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오자마자 지방 다녀오고 이런 저런 이유로 이제서야 한숨 돌리고 컴터 앞에 앉았네요..
제목 그대로 엉터리 여행입니다. 둘다 왜 그리 잠이 많은지.. ㅎㅎㅎ
9월 1일 아침 8시 비행기 대한항공.... 출발아침부터 짜증 만땅입니다.
8시 비행기이나 6시 30분부터 발권을 합니다. 늘어서 있는 줄은... 20분이 지나도 겨우 한줄 줄어 드는..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상황... 직원에게 물어봅니다. 방법이 없답니다. 그냥 줄 서 있으랍니다.
7시 10분까지... 지들 법이 그러니 어쩔수 없답니다. 도저히 그 안에 발권할 기미가 안보여 아예 나와서 기다립니다.
딱 7시 10분이 되니.. 8시 비행기 사람들 모아서 한쪽 열어줍니다만, 호치민뿐 아니라 온갖곳의 8시 출발 비행기로
이곳도 장사진... 25분에서야 겨우 발권하고 뜁니다.
다행이 아침이라 사람이 적은탓에 이리뛰고 저리 뛰고...
면세점 구경은 남의 일이요... 뛰기 바쁩니다. 하지만, 겨우 비행기 탔더만... 제길쑨... 20분 늦게 출발합니다.
장난하나... ㅡㅡ; 화장실도.. 면세점도... 담배도... 그 무엇도 못했고만...
무튼 갑니다. 호치민... 공항에서 가방들고 나가 다시 손잡고 국내선 이동.. 다낭으로 이동합니다.
다낭역... 아니 다낭공항... 도착... ㅎㅎㅎ 작습니다.
미리 픽업서비스 요청해 놓아서 호이안 호텔에서 픽업을 왔습니다.(4명까진 38만동... 검색해보니 일반적으로 택시비가 40만동 선이고... 재수없으면 뺑뺑이 돌리는 악덕 택시업자들이 있다고 해서 픽업요청 했습니다)
호텔은 다른회원분도 올려주신 빈흥에메랄드리조트 픽업까지 160만동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6844355FBED7417)
도착해서 짐풀고 몇가지 간단한 무료간식들을 먹습니다. 야외에서 직접 조리를 해줍니다.
무료 보트투어도 있고 나름 가성비 좋은 호텔로 소문이 나서 대부분, 80%의 한국 손님들이... ㅜㅜ
호이안 오래된 건물들 투어를 가고자 했으나... 걍 마사지 받으러 갑니다.
말도 안되는 40만동 50만동의 마사지가격을 보더니 몇마디 합니다.
15만동이랍니다. ㅡㅡ; 아놔... 장난해??? 2명 30만동... 온몸에 오일을 떡칠해서 끝납니다.
짝퉁 한국 화장품을 가지고 한국산이라고 자랑하며 말하는 주인에게 가짜라고 한마디 해줍니다.
걍 호텔에서 놉니다... ㅜㅜ 이놈의 호텔생활...
식당과 옷가게들만 문을 연 야간에야 나갑니다 화려한 등이 유혹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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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2326C3F55FBFD860A)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DC83F55FBFD8E1B)
첫댓글 가끔은 시작부터 삐그덕 할때가 많지요~??ㅎㅎㅎㅎㅎ
대한항공 정말 짜증였습니다. 다낭과 호이안의 환율도 개 쓰레기입니다 ㅜㅜ
여행이란게 참 .....
에구 즐거워야 할 여행인데.. 첫 단추가 요상하게 꼬이면 ㅜㅜ
대한항공은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차라리 발권시간을 좀 일찍 하던지... 공항버스는 일찍 도착해도 발권 자체가 그러니... 일찍와서 니들이 줄 서 있어... 이것밖에는...
대한항공 왜그럴까요
여행 첫단추를 잘 끼게 해줘야할텐데
일찍와서 기다린 분들은
정말 왕짜증이겠어요
베트남항공 티켓쉐어 였는데... 대한항공 8시 비행기는 저 말고도 악명이 높더라고요.. 다른분들도 이미 경험하신... 그래도 고치기 싫은듯 싶네요...
여행 출발부터 꼬여서 짜증나셨겠습니다.
항공사 융통성이 너무 없어보이네요...^
자기들 내규라는데 어쩌겠어요... 힘없는 현장 여직원들에게 화내봐야 답없는데... 죄없는 직원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어요...
ㅎ~
청운님,,
지짜,,,
잼나게 사시네영,,
음... 인생 뭐 있남유???(뭐 이런건 저작권 같은거 읍져? ㅎㅎㅎ 있음 뭐 어쩔... ㅎㅎㅎ 걍 맥주나 한잔 사고 말지 ㅎㅎ)
@청운 그쵸?
인생을 어케 쓰구 즐기냐가,,
지짜~
인생 뭐 읋지유?
ㅎ~
다낭은 맛사지가 별로 인가 보네요
맛사지는 제외시켜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