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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양을 찾아서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입력 2012-07-30 | http://casw.kr/Ui1dsq |
안산대리구 선부동 성가정 본당(주임 인진교 요셉 신부)에서는 7월 29일 ‘냉담교우 회두를 위한 전 봉사자 회의’를 개최했다.
소공동체 봉사자를 포함 본당 내에 봉사자 직분을 가진 61명의 각 단체 임원들이 모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 1일 ‘냉담 교우 찾기 운동 선포식’ 이후 진행된 사업 현황 설명과 향후 진행 계획이 소개됐으며, 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이나 문제점 등에 관한 해결방안 토의와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인진교 신부는 폭염이 계속되는 어려운 날씨임에 불구하고 교구 설정 50주년을 맞을 준비의 일환으로 주변의 신자들과 함께 뜻 깊은 희년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효율적인 활동 방법과 주안점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대상자를 방문해 대화를 나눌 때는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상대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잘 호응해 주면 상대도 어느 순간 경계를 풀고 마음을 열어 우리의 진심을 받아줄 것”이라면서, “대화가 잘 진행되지 않거나 실망스런 일이 일어날 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해 보고 주님의 은총을 청하며 주님께 맡기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당 총회장 이기재(루카) 씨는 ‘냉담 교우 찾기’의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진행 계획 을 설명하면서, 본당에서는 지난 한 달간 냉담교우들에게 주보를 보내왔으며 이것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준비과정에서 받은 교구 차원의 ‘냉담교우 회두 봉사자 교육’과 미래사목연구소의 ‘냉담교우 모시기 5단계 운동’교육에서 힌트를 얻어 준비한 ‘본당 소개 리플렛’, ‘주임신부 서간’, ‘방문 스티커’, ‘냉담교우 관리 카드’ 등을 소개하고 작성·사용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선부동 성가정 본당에서는 10월 8일까지 1차적으로 현재까지 파악된 650여 명의 냉담교우 명단을 토대로 각 가정을 방문하여 실 거주 상항을 파악하고, 주임신부 초대 서간과 간단한 선물 전달과 함께 신앙대화를 나누어 친밀감을 갖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필요시 봉사자가 사제의 방문을 요청하면 주임 신부가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를 격려하고 강복을 줄 예정이다. 또, 매월 봉사자 회의를 열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지향을 두고 진행되고 있는 ‘구역별 순회 성체조배’와는 별개로, 향후 개인별로 파악된 냉담교우의 명단을 적어 봉헌하면 사제는 교중미사에 비공개로 이들을 하느님께 봉헌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교우 가정 방문 시 각 가정의 보안을 고려한 주택신축으로 방문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으며, 부모님 교적에 함께 있던 자녀들이 결혼을 하고도 전출해 가지 않아 냉담자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본당에서는 매 미사 때 ‘잃어버린 양을 찾아, 가자! 가자! 가자!’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준식 명예기자 |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12-07-31 오후 3:3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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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른 게시판에는 글쓰기가 안되네요.. 운영자님께서 <냉담교우 찾기 운동> 방이나 <본당 소개> 방으로 옮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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