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등묘원은 광주광역시 운정동 시립묘지에 안장된 3만6410기 중 관리비가 밀린 2만여 기의 묘지 비석에 납부를 독촉하는 안내문을 지난해 12월 20일 붙였다. 묘원 관계자는 "평소 후손들과 연락이 잘 안돼 설날 성묘 때 볼 수 있도록 붙였다"고 설명했다. 관리비는 5년에 5만원이며 체납액은 13억800만원에 이른다
의사국가시험 합격률 1위?
★...1일 아주대 정문에 지난달 치러진 의사국가시험에서 이 학교 의대생 전원이 합격해 합격률이 전국1위를 기록했다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열 맞춰
★...3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다뉴브 강의 둑에서 갈매기들이 줄을 지어 앉아있다
겨울 햇빛 쬐기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기온이 영하 약 10도인 31일 2명의 사나이들이 네바강 둑에 있는 한 요새 담벽 앞에서 일광욕을 하고 있다
개장 앞둔 얼음호텔
★...루마니아 인부들이 31일 부카레스트 북서쪽 300㎞ 파가라스산 스키 리조트에서 얼음 호텔 개장을 하루 앞두고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해발 2034m의 얼음 호텔까지는 케이블카가 유일한 교통편이며 1박에 50달러를 내야한다
“다 함께 삼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바스쿨에서 드러머와 댄서들이 삼바 퍼레이드를 연습하고 있다
“진짜 원숭이 같죠?”
★...31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수라쿤드에서 열린 수예품 전시회에서 한 예술가가 원숭이 차림을 하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약 2주동안 열릴 예정이다.
호주 '쥐라기 소나무' 병 걸렸다
★...'쥐라기 소나무'로 불리는 호주의 울레미 소나무(Wollemi Pine) 군락에 수목 전염병인 뿌리썩음병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고 호주의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31일 보도했다. 뿌리썩음병은 지난해 11월 이 지역에 들어온 무단 침입자가 옮긴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두 그루가 이 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쥐라기부터 존재한 것으로, 멸종된 줄 알았던 이 소나무는 1994년 호주 시드니 인근 울레미 공원에서 처음 발견된 뒤 인공 재배에 들어갔다.
한 달 늦은 이슬람의 새해
★...이슬람력으로 새해 첫날인 31일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이 자카르타의 이스티크랄 사원에 모여 기도하고 있다. 태음력을 사용하는 이슬람력의 1년은 354일 또는 355일이다. 이슬람력은 예언자 마호메트가 메카에서 메디나로 이주(헤지라)한 서기 622년을 원년으로 삼기 때문에 올해가 1426년이다
오빠 추모하며 울고 있는 美 여성
★...아프가니스탄 전역에서 전사한 미해병제3여단2대대소속 필립C조지병장등 4명의 미해병장병 추모식이 열린 31일 하와이 카네오헤베이 미해병대하와이기지에서 오빠 조지병장을 추모하며 울고있는 사라 조지(20)
★ 일반 문화 * 교육 * 예술 포토뉴스 ★
[세계 명문 직업학교를 가다] 러 국립고등연극학교
★...배우의 꿈을 키우며 체호프와 스타니슬라프스키의 나라 러시아로 온 한국 학생들. 이들은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이어지는 수업과 연습으로 몸은 고달프지만 연극의 본고장에서 체계적인 배우 수업을 받고 있다는 자부심에 표정이 밝았다
★...영하 20도의 겨울방학에도 학교에 나와 졸업작품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4학년 학생들. 4년 전 1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학했던 33명의 동기 중 10명이 고된 수업과 연습을 견디지 못해 학교를 떠났다. 연기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은 혹한도 녹일 정도로 진지하다
★ 유물 * 유적 * 역사 포토뉴스 ★
신채호 선생 활동 실린 대만신문
★...독립기념관이 동남아지역 항일독립운동 사적지를 최초로 조사, 발굴한 `국외독립운동사적지 실태조사 보고서 -동남아지역-'편이 1일 발간된 가운데 보고서에 담긴 대만지역에서 무정부주의 활동을 펴다 체포된 신채호 선생의 피체 장소와 이 사실을 보도한 대만 신문자료
안창호 선생의 중국여권
★...독립기념관이 동남아지역 항일독립운동 사적지를 최초로 조사, 발굴한 `국외독립운동사적지 실태조사 보고서 -동남아지역-'편이 1일 발간된 가운데 보고서에 포함된 안창호 선생의 필리핀에 가기 위해 받은 중국여권 사진
총독부에 게양됐던 마지막 일장기
★...통감부설치 100년이 되는 1일 `통감부 설치 100년, 국권 침탈의 실상'이라는 주제의 특별전시회가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 대한민국임시정부관 특별전시장에서 열려 관람 온 학생들이 조선총독부에 게양되었던 마지막 일장기를 바라보고 있다
조선 세종때 목판본 발견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서 `음성 기록역사관'을 운영하고 있는 김수명(46)씨가 최근 입수한 조선시대 세종때인 1438년 발간된 것으로 추정되는 도학(道學)관련 의서(醫書) 목판본을 소개하고 있다
400년전 소년 미라서 간염바이러스 검출
★...2001년 11월 경기 양주시 해평윤씨 묘역에서 출토된 400여 년 전 조선시대 소년의 미라
★ 자연 * 건강 * 정보과학 * 게임 포토뉴스 ★
울산 태화강에 설치된 어도
★...1일 울산시가 연어 회귀 등을 위해 태화강 중류에 설치한 고깃길
레오나르도다빈치의 자전거
★...레오나르도다빈치 & 안네의 일기전이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전시장에서 15일까지 열리고 있다. 1일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빈치가 고안한 자전거 모형을 만져보고 있다
★ 문학 * 공연 * 방송 포토뉴스 ★
도난당했던 조각의 모나리자
★...도난당했던 '조각작품의 모나리자'인 `살리에라'가 31일 오스트리아 빈의 미술사박물관에 양호한 상태로 회수된 모습. 2003년 이 박물관에서 도난당했던 살리에라는 오스트리아 경찰이 지난 21일 빈에서 가까운 숲속에 묻혀있던 나무상자 안에서 찾아냈다. 르네상스 예술의 진수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살리에라는 지난 1540년대 프랑스 국왕 프랑수와 1세의 의뢰로 이탈리아 조각가 벤베누토 첼리니가 제작한 황금 조각품으로 현재 5천700만달러 상당의 가치를 평가를 받고 있다
`비운의 왕비` 화려한 부활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였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출생 250주년을 계기로 그의 역사적 평가에 대한 재조명이 활발하다. 프랑스 신고전파 화가인 마리 루이즈 엘리자베트 비제르브룅이 그린 마리 앙투아네트의 초상화
두드리고 뜯고… 컬·러·리·듬 긋고 쓰다듬고…
★...프랑스 실내악 앙상블 ‘춤추는 콘트라바쓰’.
“바이올린 켜면서 별나라로 떠나요”
★...작곡가 비발디의 어린 시절을 소재로 만든 클래식 음악동화 ‘아주 특별한 생일 선물’
패기와 전통의 하모니
★...함께 녹음 중인 베를린 필의 지휘자 사이먼 래틀(앞)과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미스 사이공’의 킴役 5명의 金씨 중 누가?
★...올해 6월 국내 초연되는 ‘미스 사이공’
★ 인물 * 미담 포토뉴스 ★
英 여왕 기념일상, 대표 수상 김한빛양
★...영국 치체스터 컬리지에서 수학중인 김한빛 양이 학교 대표로 선발돼 16일 버킹햄 궁전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여왕 기념일 상'을 수상하게 됐다
MBC 떠나는 손석희 아나운서
★...성신여대 문화정보학부 교수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해진 손석희(50) MBC 아나운서 국장
말은 생명체, 문법 틀렸다고 죽일 수 없죠
★...남기심 전 국립국어원장은 지난달 퇴임한 뒤 모처럼 휴식 시간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는 “사람은 언어를 통해 정제되고 명석한 사고를 배우며 지식을 습득하고 자기를 표현한다”며 “말은 근본적으로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남준씨 영정 대표작앞에
★...31일 오후 경기도 과천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본관. 29일 타계한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대표작 '다다익선' 앞에 그의 영정과 분향소가 마련됐다. 분향소는 2월 3일까지 운영된다
백남준 작품 여기 가면 볼 수 있다
★...31일 서울시립미술관의 1층 로비에 전시된 백남준의 ‘서울랩소디’를 찾은 관람객들. 280개의 모니터 중 단 2개를 통해 매우 야한 누드 영상이 펼쳐져 관람객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서울 부산 대전… 곳곳에 그의 숨결이…
★...서울올림픽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백남준의 ‘금관’. 이 미술관이 백제토성에 위치한 것을 감안해 백제금관의 모양을 따서 만든 작품이다
두 발로 시계 고치는 남자 `화제`
★...세밀한 손동작이 요구되는 시계수리를 두 발로 하는 사람이 있어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케 한다.
화제의 주인공은 중국에서 30년 동안 시계방을 운영해 온 저오카이웬 씨. 그가 두 발로 시계를 수리하는 이유는 태어날 때부터 손이 구부러진 기형이었기 때문.
불편한 몸을 이끌고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시계 수리를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저오카이웬 씨는 정말 작은 시계를 마치 손가락으로 다루듯 잘 고치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매일 해오고 있다. 그는 짧고 뭉툭한 발가락으로 손으로도 하기 어려운 시계 수리를 한다.
손에 맞춰진 세상에서 발로 사는 법을 터득한 저오카이웬 씨의 감동적인 삶은 오는 2월 2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