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기 회원 여러분,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고 계시겠지요.
지난 충주에서 개최된 한국초등교장회 하계연수회에서는 반가운 회원님들을 많이 만나뵐 수 있으리라 기대를 했는데 몇 분밖에 뵙지를 못했습니다. 지역별로 앉다 보니 먼 발치에서만 겨우 눈인사나 하는 정도밖에 안 되었습니다. 언제 모두가 한 번 모여 회포를 풀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7월 28일과 29일에는 여자 교장, 교감, 전문직들이 모이는 행정협의회가 대구에서 있었습니다. 대구의 여러 학교 중 3개의 학교가 학교를 공개했는데 자랑스럽게 우리 회원인 이순희 교장님의 장기초등학교가 공개를 하였습니다.
학교도 개교한지 몇 년 안 되는데다가 이교장님이 정성을 다해 아름답게 꾸미셔서 저는 입을 다물 줄 몰랐습니다.
현관에는 물론 층계마다 화분이 놓여있고 옥상에는 많은 식물들이 넝쿨져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수련과 조롱박, 콩과 식물, 장미 등 자연 속에 파묻힐 수있는 정겨운 쉼터를 옥상에 꾸며 놓으셔서 방문한 회원 모두가 칭친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각 지역에서마다 리더의 역할을 하시는 유리 회원님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이순희 교장 선생님, 감사합니다.
소의초 오효숙
첫댓글 가을들력이 누구 닉네임인지 모르겠어요. 닉네임으로 카페에 등록된 분이 글 올릴때는 글말미에 본명을 기록했으면 합니다. 임병익
충주에 나도 갔습니다만 부산교장단은 행사장에 늦게 도착된 관계로 그리운 얼굴들을 많이 보지 못하여 안타까웠습니다. 배회장님, 그리고 경남의 임윤섭교장님, 그리고 대구의 이순희교장님은 만났습니다. 참 반가왔습니다.-허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