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전주컨벤션센터가 들어설 종합경기장 항공사진 [자세한 내용도 포함]

[별과전주™]

오는 2008년까지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의 회의 및 전시기능 등을 갖춘 컨벤션센터를 지을 예정인 전주종합경기장 모습.

------------------------------------------------------------------------

구랍 16일 전북도의회가 전주종합경기장과 실내체육관 등의 체육시설을 전주시에 무상양여키로 최종 의결함에 따라 종합경기장 부지를 활용하려는 구상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종합경기장 부지에 컨벤션 센터를 건립할 계획을 세워놓은 전주시는 사업타당성 등을 조사하는 등 후속절차 수립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아직 최종 계획은 수립되지 않았지만, 시에서는 회의와 전시·판매 등의 복합전시시설을 건립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오는 2006년 3월께 사업에 착공한다는 계획아래 지난해말 중간용역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전주시의 컨벤션센터 건립에 대한 밑그림을 살펴본다.

◇사업규모

전주시에 무상양여된 부지는 종합경기장의 전체 3만8천5백여평 부지 가운데 수영장(1천2백50여평)과 도체육회의 3천4백여평을 제외한 면적이다. 수영장과 도체육회의 부지는 전북도에서 여성센터를 건립키로 함에 따라 양여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가운데 전주시가 컨벤션 센터를 건립하겠다는 부지는 1만평 규모의 주경기장이다. 5천8백여평의 야구장은 대체시설이 확보된 이후에 활용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시는 현재의 주경기장을 헐고 그 부지에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의 회의 및 전시기능 등을 갖춘 컨벤션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추진되어 오는 2008년 완공할 예정이다.

◇센터의 시설

시설은 전시·판매시설과 숙박의 호텔 등 2가지로 대별된다. 저층은 회의 및 전시실, 중·고층은 숙박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숙박시설은 1백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급이며, 회의장은 5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회의장 1개와 40명∼1백명 수용가능한 11개의 중·소 규모 회의실을 구상하고 있다. 이들 회의실은 가변형으로 설치해, 최대 1천6백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여기에 각종 문화예술 및 시민사회 행사 등을 치를 수 있는 2∼3개의 이벤트홀과 쇼핑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센터 주변은 시민여가 등을 위해 건강테마로, 노천카페 등의 소공원, 배드민턴 및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의 생활체육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센터의 개념

명칭을 놓고 다소간의 혼란이 벌어졌으나, 기본 컨셉은 회의 및 전시·판매 등의 복합시설이다.

시가 당초에 밝혔던 명칭은 각종 회의를 열 수 있는 전시장이라는 형태의 컨벤션(Convention)이었다. 그러나 도중에 컨퍼런스(Conference)라는 명칭이 등장해 적잖은 혼동을 일으켰다.

이들 명칭의 사전상 의미는 '회의'라는 의미로 동일한 개념이다. 컨벤션이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국제회의 용어로 포괄적인 개념을 담고 있으며, 컨퍼런스는 특정 과제의 연구를 위한 회의로 불리는 등 범위가 다소 작다.

시에서는 회의 및 전시의 개념에 숙박 및 판매시설, 여가·문화공간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컨벤션 복합시설로의 건립을 구상하고 있다. 이 개념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컨셉이다.

◇개발유형

컨벤션 복합시설지구의 유형은 국제무역센터 등의 국제업무단지형과 인텔리젠트 빌딩 및 업무단지 형태의 텔리포트형, 과학기술센터 및 민간연구소 등의 테크노파크형, 레포츠 컴플렉스의 리조트형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시는 텔리포트형을 지향하고 있다.

텔리포트형에는 컨벤션센터와 영상정보센터, 연구·훈련센터, 디자인 및 패션센터, 기업컨설팅 센터, 벤처기업단지 등이 주요시설로 들어선다. 더불어 배후주거단지, 쇼핑센터, 공공관장, 호텔, 레크리에션 시설, 실내외 스포츠 센터 등의 지원시설이 갖춰진다.

◇자금조달 방식

시는 공사비가 4백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시가 70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3백50억원은 민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호텔과 다양한 쇼핑센터 등이 복합된 형태라면 민간에서도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따라 센터의 기본설계안이 마련되는 대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께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절차를 마친 후 연말께부터 민간 사업자공모 및 민자유치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컨퍼런스에 대한 국비를 신청할 구상이다.

◇기타 부지의 활용과 기대효과

야구장은 대체시설이 건립될때까지는 현상태로 유지할 계획이며, 대체시설이 조성될 경우에는 그 부지에 테크노 파크 조성 등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시는 분석하고 있는 효과는 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해 4백20억원이 투입되지만, 생산유발효과는 7백8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3백90억원에 달하며 3천8백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2008년 완공후 2009년부터 개장할 경우에도 2011년 이후에는 적자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소규모 국내대회 수요대응 타도시 역할모델 중요한 의미' 문두현 전주시 문화관광과 관광진흥담당

전시컨벤션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혁신시스템 혁신클러스터의 네트워크화와 창구기능을 수행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회의 및 전시기능의 복합시설 건립은 매우 시급하다.

시설형태 및 규모와 관련해서는 현재 국내 컨벤션센터들이 국내 각급 학회, 단체 및 기업의 국내회의 수요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가격과 시설이 대규모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국내회의 수요를 준회의시설인 호텔등이 흡수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따라서 중소규모의 국내회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컨퍼런스 센터는 시장선점효과와 아울러 국제회의 도시를 지향하고자 하는 다른 중소도시의 역할모델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또한 이 형태는 컨벤션 센터건립에 비해 국비조달 및 민자유치에 있어서 유리하다. 전시관의 경우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 등의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고, 컨퍼런스센터의 경우 호텔기업 등의 민자유치에 있어 상당히 유리하다.

[W 釜山特別市 M]

저기다 철골구조물 박아가지고 경기장외형은 보존하되 안에는 대형 컨벤션센터가 들어섰음하는데 원반종합경기장중 전주종합경기장을 제일조아하는데 없애면 맘이...컥컥 그럼 경기장형태에 컨벤션센터 정말 멋지겠는데..ㅋㅋㅋ

[똘망청년]

좋은 아이디어인거 같네요. 아마도 전주월드컵 경기장이 종합경기장이라서 저 경기장을 없에고 컨벤션 센터를 건설하는 모양이군요. 토지 구입비용도 줄이고 원래 경기장이였으니 주변에 인프라나 상권도 잘형성되어있어서 입지도 괞찬아서 아주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수 있을꺼 같네요...^^

[천우백화]

전주월드컵 경기장은 축구 전용구장 아닌가요??

[스타디움 매니아]

전주 월드컵 경기장은 축구전용구장 입니다.

[별과전주™]

네 전월컵경은 축구전용이고요 그옆에 연습구장은 트랙을 갖춘 종합구장이죠 그래서 그 보조구장을 증축시켜서 작은 종합경기장을 만든다고 합니다.. ^-^

[똘망청년]

아!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