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는 일들......

[꿈을꾸는농부]

요즘에는 어떤 작물은 수확을 끝내고 어떤 작물은 새로 심을 준비을 하며 어떤 작물은 수확을 보기 위해서 마무리 관리을 하는 기간입니다.....

참 여러가지일을 하는 기간이기도 하죠.....

전 일반 농부이기에 집에서 먹는 먹걸이는 자체 텃밭에 재배을 하지만 주 작물은 야콘하고 석류을 합니다...

아시는 분도 아시겠지만 그래서 여러가지 실험을 좋아하며 그 실험으로 작물에 대한 특성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 결과 올해 야콘하고 석류도 올해까지 시범재배을 했던 스스로의 약속대로 최종적인 테스트을 하는 기간입니다......

테스트는 다른 농부하고 다른방법으로 재배하는 테스트이며 그 결과는 차후나 아니면 내년에나 알수 있을뜻 합니다....

처음으로 보여드리는것은 올해 틈틈히 석류과수 주변에 방풍망 작업을 하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인부을 구해서 하지만 전  그정도 여건이 안되어 젊은 혈기로 혼자서 틈틈히 합니다.....

먼저 기둥을 구입해서 그걸 함마로  사다리에 올라가 다 박었습니다..대부분은 포크레인으로 하지만  ㅎㅎㅎ 아쉬운대로 직접 박았습니다.....

요즘 철 값이 비싸 중고도 4~5미터가 3500정도 하는거 같으며 올해 말쯤에는 가격이 안정화 된다고 하니 필요하신분은 말쯤에 구입하시는게 좋을뜻 합니다..

먼저 저렇게 기둥을 박은 후에 열심히 철대을 끼워 방풍망을 잡어줄 지지대을 만들어 주고 방풍망을 씌워줍니다.....

여기서 방풍망은 과수원에 사용되는 방풍망[50%감소]이 있으나 그것 가격대가 비싸 차광망 70%로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방풍망보다 강도은 조금약해도 저렴하고 좋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식으로 과수원 전체에 방풍망을 씌웠습니다..

이 위에 사진은 늦게 심은 야콘이며 방풍망안에 있는 결과 아무런 병도 없이 여름에도 잘 자라는 모습을 보입니다...

지금 이 야콘의 크기는 대략 1미터높이이며 잎이 타는 현상등 약간의 증상말고는 깨끗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찍 심은 야콘은 크기는 대략 1m50cm정도이며 어느정도 우기와 열대기후로 스트레스을 받는 모습을 보여 영양제을 살포 해주었답니다..

올해 목표는 야콘 한 뿌리당 10kg정도 수확하는 목표이며 그 결과가 나올대까지 실험을 꾸준하게 해볼 생각입니다..

현재 야콘에 꽃이 핀 것은 없으며 야콘 밑둥에서는 부근 비대현상으로 땅이 많아 갈라지는 모습을 보이며..점점 더 심해질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야콘은 이렇게 조금씩 성장을 하며  올해 또 다른 실험작물인 고추의 경우 현재 탄저병을 잡았다면 4차 수확후에 5차 수확을 기다릴텐데 탄저병으로 인해 한번 쉬었기에 현재 4차 수확을 기다리며 예상으로는 9월 중순까지 해서 두번더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대부분 농가들이 생각하는 잘해야 3차이며 표준이 2차라는 생각하고 비교할때 어느정도 차이점은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여러분들도 올해 수확이 적었던 분들은 내년에 풍년되시길 바랍니다.....

고추는 철저하게 영양주기론을 입각해서 양분을 나누어서 필요할때 주는 방법으로 주었습니다....

그래서 고추의 끝힘이 약해지는것을 막기위함이며 다수확및 질병에 강하게 버티게 하기위해서 시작한 실험입니다......

중간에 심어 있는 것은 팥콩입니다....어머님이 틈나는대로 심으셔서 고추병충해및 양분 공급때 같이 살포가 되어서 성장한 모습입니다.

위에 세개의 사진은 전체 생육사진입니다...

탄저병을 앓았기에 조금은 생육이 느려진점이 있으나 3차 추비후에 다시 생육을 찾아서 많은 풋고추가 열리며 착색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3차 추비후에 생기는 생장점 성장과 꽃형성 과실성장이 발생되는 모습입니다....

지금 열리는 고추는 9월 중순쯤에 마지막 수확이 가능할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외에 성장을 멈추었던 풋고추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사진은 고추의 무게을 못버티고 밑으로 쳐지는 가지 모습이며 요즘 크기 시작하는 풋고추 입니다.....

마지막으로 몇일 전에 수확후 다시 착색및 새로운 열린 풋고추가 같이 크는 다정한 모습입니다....

고추을 처음 심을때 옆집하고 비교을 하면서 여러분에게 보여줬던것이 어제같은데 벌써 수확기가 끝나가는 모습에 참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생각할때에는 조금의 수정작업은 필요하나 처음 예상대로 맞아 떨어졌다는 점에서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작물을 재배하면서 느낀점은 하나하나가 실험이고 또한 그 실험을 할때에는 실패도 있겠지만 항상 주의깊게 작물의 상태을 관찰하는게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으며  자신이 노력하면 그 노력에 대해서 작물은 화답을 보낸다는것도 느끼게 하는 고추 재배였습니다.....

앞으로 두번은 더 가능하겠다는 생각하며....고추옆에  심었던 참깨을 수확하고 그 자리을 다듬어 배추심을 준비을 하였습니다..

위에 재료는 퇴비.붕사.탄산칼슘.복합비료.미생물자재 입니다...

이 사진은 탄산칼슘에 미생물자재을 혼합해서 제가 만든것으로 생석회가 아닌 탄산칼슘을 넣으라고 권유을 했습니다..

그리고 미생물 자재는 얼마전에 보여드렸던 액비을 만들고 난후 남은 자재을 창고 한쪽에 넣고 퇴비사용시 그 자재을 퇴비하고 혼합시 미생물의왕성한 활동을 경험할수 있으며 그건 미생물액비로 제작한 자재가 마른다고 해도 그 안에 미생물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한번 미생물 액비을 만들면 여러가지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현재 부산물 퇴비는 말그대로 미생물을 무시한 퇴비제조방법으로 만들기에 본인들이 만들거나 채집한 미생물원균을 혼합해서 토양에 뿌려주면 좋은 효과을 얻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토양에 뿌리고 난후에 검정비닐을 씌우고 그 위에 배추을 심을 생각이며 관리는 제가 할 예정입니다...

원래 퇴비하고 석회.비료는 혼합해서 살포하면 가스 장애가 발생될수 있다는 점에서 조심해야 하며 이는 요소을 살포할때 더욱더 심해지는 현상을 보이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도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그냥 하신다는 말씀이기에 그럼 15일전에 미리 하시라고 권하여 15일전에 미리 살포하고 비닐을 씌웠습니다......

 지금까지 보여드리는 내용하고 사진은 100% 옳은 것이 아닙니다..

단지  처음 재배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스크랩 자료 올려드리는것은 다시 한번 말씀드려서 제가 아닌 여러가지 농가들이 서로 정보 공유하면서 올리는 자료을 참고 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올해 절반이상이 흐른 지금 남은 기간에 풍성한 나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푸른동해바다]

꿈을꾸는 농부님 열심히 사시는모습 참으로 보기좋네요. 저 역시 우연한 기회에 농업을 접하게 되어 올해로 8년차인데도 아직도 모르는것이 넘넘 많구요 또 도전해 보고싶은 분야도 많아요. 농업을 접하고보니 우리 젊은이들이 연구하고 도전해 볼 분야가 정말로 무궁무진한것 같아요. 오늘은 저 아시는분 사무실을 우연히 방문하게되어 다락골사랑 카페를 열어놓구 막 자랑을했더니 요즈음은 농민들도 참 대단하고 최 첨단을 달린다구 하길래 농민들과 우리 카페를 입에 침을 튀겨가며 자랑을했어요. 네덜란드나 덴마크처럼 정말로 최첨단을 달리는 시설에 농업시스템을 갖춘 그런날이 하루라도 빨리 우리 농촌에도 왔음 하는 바램입니다^^

[꿈을꾸는농부]

네 맞습니다...그래서 요즘에는 GAP나 직거래을 활용하기 위해서 여러기관을 알아보는 중입니다.....유기농보다 더 중요시 하는것이 안전한 먹걸이로 이는 농약을 사용해도 어떤 농약을 사용했는가을 소비자가 알수 있게 하는 제도로 유기농보다더 유용한 제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라 보는이]

감탄이 저절로 나고요. 존경 시럽네요. 성공 하시리라 믿습니다.

[꿈을꾸는농부]

아직 실험단계입니다. 과찬이십니다.

[무간도]

전 3번째 고추를 따야 하는데, 두번째 3번째 차이가 확나던데.. 참고 하겠습니다

[과일공주]

고추가 너무나 싱싱 하네요 저는 고추잎이 노랗게 다떨어 지네요 병이 왔나봐요 하우스 고추인데 정말로 휼륭해요

[꿈을꾸는농부]

공주님 세균성반점병입니다.......그 약을 살포하시면 괜찮아집니다...너무 걱정마세요^^ 살포하실때 질산칼슘있으면 혼합해서 주시면 싱싱하게 다시 잘 자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