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5월30일부터 31일까지 과천에서 개막됐다. 대회 입장식은 과천 관문체육공원운동장에서 총 31개 시,군에서 1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장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
제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언제까지나 살고싶은 아름다운 과천'에서 5월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관문체육공원 테니스장과 과천시청, 10단지, 문원코트, 과천청사 코트 등에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과천시생활체육협의회와 국민생활체육경기도테니스연합회가 공동주관했다.
5월30일 관문체육공원운동장에서 가진 입장식에는 총 31개 시군에서 총 1천여명의 동호인들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참석했다.
경기도지사기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과천시는 이번으로 두 번째 대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첫 번째는 관문체육공원 개장 기념으로 치러졌고, 이번대회는 경기도지사기 테니스대회를 위해 총 2억5천여만원을 들여 인조잔디, 방풍막, 라이트, 개토 공사를 한 가운데 동호인들을 맞았다.
여인국 과천시장은 "과천과 같이 소규모 도시에서 경기도 테니스 동호인의 축제가 치뤄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김문수 도지사님, 강용구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장님, 백남철 과천시의회 의장님, 안섭 경기도생활체육연합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하고 "국내 생활체육 대표종목인 테니스 동호인 기반 강화에 기여하는 소중한 대회로 자리매김 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 왼쪽은 경기도지사기를 유치한 여인국 과천시장(사진 가운데)과 백훈 과천시연합회장(사진 왼쪽), 김영석 전 과천시연합회장. 사진 오른쪽은 안섭 경기도생활체육연합회장. 여인국 과천시장은 열렬한 테니스 마니아. 10단지코트 회원이면서 매일 아침 4게임을 거뜬하게 하고 출근해 시정을 보살피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를 위해 관문테니스장을 새롭게 단장하게 해 과천시 테니스의 위상을 정립했다. |
사진 왼쪽:2부에서 2연패를 달성한 김포시. 오른쪽은 1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수원시가 우승기를 펼쳐 보이며 자랑하고 있다. 김포시의 변문수 회장은 우승후 우승트로피에 막걸리를 부어 일제히 우승기념주를 마시며 노고를 치하했다. |
경기는 남녀 7개부와 혼합복식 1개부가 1,2부로 구분돼 펼쳐졌다.1부 종합우승은 수원시가 차지했고, 준우승은 안양시, 3위는 용인시가 올랐다.
2부 종합우승은 김포시가 2연패를 달성하는 발군의 실력을 과시했고, 양주군에서 양주시로 승격한 양주시는 시 승격 후 처음으로 2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3위는 안성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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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구분 |
우승 |
준우승 |
3위 |
남자 30대 1부 |
평택시 |
시흥시 |
수원시, 의정부시 |
남자 30대 2부 |
과천시 |
여주시 |
광주시, 동두천시 |
남자 40대 1부 |
성남시 |
용인시 |
수원시, 시흥시 |
남자 40대 2부 |
안성시 |
김포시 |
양주시, 의왕시 |
남자 50대 1부 |
안산시 |
남양주시 |
파주시, 화성시 |
남자 50대 2부 |
의왕시 |
양주시 |
김포시, 동두천시 |
남자 60대 1부 |
의정부시 |
용인시 |
수원시, 안양시 |
남자 60대 2부 |
김포시 |
포천시 |
하남시, 양평군 |
여자 30대 1부 |
안양시 |
고양시 |
군포시, 의정부시 |
여자 30대 2부 |
양평군 |
하남시 |
구리시, 과천시 |
여자 40대 1부 |
수원시 |
성남시 |
부천시, 용인시 |
여자 40대 2부 |
광주시 |
하남시 |
양주시, 김포시 |
여자 50대 1부 |
용인시 |
안양시 |
수원시, 부천시 |
여자 50대 2부 |
안성시 |
양주시 |
오산시, 구리시 |
혼합복식 1부 |
성남시 |
화성시 |
평택시, 안양시 |
혼합복식 2부 |
안성시 |
연천군 |
광주시, 의왕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