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모둠 활동 보고서 |
모둠 이름 | 미학 | 학번 | 1106 | 이름 | 문아름 | |
진로 희망 | UX/UI 디자이너 |
활동 전 (관심, 계기 등) | 평소 디자인과 컴퓨터 쪽으로 관심이 많아 디자인을 선택하게 되었었는데 철학을 하는 조와 함께 하게되며 미학이라는 진로 스터디를 새로 창조하게 되었다. 그렇게 가장 먼저 할 활동으로 선정한 주제로는 현대 미술이었다. 중학교 2학년 때 현대 미술 작품을 전시한 전시관에 간 적이 있는데 다소 이해하기 어렵고 괴하지만 이목을 끄는 작품들을 보며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다. 하지만 그 작품에 대한 설명(작가가 표현하고자 했던 메세지)을 들으며 작품을 바라보는 생각의 폭을 넓히게 된 적이 있었다. 그런 기억을 회상해보니 우리가 현대 미술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게 되어 의견을 내보았고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어 현대 미술로 주제를 통합하여 활동하게 되었다. |
활동 중 (‘나’ 노력, 새롭게 알게 된 사실 등) | <활동 중 나의 노력> 우선 가장 활동에 많이 시간을 할애한 부분은 피피티 제작이었다. 우리는 현대미술 작품들 중,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코미디언이라는 작품과 피에르 만초니의 예술가의 그것(ddong), 크리스토와 잔 클로드, 전수천의 대지미술을 조사해보기로 했는데 나는 현대미술의 정의와 종류를 조사하였고 나머지 친구들은 각자 한 파트씩 담당하여 자료를 찾고, 나는 현대 미술의 개념과 종류를 조사하고 친구들이 조사한 자료를 통합하여 자료 정리 후 피피티 내용구성 및 디자인을 하였다. 발표 과정을 생각하여 작품을 먼저 띄워주고 작가를 소개한 다음 작품에 대한 소개를 더 하고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마지막 파트에선 작품에 대한 우리들의 견해도 넣었다. 어떻게 보면 피피티 제작이 가장 쉬워보일 수 있지만 힘들었던 것이 피피티였다. 디자인을 현대미술이라는 주제와 부합한 이미지로 선택하고 싶었고 잘 되지 않아서 2번이나 엎었었다. 시간도 많이 할애되고 노력도 상당히 필요로 하는 부분이라 쉽지만은 않았지만 발표할 친구들, 조사한 친구들과 합을 맞춰 순서를 정하고 검토받고 조언을 해주면서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었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 현대 미술의 개념은 간단했다. 20세기 후반의 미술. 하지만 현대 미술의 종류는 정말 다양했는데 조사하게 되며 많은 미술용어를 알게 되어 좋았다. 초현실주의는 1920년대 프랑스에서 일어난 예술 운동으로, 초현실적이고 비합리적인 자유로운 상상을 추구하는 미술이었고 야수파는 20세기 초 유럽에 나타난 전위적 경향의 하나로 강렬한 원색과 거친 형태를 특징으로 하는 미술사조이며, 다다이즘은 전통을 부정한 예술이었다. 이 밖에 알게 된 것이 정말 많지만 현대 미술을 조사하며 알게 된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었다. 친구들이 조사해준 자료들을 검토하다가 흥미를 느끼고 재밌었다고 생각한 것은 예술가의 대변을 담은 캔조림 작품, 1억 7천만원에 팔린 벽에 테이프로 고정해놓은 바나나와 그것을 먹어버린 행위 예술가, 그리고 천으로 건물이나 자연을 덮어 만드는 대지 미술이었다. 정말 생각해보면 황당하기도 하고 어떻게 이런 작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싶기도 했지만 작품이 가지는 의미를 알고 보니 처음 보았을 때와 다르게 보였다. 현대 미술은 난해하다고 생각했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었다. 세상의 부정적인 면을 비판하고자 했던 사람들과 세상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표현하고자 했던 사람들 모두 대단하고 멋졌다. 나는 우리들이 작품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고 생각을 교환하는 시간이 가장 좋았다. 개인에 따라 작품이 다르게 해석되기도 하고 가치관이 다르기에 생각하는 것도 달랐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고 공감도 하며 작은 간담회를 연 것처럼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었다. |
활동 후 (‘나’의 변화) | 활동을 하고 나서 느꼈던 것은 작품을 편견을 갖고 바라보지 말자는 것이었다.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작품을 보는 기준을 세웠다. 첫째, 작품을 그대로를 볼 것. 둘째, 작가를 알아볼 것. 셋째, 작가가 주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것. 넷째, 작품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할 것. 이렇게 하면 작품을 더욱 깊이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가 정리한 생각에서 나온 이유였다. 활동 후 나의 변화로는 예술에 대한 지식적 견문을 넓혔다는 것과 친구들과 같은 주제로 활동을 하며 협동심을 길렀다는 것이다. 미학 조의 친구들과 나는 현대 미술에 관해서 자세히 알고 있진 않았다. 그래서 거의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라 막막하기도 하고 고민도 많이 했지만 같이 합심해서 활동하니 뭔가가 잘 풀리지 않더라도 서로가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존재가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활동을 계속한다면 상호 의견을 나누고, 조언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계속해 나가고 싶다. |
후속 탐구 계획 (실천 의지, 진로 연계 등) | 후에 해보고 싶은 활동으로는 이번 기회로 현대 미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니 다음에는 고대와 중세시대의 미술 작품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싶다. 현대 미술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의 예술이자 20세기의 혁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예술에 대한 세계가 어떻게 펼쳐질진 아무도 모르지만 예술의 세계는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고 사라지지 않고 남아 지속될 것이라 생각하기에 내가 할 일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디자인도 하나의 예술이기에 현대 미술에 대한 이해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대 미술을 이용해 그래픽 디자인이나 사물을 디자인해보는 활동도 해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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