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호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산정호수는 뒤편의 명성산을 비롯하여 여러 높은 산봉우리가 호수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으며, 호수주변에는 자인사와 등룡폭포, 비선폭포 등이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이곳의 산책로는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며, 보트장, 방갈로, 놀이터 등 여러 가지 시설도 고루 갖추어져 있다. 산정호수는 1977년 3월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연간 7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1996년 8월 수영장, 볼링장, 온천, 사우나 시설을 갖춘 산정호수 한화콘도가 관광지 입구에 개장되었고 최근에는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도 이곳에 개장되어 4 계절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 초여름 이른 새벽이면 하얀 물안개가 전설처럼 피어오르고 밤이면 호숫가의 산책로에 수은등이 켜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산정호수 관광지부: 031)532-6135, 포천시 문화공보담당관: 031)538-2067
*일시: 매년 10월 두 번째 토/일요일(2일간)
*장소: 산정호수 관광지내 상동주차장
*내용: 농, 특산물 전시 및 판매(특산물: 버섯, 인삼, 막걸리, 쌀 기타)
*등산대회(장소: 산정호수 상동행사장 ~ 명성산 억새꽃군락지)
*먹거리시장(향토음식특별전, 도토리묵, 막걸리, 막걸리 시음대회),이동갈비 시식 및 판매 놀이마당(사물놀이, 에어로빅시연, 군악대연주), 민속예술공연, 초청가수공연(노래, 장기자랑) 등
자인사
●명성산 기슭에 자리 잡은 자인사는 원래 경기도 장천군 울서면 대범리에서 출생한 혜공스님이 명륜동에서 창건한 사찰로 1965년에 영북면으로 사찰을 옮겼다. 경내의 왜소한 대웅전에 비해 턱없이 큰 석불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석불 외에도 관세음보살상과 몇 개의 석탑이 오밀조밀하게 구색을 갖추고 있으며 경내에서 솟아 나오는 샘물은 맛좋기로 소문나 있다.
타일랜드 참전 기념비
●6.25전쟁 당시 교전이 있었던 곳으로 타일랜드군은 지상군 1개 대대, 함정 3대, 수송기 1개 편대를 파병하여 작전을 지원하여 많은 전공을 올렸다. 타일랜드에서 모든 장비와 재료를 가져와 건립한 누각 1동이 바로 옆에 있다.
한탕강
●한탄강은 강원도에서 발원하여 철원과 연천을 거쳐 임진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으로 굽이쳐 지나는 곳마다 비경이 어우러져 각기 색다른 절경들로 관광명소로 유명함. 포천지역(경기도 일대) 한탄강 유역은 영평천과 함께 포천시의 여덟 군데 명승지인 영평 팔경의 절경을 품고 있다. 팔경은 저마다 특징이 있는데, 맑은 계곡물이 곳곳에서 흘러 절경을 이룬다.
흥룡사
●이동면 도평리에 있는 해발 904m의 백운산에 있는 흥룡사는 신라 말엽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으며, 1922년 중수하면서 흑룡사로 절 이름을 고쳤다가 다시 오늘날의 흥룡사로 바뀌었다. 절터를 정할 때 나무로 만든 세 마리 새를 날려 보냈는데 그 중 한 마리가 백운산에 앉아 그 자리에 절을 세웠다고 한다.
화적연
●영평8경 중 한 곳으로 물위로 높이가 13m에 달하는 바위가 솟아있는데 그 모양이 연못 한 가운데 볏 짚단을 쌓아 올린 듯한 형상이어서 "화적"이라 불리고 있다. 한탄강 상류에 있는 연못으로서 어느 늙은 농부가 3년 가뭄에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하늘을 원망하며 연못가에 앉아 한탄하길 "이 많은 물을 두고도 곡식을 말려 죽이게 되다니 하늘도 무심하도다. 용도 3년간 낮잠만 자는가 보다" 하니 물이 왈칵 뒤집히면서 용의 머리가 나오며 꼬리를 치며 하늘에 오르니 그날 밤부터 비가 내려 풍년이 들었다고 함. 이때부터 가뭄이 지면 이곳에 와 기우제를 지내는 풍습이 생겼다고 한다.
종자산
●종자산 (해발 643m)
종자산은 지장봉, 관인봉, 북대봉 등 아름다운 산이 많은 포천시의 최북단인
관인면의 지장봉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종자산의 모산은 지장봉이고 이 일대의 산들이 모두 모산인
지장봉을 닮아 암봉이나 바위가 많은 것을 종자산도 예외가 아니어서 협곡이 있고 벼랑이 많다.
밧줄을 붙잡고 올라가야 하는 곳도 있다. 종자산은 한탄강변에 바짝 붙어 솟아있다.
지장산
●지장산 (지장산 계곡)
해발 877m의 지장산은 계곡물이 얼음같이 차가워 "지장 냉골"이라고도 하며 계곡미가 뛰어난 곳이다.
울창한 숲과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루며 골짜기마다 작은 폭포와 연못이 끊임없이 이어져
산천이 수려하다. 포천을 지나 38 교 휴게소를 지나 좌측으로 접어들면 전곡으로 가는 37번 국도가 나온다. 여기서 30여 분 관인 쪽으로 접어 달리면 이내 한탄강을 건너게 되고 바로 앞에 종자산이 우뚝 솟아있다. 이곳을 지나 중리에 도착해 좌측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중리 저수지가 나오고 주차장이 보인다. 여기서부터 계곡이 시작되고 넓은 도로를 따라 1시간 정도 올라가면 화전민 터가 나온다. 이곳부터 지정산 산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능선까지 1시간 정도의 거리는 좌우로 다래나무가 빽빽이 늘어서 있고 능선에서 정상까지는 30분 정도 걸린다. 정상에 올라서면 바로 북쪽으로 민간인 통제구역인 금학산(947m)과 고대산(832m)이 우뚝 솟아있고, 동서로는 철원 평야 및 연천 일대가 손에 잡힐 듯 시야에 들어온다.
백운계곡
●광덕산과 백운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이 모여 이룬 골짜기로서 계곡의 길이가 무려 10㎞나 되며 연못과 기암괴석이 한데 어울려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있다. 백운에서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인 광덕고개를 넘으면 광덕계곡이 이어진다. 백운계곡과 광덕고개에 이르는 길은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드라이브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선유담
●영평8경 중의 한 곳(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8군데 경승지. 주로 한탄강·영평천 일대에 있다)인 선유담은 백운산 기슭을 흐르는 영평천 상류의 계곡으로 이어지는 선경으로 백운계곡 올라가기 전 도평삼거리에서 2㎞ 지점에 있다. 그곳 암벽에 양사언의 글씨라 전해지는 선유담이라는 글자가 음각 되어있다.
독수리유격대전적비
●1950년 11월 포천 신읍에서 조직된 포천지역의 반공 애국청년 63명이 국군 2사단 17연대 및 32연대와 합류 경북 의성, 청송, 안동, 예천, 풍기지역, 가평 설악, 현리, 광덕산, 천불산, 금화지구전투에 참전 혁혁한 공을 세움(16명 전사), 이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1년 6월에 건립하였다.
백운산
●백운산 (해발 904m)
백운산은 정상은 육산이나 올라가는 코스(계곡길과 능선길) 곳곳에 화강암 바위며 단애(깎아 세운 듯한 낭떠러지)가 있고 계곡은 화강암 계곡 특유의 둥근 바위가 개울 안에 가득하며 옥수 같은 맑은 계류가 곳곳에 소를 이루고 있으며 여기저기 너럭바위가 있는가 하면 단애가 물가까지 이어지는 등 가경을 보이고 있다. 바위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고 산사면엔 바위와 어울리는 소나무가 늘어서 있어서 운치가 뛰어나다. 산의 높이에 비해 상당히 긴 백운계곡은 정상부근까지 깊게 패여 있고 길이도 길이지만 계곡 좌우를 따라 뻗은 능선은 야트막하면서 아름답고 수목이 울창하여 백운계곡은 여름엔 더할 나위 없는 피서지가 된다. 그러나 너무 많이 알려진 탓으로 사람과 차로 백운산 입구와 광덕산 일대는 북새통을 이룬다. 백운산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이에 있는 산이다. 강원도 북부지방에서 뻗어온 광주산맥은 광덕산에서 남쪽으로 계속 뻗어 강원도와 경기도 경계를 이루고 있는데 백운산은 광덕산에서 내려온 산맥이 캐러멜고개(광덕고개)에서 주춤하다가 다시 백운산-도마치봉-국망봉-개이빨산-강씨봉-청계산-운악산으로 연면히 뻗어 가는 능선상의 한 봉우리이다.
약사동계곡
●포천시 이동면과 강원도 철원군 서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자등현고개 주변에는 때 묻지 않은 계곡이 여럿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약사동과 상해계곡이 비경이다. 약사동 계곡은 자등현 남서쪽의 경기도 지역에 자리해 있으며 각흘봉 남쪽기슭을 흐른다. 깊이 들어갈수록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된다. 자등현을 넘어 강원도지역에 자리한 상해계곡도 호젓한 비경 속에 파묻혀있다.
청계산
●청계산 (해발 849m)
청계산은 포천시 일동면 동쪽을 남북으로 가로막고 있으며 가평군과 경계하고 있는 우람한 수목이 아름다움을 이루는 산이다. 청계산 계곡에는 저수량이 100만 톤이 되는 청계저수지가 있다. 이 저수지는 치어 5만 마리를 방류하여 월척의 잉어가 있어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계곡마다 흐르는 물이 하도 맑아 청계산이라 이름이 붙여졌다.
뷰 식물원
●국내 최초의 경관 식물원으로 농업적 경관을 바탕으로 체험하고 휴식을 할 수 있다. 2만여평의 야산에 연못, 잔디밭, 허브가든, 애기동물원, 암석정원, 그라스정원, 야생화정원등이 있다. 특히 봄에는 튜립정원, 꽃잔디정원, 넓은 무지개 형태의 양귀비 등이 볼만하다. 허브제품은 물론 양귀비 국밥, 양귀비 국수, 양귀비 김밥 등 재미를 즐기며 먹을 수 있다.
청학동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싸이고 밑으로 흐르는 옥수를 껴안 듯이 펼쳐진 거암이 주변의 푸른
소나무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효자와 청학의 전설이 구전되고 있는 곳으로
영평8경 중의 한 곳이다.
창옥병
●거대한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깎아 세운 듯이 펼쳐져 있는 단애에 기암초와 나무들이 자생하고 그 아래 영평천의 옥수가 어우러져 장엄한 비경을 이루고 있으며 이 절벽 위에 1588년(선조 21년) 한석봉이 왕명을 받아쓴 사암집, 농암집 등 문헌이 있는 9점의 암각문이 원형상태로 보존되고 있다.
백로주
●고모천과 포천천에서 흘러내린 물이 합수되어 북쪽으로 흘러 곡수를 이루는 지점에 큰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의 형상이 백조가 물 위에 서서 사방을 바라보는 모양이라 하여 백로주라 한다. 축석에서 발원한 포천천이 이곳 바위에 부딪혀 비로소 쉬어 가는 곳으로 크고 작은 기암괴석과 맑은 물이 함께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백로주 옆에는 넓은 부지에 잔디와 나무를 심고 유원지를 조성 각종 단체에서 운동 경기와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금수성
●금수정 향토유적 제17호
영평천 맑은 수면의 8m 절벽 위에 위치한 정자로서 1608년경 봉래 양사언 선생이 정자 이름을 금수정이라 짓고 풍류를 즐기던 곳으로 정자 아래 기암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고 노송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6.25때 불에 타 소실되었으나 옛 정자 자리의 초석을 바탕으로 1989년에 복원하였다. 정자 앞에는 창건을 기념하여 심은 진송이 있는데 그 수령이 400년으로 추정된다. 영평천에는 영평8경이라 불리우는 절경이 맑은 계곡물,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지는데, 8경은 저마다 독특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보장산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옛 영평군 당시 읍 뒤 주산인 부곡산(현불문산)내맥으로 많은 전설과 영평8경의 한 곳인 창옥병을 지니고 있다. 영평천이 남쪽 기슭을 흐르며 그 지역을 오가리라 하며 아름다운 가경이 다섯 가지 있다 할 만큼 아름다운 산이다.
풍혈산유원지
●풍혈산은 이름 그대로 구멍에서 바람이 나온다는 산으로 여름철에도 찬바람이 불어 6월까지 얼음이녹지 않는다고 한다. 백운동 계곡에서 발원하여 굽이쳐 흐르는 맑은 물과 기암괴석, 풍혈산 북쪽계곡의 층암 절벽 및 울창한 수목이 어울려 조화를 이루고 있다. 주변에 콩을 직접 갈아 만드는 순두부 맛집인 파주골 순두부가 있다.
영평천
●한탄강의 전곡댐으로 흘러드는 영평천은 주변 계곡의 수려함과 맑은 물로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을 불러모은다. 관내 일부 지역에 걸쳐 평야 농업용수로 이용. 산악지대에서 흐르는 물이라 담수어족이 많으며 관광객(물놀이 행락객)이 많이 찾음. 이 영평천 상류는 포천천으로 이어지는데 포천천이 만세교 밑을 흐르는 지류와 만나 휘어지는 지점 바로 밑에 백로가 물속에 서있는 모습과 흡사한 큰 바위가 있어 백로암 하류 쪽으로는 큰 보가 있어 약 1만 평 규모의 수면을 이루고 있는데 중상류 지역은 유원지이고 하류는 낚시터로 개발되어 있다.
와룡암
●영평8경 중의 한곳으로 영평천과 수입천이 만나는 합수진 하류에 있는 기암으로 물 위로 와룡을 닮은 형상의 바위가 와룡암이다. 일제시대에 홍수예방 조치로 훼손되어 아쉬움이 있으나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계곡과 5∼6월이면 철쭉이 만발해 경치가 아름답다.
허브아일랜드
●98년 10월 야외정원과 실내정원 등 세계각지의 대표적인 허브종류만을 엄선하여 수집, 재배함을 목적으로 시작하였다. 허브원(실내정원) 1,000여 평을 포함하여 약 10,000평 정도 규모 안에 허브샵 1동과 민박 4실 등이 있다.
깊이울유원지
●왕방산에서 발원하는 깊이울계곡 주변은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자연발생 유원지이다. 계곡물로 채워진 깊이울 저수지에서는 낚싯대를 드리운 강태공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리 넓지 않은 저수지 주변으로 울창한 잣나무와 소나무들이 드리워 있어 시원한 그늘을 만들고, 야영장을 비롯해 급수대·취사장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가족 나들이 코스로 적당하다. 이곳에서 야영을 하며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면, 큰 돈 들이지 않고도 운치있는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왕방산
●왕방산 (해발 737m)
포천시의 진산으로 불리어 온 왕방산은 포천동 서쪽에 우뚝 솟아 있는 산이다. 신라 헌강왕 3년(872년)경 도선국사가 이곳에 머무르고 있을 때, 국왕이 친히 행차하여 격려하였다. 하여 왕방산이라 불리어졌고 도선국사가 기거했던 절을 왕방사라 했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그 절터에 지금의 보덕사가 복원되었다. 왕방산은 광주산맥 서쪽의 지맥인 천보산맥의 북단에 자리 잡고 있는 산이다. 왕방산의 맑은 물로 유명한 자연발생 유원지 호병골 계곡이 있다.
국립수목원
●목본류 1,660종과 초본류 1,184종을 포함해서 총 2,844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 국립수목원은 세계적 희귀조인 크낙새 서식지이며 하늘 다람쥐, 장수하늘소 등 천연기념물 20종이 서식하고 있다. 자연의 비경이 숨어 있는 울창한 원시림, 광릉은 세조(수양대군)와 정희왕후 윤씨의 능으로 오르는 길옆에 자리한 울창한 자연수림은 사계절이 뚜렷한 명승지로서 오월의 신록과 겨울 설경, 그리고 선경에 가까운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무려 150만 평에 28,000여 점을 보유한 박물관 뿐 아니라 2,844종의 식물, 15개의 전문 수목원으로 이루어진 인조림, 8㎞에 이르는 삼림욕장, 백두산 호랑이 등 15종의 희귀동물을 보유한 야생동물원까지 보유하고 있다.
첫댓글 산정호수 억새꽃축제 굿 ~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