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afefile/pds83/15_cafe_2008_08_18_17_37_48a934ac43756)
헉!
성당 안으로 한발을 들여미는 순간 숨이 멎을 것만 같았다.
그 웅장함과 화려함....입을 다물 수가 없어라~~~
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며 갖은 부역과 원납전 등으로 백성의 원성을 샀듯이......
이 베드로 성당을 지을땐 면죄부를 팔았다지?
정말 그렇게 하지 않고는 지을 수가 없겠더라.......누구를 위한 성전인지????
![](https://t1.daumcdn.net/cafefile/pds81/12_cafe_2008_08_18_17_37_48a934ac5e421)
이들 중 50%는 카톨릭 순례자들이 아닐까?
또 50%는 관광객
....50%의 관광객 중 같은 시각을 가진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 생각해 봤슴다....
군중 속 고독이라고나 할까?....ㅎㅎㅎ
![](https://t1.daumcdn.net/cafefile/pds82/11_cafe_2008_08_18_17_37_48a934ac7ca7b)
![](https://t1.daumcdn.net/cafefile/pds80/11_cafe_2008_08_18_17_37_48a934ac9f839)
안에서 본 돔형 지붕입니다.
높이가 몇미터라더라? 130 몇미터 된다던거 같던데......
신과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의 심리겠죠?
창세기에도 바벨탑 이야기가 나오지요....
![](https://t1.daumcdn.net/cafefile/pds81/13_cafe_2008_08_18_17_37_48a934acc78f0)
구러고 보니 실내에서 선그라스를 꼈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86/11_cafe_2008_08_18_17_37_48a934acece83)
강단 앞의 객석(?), 아니......의자(?),......???? 강단의 반대말이 머죠?
좌우지간 군중이 앉는 자리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85/8_cafe_2008_08_18_17_37_48a934ad1fc0e)
성베드로 성당 밖입니다.
성베드로 광장이라 부르는 거 같더이다.
맨 오른쪽 한 쌍의 남녀가 희정이네 부부, 세번째가 그 집 둘째 아들, 용이와 나, 그리고 저의 배가리개로 사용(?)된 아동이 그집 막내딸.....
연두색 티셔츠 입은 뇨자가 준숙이라는 친군데 오랫동안 정신병원에 근무하다 한달전 전업주부로 전직....포천 땅부자......다시 말하면 일동 알부자.......그 옆의 중딩이 준숙이 큰딸 - 포천땅을 절대로 못팔게 한다는......
맨 왼쪽에 서서 고개를 우로 제낀 녀석은 희정이네 큰아덜.....올해 대학 입학한 새내기지염...
![](https://t1.daumcdn.net/cafefile/pds87/6_cafe_2008_08_18_17_37_48a934ad3eb25)
점심식사하러 간 스파게리 집......
울나라......소렌토나 라스파게리 보다 맛은 없더이다.......싸구려 식당인 까닭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