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고 창피한 일입니다. 짐작도 가고 한다면, 한정해서 문제를 삼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굳이 여기에 24회라고 올려서 전체를 혐의대상자로 볼 수 있게 하는건 다소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엄격히 따지면 개인적인 일이라고 생각되는데 내부적 일을 거론하며, 전체를 대상으로 문제되는 것처럼 표현 하는것은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익명서 관련 내용을 24회 방으로 옮겨도 된다면 옮기겠습니다. 그 이후에 여기는 삭제하시면 어떻겠습니까? 08.09.08 21:38
프리렌스님은 선배의 심정을 조금도 헤아리지 않는 무례를 범하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읽어보면 24회 중에 누군가가 한 소행인데 그것을 그렇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반성하는 기회로 삼아야 옳을 듯 합니다. 그리고 삭제를 운운하는 것은 더 자존심을 건드립니다. 편지 내용에는 차마 입에 담지못할 상스런 욕설과 음해? 귀하의 뜻이 정당하다면 농사방을 김삿갓 선배가 떠날 용의가 있습니다.08:47
24회는 다시 거듭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일면식도 없는 선배를,20년이상을 시인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선배를 도둑놈으로 몰아가는 24회 누구? 그 사람은 농사방, 아니 농암을 저버린 사람입니다. 빨리 사죄, 반성하기 전에는 용서하지 못합니다.08:50
세계에서 가장 먼 여행이 머리에서 가슴까지 그리고 가슴에서 발까지 전달하는 실천.. 여행이랍니다. 주저않고 싶을만큼 다리에 힘이 풀리고 절망스러운 낭패감 ... 선배님! 마돈나님 후배를 잘 못 만나 이런일에 말려 드셨군요. 순수문학엔 오늘 제가 통화드려 사죄 드렸습니다. 지도하시고 추천하신 선배님께서 무슨 잘못이 있으시며.. 또 저를 심사 해주신 여러 유명한 교수님들께는 무슨 면목으로 얼굴을 들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답하는 길은 시인의 길 열심히 정진하는 일 뿐 이라고 생각합니다. 당분간은 카페의 활동은 하지 않겠습니다. 선배님 정말 죄송합니다 저의 부족함을 용서해주세요.08.09.08 23:35
지금 위의 글 주인공이 나타나 사죄하도록 하십시오. 문학이 뭔지, 시가 뭔지를 제대로 아시는지 모르지만, 시인을 완전히 걸레로 만드는 무례를 참기 어렵습니다. 동기생이 잘되는 것을 박수치지 못하고 음해, 폄하하는 모습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그럴수록 더 좋은 글로 보답하십시오.08:54
제가 쪽지로, 댓글로 간절히 부탁드린 내용에 답이 없어서 다시 올립니다. 한사람이 두사람의 인격을 폄훼 또는 막대한 손상시켰습니다. 그는 이에 대한 당연한 댓가를 받아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이 글로 수많은 친구들이 공개적 망신을 당한것도 사실입니다. 여기에 올린다는것은, 다른 많은 사람에 대한 인격은 무시해도 되는지 모르지만 조금은 실망입니다. 일부 인정하지만, 직접적 피해자가 24회 방에 이 문제를 제기하는것이 더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의 명예 회복을 위해서 관련되는 두분이 적법한 조치를 취할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07:53
24회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 한 개인의 사적감정이, 익명의 글을 이용하여 동기에게는 물론 선배님에게까지 무레한 행동을 한데 대해서 24회 한사람으로 저역시 절대 용서할수없습니다. 이문제 24회에서 선배님에게까지 확대 된것에 다시한번 죄송스럽습니다. 한 개인으로 김삿갓선배님을 어릴때부터 제가 따르면서 성품 익히알고 있는터라 훌륭한 인품과 도덕성 선비정신은 누구에게나 자랑하고픈 분이라시는것 이자리를 빌어 감히 보시는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24회 다시태어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선배님 죄송합니다.09:13
레인보우님, 황새등 백로를 보고 청빈을, 대정숲 푸른 기상을 보며 꿈을 키우던 농암, 거기엔 아름답고 소박한 정신이 살아 숨쉬기에 오늘도 농암천은 흐르고 흘러 낙동강 팔백리를 만든 것이다. 그런데 그 유장한 낙동강물 한가운데 바윗돌이 가로막는다하여도 그것은 문제가 되지않지만 물은 높은데서 낮은대로 흐른다.10:17
24회 회장선임과 총무선임과정에 대해서 이글을 보시는 분을 위해서 양해 댓글 올립니다. 지난 동창회에서 회장선거가 있어서 추천자 2명중 시인 이시야님이 20여명 참석자중 2~3명을 제외한 전원 거수찬성으로 회장으로 추대하였습니다. 총무는 회장의 고유권한이라 그날 회의에서도 회장이 총무를 추후 이자리 아닌자리에서 회장이 개인적으로 지명하면 총무는 마음으로 고생스럽지만 회장과 호흡잘맞추어 24회를 위해서 봉사하는것으로 정리되고 의이없이 통과하였습니다. 이후 신임회장이 총무를 지명하여 발표하였는데 이것을 사적감정으로 신임회장에는 월권행위하며 교체하라하고 일부 동조하는 자가 나타나더니 이런일까지 벌어지다니..09:24
24회에서 총무선임에 사적 감정이 작용하는자가 익명의 작성자가 아니길 바라면서 사건이 이렇게 된마당에 한마디 또 드리겠습니다. 16개월 전부터 총무선임된 당사자 지금까지 친구들 위해서 참았습니다. 내용은 일부동기에게 실체없고 사실도없는 내용으로 매도... 이번에 총무로 선임된자 한개인의 잘못된 사적감정의 피해자임을 보시는분께 밝히고자 합니다. 지금 진실이 24회동기방을 통해서도 진행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신임총무는 단 하나의 잘못도 없는데, 도둑이 제발저리는격이라 할까요..? 친구도 함께할수있는 친구가 진정 친구라 생각하면서... 선배님 후배님 죄송합니다. 깊은 양해도 부탁드립니다.10:04
레인보우님, 오늘중으로 이글을 삭제하려고 한다. 모든 것 사랑으로 보듬고 가자. 사실에 대한 규명이 필요하다기 보다 선후배, 동기들간의 아름다운 화합이 필요하다고 본다. 다같은 고향 까마귀, 초록은 동색이다. 순수문학 발행인이 나보고 "김시인님 누구에게 원수진일 있느냐?"고 묻길래, "시 잘쓰는 후배 등단시킨 잘못"이라고 답하며 웃었다. 오늘 중으로 맘 다 정리하려한다. 내가 무슨 24회와 감정이 있겠는가? 날 글팔아먹은 도둑놈 취급한 것이 억울하여 그런 것이다. 청화산, 연엽산, 조항산, 둔덕산, 도장산, 은장봉이 다 우리것 아니겠나. 웃자.12:17
감사합니다 김삿갓선배님. 후배들이 바른마음 바른자세로 대하였다면 이런일이 없을을텐데... 또 절차와 예절이있고.. 죄송합니다. 김삿갓선배님 마음한구석 아픔, 깊은 혜량으로 모든것 잊어주심에 24회 한 사람으로 송구하면서 감사합니다. 김삿갓선배님 백로와 푸른소나무 정신 마음속 잘 간직하겠습니다. 선배님의 글을 보면 도덕으로 무장한 선비정신을 알수있습니다. 지천명 우리나이에는....^^*13:16
첫댓글 좀 까칠하단 느낌 밖에는...
이번일은 김삿갓님이 좀더 신중하게 대쳐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많습니다. 모리안님 말대로 고향사람들 끼리 너무 까치하다는 느낌이네요. 실은 이번일로 후배들한테 전화를 여러통 받았는데요.정확한 증거도 없이 24회를 거론했다고 난리더군요.한 후배는 부끄러워 죽겠다면서 김삿갓선배님이 원망스럽다고 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