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의 한 남자가 화장품과 건강보조식품을 생산하는 회사를 세웠습니다. 이미 8번이나 사업에 실패했지만 믿음으로 다시 일어섰습니다.
그가 화장품과 건강보조식품을 생산하는 회사를 만든 것은 기업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사람에게 유익한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는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화장품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유익하다면 건강보조식품은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 준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8번이나 사업 실패를 통해 처절하게 깨달은 진리는 마6:33에 기록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면 사업도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을 기쁘게, 사람을 기쁘게”라는 목표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업장에서 매일 예배를 드리고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월요일마다 기도회를 통해 영적 에너지를 공급받았습니다. 그리고 창업 때부터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선교사업에 내놓았습니다.
옥토선교회를 조직해 자체 선교사를 파송하고, 선교극단 예맥도 후원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1992년에 자본금 1억 원으로 시작된 회사는 IMF 위기 때에도 승승장구해 2000년에는 1천억 원이 넘는 매출액을 올렸습니다.
창업된 지 10년도 안 돼 1천 배의 복을 받는 것입니다. 엄청난 은혜입니다. 물론 고품질 제품을 만들기 위해 100% 자연산 원료를 사용하고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회사측의 피땀도 있었습니다.
이 회사는 주식회사 알로에마임입니다. 경영주는 유영섭 사장으로 주안장로교회 안수집사입니다.
유영섭 사장이 말하는 3가지의 성공 비결은 1) 하나님의 은혜 2) 뜨거운 기도 3) 적극적인 영업활동 이라고 하였습니다. 유영섭 사장은 평소에 양질의 제품을 통해 고객들을 유익하게 할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영혼까지도 생각하는 기업가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2000년도에는 경기도 여주에 21,000평 규모의 기업 연수원인 비전 빌리지를 세워 영적인 쉼터로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