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지방교역자 사모님들과 함께 2월14일(일)-2월24일(목)까지 성지 순례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에 의하여 안가기로 했었으나 지방 감리사님의 권면과 교회의 협조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1997년도에 성지 순례를 다녀온 이후 15년 만의 순례길을 갈 수 있어떤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인도와 강권하심이기에 기대와 설래임으로 주일 오후 예배를 마치고 지방 목사님 자동차로 인천 공항에 도착을 하니 8시,,전체 모임에서 안내를 받고 인천 공항을 이륙한 것은 새벽 1시 20분,,하루는 꼬박 공항에서 보낸 셈이네요,,단체로 기념 사진 한방 찰깍,,,
도하 공항에 내리니 현지 시간으로 새벽 5시 30분경,,,(참고로 한국과는 6시간차=8시간 30분 날라감),,바로 6시 30분부터 투어 시작을 하여 낙타시장으로 갔습니다. 우리 나라로 말하면 횡성의 우시장 처럼 역사와 전통이 있는 오래 오래 된 낙타시장이라고 합니다. 별 볼 것은 없지만 그래도 구경에 나서 보면서 가이드가 한 마디,,,발목에 끈을 매놓은 것과 안 매놓은 것의 차이는,,, 말을 잘 들으면 안매고,,말 안들으면 매놓는다고 성지순례 경유지에 불과한 도하에서 하나 배웁니다. 신앙 생활도 하나님께 순종하면 자유롭지만 순종하지 못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발목에 무엇인가 걸르적 거린다는 사실,,,,
그리고 경마장 과천 경마장 같은 것인데 실내 경마장도 있고 실외도 있더군요. 우리 옆동네 과천 경마장도 안가는데 여기 까지 경마하러 오겠습니까?
그리고 안시안 게임이 열렸던 경기장
도하 전통시장 우리로 말하면 남대문 시장격,,,,
시장 광장의 모습
시장 건축물들 특이한 것은 나무가 벽 마다 나와 있더군요,, 아마 추측컨대 철근을 쓰지 못하니 나무로 하지 않았나,,,싶습니다.
카타르 경마부대 경찰들,,,보기 힘든 경우라는데 보았네요.
물담배 시거대,,,시장 곳곳에서 나이든 아자씨들이 물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흔하게 볼 수 있더군요,,,tv에서 보았으나 직접보는 것도 흥미있었습니다.
종합 시장이면서 과일시장으로 유명하답니다. 오랜지 한 상자 사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11시에 도하 공항에서 시리아로 이동 시리아에 도착 했을 때(비행4시간30분=한국과 시차7시간) 오후 5시경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성지 순례로 들어 가는데 팔미라로 이동하면서 다마스커스(성서에 다메섹)의 시내 모습입니다. 팔미라 호텔에 도착했을 때는 밤 9시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비행 시작부터 계산해보니 30시간 걸려서 온 팔미라호텔이었습니다. 넘무 피곤해 바로 잠들어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