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플라넷 제주' 감상 후기

[고탁(부수정)]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 아쿠아 플라넷 제주입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저 멀리 성산 일출봉이 보이면서 대형 상어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러 개의 대형 수족관 안에,, 물고기들이 있는데,,, 뭐랄까,, 많이 비어 있는 듯한 이 느낌,,

물 에서 노닐고 있는 펭귄^^

얘는 미꾸라지인 것 같습니다.

아쿠아 사파리라 해서,, 직접 물 속에 들어가서 보는 가 했더니,, 그냥 원시 숲처럼 조성한 곳에 수족관이 여러 개 있습니다.

영화 '니모를 찾아서'에 나오는 흰동가리(Clownfish)입니다.

대형 수족관이 있는 플라넷 홀인데,, 공연이 있다고 해서 엄청 기대했으나,,

오조리 해녀들이 나와서 전복 캐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곧이어 2명의 잠수 미녀들이 나와 수중 공연을 살~짝 보입니다.

아쉬운 점은,, 공연 문화였습니다. 뒤에 좌석에 수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공연 감상을 하고 있었는데,,

한 두명 앞으로 나가더니 너도나도 우르르,,, 몰려 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무척이나 씁쓸했습니다.

여기는 직접 물고리를 만져볼 수 있는 수족관입니다.

해파리 수족관,, 가까이에서 해파리를 보기는 처음입니다.^^

포토 존,, 영화 죠스가 생각나더군요^^

불가사리 수족관입니다. 붙어있는 모습이 참 예쁩니다.

돌고래 두마리가 유영하는 것을 찍었는데,, 어찌나 빠른지,, 카메라에 잘 안 잡힙니다.

수족관 바로 옆에 있는 동굴 속으로 들어가면 펭귄 바로 옆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었더군요,,

사진이 흐리게 나온 이유는,, 유리관에 묻은 사람들의 손 때 때문입니다.ㅋㅋㅋ

출구를 나오면 저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입니다. 날씨만 좋았어도,,ㅠ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이라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많이 아쉽더군요,, 뭔가 준비가 부족한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아직 개관 전이라 그런지,, 비어있는 수족관도 있고,, 물고기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한 번은 가볼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경기이사(고동완)]

수정쌤.. 후기 올린다고 고생핸.. 언제 함 꼭 가봐야지..

[고탁(부수정)]

돈 내고 꼭 가볼 곳은 아닌 것 같아요ㅋ 무료 개방할 때 다녀오세요^^ㅋ

[고탁(고관장)]

별로구만요 ㅋㅋ

[고탁(최진우)]

정식 개관하고 나서는 괜찮던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