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스벅그란데말입니다
남자랑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는데 본인이 더 불이 붙었던 사랑이었다고함
어느정도냐면
자신이 일을 엄청 좋아하는데 일을 다 때려치우고 저 사람과 결혼하게 해달라 울면서 기도까지했다고함
남자 가족들까지 본인이 다 모시고 살겠다는 정도까지로
이 모습을 그대로 본 려원 어머니께서
려원아, 사랑은 구걸이 아니다
사랑은 같이 하고 받는거지 구걸이 아니다
이 말을 듣고 딱 끝냈다고 함
추가로 이 이야기 듣고 말하는 인생선배들의 말
(려원이 말했던 모시고 살고 이런 ) 그런 생각은 찰나야
사랑은 그냥 바람임 세게 부느냐 잔잔하게 부느냐
결국 그냥 지나감
첫댓글 그런 시절도 있었지만 결국 참으면 지나가는구나
저 말을 듣고 바로 깨달은 려원도 대박이야..
와 띵하다
지나간다 맞는말
맞아 어떤 사랑도 다 지나가더라..ㅎ 지나고 보니 그런 놈한테 그정도까지의 사랑을 가졌던 내가 바보같을 지경이었음
남자는 그냥 여자를 깨닫게 하는 도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쓰여야 함,,,
이게 맞다!
바람이다라는 말 진짜 좋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지나가는거…
저런 사랑을 해본 것도 멋있고 어머니 말 듣고 바로 깨닫고 행동한 것도 멋져 물론 어머니도 너무 멋있으시고
사랑은, 특히 여남간의 사랑은 대부분은 허상이야 99.9프로 허상임
세상이 여자가 남자를 사랑하게끔 나노단위로 설계돼있고 여자들은 학습될 뿐이야
나도 남자 잃기 전에 남자한테 사랑이란 감정 안느껴봤던거 아니고 존나 눈돌았던 때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진심 허상임.. 남자를 완전히 잃고나니깐 알겠음 사랑은 여자들을 눈멀게 하는 수단이고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지 않음
여자들은 진짜로 본인의 사랑의 본질?에 대해 눈을 떠야함ㅠ
맞말
그니까.. 진짜 다신 누굴 안좋아하게 될것 같다가도 또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고
그것 또한 다 지나가더라고. 남은건 허상뿐
좋은 글 고마워!
너무 좋은글이다 다 지나가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