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민국 막걸리축제가 10월 5, 6일 2일간 경기도 일산 문화광장에서 열립니다.
봉화회원과 가족들의 건강과 친목을 도모할 겸 한자리에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토요일은 마눌님들의 중국탐방후 귀국날인 관계로 일요일 11:30에 정발산역 1번출구 앞에서 모여 좀 이르지만 전국의 명품 막걸리들로 입가심을 하면서 목을 축인 후 호수공원을 2시간여 산책하면서 10월 호수공원 꽃 축제와 야외 조각축제도 관람하고 또한 국화꽃을 비롯한 가을의 정서가 담긴 만개한 꽃들을 감상한후 늦은 점심을 들기로 ....
일 시 : 10. 6(일) 11:30~ 장 소 :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1번출구 일산 문화공원광장 진 행 11:30 정발산역 1번출구 앞(일산 문화공원 광장) 이어서 막걸리 축제 참석 전국 명품막걸리 시음 그리고 호수공원 산책 및 축제 관람(2시간 정도 소요) 14;00~ 오 찬(장소, 참석자 공지)
고양신문 축제 관련 기사 힘내라 막걸리 세계로 뻗어가는 우리술 | |||||||||||||||||||||||||||||||||||||||||||||||||
제11회 대한민국막걸리축제 10월 5, 6일 문화공원
|
▲ 2012년 대한민국막걸리 축제 당시 모습. 외국인들도 참여해 우리 전통술을 맞보는 자리를 가졌다. |
우리가 보통 상대방이 힘든 일이 있을 때 “소주나 한 잔 하자”라고 말하지만 “막걸리나 한 잔 해야지.”라고 말할 때는 축하와 어울림의 의미를 담고 있다. 막걸리는 전통적으로 어울림의 자리인 우리의 축제에서 마셔왔던 술이기 때문이다.
가을 추수도 끝난 즈음에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입구 문화공원에서 제11회 대한민국막걸리축제가 10월 첫 주말이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다. 이번 막걸리축제에는 고양시의 통일 막걸리와 배다리 막걸리를 비롯해서 광주의 우리술 울금막걸리, 진해의 군항주 등 전국 30여 양조장에서 빗은 200여 종의 막걸리와 전통주가 참여해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막걸리축제에는
막걸리의 시음과 전시, 체험의 행사로 ‘팔도막걸리 무료시음회 및 전시회’ ‘신규막걸리 전시회’ ‘막걸리 제조 시연 및 체험’ ‘향음주례 시연’ 등의 행사를 갖고, ‘취중 휘호대회’를 통해 술을 마신 후 붓을 들어 시를 적거나 글씨를 쓰는 옛 선비들의 음주문화의 전통을 체험해 본다. 특히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해 행사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이 평가를 받는 막걸리 맛 경연의 자리도 가진다.
또한 휴일을 맞아 공원을 찾는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해 ‘온가족이 즐기는 전통놀이마당’ ‘떡메치기 체험’ ‘우리집 가훈 만들기’ ‘막걸리 삼행시 짓기’ 등의 행사를 가지며, 특별히 6일 오후 1시부터 다문화 시민 3쌍의 결혼식을 전통혼례로 치루는 자리를 통해 지금은 보기 힘든 옛 결혼식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문화공연으로는 축제 첫날인 6일 오후 1시 반부터 오로라, 조관우, 고니, 하태웅 등의 초청가수 공연이 있으며, 7일 오후 12시 반에 경기민요 공연과 2시 반부터 참가자 노래자랑 자리가 열린다.
막걸리축제 이은만 대회장은 “대한민국막걸리축제는 최근의 막걸리 열풍에 편승한 행사가 아니라 우리 막걸리가 진짜 어려웠을 때 시작한 것”이라며 “우리의 문화와 전통주가 어울리는 진정한 축제의 자리이면서 잉여쌀로 고통받는 농민의 주름살을 펴주는데 일조하는 행사가 되고 싶다.”고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대한민국 막걸리축제는
2000년 인사동에서 전국의 막걸리를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이 무료시음하는 행사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이후, 2003년 고양시 문화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제1회 축제를 다시 시작한 이래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1970년대 주류 시장에서 최대의 판매율을 기록했던 막걸리는
쌀막걸리 제조 금지 및 산업화에 따른 소주, 양주, 맥주 소비의 확대에 따라 그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2004년에는 주류 시장 점유율에서 4%대까지 추락했다. 대한민국막걸리축제는 바로 이렇게 추락하고 있는 막걸리를, 우리 민속주를 살려야 한다는 취지와 쌀 소비 촉진으로 잉여쌀로 고통받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시작되었다.
전국의 막걸리를 한자리에 모아 소비자를 만나봄으로서 막걸리 업체는 다른 막걸리의 맛을 비교해 보고, 또한 소비자의 입맛을 그 자리에서 확인해 봄으로서 막걸리의 품질 향상에 일조하게 되었다.
국내 막걸리 시장은 2008년 3000억 원 규모에서 2009년 4200억 원대 규모로 40%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농림수산식품부는 막걸리 시장이 2010년 5200억 원 규모에서 2013년엔 무려 1조원 규모의 거대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막걸리 열풍엔 지방자치단체들도 동참하고 있는데 경기도는 올 8월 “막걸리의 명품화와 세계화를 위해 ‘경기막걸리 세계화 사업단을’을 발족하고 공동 브랜드 개발과 외국인을 위한 막걸리 양조장 투어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의 전통주인 막걸리는 힘든 농사일을 할 때 새참과 함께 마시는 노동주요, 잔치나 가을 추수 후 마을축제에서 마시는 축제주였다.
우리 막걸리에는 ‘어울림’의 정신이 녹아 있다.
일시 : 2013년 10월 5(토)~6(일) 오전 11시~오후 5시
첫댓글 참석을 하고자 하는 님들은 반드시 참석여부를 댓글을 달아주어야만 ( 행사장 주변은 벌써 식당이 만원입니다. 일찍 예약을 해야 좌석을 확보하여야 하므로)
백남휘동기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봉화회의 친목과 회원님들의 건강를 위하여 많은회원이 참석하길 부탁드립니다....부부참석합니다.
역시,
완벽한 안내공지에 감탄!
참석합니다.
탁사발로 준비합니까?
입만 갖고 오시면 되나이다.
참석이 곤란할것 같습니다~~!!! 미안해요~~!!! 백 소장님~~
맘이 댕기는 모임이네요...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백소장님 참석지 못해 죄송해요....
우리 사회도 예약문화가 정착되었지요.....댓글또는 문자주세요.
싱글 참석
행사장 근처의 괜찮은 음식점은 행사날 점심시간 예약이 거의 끝났습니다. 이제 남은 곳은 멀리 가느냐, 아니면 아무데나 가서 먹느냐 입니다. 현재 8명 2개 테이블만 선금을 주고 예약 했습니다. 1개의 테이블을 추가 예약하려면 예약 취소시 가능하며 그것도 선금을 주고 해야 됩니다.
10. 4일 오늘 오전 9시까지 조회는 66명인데 참석을 통보한 님들은 이태백, 심만섭, 백남휘 부부와 이규진입니다. 이래 가지고는 원활한 행사를 진행하기가 곤란합니다. 다시한번 많은 님들의 신청을 당부드립니다.
백총장님 감사드리고, 즐거운 시간되세요.
주일로 참석이 어렵습니다.
고맙습니다, 함께참석 하겠습니다,
싱글 참석합니다
부부 참석 합니다.
백대령과 이태백총무국장님...수고가 너무 많으시오...내생각에는 굳이 예약에 얽매이지 마시고 당일 날 봐서...안되면 조금 이동하는걸로 하는게 어떨지...일산에 좋은 곳 많이 있잖아요..
그러고...애쓰는 사람들 좀 생각해서...참석여부 안 하신 님들 ....리액션 좀 해주시면 안되나....사회 지도층급 인사들이....
상회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