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1년 5월5일[토]~8일[일]
산행경로 : 진남교반-어룡산-작약지맥-백두대간-운달지맥-오정산-진남교반
산행거리 : 도상거리상-168.03km / 실제거리상-180km중 대략 90km/제1,2,3,8구간 종주.
참가명단 : 산이슬님,백양산장님,비파님,월광님,무심천님,꾼산님,독도님,에이스님,한결님,유대현님,버거님,동원
산행구간 : 제1구간(진남교반~몽우리고개 / 18.6km)
제2구간(몽우리고개~갈령 / 22.5km)
제3구간(갈령~늘재 / 20.3km)
제4구간(늘재~버리미기재 / 15.83km)
제5구간(버리미기재~이화령 / 29.1km)
제6구간(이화령~하늘재 / 18.2km)
제7구간(하늘재~여우목고개 / 16.7km)
제8구간(여우목고개~진남교반 / 26.8km)
기상조건 : 5월5일- 맑음, 최저:6.3℃, 최고:22.8℃, 강수량:0.0, 적설량:0.0
5월6일- 맑음, 최저:6.9℃, 최고:19.9℃, 강수량:0.0, 적설량:0.0
5월7일- 비, 최저:13.7℃, 최고:25.5℃, 강수량:0.5, 적설량:0.0
5월8일- 맑음,최저:11.2℃, 최고:27.9℃, 강수량:0.0, 적설량:0.0
산행여건 : 컨디션은 날씨만큼이나 좋았으나 발목부상으로 4구간에서 접는다.
발목통증의 회복으로 8구간을 지원산행 한다.많이 아쉬운 종주였다.
산행지도 :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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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정에 앞서...00:05~
첫 정상인 어룡산 접수...
산불감시초소 통과...
임도를 지나고...
돌탑을 우회하고...
헬기장을 통과하고...
신작약산에 올라서고...
작약산을 접수...
애매한 길이라 알바가 많은지라 재차 확인하고 135도 우회하니 시그널을 만나 이어간다.
갈티재...
구운고개...
벗꽃이 참 아름답다.
일출...
철쭉이 만개하고...
신기한 열매...
두릅을 따고...
산자락을 휘감는 물안개가 비단을 펼치는듯 환상적이다.
이른 아침에 마을 산자락에 안개가 춤추는 환상적인 풍경에 빠져들고...그래서 무운봉인가!~
몽우리고개(32번 국도)...
넘어 온 마루금을 돌아보고...
칠봉산을 접수하고...
노루목재에서 우측으로 올라선다.
묘가 나타나고...
동내실재 도착...
삼각점...
사열한 침엽수림에 돌연변이 소나무 한그루가 예술적인 포즈로...
삼봉에는 정상석대신 피뢰침만 설치되어 있다.제법 힘들게 올라선다.
진달래가 가는길에 화사하게 반긴다.
마주 보이는 맨 꼭대기가 두루봉이다.
임도길 좌측으로 ...
고사리...
우쭉 솟은 암릉의 두루봉 정상이 보이고...
절벽과 암릉으로 이어지는 두루봉 오름길...
두루봉 정상(대궐터산)...힘들게 오른만큼 정상석이 그럴듯한 줄 알았는데 초라하다.
급사면에 낙엽과 절벽으로 두루봉 정상에 올라서기가 매우 힘들다.
산불감시 초소...
갈령으로 내려서는 마루금 중턱에 헬기장 안부가 보인다.
갈령으로 이어간다.
중계통신원인 다정님께서 헬기장 안부에서 대기하고 종주자들을 사진에 담는다.
백두대간길인 갈령 도착...
갈령에서 식사후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출발...
헬기장을 통과하고...
형제봉으로 올라간다.
형제봉 아래서 인증 샷!~
피앗재를 통과하고...
다정님의 연락처가 적혀있고...
다시 헬기장 안부를 지나가고...
몇개의 봉우리를 넘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천왕봉 정상에는 바람이 너무 차다.
속리산 암릉구간에는 개구멍이 여러개다.
문장대아래 헬기장에서 대간길암릉으로 접어들고 조심스레 로프를 잡고서 내려간다.
이른 새벽에 밤티재를 내려선다.발목과 발가락 통증으로 부득히 아쉬움을 남기고 종주를 접는다.
밤티재에 도착하니 동이 튼다.
대야산청주가든이라나?...깔끔하고 담백한 맛! 시장이 반찬인지도 모르겠다.꿀맛이다.쥔장 부부가 인상이 참 좋다.
대야산청주가든의 인심과 정성스런 음식맛은 잊을수 없다.거기다가 찰옥수수까지...
버리미기재에서 다시 출발하는 한결님,월광님과 함께...잘 이어가시게!~감마로드,힘!!!
완주의 염원을 담은 감마로드 전사들의 각오의 글...
감마로드 백두대간팀의 새 인연이 될 인심좋은 대야산청주가든...
산객충청지부장님 아우인줄 알았네...모두가 산객지부장이니,형님이니,이복동생이니...한참동안 정신을 못 차렸다.ㅋㅎ~
산악인 엄홍길,만화가 허영만외 여러 사람들이 흔적들을 남겨둔 자리틈에 감마로드 환종주의 흔적도 남겨둔다.
정성스런 백숙요리와 소고기국을 주문받아 지원하신 홀대모의 하늘재선녀님의 가게...
이화령에 음식 지원을 준비하고서 주변에 두릅을 따는 동료들...
커피도 한잔 준비하고...
손수 준비한 쑥떡을 챙겨오신 팔공짱이님...
중계통신원이신 다정님도 보이시고...
두릅을 엄청 딴걸 자랑 하고파서...ㅎㅎㅎ
두릅을 손질하는데 처음 해보는거라 여엉~엉망이라 다시 다듬고...
후미의 종주도전자의 출발에 앞서 응원과 함께 기념 샷!~
다시 모퉁이국밥집으로...감마로드 시그널 하나 붙혀두고...
일일 지배인으로 자청한 청풍님...
대간길의 명품두릅 답다.초고추장에 찍어서 먹는맛은 상상을 초월하고...
하늘재선녀님의 환한 미소...홀대모 회원으로 단장님을 알아 보시고 인사를 나누니 감마로드 분위기가 더 무르익는다.
지원산행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창수형님도 서울로 떠나고...아쉬워서 발이 안 떨어진다나?...ㅎ~
모퉁이밥집 출입문 전면에 감마로드 시그널을 붙여두고...
다시,하늘재산장에서 종주자들의 저녁을 준비하고 기다린다.
맛있게 식사하는 선두팀들...모두가 진지하다.오로지 힘이다.
마지막 여우목에서 진남교반을 가기에 앞서 응원과 함께...
달님단장님을 비롯하여,무심천님,팔공짱이님,유채님,소소뜨라님,산객님,산이슬님까지 종주자와 지원산행팀을 응원하고...
선두조 네분과 함께하는 히말라야님과 필자...
산불감시 초소...
낙엽이 엄청 많아서 오르내림길에 여간 벅차다.
마전령에서...
926봉 접수...
장구목을 내려서고...
장구목쪽에서 올라와 운달산을 접수하고 직각으로 꺾어서 석봉산으로 이어간다.
운달산에는 구름이 없다.감마의 진정한 전사들과...
단산으로 내려서는 헬기장 안부를 통과하고...
석봉산 정상...
석탄 채광의 흔적이 남은 곳을 지나고...
다시 활공장쪽으로 올라서니 패러글라이드가 무리지어 춤을 춘다.
중턱에 있는 파고라에서 점심을 지원받고 다시 힘찬 응원을 받으며 마지막 운달지맥길에 발을 옮긴다.
정동영님,무심천님,소소뜨라님,유채님,팔공짱이님,월광님,한결님,에이스님,히말라야님,꾼산님,동원,최석태님...
예삐사랑 형님께서 사진을 찍느라 얼굴이 안나왔네요...
꾼산님이 아르켜 준 각시붓꽃...
단산 정상에서...
배너미산 정상을 접수하고...
가야 할 오정산을 바라보며...
부운령을 지나고...
고압선 철탑을 통과한다.
너무나 아름다운 복숭아꽃...
화사한 벗꽃...
동남대...
오정산으로 오르는 길이 제대로 시그널이 없어 헷갈린다.우회하여 다시 급사면을 올라친다.
까마귀가 먹을 우물은 어디에 있는가?...그 흔한 까마귀도 보이지 않네...
힘차게 뻗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산태극,물태극,길태극인 경북팔경의 하나인 진남교반...
진남교반 날머리 능선 끝자락이 보인다.
토끼비리쪽으로 이어가고...
운치있는 벼랑쪽의 원목계단과 난간...
정성을 쌓아올린 자그마한 돌탑들...
고모산성...
추억의 철길...
마지막 구간에 지원산행을 하고서 네분의 완주자들에게 완주의 축하를 전한다.
첫댓글 ㅎㅎ 행님 중간에 고사리는 고사리가 아닙니다...
고비라 하죠^^* 어린순을 꺽어 나물로 무쳐 먹을수도 있으며
자라면 고사리와 더욱 구분하기 힘들지만 고사리보다 키가 큽니다.
고사리하고 고비는 완전 다르다..
자라면 더 구별이 잘 되지..
그런가? 풀 전문가가라서 ..ㅎㅎ
중간 탈출한것이 아니고 지원팀이 무료할까바 같이 보낸것 아닙니까...기억을 되살려서 산행기 정돈하여 올리느라 힘이 많이 들었을것 같습니다...마지막까정 완주했으니 완주한거나 다를바 없지요..수고많으셨습니다...억...드르렁~~쾅쾅의 좋은 추억땜시 아직도 피곤하네요...ㅎㅎㅎ
어룡산 찍고~ 오정산 찍으면 완주지~ ㅎ
암튼 산행기 정성도 젤입니다.ㅎㅎ
완주 산행기 보다 더 정성이 들어갔네요 ㅎㅎ
대야산 청주가든의 즉석 감마로드 알림판도 너무 멋져요..쥔장이 감탄까지 하고~
오정산에서 보이는 어룡산을 갈켜줄려니 복사금지에 걸렷네요 ㅎ
추억이 오래도록 남기를~~~~
함께 완주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 아쉬움 내년엔 꼬~옥 완주하기를 바랄께요~~~~
예삐얌 우리도 함 해야 안되나?
근데 인재가 엄네..ㅎㅎ 니캉 내캉 둘밖엔 ㅋㅋㅋ
태극길 접수 축하합니다 감마길 다시한번더...두룹 빨강부분이 잴 좋은데 다떼버렸내요
멋진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많은 분들의 밑거름이 완주자를 탄생시키는 것 같습니다. 여러면에서 애 많이 쓰셨습니다. 동원님.
산행기 잘 보고갑니다..시작과 마무리를 잘 하셨으니 완주나 다름 없네요...ㅎㅎㅎ
동원아 아쉬움이 큰 산행 이었지만 감마길은 항상 열려있으니
기회를 봐서 다시 도전하는것도 좋을것 같네.
마지막 구간 지원산행 고마웠다.
수고많았다.
동원님 한편의 영화같은 산행기 환상적 입니다...혹 하시는 일이 글쓰시는 일 아닌가요.....저도 차근 차근 준비해서 자주 따라 다닐테니 귀챦아 하진 말아 주십시요.....,
끝까지 열정을 보여주신 형님의 노고가 크십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
발목도 좋지않다 들었는데 반토막이나...., 열정 대단하시네요.
저짝 위에 무심천님의 '드르렁~~쾅쾅'이 혹 가조에서 청풍오라방 보내버린 이유랑 같은건지요? ㅋㅋㅋ
딱 ~!!!
맞추었네 ㅎㅎㅎ
사진도 마니 찍었네.
아쉬움을 접어두고 지원산행도 하고 수고많았네요.
친구 고생 많았네... 부상 다 완치한 후 산타도록 하게나....
그리 서둘것 없을 것 같네만....천천히 하세나....
칫~ 이 양반은 부상이 아닙니다.
머시기 똑똑한 양반인데 ㅋㅋ /너무 생각을 마니 하다 보니 시행착오를 겪었네요 ㅎ
근데 지부장님은 언제 범행 계획을 공지하나요? ㅋ ㅋㅋ
이상한 열매가 아니고 벌레집으로 아는데요. 수고 하셨읍니다.
별걸 다 아시네..그건 벌레집입니다.ㅎㅎ
고생 많이 하셨고,산행기까지 일품입니다.
작년에는 일로 올해는 발목으로 내년에는
몸관리 잘해서 도전해볼랍니다.
행님..도전마시고
그냥 구간 산행으로~ 강추합니다.ㅎㅎ
형님 고생하셨습니다. 몸조리 잘 하셔서 내년에는 꼭 성공하시길~~~
동원님 두루봉 오름길이 장난아니죠 낙엽에 암릉에,,,,,,,
이번에는 중간에 지원조로 봉사했지만, 다음에 완주하시기 바라며,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들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