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객실노조홈피 www.kalfa.co.kr "station 정보"에서 운영자 동의 하에 퍼왔습니다.
<순서>
1. 관광계획
2. 교외
3. 근교
4. 오락
5. 도시 스케치
6. 어퍼 맨하튼
7. 로워 맨하튼
8. 미드타운 웨스트
9. 미드타운 이스트
10. 다운타운
1. 관광 계획 (FRM : 넥스투어)
뉴욕은 브루클린과 퀸스, 브롱크스, 스테이튼 아일랜드, 맨해튼의 5개 독립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주요 관광명소들은 주로 맨해튼에 몰려 있다. 반면, 다른 네 독립구들은 본래 주거지역이므로 구체적으로 관광할 만한 곳은 별로 많지 않다. 하지만 브루클린 하이츠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의 하나이며, 역시 브루클린에 있는 코니 아일랜드의 휴양지와 부근에 있는 브라이튼 비치도 한번 가볼 만하다. 또한 스테이튼 아일랜드 페리 역시 그 나름대로 관광해볼 만한 코스이다.
<<관광 투어>>
뉴욕은 버스와 지하철 등의 공공교통수단이 발달되어 있으므로 지도를 한손에 들고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지만 좀더 여유 있게 즐기는 방법은 다양한 투어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다.
<<관광 버스 >>
가장 인기 있는 투어는 역시 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코스의 종류가 많아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가장 큰 관광회사는 그레이라인(☎(212)869-5005). 전화로 신청을 하면 일정한 장소에 집합하거나 호텔로 송영 서비스를 한다. 그레이라인의 주요 투어 종류는 다음과 같다.
투어 #1(Lower New York)
그리니치 빌리지를 비롯하여 차이나타운, 세계무역 센터 등 맨해튼 남부의 주요 지점을 도는 2시간 30분의 투어
투어 #2(Upper New York & Harlem)
혼자서 돌아보기 힘든 할렘과 컬럼비아 대학, 센트럴 파크 등을 도는 2시간의 투어이다.
투어 #6(New York All Day)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세계무역 센터에서의 전망을 즐기는 9시간의 투어.
투어 #7(Evening Skyliner)
소호, 그리니치 빌리지 등 시내의 야경을 즐기는 3시간 30분 투어. 6월 27일∼10월 3일 7:00㏘에 출발한다.
<<관광선 >>
서클 라인 투어(Circle Line Tour)는 유람선을 타고 3시간 동안 맨해튼섬을 일주하는, 뉴욕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투어이다. 42번가 서쪽에 있는 허드슨강 피어 83에서 페리를 타면 된다. 요금은 $16. 4~11월 중순까지 운행하며 출항시각에 대한 문의는 ☎(212)563-3200으로 한다. 시포트 라인(Seaport Line ☎(212)406-3434)은 사우스 스트리트 시포트의 피어 16에서 출항하는 90분짜리 관광이다. 주로 로어 맨해튼 지역을 돈다.
<<헬리콥터 >>
유람비행 요금은 비싸지만 뉴욕을 하늘에서 체험할 수 있어 기억에 남을 만한 멋진 투어. 아일랜드 헬리콥터(Island Helicopter ☎(212)683-4575)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코스 #1(United Nations)
유엔 본부를 중심으로 16마일을 비행하는 관광 코스.
코스 #2(Statue of Liberty)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미드타운과 자유의 여신상을 돌아보는 코스.
코스 #3(Skyscraper)
코스 #2에 센트럴 파크를 추가한 코스로 가장 인기 있는 투어이다.
코스 #4(Ultimate Delight)
코스#1∼3에 할렘과 양키 스타디움, 동물원,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조지 워싱턴 브리지 등이 추가된 코스. 요금은
<<알아두면 편리한 뉴욕의 정보지들 >>
뉴욕에는 많은 정보지들이 발행되고 있는데 쇼핑과 음식에서 이벤트, 영화, 오락까지 다양한 정보들을 상세하게 싣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빌리지 보이스(Village Voice)
미국의 대표적인 타운지. 소호와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벌어지는 행사와 시내의 주요 전시회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 발행된다.
* 뉴욕(New York)
매주 월요일에 발행되며 타운 정보와 함께 최신 쇼핑 정보로 가득 차 있다. 베스트 베스트(Best Best)난에는 싸게 살 수 있는 물건과 부티크 정보를 소개한다.
* 뉴요커(New Yorker)
연극과 영화, 오락에 관한 정보가 항목별로 게재되어 있으며 새로운 레스토랑에 대한 정보도 알려 준다.
* 시티 가이드(City Guide)
호텔과 관광안내소에 비치되어 있는 무료주간정보지. 쇼핑과 관광, 레스토랑 소개는 물론 이벤트 정보도 담고 있다.
* 훼어(Where)
잡지형식의 월간정보지며 주요 호텔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다. ‘뉴욕에서의 쇼핑’ 등 독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특집기사들을 싣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2. 근 교
<< 롱아일랜드 >>
뉴욕의 동쪽으로 길게 뻗은 커다란 섬으로, 옛날부터 바다를 즐기고, 바다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활동무대로, 또 뉴욕의 부유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흰 모래사장과 녹음이 어우러진 풍경은 ‘바다의 낙원’이라고 불릴 만큼 평화롭고 아름답다.
<< 롱아일랜드의 교통 >>
< 레일로드(Long Island Railroad LIRR) >
롱아일랜드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4개의 포인트 노선이 있다. 행선지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데, 시내는 $4.25~14, 시외는 $3~9.50 정도이다.(☎(516)822-5477)
< 메트로폴리탄 서버번 버스 오소리티(Metropolitan Suburban Bus Authority, MSBA) >
낮 시간에 퀸스와 낫소 등으로 다닌다. 요금은 $1.50. 퀸스를 가로질러 건너거나 갈아타려면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노선이 복잡하고 부정기적이므로 차에 탈 때 운전기사에게 목적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 또한 이 버스는 여름 동안에는 매일 존스 비치 사이를 왕복운행한다.(☎(516)542-0100)
< 서포크 트랜싯(Suffolk Transit) >
#S-92 버스가 롱아일랜드의 북쪽 끝에서 남쪽까지 왕복운행한다.(☎(516)852-5200) East Hampton에서 Orient Point까지 하루에 9번 운행된다.
<< 관광 명소 >>
< 존스비치 >
맨해튼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는 낫소 카운티 남부로, 대서양에 닿아 있는 아름다운 해변 리조트이다. 여름에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10㎞에 달하는 하얀 모래밭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치 파라솔이 홍수를 이룬다. 서핑과 해수욕, 낚시, 롤러 스케이트, 미니 골프, 테니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며 나이트 클럽과 록 콘서트장도 있다.
<< 와인 카운 >>
롱아일랜드의 노스포크(North Fork)로 들어서면 도로를 따라 포도밭과 양조장, 신선하고 다양한 야채를 파는 곳들이 늘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곳에 있는 20곳의 양조장과 40곳의 포도밭에서는 뉴욕주에서 최고급 포도주가 생산되고 있다. 많은 양조장에서 무료관광 및 시음을 할 수 있는데 관광과 시음을 제공하는 곳들은 도로표지판에 표시되어 있으므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파머 포도원(Palmer Vineyard, ☎ (516)722-9463)도 그중의 하나. 이곳은 시설이 잘 되어 있어 구경하기 좋고, 시음장내부도 18세기 영국의 술집처럼 꾸며져 있다.
<< 새그 하버 >>
사우스포크의 북쪽 해안에 있는 새그 하버는 롱아일랜드의 원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1707년에 세워진 이 항구는 해안의 수심이 깊어 쉽게 항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뉴욕주에서 최초로 세관이 설립되는 등 한때는 뉴욕항보다 더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 메인 스트리트에는 새그 하버의 번영했던 모습을 보여 주는 오래된 건물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고래의 턱뼈 사이로 입구가 마련된 포경박물관(Whaling Museum)은 새그 하버에서 고래잡이가 활발했던 때의 모습을 전해 주는 곳. 포경선과 선장실, 고래의 뼈로 만든 세공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 몬토크 >>
사우스포크의 동쪽 끝에 있는 몬토크는 롱아일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맨해튼에서 차로 4시간 정도 걸리는 이곳에서는 끝없이 펼쳐지는 대서양의 장관을 볼 수 있다. 또 롱아일랜드의 상징이기도 한 유명한 등대도 있다. 바다의 가파른 바위 위에 서 있는 몬토크 포인트 등대는 높이가 86피트로,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특별령에 의해 설치되었다. 거대하고 견고한 등대는 하얀 벽에 갈색 띠로 장식되어 있으며 주변의 다른 작고 연약한 건물들과 비교할 수 없는 우아함을 보여 준다.
맑은 날에는 138개의 계단을 따라 꼭대기에 올라가서 바다의 전경과 롱아일랜드사운드, 코네티컷, 론아일랜드(Rhone Island) 등을 전망할 수도 있다. 특히 봄과 가을은 가장 전망이 좋은 때로 티 한 점 없이 맑은 바다를 볼 수 있다. 낚싯배를 빌려 주는 곳도 있는데, 바이킹(Viking ☎ (516)668-5700)과 레이지본(Lazybones ☎ (516)668-5671) 등에서 반나절 동안 빌릴 수 있다. 요금은 $20~25 정도.
<< 파이어아일랜드 >>
롱아일랜드의 남해안은 하얀 모래사장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변이 셀 수도 없이 많아 뉴욕 사람들은 이곳을 ‘뉴욕의 낙원’이라고 부른다. 그중에서도 파이어 아일랜드는 ‘최후의 비경’이라고 불릴 만큼 신비롭고 아름다운 섬이다. 동서로 약 50㎞, 폭 800m의 가늘고 긴 섬에는 푸르른 나무들에 가리어진 수많은 별장들 사이로 산책로가 나 있으며, 야생의 사슴과 다람쥐, 작은 새들이 거니는 평화로운 모습도 볼 수 있다. 파이어 아일랜드 내셔널 시쇼어(Fire Island National Seashore)가 이곳의 주요 볼거리. 여름에는 낚시질을 하거나 조개도 잡을 수 있고, 가이드가 딸린 산책도 있다.
<< 허드슨 밸리 지역 >>
애디런댁 산맥에서 출발하는 허드슨강은 약 500㎞의 여행 끝에 뉴욕만으로 흘러들어간다. 이 허드슨강을 형성하는 웅대한 계곡이 바로 허드슨 리버 밸리다. 이곳을 관광하려면 뉴욕에서 출발하는 투어를 이용해도 좋지만 렌터카로 드라이브를 하거나 뉴욕의 그랜드 센트럴역에서 허드슨 라인 열차를 타고 강변을 거슬러 올라가며 경관을 즐기는 것도 좋다.
< 웨스트 포인트 >
허드슨강의 서쪽에 닿아 있는 웨스트 포인트는 미국 육군사관학교(U.S. Military Academy)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1802년에 개교한 사관학교에는 아름다운 캠퍼스를 비롯하여 육군박물관, 커데트 채플(Cadet Chapel) 등의 볼거리가 있으며 특히 4월 하순에서 5월, 9~10월에는 사관후보생들의 멋진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 하이드파크 >
허드슨강의 동쪽, 웨스트 포인트에서 북쪽으로 44마일에 위치한 하이드 파크는 뉴욕의 부유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조용한 분위기의 휴양지. 현재 이곳에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생가와 철도로 거대한 부를 축적한 밴더빌트가의 맨션 등이 남아 있다. 1898년에 세워진 밴더빌트 저택은 문에서 건물까지의 거리가 수킬로미터에 달할 정도. 저택 내에는 16~18세기의 다양한 디자인의 가구와 미술품이 보존되어 있으며 특히 정원에서는 허드슨강의 우아한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 캐츠킬 >
맨해튼에서 약 20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캐츠킬은 무성한 숲이 언제나 도시인들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산악지대이다. 이곳에 있는 아쇼칸(Ashokan) 저수지는 이 나라에서 가장 깨끗한 물이 나오는 곳의 하나로, 뉴욕시에 많은 양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휴양 외에도 캐츠킬 보호 구역에서 평화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으며, 또 조용한 마을들과 맑은 시냇물, 그리고 수마일에 달하는 하이킹과 스키 코스가 유명하다.
<< 센트럴 뉴욕 스테이츠 >>
뉴욕주의 북부에 자리잡은 센트럴 뉴욕 스테이츠에는 최근 관광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올버니와 야구의 탄생지인 쿠퍼스 타운이 있으며, 애디런댁 산맥과 플레시드호, 사우전드 아일랜드 등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들이 있다.
관광 명소
<<올버니 >>
뉴욕시에서 북쪽으로 2시간 반 정도 거리에 있는 올버니는 뉴욕주의 주도(州都)이며 교통의 요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곳이다. 이곳에서 가장 볼 만한 곳은 록펠러 엠파이어 스테이트 플라자(Governor Nelson A. Rockefeller Empire State Plaza). 고층 빌딩이 정연하게 들어선 모습이 인상적인 이곳에는 뉴욕 주립박물관과 뉴욕 주립공연예술 센터가 있고, 가장 높은 빌딩인 코닝 타워(Corning Tower)의 44층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올버니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빌딩의 북쪽에는 핑크빛이 아름다운 뉴욕주 의사당이 있으며, 모형과 사진, 필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뉴욕주를 소개하는 뉴욕 스테이트 박물관, 스테인드 글라스 작업을 견학하는 애디런댁 스테인드 글라스 공방 등도 볼 만하다. 또한 올버니에서는 매년 5월 튤립 축제가 열리며, 6월과 8월에는 격주 수요일 밤마다 무료 콘서트, 7월 중순~8월 중순에는 파크 플레이하우스(Park Playhouse)에서 무료연극을 상연한다.
<<쿠퍼스 타운 >>
쿠퍼스 타운은 미국의 예전 모습을 충실하게 보여 주는 흥미로운 곳이며, 무엇보다 야구의 탄생지로 유명하다. 메인 스트리트에 있는 야구의 전당과 박물관(National Baseball Hall of Fame and Museum)은 야구에 관한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다. 전당에는 역대 명선수들의 얼굴부조와 이름, 공적을 새긴 브론즈 상이 서 있고, 박물관에는 세계의 야구에 관한 자료와 도구의 역사, 메이저 리그의 역사, 월드 시리즈, 올드 스타 게임에 관한 전시는 물론 심판이나 여성야구 리그에 관한 자료도 전시되어 있다.
이곳의 개방시간은 5~10월에는 9:00㏂~9:00㏘며, 11~4월에는 9:00㏂~5:00㏘까지다.
<<애디런댁 산맥 >>
뉴욕주의 북동부에 펼쳐진 애디런댁 산맥은 크고 작은 봉우리들 사이에 자리잡은 수많은 호수와 시냇물, 가을이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드는 숲으로 유명한, 뉴욕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악지대이다.
애디런댁 공원의 600만 에이커나 되는 광대한 부지 가운데 40%만이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이곳에는 수많은 하이킹 코스가 있는데, 며칠이 걸리는 것에서 2시간 정도면 돌아볼 수 있는 것까지 다양하므로, 숲 사이로 이리저리 난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진기한 산의 전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호수와 물줄기가 서로 뒤엉키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애디런댁은 일년 내내 카누 선수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그밖에 뉴욕주의 최고봉인 애디런댁산맥의 마시산을 정복하거나 12개의 유명한 알파인 스키 센터 가운데 마음에 드는 하나를 골라 스키를 즐길 수도 있다.
<<사우전드 아일랜드 >>
관광명소
<<세인트로렌스 >>
해로지역은 1800개 이상의 크고 작은 섬들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그 거리는 온타리오호의 입구에서부터 세인트로렌스강 위의 거대한 인조바위들 중 첫번째 바위까지 100마일에 이른다. 이 해로에는 작은 유람선은 물론 커다란 원양화물선들까지도 드나들고 있어 아름다운 일몰장면과 함께 물 위를 미끄러지듯 항해하는 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이곳에는 풍부한 농어떼를 찾아 유람하던 백만장자들의 별장에서부터 미국에서는 유일하게 자기 고장의 이름을 딴 샐러드 드레싱이 있다는 자부심에 이르기까지 흥미로운 구경거리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레이크 플랙시드 >>
애디런댁 산맥의 중앙에 위치한 레이크 플래시드는 산과 호수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곳으로, 1932년과 1980년 2번에 걸쳐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당시 사용되었던 스포츠 시설들이 지금도 남아 있어 이 도시의 올림픽 전통을 유감없이 말해 준다. 이런 시설들 때문에 이곳에는, 매혹적인 마을의 분위기와 장대한 자연경관을 즐기려는 관광객들 못지 않게 뛰어난 스포츠 시설들을 이용하려는 세계적인 선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3. 근 교
<<<< 뉴욕 교외 >>>>
출처:넥스투어
브루클린 하이츠 / 브루클린 미술관 / 프로스펙트 파크 / 코니 아일랜드 / 플러싱 메도 코로나 파크 / 미국 영상 박물관 / 양키 스타디움 / 뉴욕 식물원 / 국제 야생동물보호공원 / 리치먼드 타운
<< 브루클린 >>
뉴욕 관광객들 대부분은 맨해튼에서 벗어날 줄 모르지만 브루클린과 브롱크스, 퀸스, 스테이튼 아일랜드 또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다. 특히 경관이 뛰어난 브루클린 하이츠와 브롱크스 동물원, 스테이튼 아일랜드 페리 등은 놓치지 않도록 하자. 맨해튼 남쪽, 롱아일랜드 근처에 위치한 브루클린은 뉴욕 외곽지역 중에서 가장 많이 관광화된 곳. 18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이곳은 하나의 자치구역에 불과했으나 로버트 풀턴의 증기선이 통행하면서 브루클린 하이츠에 울창한 유원지가 조성되었고, 특히 브루클린 다리가 개통됨에 따라 획기적으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그후 점차 상업도시화하는 맨해튼의 주거지역으로서 깊숙한 곳까지 개발이 진행되었고 1898년에는 뉴욕시에 편입되었다.
<<브루클린 하이츠 Brooklyn Heights >>
브루클린 다리와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을 바라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오래된 갈색 석조건물들과 나무들이 늘어선 거리가 아름답다. 뉴욕시 외곽지역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조용하여 강 건너 월 스트리트 금융인들이 그들만의 주거지로 독점하다시피한 곳. 완벽하게 보존된 언덕의 숲길을 거닐며 평화롭고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지하철 클럭 스트리트(Clerk St.)역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으면 된다.
<<브루클린 미술관 Brooklyn Museum >>
미국 7대 미술관의 하나로 꼽히며 특히 기원전 4000년부터 7세기에 이르는 이집트 미술의 컬렉션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1층에는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의 조각과 도기, 2층은 아시아 미술, 3층은 이집트, 중동, 그리스, 로마의 미술품이 있으며, 최근 개조한 4층은 미국 각 시대별 건축과 장식, 5층은 미국과 유럽의 회화, 조각이 전시되어 있다.
위치 : 200 Eastern Parkway at Washington Ave.
오픈 : 수~일 10:00㏂~5:00㏘
입장료 : 유료
교통 : 지하철 Eastern Parkway 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문의 : ☎(718)638-5000
<<프로스펙트 파크 Prospect Park >>
브루클린 미술관 남쪽에 자리잡은 프로스펙트 파크는 센트럴 파크를 설계한 건축가 올름스테드에 의해 설계되었다. 1890년대 초 조성된 이 공원의 아름다운 숲은 센트럴 파크보다 더 울창하여 브루클린 식물원에 버금갈 정도. 공원모퉁이에 자리잡은 그랜드 아미 플라자(Grand Army Plaza)에는 승전을 기념하는 아치와 조각이 있다. 한편 공원에 인접한 브루클린 식물원(Brooklyn Botanical Garden)은 규모는 작지만 아름다운 장미 정원과 벚꽃축제, 향기의 정원 등 흥미로운 볼거리들을 많이 지니고 있다.
위치 : 100 Washington Ave.
교통 : 지하철 이스턴 파크웨이역
오픈 : 화~금 8:00㏂~6:00㏘ (10~3월에는 4:30㏘까지), 토·일은 10:00㏂~4:30㏘
입장료 : 무료
문의 : ☎(718)622-4433
<<코니 아일랜드 Coney Island >>
브루클린의 가장 남쪽에 있는 코니 아일랜드는 넓게 펼쳐진 모래사장으로 해변이 무척이나 아름답고 특히 지하철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뉴욕 사람들이 휴양지로 즐겨 찾는 곳이다.
또한 이곳에는 애스트로랜드 유원지(Astroland Amusement Park)도 있어 가족단위로 놀러온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산책로에 세워진 뉴욕 수족관은 1896년 개장되어 지금까지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돌고래와 상어, 해마 등 세계각처에서 온 어류가 전시되어 있으며 야외고래 쇼도 열린다.
위치 : Boardwalk & W. 8th St.
교통 : Stillwell Ave. Coney Island역
오픈 : 10:00㏂~4:45㏘, 공휴일과 여름주말에는 7:00㏘까지 연다.
입장료 : $5.75 문의: ☎(718)265-3400
<<퀸스 >>
1909년 퀸스보로 다리가 건설되면서 급속하게 발전하기 시작한 퀸스는 남쪽에 케네디 공항, 북쪽에 라 가디아 공항 등 뉴욕의 주요 2대 공항이 들어와 있는 것이 특징. 현재 이곳에는 동남 아시아, 필리핀, 인도, 중국, 남미 등 다양한 민족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플러싱 메도 코로나 파크 Flushing Meadow Corona Park >>
1934년과 1964년 2회에 걸쳐 만국박람회가 개최되었으며,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피크닉 장소로 많이 이용되는 곳이다. 원내에 있는 퀸스 미술관은 1972년 창설되었는데, 뉴욕 5개 자치구의 파노라마를 비롯하여 20세기 뉴욕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의 작품과 만국박람회에 관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그 외에 뉴욕 메츠의 홈 그라운드인 시어 스타디움(Shea Stadium)과 동물원, 극장, 야외음악당 등이 있으며, U.S. 오픈 테니스로 유명한 내셔널 테니스 센터도 근처에 있다.
교통 : 지하철 라인 7을 타고 Willets Point-Shea Stadium 역 하차
오픈 : 화~금 10:00㏂~5:00㏘, 토·일은 12:00㏘~5:00㏘
입장료 : 유료
시어 스타디움
오픈 : 월~금 8:00㏂~6:00㏘, 토·일 9:00㏂~5:00㏘
입장료 : 유료
문의 : ☎(718)507-8499
<<미국 영상 박물관 American Museum of the Moving Image >>
옛 파라마운트 영화사 부지에 세워진 미국 영상박물관은 영화와 비디오, TV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영화 포스터와 기념품, 촬영 세트, 의상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영화의 이면(Behind the Screen)’이라는 전시실에서는 영화제작의 모든 과정을 보여 주고 있다. 그밖에 유명한 영화장면들을 모은 단편영화를 보거나 관람객이 직접 영화에 음향효과를 넣어 보는 일 등 흥미로운 이벤트도 있다. 1920년대 영화관을 본떠 만든 모조 이집트 영화관에서는 어린이영화와 TV 고전물을 관람할 수 있다.
위치 : 35 Ave. at 36th St.
교통 : 지하철 Steinway St.역에서 걸어서 6분 거리에 있다.
오픈 : 화~금 12:00㏘~4:00㏘, 토·일은 12:00㏘~6:00㏘, 월요일은 휴관.
입장료 : 유료
문의 : ☎(718)392-5600
<<브롱크스 >>
맨해튼의 북동쪽 할렘강을 경계로 펼쳐진 브롱크스는 뉴욕에서 유일하게 육지와 이어지는 지역. 광대한 자연 속에 뉴욕시에서 가장 큰 동물원과 식물원이 있고 뉴욕 양키스의 홈 그라운드인 양키 스타디움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양키 스타디움 Yankee Stadium >>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야구선수인 베이브 루스(Babe Ruth)와 조 디마지오(Joe DiMaggio)를 배출해 낸 뉴욕 양키스의 홈 그라운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야구장이다. 야구 시즌인 4~9월에는 열광적인 야구 팬들로 가득찬다.
지하철 161번가(161st St.)역에서 내리면 된다.(West 161st St at River Ave. ☎(718)293-4300)
<<뉴욕 식물원 New York Botanical Garden >>
1899년 건립되었으며 영국 런던 동물원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동물원. 광대한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서식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이 동물원의 매력이다. ‘야생의 아시아(Wild Asia)’ 전시장에서는 모노레일을 타고 호랑이와 코끼리들이 거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야행성 동물들을 모아 놓은 ‘어둠의 세계(World of Darkness)’, 히말라야 고지대를 재현시켜 멸종위기에 처한 판다곰이나 눈표범을 보호하는 곳도 있다.
월~금요일 10:00㏂~5:00㏘에 개방하며, 토·일요일은 5:30㏘까지, 11~1월에는 4:30㏘까지 연다. 지하철 이스트 트레먼트(East Tremont)역에서 내리면 된다.(Fordham Rd. Bronx River Pkwy. ☎(718)220-5100)
<<국제 야생동물보호공원 International Wildlife Conservation Park >>
동물원 정문 앞 도로를 건너면 미로 같은 뉴욕 식물원이 나온다. 수풀과 아무도 지난 적이 없는 수로 등은 뉴욕 북부지역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 준다. 개방시간은 월~금요일 10:00㏂~5:00㏘며 11~3월에는 4:30㏘에 문을 닫는다. 입장료는 유료.
뉴욕 식물원 정문 서쪽에 있는 ‘포의 집(Poe Cottage)’은 하얀색의 작은 오두막집으로 시인인 에드거 앨런 포가 3년간의 불우한 말년을 보낸 곳이다.(Southern Blvd. ☎(718)367-1010)
<< 스테이튼 아일랜드 >>
뉴욕만에 있는 스테이튼 아일랜드는 아름다운 부두와 뉴욕의 초창기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맨해튼에서는 페리로, 브루클린에서는 베라자노 다리(Verrazano Bridge)를 건너면 갈 수 있으며, 특히 페리는 요금이 무척 싼 데다 바다 위에서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 리치먼드 타운 Richmond Town >>
스테이튼 아일랜드의 중앙에 있는 리치먼드 민속촌은 17세기 후반부터 19세기의 건축물을 복원시켜 전시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29개의 건물이 있으며 그중 14개는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또한 전통적인 농촌수공업을 재현해 보이는 작업장들도 있다
위치 : 441 Clarke Ave.
교통 : 페리 터미널에서 #133 버스를 타고 Richmond Restoration역에서 내린다.
오픈 : 월~금 10:00㏂~5:00㏘, 토·일은 1:00㏘~5:00㏘
입장료 : 유료
4. 오 락
<< 뉴욕의 명물, 바 >>
뉴욕의 밤을 맛보는 하나의 방법은 바(bar)에 가는 것이다. 뉴욕의 주요한 명물인 바는 술과 함께 맛좋은 음식과 춤, 라이브 콘서트를 즐길 수 있어 수많은 뉴욕 사람들이 이곳에서 저녁시간을 보낸다. 또한 셀 수도 없이 많은 바들이 있어 분위기와 가격대가 다양하므로 취향에 맞추어 마음대로 고를 수도 있다.
뉴욕에서 가장 좋은 바들은 대개 그리니치 빌리지와 이스트 빌리지, 소호에 집중되어 있으며, 세계무역 센터에 있는 오르되브르(Hors d’Oeuvre)와 시티 라이트(City Light)는 아름다운 뉴욕의 밤 풍경을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일반적으로 바는 11:00㏂쯤에 문을 열어 자정 무렵에 영업을 마친다. 몇몇 바에서는 5:00㏘에서 7:00㏘ 사이에 해피 아워를 두어 술값을 할인해 주거나 간단한 먹을것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
요금은 보통 바에서 나오기 직전 계산하며, 바텐더에게 팁으로 요금의 10%나 한 잔에 50¢를 주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 세계 뮤지컬의 중심, 브로드웨이 >>
브로드웨이. 빛나는 네온으로 채색된 이 극장가에는 수많은 드라마가 있다. 어두워질 무렵이면 멋지게 차려입은 신사숙녀들이 활보하며 극장 안으로 들어가고, 그 주변에서는 4만이 넘는 젊은이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그 무대에 서기를 꿈꾼다. 쇼 비즈니스의 영광스런 무대나 영화, 연극, 뮤지컬의 역사적 개봉과 최장기공연 등을 이루어가는 이곳은, 그러나 화려한 분위기와는 반대로 그다지 안전한 곳이 아니므로 공연이 끝난 후에는 주의한다.
<< 뉴욕에는 런던의 뮤지컬이 성황 >>
짧은 여행기간 동안 브로드웨이의 무대를 관람하려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히트작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브로드웨이의 주요 롱런 작품은 <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와 <캣츠>(Cats),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 <크레이지 포 유> (Crazy For You) 그리고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the Opera)이다. 이밖에 <미스 사이공〉(Miss Saigon)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티켓 구입방법 >>
브로드웨이 티켓은 어디서건 비싸지만 타임스 스퀘어에 있는 TKTS 창구에서 구입하면 당일공연표에 한해 절반가격에 살 수 있다. TKTS의 티켓은 한 장에 $25 정도 하며 티켓 1매당 $2.50의 수수료를 받는다.
월~토 3:00㏂~8:00㏘까지는 저녁공연을 위한 티켓을 판매하고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낮공연을 위한 티켓을 10:00㏂~2:00㏘에 판매한다. 또한 일요일에는 12:00㏂~8:00㏘까지 낮공연과 저녁공연을 위한 티켓을 판매한다.
극장창구에서 티켓을 바로 사려면 비지터스 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Hit Show Club’이라는 할인권을 가지고 간다. 단, 이러한 할인권은 뮤지컬에 따라 주말 등에는 통용되지 않는 곳도 있다.
<<<<미드타운의 오락 >>>>
<<뮤지컬과 연극 >>
뉴욕 특히 브로드웨이에서는 뮤지컬과 연극이 끊임없이 상연되고 있으며 최고수준의 초호화 뮤지컬에서부터 차고를 개조한 창고극장의 실험작품에 이르기까지 어떤 형태의 연극이든 즐길 수 있다. 뮤지컬과 연극의 주무대는 주로 타임스 스퀘어를 중심으로 해서 41번가와 53번가의 사이, 그리고 6번가에서 9번가까지다.
<<콘서트 >>
링컨 센터가 완성된 후 정상의 자리를 빼앗기기는 했으나 카네기 홀은 여전히 세계최고 수준의 콘서트가 열리는 곳이다. 9월에서 6월까지 매일 11:00㏂~9:00㏘까지 열려 있고, 티켓은 $10~40. 이밖에 시티코프 아트리움과 IBM 가든 플라자에서는 일년 내내 무료음악 콘서트가 열린다.
<<영화 >>
할리우드가 영화를 만드는 곳이라면 뉴욕은 영화를 보는 곳이다. 대부분의 영화는 전국적으로 배포되기 몇주 전에 뉴욕에서 상영되는데 이곳에서의 반응으로 영화의 성패를 짐작할 수 있을 정도이다. 새로 개봉하는 영화는 물론 고전영화들이 일년 내내 상영된다. 개봉관은 타임스 스퀘어 주변에 집중되어 있다.
<<다운타운의 오락 >>
그리니치 빌리지를 늦은 밤에 돌아다니는 것은 뉴욕 관광에서 빠뜨릴 수 없는 하나의 코스다. 어두워지는 저녁거리를 걷다가 재즈 클럽이나 디스코테크에 들러 음악과 춤을 즐기면서 뉴욕의 화려한 밤을 맛보도록 한다.
단, 뉴욕에서는 21세 이상만 술을 마실 수 있는 주법이 무척 엄격하므로 반드시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명서(ID 카드)를 지참하도록 한다.
<<빌리지 뱅가드(Village Vanguard) >>
1934년 개점한 뉴욕의 재즈 스포트로 역사에 남는 수많은 연주와 레코딩이 있었던 곳이다.
위치 : 178 7th. Ave. South
교통 : 14th St. 역에서 하차
문의 : ☎(212)255-4037
<<스위트 배즐(Sweet Basil) >>
본격적인 재즈를 들으면서 식사도 즐길 수 있는 재즈 레스토랑. 실내는 아르데코풍으로 장식되어 풍요로운 기분으로 재즈를 즐기려는 사람에게 권장할 만하다.
위치 : 88 7th. Ave. South
교통 : 크리스토퍼 St. 역에서 하차
오픈 : 1:00am~2:00am 연중무휴
문의 : ☎(212)242-1785
<< 블루 노트(Blue Note) >>
재즈 클럽의 카네기 홀이라고 불리며 최고의 연주자들이 연주를 들려 주는 곳. 일~목요일은 9:00㏘, 11:30㏘, 금·토요일은 9:00㏘, 11:30㏘, 1:30㏂에 연주가 있다. 인기 있는 곳이라 언제나 붐비므로, 반드시 예약을 하도록 한다.
위치 : 131 West 3rd St.
교통 : W. 4th St. 역에서 하차
문의 : ☎(212)475-8592
<< 빌리지 게이트(Village Gate) >>
세 개의 섹션을 가진 클럽으로, 클럽이라기보다는 작은 콘서트 홀이라고 할 만하다. 재즈 테라스와 콘서트, 오프 브로드웨이 연극공연,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두 개의 극장이 있으며, 보통 재즈는 수~일요일 밤에 연주된다.
위치 : 160 Bleecker St.
문의 : ☎(212)475-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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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출신의 로큰롤러는 거의 출연했다고 할 만큼 유서 있는 곳. 다양한 장르의 록 음악이 연주된다. 쇼는 매일 8:00㏘에 시작한다.
위치 : 315 Bowery St.
문의 : ☎(212)82-4052
<<라임라이트(Limelight) >>
1846년에 만들어진 교회건물을 그대로 개조한 독특한 디스코테크. 스테인드 글라스와 조명에 의한 현란한 불빛이 플로어를 가득 메우며 파이프 오르간 옆의 거대한 스크린에는 음악에 맞는 영상이 나온다.
위치 : 47 W. 20th St.
문의 : ☎(212)807-7850
5. 도시 스케치
<< 뉴욕의 고층 건물 >>
맨해튼은 시카고, 홍콩과 더불어 세계에서 고층 건물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뉴욕에서 최초로 인정받은 고층건물은 1902년 매디슨 스퀘어에 세워진 플랫아이언 빌딩. 이후 크라이슬러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이 들어섰고 최근에는 세계무역 센터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뉴욕시에서 ‘숨쉴 권리(Air Right)’라는 개념하에 건물의 높이를 제한하자 고층건물들은 계단식으로 설계되었는데, 이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것이 바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다.
<<유엔 본부 가이드 투어 >>
4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는 유엔 본부의 가이드 투어는 9:00㏂~4:45㏘ 사이에 30분 간격으로 총회 빌딩 로비에서 출발한다. 모든 건물을 돌아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또한 9~10월에는 유엔 총회모임을 직접 볼 수 있는 무료 티켓을 회의시작 30분 전에 로비에서 얻을 수 있다. 본회의는 보통 월~금요일 10:30㏂과 3:00㏘에 시작된다.
<<페리에서 즐기는 뉴욕의 경관 >>
맨해튼의 스카이라인과 만에 위치한 섬들의 경관을 제대로 감상하는 방법은 바로 페리를 타고 해상으로 나가는 것이다. 배터리 파크의 부두에서 자유의 여신상과 엘리스섬까지 가는 페리는 월~금 9:15㏂~3:30㏘, 토·일은 4:30㏘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항된다.
또한 가장 편리한 유람선인 스테이튼 아일랜드 페리는 스테이튼 아일랜드까지 가는 20분 동안 맨해튼 마천루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 플랫아이언 빌딩에 얽힌 이런저런 일화 >>
건축가 데이비드 번햄에 의해 세워진 플랫아이언 빌딩은 완공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으며 철제골조를 사용한 최초의 건물이다.
한쪽면이 2m밖에 되지 않는 곳도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건물이 바람에 곧 쓰러질 것이라며 이를 ‘번햄의 우둔함’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이러한 예측과는 달리 플랫아이언 빌딩은 90년이 넘는 세월을 굳건하게 버티고 있다.
한편 이 건물의 독특한 구조는 지상에서 보기 드문 형태의 바람을 일으키는데, 지나가는 여성들의 치맛자락이 바람에 날려 올라가는 것을 구경하려는 남자들이 이곳으로 몰려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급기야는 이것을 막기 위해 경찰관들이 배치되기도 했다.
<< 유니언 스퀘어의 그린 마켓 >>
유니언 스퀘어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토요일 아침 8시부터 해질 무렵까지 그린 마켓이 열린다. 그린 마켓은 뉴욕주 전역의 농민들이 자신이 재배한 농산물을 가지고 나와 직접 일반소비자들에게 파는 시장이다.
무농약야채와 과일, 꽃을 파는 노점이 늘어선 가운데에는 독특하게도 카드 판매점이 있는데 아티스틱한 사진을 이용한 그림엽서 등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곳에서 카드를 사서 공원 한쪽에 앉아 친구와 가족에게 편지를 쓰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소호의 벽을 주목하자 >>
소호에서 눈여겨볼 만한 것 중의 하나는 바로 벽을 장식하는 수많은 벽화(Wall Painting)들이다. 오래된 창고의 내부를 작업실로 개조해 사용한 소호의 예술가들은, 창고의 외벽이나 간판 등을 캔버스로 삼아 자신들의 예술세계를 다양하게 표현하였다.
이런 벽화들은 벽 일부에 그린 것부터 건물 전체에 그린 것 등 스케일이 다양하며, 단순히 벽장식의 차원을 넘어서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다. 이중에는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도 더러 있어 찾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센트럴 파크에서는 사이클링으로... >>
센트럴 파크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전거를 타고 전용도로를 따라 잔디와 호수 사이를 누비는 것.
자전거는 호수의 동쪽 부근에 있는 보트하우스나 메트로 바이시클에서 대여할 수 있다. 한편 공원과 5번가 주변을 순회하는 관광마차도 관광객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있다.
공원 내를 도는 데 약 30분 정도 걸린다.
<<뮤지엄 숍에서 쇼핑을 즐긴다 >>
뉴욕의 수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은 뮤지엄 숍에서의 쇼핑이다. 대규모의 박물관과 미술관에는 거의 대부분 뮤지엄 숍이 충실하게 마련되어 있어 포스터와 화집, 그림엽서 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뮤지엄 숍에서는 소장하고 있는 작품과 작가를 주제로 한 상품이나 박물관의 마스코트 등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상품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기념품을 구입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많은 뮤지엄 숍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곳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있는 뮤지엄 숍이다. 이곳에서는 화집뿐만 아니라 테이블웨어,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구겐하임 미술관에 있는 뮤지엄 숍은 라이트의 건축을 모티브로 한 상품과 티셔츠 등의 의류,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서적 등 매력 있는 상품들로 가득 차 있다. 현대미술관은 1층에 서적을 중심으로 한 상점이 있는 것 외에 디자인 스토어가 있어 미술관에서 선정한 굿 디자인 상품을 진열하고 있다. 시계와 문구류, 전기제품 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디자인이 독특한 물건들을 볼 수 있다.
미국 자연사박물관의 숍에서는 공룡모형과 고무로 만든 동물을 비롯해 포스터와 가방, 티셔츠, 장난감 들을 판매하고 있다. 그밖에 보석과 나무장난감을 취급하는 휘트니 미술관의 스토어 넥스트 도어나 인테리어 디자인에 관한 상품이 많은 쿠퍼 휴이트 박물관 뮤지업 숍 등도 들러볼 만한 곳이다.
6. 어퍼 맨하튼
<<<< 어퍼 맨해튼 >>>>
울맨 메모리얼 링크 / 스트로베리 필즈 / 버세즈더 테라스와 분수 / 컨저버토리 가든 / 프릭 컬렉션 / 쿠퍼 휴이트 미술관 / 매디슨 애비뉴 / 링컨 센터 / 다코타 하우스 / 콜럼비아 대학 / 그랜트 장군의 묘 / 성 요한 성당
센트럴 파크를 중심으로 59번가에서 북쪽으로 펼쳐진 일대를 어퍼 맨해튼이라고 한다. 다운타운이나 미드타운에 비해 주택가가 많아 조용한 지역이지만 뉴욕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센트럴 파크 >>
맨해튼의 한가운데 자리잡은 센트럴 파크는 동서로 약 800m, 남북으로 약 4㎞에 걸친 세계최대의 도시공원이다. 1850년 시인이며 저널리스트인 윌리엄 브라이언트(William Bryant)가 《뉴욕 포스트》지에 공원건설의 캠페인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1876년에 오픈했다.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전반에 걸쳐 화려하게 차려입은 상류계급 여성들이 마차로 방문하던 이곳은 대공황 때는 실업자를 수용하는 텐트가 늘어서기도 하였다.
현재 센트럴 파크에는 작은 동물원을 비롯하여 호수와 테니스 코트, 미술관, 극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수많은 나무들로 둘러싸인 언덕과 풀밭이 있어 뉴욕 800만 시민의 휴식의 장인 동시에 전세계의 관광객에게도 여행의 오아시스적 존재가 되고 있다.
<<울맨 메모리얼 링크 Woolman Memorial Rink >>
실업계의 거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다음 세대를 위해 만든 이곳은 겨울철에는 뉴욕의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케이트장으로, 3~8월에는 롤러 스케이트장으로 사용된다. 영화 <러브 스토리>(Love Story)의 촬영지로서도 유명하다.
오픈 : 10:00㏂~9:00㏘, 월요일은 10:00㏂~5:00㏘, 금요일과 토요일은 10:00㏂~11:00㏘
입장료 : 유료
<<스트로베리 필즈 Strawberry Fields >>
웨스트 72번가에서 들어가 바로 있는 작은 광장으로,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존 레논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부인 오노 요코가 기부한 찬조금으로 조성되었다. 중앙에는 이탈리아가 기증한 대리석의 모자이크 판이 있는데 비틀즈의 유명한 노래 <이매진>(IMAGINE)이라는 곡명이 새겨져 있다. 맞은편에는 그가 살던 다코타 하우스가 서 있다.
<<버세즈더 테라스와 분수 Bethesda Terrace and Foutain >>
레이크(The Lake)에 닿아 있는 석조광장으로 ‘하트 오브 더 파크(Heart of the Park, 공원의 중심지)’라 불린다. 주말과 휴일에는 이곳에 많은 퍼포머가 등장하여 관중을 즐겁게 한다. 중앙에는 1871년 세워진 뉴욕 최대의 분수가 있다. 분수 가운데 서 있는 ‘물의 천사(Angel of the Water)’라는 이름의 아름다운 동상은 이 도시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시작한 크로톤 수로의 개설을 기념하여 세워진 것이다.
호수 맞은편 강가에는 보트하우스가 있어 이곳에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컨저버토리 가든 Conservatory Garden >>
이스트 74번가의 입구로 들어가면 녹음에 둘러싸인 연못이 있다. 연못의 주변에는 안데르센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상이 서 있어 어린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한다. 계절마다 각양각색의 꽃이 피는 아름다운 정원과 카페 스탠드도 있다. 매주 일요일에는 안데르센의 동화를 들려 주며 원내를 순회하는 투어가 준비되어 있는데, 1:00㏘에 밴더빌 게이트 앞에서 출발한다.
<<어퍼 이스트 사이드 >>
센트럴 파크의 동쪽에 있는 어퍼 이스트 사이드(Upper East Side)는 화려하고 고급스런 맨션들이 늘어서 있는 조용한 분위기의 주택가. 그 가운데 녹음에 둘러싸인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들이 모여 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시작으로 구겐하임 미술관, 휘트니 미술관 등 커다란 미술관에서부터 프릭 맨션이나 카네기 맨션 같은 대저택들을 개조한 개인박물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또 매디슨 애비뉴(Madison Ave.)는 오래된 유명상점부터 신진 디자이너의 부티크까지 개성 있는 상점들이 많아 쇼핑에도 좋다.
<<프릭 컬렉션 Frich Collection >>
피츠버그의 철강왕 헨리 클레이 프릭이 자신의 집과 예술소장품들을 시에 기증하여 세워진 사립미술관. 프랑스풍의 우아한 대저택에 벨라스케스, 램브란트 등 19세기에서 20세기에 걸쳐 40년 동안 수집한 화려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이탈리아 가구와 페르시아 융단 등 고급스런 인테리어는 뉴욕 황금시절 부유층 사람들의 생활을 보여 준다.
위치 : 1 E. 70th St.
교통 : 지하철 68th St.역
오픈 : 화~토 10:00㏂~ 6:00㏘, 일 1:00㏂~ 6:00㏘, 월 휴관
입장료 : 유료
<<쿠퍼 휴이트 미술관 Cooper-Hewit Museum >>
원래 앤드류 카네기의 저택이었던 이곳은 1976년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속해 있는 국립 디자인 박물관으로 오픈했다. 18세기의 목공품과 프랑스제 벽지, 도기, 직물 등 3,000년에 걸친 세계 디자인의 역사를 전시하고 있다.
위치 : 2 E. 91st St.
교통 : 지하철 86th St.역
오픈 : 화 10:00㏂~9:00㏘, 수~토 10:00㏂~5:00㏘, 일 12:00㏘~ 5:00㏘
입장료 : 유료(화 5:00㏘ 이후는 무료)
문의 : ☎(212)369-4880
<<매디슨 애비뉴 Madison Avenue >>
유럽풍의 부티크와 카페가 많은 패셔너블한 거리로 클래식한 분위기의 미술품과 골동품, 디자이너 의류와 구두를 사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특히 60번가에서 90번가 사이는 입센 로랑, 아르마니 등의 부티크, 윌리엄스 소노마 등의 테이블웨어 상점, 그리고 유명한 카페들이 줄지어 서 있다.
<<<어퍼 웨스트 사이드 >>>
어퍼 이스트 사이드가 미술관과 박물관이 밀집된 지역이라면, 어퍼 웨스트 사이드(Upper West Side)는 음악과 연극의 전당인 링컨 센터가 있어 뉴욕의 문화를 대표한다. 센트럴 파크 쪽으로 가면 호화스런 아파트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 존 레논과 오노 요코가 살았던 다코타 하우스도 그중의 하나이다. 또 콜럼버스 애비뉴와 암스테르담 애비뉴에는 골동품과 고서 상점 등 개성 있는 상점들이 많다.
<<링컨 센터 Lincoln Center >>
센트럴 파크에서 1블록 서쪽의 브로드웨이와 콜럼버스 애비뉴가 교차하는 지점에 세워진 링컨 센터는 뉴욕 최대의 문화 센터. 야외무대와 극장, 오페라 하우스, 홀이 있어 콘서트, 오페라, 발레, 연극 등 세계일류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센터 내에는 줄리어드 음악원을 비롯해 대리석을 사용한 고전적이면서 모던한 7개의 건물이 있는데, 그 중심은 흔히 ‘메트’라 불리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이다. 그 앞의 광장을 끼고 좌측에 있는 것이 뉴욕 시티 발레와 뉴욕 시티 오페라의 본거지인 뉴욕 주립 극장이며 우측에는 음악의 전당 에이브리 피셔 홀(Avery Fisher Hall)과 국제 영화제가 개최되는 앨리스 털리 홀(Alice Tully Hall)이 있다.
위치 : 140 W. 65th St.
교통 : 지하철 66th St.역에서 하차 가이드
투어 : 매일 10:00㏂~ 5:00㏘ 사이에 30분마다 있다.
투어 요금 : 유료
<<다코타 하우스 Dakota House >>
콜럼버스 애비뉴에서 동쪽으로 1블록 떨어진 곳에는 센트럴 파크 웨스트 블록에 있는 아파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다코타 하우스가 있다. 1884년 싱어 소잉 머신(Singer Sewing Machine)의 경영자 에드워드 클라크(Edward S. Clark)에 의해 세워진 다코타는 19세기 르네상스 스타일의 호화로운 아파트. 주디 갈란드, 레오나드 번슈타인 등 유명인들이 거주하였으며, 역시 이곳에서 살았던 존 레논이 1980년 암살된 곳이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지금은 존 레논의 부인인 오노 요코 등 유명인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영화 <로즈마리의 베이비>의 무대가 되기도 하였다.
위치 : 1 W. 72nd St.
교통 : 지하철 72nd St.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콜럼비아 대학 Columbia University>>
1754년 창립한 콜럼비아 대학은 동부의 명문대학모임인 아이비(IVY) 리그 8개교의 하나이다. 캠퍼스는 할렘 서쪽 114번가에서 121번가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서쪽의 UCLA와 버클리, 또한 동쪽의 하버드와 같이 관광화되어 있지 않으므로 무척 조용하다.
교내를 견학하는 무료 가이드 투어가 있어 대학의 역사와 건축에 대한 설명을 들려 준다. 5~10월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1~4월에는 오후 3시에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출발한다.(위치:정문 W 116th St. 854-1754 교통:116th St-Columbia Univ. 역)
<<그랜트 장군의 묘 General Grant National Memorial >>
미국의 18대 대통령이며 남북전쟁 당시 연합군의 장군이었던 율리시스 그랜트(Ulysses S. Grant)의 묘. 높이 48.76m의 하얀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기념관은 1897년 완성되었다. 1층에는 검은 대리석으로 지어진 그랜트 장군과 부인의 관이 안치되어 있으며 2층에는 2개의 전시실이 있어 장군의 유품과 군기 등을 전시하고 있다.
위치 : W. 122nd & Riverside Dr.
교통 : 지하철 125th St.역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으면 된다.
오픈 : 9:00㏂~5:00㏘
문의 : ☎(212)1666-1640
<<성 요한 성당 Cathedral Church St. John the Divine >>
콜럼비아 대학의 동쪽에 근엄한 위용을 자랑하며 우뚝 솟아 있는 이 성당은 아직 전체 규모의 3분의 2 정도밖에는 지어지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뉴욕의 유명한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892년에 짓기 시작하여 2050년 완공 예정. 완성된 후에는 실내의 크기가 높이 180m에 45m의 폭으로 세계최대규모의 성당이 될 것이다.
로마네스크와 고딕 앙식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성당에는 집 없는 이들을 위한 쉼터와, 그래픽과 조각 스튜디오, 체육관, 연극과 콘서트를 공연하는 원형극장 등이 들어설 자리가 잡혀 있다.
7. 로워 맨하튼
<<<< 로어 맨해튼 >>>>
세계무역 센터 / 세계금융 센터 / 월 스트리트 / 뉴욕 증권거래소 / 페더럴 홀 / 트리니티 교회 / 배터리 파크 / 자유의 여신상 / 시청 / 브루클린 다리 / 사우스 스트리트
미드타운의 남쪽, 맨해튼 최남단지역인 로어 맨해튼의 최대의 볼거리는 역시 자유의 여신상이다. 이밖에 마천루의 대협곡을 이루는 금융가, 시청을 비롯한 관청가 등 미국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건물들이 많다.
<<<금융가 >>>
배터리 파크의 북쪽 지역은 동서를 가로지르는 월 스트리트와 증권거래소를 중심으로 은행과 증권회사들이 밀집되어 있고, 그 동쪽에 세계무역 센터가 있어 금융가(Financial District)라 불리는 비즈니스 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세계무역 센터 World Trade Center >>
뉴욕 최고의 초고층인 2개의 타워를 가지고 있는 세계무역 센터는 이 도시의 새로운 상징이기도 하다. 미노루 야마자키에 의해 설계되어 1977년 완성되었으며 높이 442.8m에 110층 건물인 2개의 타워를 포함하여 6개의 빌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쪽의 타워가 1WTC(1 World Trade Center), 남쪽이 2WTC(2 World Trade Center)이며 2WTC의 107층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 보면 그야말로 가슴이 탁 트이는 경관이 펼쳐진다. 또한 옥상에 있는 산책로에서 내려다보는 경관은 극적이기까지 하다.
위치 : Between Church, Vesey, West & Liberty St.
교통 : 지하철 N, E, R선 Cortland St. World Trade Center역에서 하차, 3분 정도 걷는다.
전망대 개방 : 6~9월은 9:30㏂~11:30㏘, 10~5월은 9:30㏂~9:30㏘. 연중무휴 (유료)
문의 : ☎(212)466-7371
<<세계금융 센터 World Financial Center >>
세계무역 센터의 서쪽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황금빛으로 빛나는 세계금융 센터가 있다. 이곳은 세계적인 금융회사들의 사무실뿐만 아니라 많은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있어 로어 맨해튼의 새로운 쇼핑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중앙에는 거대한 유리와 강철로 조성된 유명한 윈터 가든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준다.(West St. ☎(212)945-0505)
<<월 스트리트 Wall Street >>
세계금융의 중심지인 월 스트리트는 17세기 초, 현재 뉴욕의 기초를 이룬 네덜란드인들이 최초로 살기 시작한 곳으로 당시에는 뉴암스테르담이라 불렸다. 월 스트리트라는 이름은 그 당시 네덜란드인들이 인디언과 그외 다른 침입자들의 습격을 막기 위해 세운 목재벽에서 유래한 것. 현재는 통나무벽 대신 뉴욕 증권거래소를 비롯한 체이스 맨해튼 은행, 연방준비 은행 등 커다란 금융기관들이 들어서 고층 빌딩들의 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곳이 바로 월 스트리트이다.
<<뉴욕 증권거래소 New York Stock Exchange >>
증권거래소는 세계상업도시인 뉴욕의 중심을 이루는 곳이다. 1792년 24명의 중개인에 의해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중개인의 수는 약 1400명에 달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00㏂~4:00㏘ 사이 1층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컴퓨터 모니터를 에워싸고 열띤 거래를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0분마다 무료 투어가 있는데 브로드 스트리트 쪽 입구의 ‘견학 코스’ 화살표를 따라가면 건물 3층의 방청석이 나온다. 견학시에는 거래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증권거래의 역사나 오늘 시장의 동향표시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개방시간은 월~금 9:15㏂~4:00㏘며 지하철 월 스트리트 브로드웨이역에서 5분 거리에 있다.
교통 : 지하철 N, R선의 Wall St. Broadway역에서 하차, 5분 정도 걸으면 된다.
개방시간 : 9:15㏂~4:00㏘. 토·일은 휴무
<<페더럴 홀 Federal Hall National Memorial >>
브로드웨이에서 월 스트리트로 들어가서 바로 왼쪽에 있는 그리스풍의 건물. 뉴욕이 미국 최초의 수도가 된 후 워싱턴이 1789년 초대대통령으로서 취임선서를 한 곳이다. 또한 1735년 언론의 자유를 성립시키는 데 일조를 한 존 피터 젠거의 재판이 열렸던 곳이기도 하다. 현재 건물 안은 박물관으로 식민지시대부터 연방시대 초기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고, 워싱턴의 동상이 홀 정면의 계단에 우뚝 서 있다.
위치 : 28 Wall St.
개방시간 : 월~금 9:00㏂~ 5:00㏘
입장료 : 무료
문의 : ☎(212)264-8711
<<트리니티 교회 Trinity Church >>
월스트리트의 한쪽 끝에 서 있는 트리니티 교회는 1697년에 세워진 최초의 영국성공회 교회. 그후 한차례 화재로 소실된 후 증축, 개조되어 1846년에 완성되었다. 준공 당시 85m에 이르는 고딕 양식의 첨탑은 뉴욕 제일의 높이를 자랑했는데 현재는 금융가의 고층 빌딩에 둘러싸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위치 : Broadway Wall St.
개방시간 : 월~금 9:00㏂~ 11:45㏘, 1:00㏘~3:45㏘, 토 10:00㏂~ 3:45㏘, 일 1:00㏂~ 3:45㏘ . 사이에 개방하며 매일 2:00㏘에 안내관광이 실시된다. 지하철 월 스트리트 브로드웨이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문의 : ☎(212)602-0800
<<배터리 파크 Battery Park >>
배터리 파크는 맨해튼의 남쪽 끝에 자리잡은 울창한 녹색의 장원이다. 한때 항구를 지키는 대포기지에서 이름을 따온 이 공원은 뉴욕에서 바다를 보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공원 안에는 19세기 초에 지어진 클린턴 성과 26문의 대포가 남아 있으며, 그 옆에는 1524년 처음으로 뉴욕항을 발견한 피렌체의 탐험가 베라자노의 동상이 서 있다. 자유의 여신상과 엘리스섬으로 가는 페리 티켓도 이곳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하철 사우스 페리역이나 볼링 그린역에서 내리면 되고 클린턴 성은 9:00㏂~5:00㏘에 개방되고, 무료다.
<<자유의 여신상 Statue of Liberty >>
뉴욕의 상징이라기보다 자유의 나라 미국을 상징하고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1세기여 동안 아메리칸 드림의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 세계에 빛을 밝히기 위해 족쇄를 던져 버리고 횃불을 높이 쳐든 모습은 자유를 묘사하며 머리에 씌어진 관의 7개의 첨단은 세계 7개의 바다, 7개의 주에 자유가 널리 퍼져 나간다는 상징이기도 하다. 1886년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에서 기증하였으며 높이는 받침대를 포함하여 92m, 검지의 길이만도 2.4m나 된다. 프랑스의 조각가 바르톨디가 자신의 어머니를 모델로 만들었다고 한다.
횃불까지 이르는 비좁은 계단은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지만 왕관부분까지는 올라가 볼 수 있다. 그곳까지 오르는 데는 보통 한 시간은 기다려야 하는데, 그 동안에라도 리버티 파크에서 로어 맨해튼 스카이라인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토대부분의 2∼3층은 박물관이다.
개방 : 9:00㏂~4:00㏘(무휴)
입장료 : 유료
문의 : ☎(212)269-5755
<<<시빅 센터 주변 >>>
시빅 센터는 시청을 비롯하여 시, 주, 연방정부의 관청건물이 모여 있는 지역이다. 뉴욕 군재판소와 시정 빌딩 등 장엄한 건축물이 늘어선 이곳은 주변에 녹지도 많아 여유 있게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시청 City Hall >>
시티 홀 파크의 중앙에 서 있는 프랑스 르네상스풍의 우아한 건물이 바로 시청이다. 1653년 네덜란드인이 세운 최초의 시청은 펄 스트리트에 있었고 그후 영국인에 의해 월 스트리트에 세워졌으며 현재의 건물은 3번째.
메인 로비에는 워싱턴의 동상이 서 있고 나선형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전에는 주지사가 사용했던 기하학적인 모양의 방들을 볼 수 있다. 현재는 박물관이 되어 조지 워싱턴이 사용했던 책상이나 초상화를 비롯하여 창설 당시의 물건을 주로 전시하고 있다. 개방시간은 월~금요일 10:00㏂~4:00㏘까지.
위치 : Broadway, Murry St.
교통 : 지하철 N, R선의 City Hall Bway역에서 하차하여 3분 정도 걷는다.
개방시간 : 10:00㏂~4:00㏘, 토·일은 휴무
문의 : ☎(212)556-5200
<<브루클린 다리 Brooklyn Bridge >>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약 2.7㎞의 다리로, 1883년 완성되었으며 개통된 뒤 2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큰 현수교였다. 최초로 철 케이블을 사용한 19세기의 기계공학업적 중 하나이다. 다리 타워의 표지판은 건설 도중 사고로 숨진 설계자 존 A. 레블링과 다른 20명의 노동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저녁 무렵 브루클린 쪽에서 나무보도를 따라 다리를 건너면서 감상하는 맨해튼 마천루의 아름다운 실루엣은 뉴욕 관광의 최대 하이라이트. 지하철 브루클린 브리지역에서 내리면 된다.
<<로어 이스트 사이드 >>
로어 맨해튼의 동쪽 해안은 19세기 뉴욕 해운의 중심지로서 번영을 누렸던 곳이다. 그후 항구가 허드슨강으로 옮겨졌으나 1960년대에 이 지역의 역사적인 건축물과 배들을 보존하려는 움직임이 일어 다시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사우스 스트리트 시포트는 뉴욕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사우스 스트리트 South Street Seaport
시포트 월 스트리트에서 일하는 수많은 뉴요커들이 즐겨 찾는 곳. 역사적 의의가 있는 항구를 부활하려는 시민의 목소리를 계기로 1983년 7월 재건되었다. 시포트 안내관광은 워터 스트리트에 있는 방문객 센터에서 운영하지만, 관광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곳은 뮤지엄 블록. 이곳에는 고급상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눈요기에도 좋다.
8. 미드타운 웨스트
<<<< 미드타운 웨스트 >>>>
출처:넥스투어
록펠러 센터 / 카네기 홀 / 타임스 스퀘어 / 뉴욕 공립도서관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 트럼프 타워 / 세인트 패트릭 성당
맨해튼의 미드타운은 뉴욕의 대명사인 5번가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록펠러 센터 등이 있는 미국 문화의 중심지. 창공을 찌를 듯한 마천루와 세계적인 기업, 상점 등이 즐비한 사이를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활기에 넘치는 곳이다.
미드타운 웨스트는 5번가에서 서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이곳에는 록펠러 센터를 미롯하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이 모여 있다. 그밖에도 뮤지컬의 메카인 브로드웨이, 최신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현대미술관 등이 있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 록펠러 센터 Rockefeller Center >>
맨해튼의 중심부에 위치한 록펠러 센터는 비즈니스와 예술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기념비적인 장소이다. 사무실과 카페, 극장 등이 어우러진 복합건물로 19개 빌딩 안에 6만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 1928년 존 D. 록펠러는 이곳에 새로운 극장을 세우려다가 대공황이 시작되자 ‘도시 안의 도시’를 만들기로 결심을 바꾸어 차례차례로 고층 빌딩을 세웠다고 한다.
*GE빌딩
록펠러 센터의 중심인 GE 빌딩은 70층의 위풍당당한 건물이다. 65층에 있는 레인보 룸 레스토랑에서는 칵테일과 함께 맨해튼 최고의 마천루광경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야경이 아름답다. 1층의 투어 라운지에서는 9:30㏂~ 4:45㏘ 사이에 30분마다 가이드가 있는 빌딩 견학 투어가 있다. 또 미국 3대 방송망의 하나인 NBC 스튜디오를 견학하는 투어도 이곳에서 출발한다.
*라이도 시티 뮤직 홀
라디오 시티 뮤직 홀(Radio City Music Hall)은 1932년에 오픈한 세계최대규모의 극장이다. 1933~1979년까지 무려 650편의 영화가 개봉되었는데, 그중에는 <티파니에서 아침을> <닥터 지바고> 같은 명화들이 있다.
*채널 가든
채널 가든(Channel Garden)은 5번가에 면한 영국관과 프랑스관 사이에 있어 해협정원이라고도 하는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이 피어 록펠러 센터의 오아시스적 존재이다.
*로어 플라자
채널 가든에 이어진 로어 플라자(Lower Plaza)는 여름에는 카페테리아, 겨울에는 아이스링크로 붐비는 곳이다. 금빛의 프로메테우스 상 위에 세계각국의 기가 휘날리는 이곳은 12월이 되면 아름답고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모습을 드러낸다.
록펠러 센터
위치 : 5th to. 6th Ave. 48th to 51St.
교통 : 지하철 B, D, F, Q선 47-50th St. 록펠러 센터역에서 하차 가이드
투어 : 9:30㏂~4:45㏘ 사이에 30분마다 있다.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이며 티켓은 GE 빌딩 1층에서 구입한다.
문의: ☎(212)698-8900
<< 카네기 홀 Carnegie Hall >>
57번가와 7번가 사이에 위치한 카네기 홀은 1891년 강철왕 카네기의 기부로 세워진 이래 뉴욕의 최고음악당으로 군림해 왔다. 토스카니니와 번스타인 같은 거장들이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첫번째로 연주를 했는가 하면 비틀즈와 롤링스톤스의 열광적인 무대, 1960년 아인슈타인의 강의도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50년대에 들어서자 건물이 노후되고 음향효과 또한 시대에 뒤떨어져 헐릴 위기에 처했으나 이곳을 아끼는 시민들에 의해 개수, 부활되어 여전히 최상의 음악회가 1년 내내 이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위치 : 57th St. & 7th Ave.
오픈 : 월요일과 화요일, 목요일의 11:00㏂, 2:00㏘, 3:00㏘에 관광이 가능하다.
입장료 : 유료
문의: ☎(212)247-7800
<<타임스 스퀘어 Times Square >>
7번가와 브로드웨이, 42번가가 맞닿은 삼각지대를 타임스 스퀘어라고 부르는데, 이는 이곳에 뉴욕 타임스의 사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주변에는 수많은 극장과 영화관, 포르노 숍, 토플리스 바 등이 들어서 있어 낮이나 밤이나 많은 사람들로 넘친다. 특히 극장이 끝나는 밤 10시 반 전후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데, 화려한 네온 사인과 벽마다 붙은 포스터들, 보도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거리의 음악가 등 뉴욕에서 가장 흥미로운 시간을 맛볼 수 있다. 단 이 거리는 도둑과 마약중독자들이 어슬렁거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지하철은 1, 2, 3, 7, 9, 그리고 A, C, E, N, R, S선 등 많은 노선이 이곳을 지난다.
<<뉴욕 공립도서관 New York Public Library >>
뉴욕 공립도서관은 워싱턴의 국회도서관 다음가는 미국 제2의 대도서관으로 40번가와 41번가 사이, 5번가의 서쪽에 있다. 일요일 오후면 이 대리석 계단에 걸터앉아 쉬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현재 이 도서관은 소장도서가 가장 많은 세계 5대 도서관 중의 하나이다. 3층의 어마어마한 크기의 독서실이 볼 만하다.
위치 : 5th Ave. 42nd St.
무료 가이드 투어 : 화~토 11:00㏂~2:00㏘에 있으며 도서관은 화, 수 11:00㏂~7:30㏘, 목~토 10:00㏂~7:30㏘까지 개방한다. 문의 : ☎(212)930-0653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Empire State Building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뉴욕에서 더 이상 제일 높은 건물은 아니다. 전에는 세계 1위의 마천루로서 가장 유명했던 빌딩이지만 지금은 그 자리를 시카고의 시어스 타워에게 빼앗기고, 뉴욕의 1위 자리도 세계무역 센터에 내주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뉴욕의 상징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높이가 381m, 102층의 이 빌딩은 1931년의 대불황시대에 겨우 19개월 만에 완성되었으며 당시 유행하던 아르데코풍으로 구석구석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이곳에 올라가면 맨해튼 및 뉴욕시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맑게 갠 날에는 롱아일랜드와 뉴저지까지도 보인다. 특히 이곳에서의 야경은 보는 이의 넋을 빼놓아버릴 만큼 아름답다. 전망대는 외부로 나갈 수 있는 86층과 유리창을 통해 보는 102층의 두 곳이 있는데 지하의 티켓 판매소에서 티켓을 사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된다. 티켓 판매소 옆에는 기네스 박물관도 있다.
전망대는 매일 9:30㏂~12:00㏂까지, 티켓은 11:30㏘까지만 판매한다. 펜실베이니아역과 그랜드 센트럴역에서 모두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B, D, F, N, Q,, R선의 34th St.역에서 5분 정도 걸어간다.(350 5th Ave. & 34th St. ☎(212)947-1360)
<<5번가 주변 >>
5번가는 맨해튼을 동서로 가르는 중심거리로, 록펠러 센터와 현대미술관 등의 관광명소들과 세계적인 일류기업, 일류상점들이 밀집해 있어 그 화려함으로 단연 미국을 대표하는 번화가이다. 거리의 양측에는 ‘티파니’를 비롯한 유명 상점들이 늘어서 있어 세계각국에서 온 수많은 관광객들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윈도 앞을 지나다니면서 쇼핑과 관광을 즐긴다.
트럼프 타워 Trump Tower
5번가와 56번가의 모퉁이에 있는 트럼프 타워는 1983년에 오픈한 뉴욕의 새로운 명소이다. 빌딩의 외장이 모두 유리로 되어 있어 상당히 고급스런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은 1층에서 6층까지 화려한 일류 브랜드 부티크가 모여 있고, 19층까지는 사무실이며 그 위로 맨꼭대기의 58층까지는 고급 맨션이다. 중앙의 커다란 아트리움에는 디자이너 스토어가 꽉 들어차 있는데 반짝거리는 대리석과 은은한 향기가 감도는 실내, 5층 높이의 인공폭포 등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10:00㏂~6:00㏘ 사이에 열며 지하철 E, F선의 5th Ave. & 53rd St.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752 5th Ave. ☎(212)836-2000)
<<세인트 패트릭 성당 St. Patrick's Cathedral >>
5번가와 매디슨 애비뉴, 50번가와 51번가 사이에 있는 세인트 패트릭 성당은 뉴욕 최대 규모이고 세계에서도 11번째로 손꼽힌다. 매년 3월 17일의 성 패트릭 축일에는 많은 아일랜드계 미국인들이 녹색의 의장을 갖추고 성 패트릭의 탄생을 기린다.
독일의 쾰른 성당을 본따 만든 이 성당은 높이 약 100m로 1850년 착공, 38년이나 걸려 완성되었다. 내부는 스테인드 글래스와 여러 가지 장식품들이 아름다운 빛을 발하고 있으며 성당 안에 있는 대파이프 오르간과 하늘을 향해 솟아 있는 두 개의 첨탑은 5번가의 자랑이기도 하다. 또한 장엄하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미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50th St. & 51st ST. Madison Ave. & 5th Ave. ☎(212)753-2261)
9. 미드타운 이스트
5번가에서 동쪽에 있는 지역이 미드타운 이스트. 이곳은 파크 애비뉴와 매디슨 애비뉴에 있는 고층 빌딩군이 볼 만하다. 아름다운 건축으로 유명한 크라이슬러 빌딩, 시티코프 센터, 메트 라이프 빌딩 등 영화에서 한번은 본 적이 있는 건물들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이스트 강변에는 세계정치의 중심지인 유엔 본부도 있다.
<< 그랜드 센트럴역 Grand Central Terminal >>
1913년에 완성된 그랜드 센트럴역은 수백만의 여행객들에게 뉴욕의 관문으로 이용되어 온 곳으로 하루에 600여 편의 열차가 발착한다.
철골로 지어진 이 역사는 외관이 아주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규모 면에서도 상당하다. 지금은 그 뒤의 메트 라이프 빌딩으로 인해 조금은 위축된 듯하지만 높이 45m, 길이 90m, 폭 45m인 거대한 중앙 콩코스는 아직도 굉장한 느낌을 준다. 세계에서 가장 위풍당당해 보이는 탁 트인 공간으로 2500개의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그려 놓은 아치형 천장은 마치 바로크 시대의 성당처럼 화려하기만 하다. 역 구내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데 제격인 곳으로 이곳에 느긋하게 앉아 온갖 종류의 다양한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단, 소매치기를 조심할 것. 또한 이곳에 있는 오이스터 바(Oyster Bar)는 뉴욕시에서 최고의 해산물 레스토랑으로 알려져 있으며 점심시간 때마다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위치 : Park Ave. & 42nd St.
<<크라이슬러 빌딩 Chrysler Building >>
렉싱턴 애비뉴에 위치한 크라이슬러 빌딩은 아르데코라고 하면 곧 이 빌딩의 이름이 떠오를 정도로 건축이라든가 인테리어 면에서 뛰어난 건물이다. 윌리엄 밴 앨런(William Van Alen)에 의해 설계되었고 1929년 완성될 당시 세계 최고 높이의 건물이었다. 크라이슬러사의 빌딩으로 건축되었기 때문에 디자인은 자동차 라디에이터의 그릴을 모방한 스테인리스 스틸 첨탑 등 자동차의 일부에서 힌트를 얻은 부분이 많다.
현재는 한때 자동차전시장이었던 건물의 로비만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는 화려한 장식의 엘리베이터와 아프리카산 대리석으로 장식한 벽, 비행기와 기계들, 그리고 그 건물을 지었던 힘센 건축사들의 모습을 그려 넣은 벽화들이 걸려 있다.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한 9:00㏂~5:00㏘까지 견학이 가능하며 그랜드 센트럴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위치 : 405 Lexington Ave.
문의 : ☎(212)682-3070
<< 유엔 본부 United Nations Headquarters >>
미드타운의 동쪽, 이스트 강변의 유엔 본부는 약 200여 나라의 정부대표단이 외교문제를 토의하는 곳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존 D. 록펠러 주니어가 850만 달러의 토지를 기증함으로써 이곳에 설립되었다. 건축가 월러스 해리슨의 설계에 따라 1953년에 완성되었으며 유엔 총회 빌딩, 하마슐드 도서관, 사무국 빌딩, 회의장 빌딩 등 4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그밖에 옛 유고슬라비아에서 기증한 평화의 상(Statue of Peace)을 중심으로 한 공원이 아름답다.
* 유엔 총회 빌딩(General Assembly Building)
유엔 총회가 열리는 곳으로 1층에 놓인 ‘무한의 시간’을 상징하는 철광석과 샤갈의 원화에 의한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가 눈길을 끈다. 회의장에는 각국대표단과 매스컴 관계자 등의 좌석 1,880석과 일반견학자를 위한 800석의 좌석이 있다. 또한 지하에는 가맹각국의 특산품과 서적을 판매하는 상점이 있다.
<* 회의장 빌딩(Conference Building) >
안전보장이사회, 신탁통치이사회, 경제사회이사회 등의 회의장이 있으며 각각의 내부는 노르웨이, 덴마크에서 기증한 인테리어로 장식되어 있다. 이밖에 각국 대표의 라운지와 카페테리아, 인쇄소, 스튜디오가 있다.
<* 사무국 빌딩(Secretariat Building) >
이스트강을 향하여 서 있는 사무국 빌딩은 각국대표부와 각국기관의 방이 있어 약 1만 명이 일하고 있다. 투어 이외에는 공개하지 않는다.
* 하마슐드 도서관(Hammerskjold Library)
초대 유엔 사무총장 하마슐드를 기려 세워진 도서관. 45만 점에 달하는 각국의 신문과 서적, 자료를 보관하고 있으며 특히 지도 컬렉션은 7만 5000점에 달한다
10. 다운타운
로어 맨해튼의 북쪽, 커낼 스트리트 주변부터 14번가 근처를 다운타운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유명한 그리니치 빌리지와 소호, 차이나타운과 리틀 이탈리아 등 볼거리가 풍부하며 특히 레스토랑과 오락명소가 밀집되어 있다.
<<차이나타운과 리틀 이탈리아 >>
차이나타운은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차이나타운 중에서 가장 크게 발전한 곳이다. 19세기 중반, 대륙횡단 철도공사 때에 태평양을 건너 일하러 온 중국인들이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차이나타운은 지금도 여전히 전통과 관습을 지키며 점점 더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리틀 이탈리아는 한때 15만 명이나 되는 큰 집단이었지만 현재 이곳에 거주하는 이탈리아인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고유의 델리와 베이커리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카푸치노와 패스트리도 즐길 수 있다. 또한 9월의 산 제나로 축제에는 뉴욕시의 모든 이탈리아인들이 모여 성자의 날을 축하하는 흥겨운 행사를 벌인다.
<<커낼 스트리트 Canal Street >>
차이나타운과 리틀 이탈리아의 중심거리로 북쪽이 리틀 이탈리아, 남쪽이 차이나타운이다. 공자 광장(Confucius Plaza)에서 서쪽을 향해 걷다 보면 도로 양쪽에 다양한 노점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북쪽에는 보석과 귀금속 상점, 남쪽에는 향신료와 청과물, 정육 등의 식료품점이 많다. 특히 맬버리 거리 근처부터는 재미있는 중국 잡화와 옷 등을 파는 상점이 많이 있다.
<<모트 스트리트 Mott Street >>
차이나타운의 발상지며 가장 번화한 거리. 좁은 거리의 양쪽에 식료품점과 레스토랑이 서 있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으로 몰려든다. 중국어 간판과 함께 적색과 황색의 장식물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맬버리 스트리트 Malbery Street >>
리틀 이탈리아의 중심거리로 이탈리아 국기의 녹색과 적색, 백색을 사용한 장식물이 도로의 양쪽을 장식하고 있다. 멋진 이탈리아 요리 레스토랑과 카페, 잡화점 등이 서 있고 곳곳에서 개방적인 이탈리아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소피 >>
미드타운 남쪽, 매디슨 스퀘어부터 유니언 스퀘어까지의 지역을 소피라 부른다. 그 중심은 플랫아이언 빌딩. 패션지의 촬영무대로 많이 이용되어 누구라도 한 번은 본 적이 있을 만큼 유명한 건물이다. 그 옆으로는 매디슨 스퀘어 파크의 상쾌한 녹음이 펼쳐져 있다. 이곳에서부터 남쪽의 그래머시 파크를 산책하고 유니언 스퀘어까지 걷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분 정도. 도중에 일류백화점과 유명상점들이 있어 쇼핑도 할 수 있다.
<<플랫아이언 빌딩 Flatiron Building >>
23번가와 브로드웨이, 5번가가 교차하는 삼각지대에 세워진 빌딩. 1902년 완공되었으며 높이 90m, 21층의 건물이다. 삼각형의 부지라는 입지조건에서 생긴 삼각주형의 외관이 상당히 독특하며, 다리미와 비슷하게 생겼다 하여 플랫아이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메디슨 스퀘어 파크 Madison Square Park >>
1845년 최초의 야구경기가 개최된 곳으로 유명한 이 곳은 한때 8000명을 수용하는 경기장이었으나 지금은 푸른 나무들이 우거진 한적한 분위기의 공원. 근처 빌딩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휴식을 위해 많이 찾는 곳이다. 19세기 후반까지 이 일대는 조용한 주택가였으나 오늘날에는 플랫아이언 빌딩과 메트로폴리탄 타워 등 고층 빌딩이 들어서 있다. 특히 서쪽의 메트로폴리탄 타워는 대형 벽시계로 유명한데 이 시계는 분침의 무게만도 454㎏이나 된다고 한다. 15분마다 흐르는 헨델의 곡과 지붕의 아름다운 불빛이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그래머시 파크 Gramnercy Park >>
뉴욕에서 가장 훌륭한 공원 중의 하나로, 상류층의 주거단지로 계획되어 조각가 다니엘 프렌치 등 저명인들이 살았다. 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은 19세기 중반의 것이 많은데 특히 3, 4번지는 우아한 주철대문과 현관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뉴욕의 유일한 사설공원이므로 공원의 이용은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만 가능하다. 지하철 23번가(23rd St.) 역에서 걸어서 6~8분 거리에 있다.
<<유니언 스퀘어 Union Square >>
19세기 초에는 고급주택가였으나 그후에는 시위나 대중연설을 하는 정치 집회장으로 이용되었고 현재는 그린 마켓 등의 시장이 열리는 서민의 공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원 안에는 조지 워싱턴의 기마상과, 자유의 여신 제작자로 유명한 라파예트의 상이 서 있다.
<<시어도 루스벨트 생가 Theodore Roosevelt Birthplaec >>
파크 애비뉴에서 브로드웨이로의 좁은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볼 수 있는 빅토리아풍의 갈색 저택. 26대 대통령 시어도 루스벨트가 1892년까지 살던 집을 재건한 것이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그 당시 사용했던 가구들과 대통령으로서의 생활을 담은 기록 등이 보존되어 있다. 러일 전쟁종전을 중개하여 평화조약을 체결함으로써 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수상한 노벨 평화상 메달도 전시되어 있다.
위치 : 28 East 20nd St.
오픈 : 9:00㏂~5:00㏘, 월·화요일 휴무
입장료 : 유료
문의 : ☎(212)260-1616
<<<소호 >>>
사우스 오브 휴스턴(South of Houston)의 머릿글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 그대로 소호(SOHO)는 휴스턴의 가장 남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새로운 패션과 예술이 시작되는 뉴욕 예술의 메카. 1800년대 후반 산업거리로 번창했던 이 지역은 대공황 이후 황폐해져 공장과 창고만이 남게 되었다. 임대료가 싼데다 넓고 천장이 높은 이 창고들을 아틀리에로 쓰려는 젊은 예술가들이 몰려들고, 여기에 갤러리와 부티크가 생겨나면서 소호는 예술의 거리가 되었다. 최근에는 점점 높아지는 임대료 때문에 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을 떠났지만 이 거리의 수많은 갤러리들에서 여전히 최신예술의 향기를 맛볼 수 있다.
<<스프링 스트리트, 웨스트 브로드웨이 Spring St. & West Broadway >>
소호의 중심은 웨스트 휴스턴 스트리트와 커낼 스트리트를 연결하며 남북으로 뻗은 스프링 스트리트와 웨스트 브로드웨이다. 이곳에는 뉴욕의 가장 선두에서 활약하고 있는 화가나 조각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갤러리와 인테리어 숍, 부티크, 레스토랑 등이 있으며, 새로이 건축된 참신한 건물들과 오래된 거리가 조화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홀로그래피 미술관 Museum of Holography >>
홀로그래피라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한 작품들을 장르에 관계없이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는 미술관으로 1976년 개관하였다. 레이저 광선을 이용한 작품들 속에서 환상적인 빛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오픈 : 화~일 11:00㏂~6:00㏘
교통 : 지하철 커낼 스트리트역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다.
위치 : 11 Merser St.
<<<그리니치 빌리지 >>>
오프 브로드웨이의 극장과 멋진 카페 등, 밤이 깊어갈수록 활기를 띠는 곳이 바로 그리니치 빌리지다. 한때 유명작가와 화가들이 몰려들어 예술가의 거리로 이름을 떨쳤던 이곳은 이후 소호에게 자리를 내주고 고급 부티크와 숍이 즐비한 상업거리로 바뀌었다. 화려하고 독특한 상점들이 많아 거리에는 볼거리가 많고, 미드타운과 업타운의 고급상점들과는 달리 어느 곳이라도 진차림의 가벼운 복장으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저녁시간의 활기찬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워싱턴 스퀘어 파크 Washington Square Park >>
그리니치 빌리지의 중심인 이 광장은 근처 뉴욕 대학의 학생들이나 관광객들로 언제나 붐비는 곳이다. 특히 주말에는 가수와 판토마이머 등 많은 아티스트가 모여들어 다양한 거리예술을 펼치므로 그리니치 빌리지의 예술가나 보헤미안적인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광장 북쪽에 세워진 워싱턴 아치는 조지 워싱턴의 초대대통령 취임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처음에는 목조였다가 1895년에 대리석 아치로 완공되었다.
<<뉴욕 대학 New York University >>
14개의 칼리지로 이루어진 뉴욕 대학은 미합중국 최대의 사립대학이다. 워싱턴 스퀘어가 메인 캠퍼스이며 이학부와 문학부 등 5개 학부가 모여 있다.
1984년에 세워진 본관은 신고전 양식의 아름다운 건물로 그레이스 아트 갤러리가 있어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기도 한다. 월~토요일 8:00㏂~9:00㏘ 사이에 관람할 수 있다.(지하철 W 4th St. 역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