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좀 심심하기도 하고, 문득 책상위에 영한사전이 있어서 2차전직이름이나 찾아보자 해서 리니지2 모든직업들의 이름을 찾아봤습니다. 사전이 대사전도 아니고 해서, 제대로 맞는것도 없겟지만, 대충 직역해가면서 나름대로 붙인거니 이해해주세영^ 그리고, 틀리부분 잇으면 지적좀 해주시고영. 많은 곳에서 오류가 있을겁니다. 걍재미삼아서 하는거니깐 대충 눈요기로 읽어주세영 ㅎㅎ
(휴먼 파이터) 팔라딘 : 성기사 팔라딘은 프랑스가 정복위기에 처해있을때 샤를마뉴대제의 수하로써 12인의 기사들이 정말로 용맹스럽게 싸워서 유래된 이름이라서 '성스러운 기사'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학계에선 그리스고전시대에 지혜의여신 팔라스(pallas)에서 어원을 두고있고, 팔라스 가 트로이의 수호신이여서 지키는자 수호하는자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네영. 암튼, 어렵쓰 ㅡㅡ;
다크어벤져 : 어둠의전사(또는 흑기사) 암흑의 복수자..--> 대략 느낌이 원래 팔라딘이였던 기사가 성기사단에서 어떠한 음모에 휩쓸려 쫓겨났다가 복수를 다짐하고, 금기인 흑마법을 배우고 기사단에 복 수하려는 느낌이 드는 전사캐릭터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다크팬서(집에서 기르던 애완용개가 흑마법배울때 사고로 다크팬서 가 됬다는 전설이 ㅋㅋ)를 데리고, 어둠의 힘을 고독히 갈고 닦는 기사의 모습을 볼수도 있습니다. 자작 소설입니다. ㅋㅋ
트레져헌터 : 보물사냥꾼(원래 로그(도적)가 자기를 트레져헌터라고 불러주 길 원해서 2차전직했다네영 ㅡㅡ) (좀 불쌍한느낌이 ㅠ.ㅠ) 파이널판타지6가 유래라는.. 진짜로 중세시대엔 여자나 돈을 두고 산속에서 은거하며, 지나가는 영주나 귀족 들을 공격하여 부를쌓고 공성전에 명예를 걸고 싸우는 로그들이 존재했다고 합니 다.
호크아이 : 매의눈(미국의 조기경계경보비행기이름) 따로 사전에는 단어가 없지만, 저의 주종이라 그런지 이름 정말 좋아영 ㅎㅎ 요새 눈이 많이 충혈됫다는 ㅋㅋ 린2의 로빈훗이죠.. 훗훗
(휴먼 메이지) 프로핏 : 예언자 (경마결과에대한 예상자 ㅋㅋ) -->버퍼와 예언자사이에 어떠한 관계가 ㅡㅡ;
비숍 : (천주교,그리스국교등의)주교
워록 : 남자 요술쟁이* 마법사<사전상ㅋㅋ>, 소환사라는 말은 사전에 안나왓더군영.
소서러 : 마법사, 마술사
네크로맨서 : 점쟁이, 마술사
ㅡㅡ 이상하게 메이지계열은 대부분 마술사나 마법사 쪽의 공통된의미가 많네영.
(엘프 파이터) 템플나이트 : 템플이라는 단어만 나와잇고, 템플나이트라는 단어는 안나와잇네영. 템플은 신전,사원이라는뜻.. 예전에 템플나이트는 "성스러운신전을 지키는 기사" 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고, 팔라딘은 말그대로 "성스러운 기사" 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거 같습니다. 기회나면 템플나이트라는 책도 있던데 한번읽어바야겠네영. 그리고, 템플나이트는 십자군전쟁때 막대한부와 권세, 군단을 가졌다는(그만큼 정예군사여서) 기사단이랍니다.
소드싱어 : 아쉽게도 소드싱어라는 단어는 제 사전엔 존재하지않네영. 아무래도 상상의종족이라서 엔씨에서 캐릭의특성에 맞게 조합한듯해영. 소드가 검신이나 검이라는 의미인데 소싱같은경우는 굳이 한글적인 의미를 붙이지 않아도 영어말 그대로의미가 좋은거같습니다.
윈드라이더(wind rider) : 바람을 타고 유랑하는자 같은 느낌. 캬~역시 엘프는 시적인 이름이 생각해보니 3차전직이름이구영 ㅡㅡ; 이왕 적었으니 놔두겅^^;
플레인워커(plainswalker) : 플레인스가 평원이나 벌판 광야의 의미로 쓰인듯 합니다. 워커는 아무래도 걷는자나 잠입자와 같은 어비스의 이미지보다는 아무래도 홈페이지에 나온것처럼 내부보다는 밖으로의 여행을 좋 아하는 모습의 이미지로 "산책을 좋아하는자"로 해석하고 싶군용. 트레져는 던전같은 곳을 탐험하며 보물상자를 찾아나서는... 어비스는 어두운곳에서의 암살자... 플레인워커는 평원을 누비는 유랑자같은 느낌이듭니다.
실버레인져 : 은빛이방인 또는 은빛을띄우는자? 인듯.. 사전(x) 마제와이미지가 잘어울린듯 ㅋㅋ 타르칸트님 말쓸데로 실반(sylban:숲의~) 실버에게는 더 잘어울리는 듯하군영. 숲속에서 더 빛을 발하는거 같은 느낌도 많이 드네영. 실반쪽으로 해석하면, 레인저가 순찰자라는 의미도 강하니, 산림감시원? ㅋㅋ 실버레인져를 실반으로 애칭해도 괸찮은듯..
(엘프 메이지) 스펠싱어(Spellsinger) : spell 이 주문, 마력, 마법이라는 뜻도 잇더군영. 스펠싱어하면 마법을 노래부르는 듯한 이미지일듯. 아무래도 엘프쪽은 노래나 풍류쪽이라 모두다 시적이네영 ㅎㅎ
엘레멘탈서머너 : 원소의,자연 그대로의(엘레멘탈), 소환사(서머너) --> 자연을 깨우는 소환술사? 정말 엘프쪽은 너무 시적이고 자연친화적이라 머리아프 ㅎㅎ
엘더(elder) : 연장자, 웃어른, 원로 (ㅡ.ㅡ" 갈수록 otl), 장로(특히 장로교회의 ㅋㅋ) 아마도 엘프계쪽중에서는 가장 우두머리 장로쪽이 엘더분들이신가 봅니다. 엘프분들 평소에 엘더분들 공경하고 잘따릅시다 ㅋㅋ 얼굴은 참곱고 젊음이 넘쳐들 흐르시는데, 알고보니 나이가 300살 ㅡㅡ; ㅋㅋ
=======엘프 진영은 자연친화적이고 정령이 깃든 느낌이..
(다크파이터)
실리엔나이트(shillien knight) : 음 정말 난감하네영. shillen 이라는 단어를 아무리 찾아봐도 나오질 않네영. 심지어는 다음영어사전을 찾아봐도 나오지를 않습니다. 아 엔씨에선 설마 이 단어를 만들어버렸단 말인가 ㅡㅡ; 아시는 분은 꼭 리플좀 달아주세영 ㅜ.ㅜ 답답해 죽겟음.. 더불어 실리엔엘더또한 같은단어라 알길이없네영 ㅠ.ㅠ shill 이라는 단어가 있긴 한데 이건 미국속어로 야바위꾼 이나 한통속이 라는 의미인데 ㅡㅡ; 혹시, 야바위꾼 기사 라면 ㅡㅡ;otl (타르칸트님 제보로 실리엔이 린2 다섯신중 장녀라네영. 장녀신(ㅋㅋ) 실리엔(실렌?)을 모시고 지키는 기사단인거 같습니다.) 영어그대로 받아들여도될듯 하네영.
블래이드댄서 : 검무술사 머 이정도로 보면 될듯.. 우리나라 정통춤에도 칼춤이라는게 아마 있져 ㅎㅎ
어비스워커(abyss walker) : 어비스가 심연이나 혼돈이라는 의미가 있네영. 심연의방랑자나 혼돈의 김삿갓 ? ㅋㅋ 어비스게시판은 '심연을 걷는자' 로 표현을 자주하시는거 같 더군영. 암튼, 멋있습니다.
펜텀레인져(phantom ranger) : 팬텀이 환영의, 망상의 , 유령의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아 그리고 레인져는 궁수라는 의미가 아니라 "돌아다니는 사람,방랑자" 라는 의미가 강하네영. 또는 게릴라전 훈련받은 병사라는 의미도 있고용. 리니지상 팬텀과 이미지가 잘매치되는거 같습니다. 굳이 해석하면 환영의방랑자나 망상을 걷는자 정도로..
(다크메이지)
팬텀서머너 : 환영의 소환사보다는 유령소환사가 더 괸찮을듯 싶네영.
스펠하울러(spellhowler) : howler가 (장례식댸) 울부짖는 사람이나, 울부짖는 짐승등 야성적인 느낌이 강한 단어입니다. 그래서 스펠이 주문,마법이니깐 "거칠게울부짖는 마술사"라는 의미도 괸찮을듯 싶습니다. 참고로 용던에 케이브하울러라는 몹이 있습니다. 해석하면 동굴에서 울부짖는 짐승입니다. 전자는 사람이고, 후자는 짐승입니다. ㅡㅡ;
실리엔엘더 : 역시 다섯신중 장녀신인 실리엔을 섬기고 지 키는 장로이십니다. 역시 공경하고, 우대합시다^^ㅋㅋ
====== 다엘쪽은 어둡고 몽환적인 색채의 이름들이
(오크)
디스트로이어 : 파괴자 ㅡㅡ; ,돌격대장
타이런트 : 폭군 ㅡㅡ;, 압제자 ㅜㅜ; 전제군주 ㅠ.ㅠ;
워크라이어(war crier) : 전쟁을 울부짖는자 아시다시피 오크여자메이지 같은경우는 액션모션에 울부짖는 게 있져 ㅡㅡ;
오버로드 : 대군주(총군주 ?ㅋㅋ)
===== 오크쪽은 웬지 조직원들이 모인 느낌이 ㅡㅡ;
(드워프)
워스미스 : 전쟁의 대장장이(공성병기를 만들어서인지 몰라도 의미가 매치되네여)
바운티헌터 : bounty 가 하사품이라는 의미가 있어서 그런지, 전쟁후 이긴자들이 피탈지에서 가져오는 전리품같은 의미가 있는거 같습니다. 굳이 붙이자면 "전리품회수인"이라는 의미가 맞을지도.. 앞으로 바운티도 공성에서 죽은캐릭에게서 스포일로 전리품을 얻게 되는 날이 올지도 ㅎㅎ
※ 예전에 보았던 애니메이션중에 로도스도전기가 있었는데, 리니지2의 모습에 가 장 근접했던 애니메이션이였고, 정말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팔라딘,다벤,하이엘프,다크엘프,드워프,로그,흑마법사,백마법사,버저커(광전사or워리어) 오크(?)등 거의 모든종족들이 나왔었던거 같네영. 기회나면 한번 봐보세영. 참 잼있었던거 같습니다. 아마 1990년판인가가 가장 환타지 세계관을 잘 표현했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