고말햇어요 ㅋㅋㅋ 어쩔수 없지않을까요?? 작가 통번역가가 아닌다음에야 ,,, 습득하는 과정이 아닐까요 .. 개인적으로 언어는 습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것같아요 .외국친구들도 다들 그러더라구요..집에 전화하는데 스패니쉬대신 영어로 갑자기 말한다고 ㅋㅋ. 언어는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 습관~!! 하여간 공백 100 이에요
어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알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허어허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웃었네요^ㅡ^ 퇴보하고 헷갈리는 언어지만, 그저 부러울 따름이네요!!!ㅋㅋㅋ
암튼 오늘도 즐거운 비행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전 파리비행 처음했을때 , 한국분들 몇분 계셨거든요 (여권을 손에 쥐고 타셨음) 나이쓰하게 해드리려고
" 닭 드시겠습니까 , 양 드시겠습니까? " 라고 하니까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군요.
그래서 못알아 들으신줄 알고 , " 오늘의 메뉴는 양과 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전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고 비행 끝냈습니다. 나름 국내항공사처럼 최대한 나이쓸리하게 얘기했다고 믿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외국인에게 위해브 비프위드롸~이스 앤 생선위드 롸이스~
내가 뭐가 틀린겨!!!
생선위드롸이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kkkkkkkkkk i think I would be in that same situation~ h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선위드라이스 뭐가틀린지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대박....ㅋㅋㅋㅋㅋ 저두 한국 손님과 대화할때 너무 어려워요. 저두 한번은 쌀밥이 생각이 안나서 닭고기와 롸이스 있구요...그 뒤에 손님 한참 생각하심...ㅋㅋㅋ 그리고 한번은 오믈렛을 머라고 해야할지 몰라서 계란요리라고 했다능...ㅋㅋㅋ
저도 외국생활할때 그랬어요, 한국말 이상하게 하는데 그렇다고 영어가 느는것도 아니고 ㅋㅋ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죠..^^
눈.썹.털에서 한참 웃었어요 ㅋㅋㅋ
전....손님 닭고기랑 물고기있습니다~ 허걱!!! 손님 빵~터지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요.........
푸하하하하 ㅋㅋㅋㅋㅋ
ㅋㅋㅋ웃겨요~ㅋㅋㅋ
하긴 외항사에 타도.... 승무원인들 tea ~ tea ~ tea ~ 이렇게만 이야기 하더군요
아 진짜 웃겨여 ㅋㅋㅋ 닭과 양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저도 외국인친구랑 통화하다가 엄마가 옆에서 저한테 말을 거셨는데 "쏘리?" 이런적있었어요 ㅋㅋㅋㅋ
빵~ 터졌어 ㅋㅋㅋㅋ 닭대가리랑 or 양고기 준비 되어있사옵니다
ㅋㅋㅋ공감해요~저는 어제 비행에서 카트끌고 있는데 손님 발이 나와있어서 혹시라도 다치실까 급한 맘에 외국인 손님에게 "Sir~!! Bal(발?!)" 이렇게 튀어나와 혼자 웃었답니다~
와~!~! 대박웃겨요 파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썰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겼다. 대박!!
하하하하하하하하!!!!!!!!!!!!!!!!!!!!!!!!!!!!!!!!!!!!!!!!!!!!!!!!!!!!!!!!!!!!!!!!! 넘 우껴서 웃다가 목에 사래걸림!!!ㅠㅠ
완전 대박 공감!!!!!!!! 특히 Yea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가가서 동생한테 재섭단 소리 들었슴돠...
대박 공감 ㅋㅋㅋㅋㅋ
친구들 다 말 이상하게 해요 ㅋㅋ
우리 여기 들리하였다가 택시 들고 가자... 모 이런식 ㅋㅋㅋ
와,이런 퐝당한 시추에이셔어언~ ㅋㅋ
ㅋㅋㅋㅋㅋㅋ 아 재밌어요ㅋㅋㅋㅋ
교포 화이팅!!!~~~ 아침 부터 빵~~~~터지고 갑니당~~ 예~~~~~~~얍..ㅋ
승무원되고 첨 들어왔는데 왜케 웃겨요? 완전 공감공감
하핫...~!! 넘 웃겨요~~ 그래도 부러워요~~영어도 이상해지고 한국말도 이상해져도 승무원 합격만 되면 정말 좋겠네요..ㅋㅋ
ㅋㅋ 완전 공감! ㅋ_ㅋ 한국승객한테 항상 듣는말이지요 어느나라 아가씨인지 한국어 참 잘해. ㅡ.,ㅡ
님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ㅋㅋㅋ 넘 웃겨요
전 얼마전엔 도토리묵밥..을 다람쥐묵밥...이라고 했었다죠 ㅡㅡ;;ㅋㅋ
소고기밥이랑 다람쥐묵밥있습니다.. (응??)
문장이 귀엽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환풍? 응? 맞는단어 아닌가? 맞는 말아니야? 이러고 읽고 있던 일인입니다요 ...
ㅋㅋ그러면서 영어도 느는것이겠죠??ㅋ 저도 한국토박이지만 가끔 잘 못알아들을때도 있고 발음이 잘꼬이기도 해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수 있게 노력해야겠어요~^^ 그래도 멋있습니다.ㅋㅋ
아오 욱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아... 유학 생활 2년 째 인데요 진짜 공감가네요.... 영어는 어느 순간 늘지 않고 한국어도 점점 잊혀지고..... 하도 영문 에세이만 쓰다보니 이제는 한국어로 긴 문장 같은건 못쓰겠어요 ㅠㅠ 지금 이 댓글 쓰면서도 뭐가 틀렸나 막 한참 생각하고 ㅎㅎ
메뉴에 크리미 버터 피쉬 with 옐로우 라이스 이렇게 있었는데...
한국분한테 메뉴설명하기 정말 힘듭니다.
노란쌀 드시겠습니까...?
아놔 제발 메뉴카드점 읽으삼... 저 힘들어요... 내가 말하고도 민망해
어서 많이 들어본 메뉴네요....ㅋㅋㅋㅋ
멀리서 걸어오는 친구에게.전화통화중. 아 이제 너의 몸체가 걸어와.. 라고말햇어요 ㅋㅋㅋ 어쩔수 없지않을까요?? 작가 통번역가가 아닌다음에야 ,,, 습득하는 과정이 아닐까요 .. 개인적으로 언어는 습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것같아요 .외국친구들도 다들 그러더라구요..집에 전화하는데 스패니쉬대신 영어로 갑자기 말한다고 ㅋㅋ. 언어는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 습관~!! 하여간 공백 100 이에요
한국식당에서 스프라이트 주세요 했는데 종업원 어이없고 모르겠다는 표정과 친구들의 넘치는 비난들이 난무했었어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람신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어허어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ea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뻥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우시당ㅋㅋㅋㅋ
아 ,,, 일하기 싫을 때마다 읽어야 겠네요.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이건뭐 대박감인데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YEAH 이거 진짜대박이예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