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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인테리어 스크랩 브랜드별 리모델링 서비스 비교
박성율 추천 0 조회 5 09.01.29 21: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브랜드별 리모델링 서비스 비교

2007.02.05

창호나 주방 가구, 인테리어 가구점에서 브랜드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한다면? 품질과 전문 인력, 기술력을 바탕으로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든 브랜드들의 차별화 전략을 본다.
까사미아
디자인 가구 브랜드인 까사미아에서는 가구를 만드는 인적 자원과 제작 프로세스에 공사 시공팀을 보강해 7년 전부터 리모델링 전문팀을 운영하고 있다. 리모델링의 모든 과정을 직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기 때문에 공사의 품질이 우수하고, 디자인팀과 스타일링팀으로 나누어져 세부적인 시공 디자인과 코디네이션을 제안한다.
 

차별화 포인트


1 까사미아 제품 20% 할인 혜택
까사미아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한 고객은 까사미아 전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혜택이 있다. 또한 평생 VIP 회원으로 우대해준다.


2 무료 이삿짐 보관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 기간 동안 이삿짐을 무료로 보관해준다.


3 디자인팀과 스타일링팀의 전문화
까사미아의 리모델링팀은 크게 3파트로 나뉜다. 리모델링의 콘셉트를 잡고 설계를 하는 디자인팀과 공사를 하는 시공팀, 공사가 끝나면 소품과 가구 배치 등의 데커레이션을 담당하는 스타일팀. 전문화된 스타일팀이 따로 운영되기 때문에 공사 후의 데커레이션에 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리모델링 과정


1 상담
매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리모델링 공사에 대한 기본 방향을 상담한다.


2 현장 방문
고객의 담당 디자이너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측하고, 고객이 요구하는 리모델링 방향을 듣는다.


3 디자인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디자이너가 인테리어의 방향이 되는 샘플(외국 사진이나 공사했던 자료)을 제시한다. 샘플에 따라 공사 방향이 정해지면 세부적인 자재가 선정되고 설계에 들어간다.


4 계약
설계에 따라 표준 견적서가 나오면 계약을 하게 된다.


5 공사
디자인팀의 설계와 공사 도면으로 공사팀이 시공에 들어간다.


6 코디
하드웨어적인 공사가 끝나면 가구와 소품, 침장 등을 담당하는 스타일링팀에서 토털 코디네이션에 들어간다. 이때 까사미아와 살림, 시아 브랜드 외에 타 브랜드의 제품도 디자이너와 고객이 함께 다니면서 구입하고 배치할 수 있다.

시공 문의
살림(02·518-9695), http://www.casamia.co.kr

 
직접 상담 받아보니_까사미아 공장에서 직접 가구를 만들기 때문에 그 기술력으로 섬세하게 리모델링을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컸다. 상담을 받으면 전담 디자이너가 정해져서 콘셉트부터 설계, 시공까지 주도하고 공사가 끝나면 전문 스타일리스트의 데커레이션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매력이다. 또한 전담 디자이너를 통해 AS 신청이 용이하고, 직영팀이 시공하기 때문에 빠르고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꼼꼼한 시공과 시공 후의 스타일링이 강하다.
LG화학 데코빌
‘데코빌’은 벽지, 바닥재, 창호, 주방 가구 등의 주택 자재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LG화학의 6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털 인테리어를 제공하는 리모델링 전문 브랜드. 고객을 전담하는 1 : 1 담당 디자이너가 LG에서 생산하는 벽지와 바닥재, 주방 가구는 물론 수입 브랜드와 타사의 자재를 사용, 시공하는 것부터 가구, 조명, 패브릭까지 고객의 취향에 맞춰 코디네이션을 제공하는 토털 인테리어 서비스를 해준다.
 

차별화 포인트


1 투시도면 제공
시공에 대한 콘셉트와 마감재가 확정되면 3D 투시도면이 제작된다. 소규모 업체에서는 가격 부담이 크기 때문에 주택 공사에서는 제공하지 못하는 부분. 투시도면을 통해 시공 후 완성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공사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가 높고, 정확한 견적을 뽑아낼 수 있다.


2 AS 정기 검진 AS 신청 후 24시간 이내에 회신해야 하는 시스템이 있고 이사 들어간 다음 1주일, 3개월, 6개월, 1년, 2년이 되는 날 특별한 AS 신청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점검을 나간다. 공사 후 사용상 불편한 점이나 하자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3 시공 품질의 전문성 도배, 목공, 도장 등 공정별로 하청을 주는 것이 아니라 데코빌의 전문 시공팀이 직접 시공하기 때문에 공사 품질이 좋다. 또한 매 공정이 끝날 때마다 공사 품질 점검 시스템을 통해 공사의 하자를 최소화한다. 때문에 타 업체에 비해 공사 기간이 약간 길지만 공사 마무리가 깔끔하다.


4 레지던스 아파트 할인 서비스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 동안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데코빌과 연계되어 있는 레지던스 아파트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리모델링 과정


1 상담과 예약
리모델링에 대한 대략의 방향을 의논하는 기초 상담 단계.


2 초도 상담 고객을 담당하는 디자이너가 결정되고,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공사 범위와 방향을 파악한다.


3 기본 컨설팅 담당 디자이너가 고객 가족의 특징,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하여 전체적인 인테리어 콘셉트를 제안하는 단계. 현장 실측을 병행하며 각 공간의 쓰임새와 세부 디자인을 제시한다.


4 심화 컨설팅 디자이너가 제안한 인테리어 콘셉트에 고객이 소장하고 있는 가구와 새로 구입하게 될 가구, 자재, 소품 등을 고려해 공사가 완공된 최종 상태를 투시도면이나 스케치로 제안한다. 자재를 선정하고 견적서를 받게 된다.


5 계약 설계 도면과 마감재에 대한 최종 결정이 되면 최종 견적서를 받고, 계약이 이루어진다.


6 시공 담당 디자이너 외에 2~3명의 현장 디자이너가 공사를 단계별로 진행하고, 각 공정이 끝날 때마다 시공 품질을 점검한 후 다음 공정으로 이어진다.


7 입주 시공이 완료되면 고객과 현장을 함께 체크하고, 청소 후 입주하게 된다.

시공 문의
데코빌 전시장 강남점(080-390-7390), 분당점(031·784-9090),http://www.decovil.com

 
직접 상담 받아보니_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브랜드인 만큼 전문 인력과 체계적인 시공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믿음이 갔다. 무엇보다 1 : 1 전담 디자이너가 시공의 전 과정을 케어하기 때문에 시공부터 A/S까지 대화의 창구가 일원화되어 있었다. 또한 전시장에서 LG화학에서 생산하는 웬만한 자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전시장이 논현동에 있기 때문에 주변의 수입 자재와 가구 숍들을 둘러보기에도 용이했다
B&Q Home ICS
B&Q Home은 인테리어에 관련된 모든 자재를 판매하는 마트형 브랜드. 다양한 브랜드의 도어, 벽지, 바닥재, 페인트, 욕실 자재 등을 구비해놓아 소비자가 직접 구입해 DIY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이 자재를 이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리모델링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ICS(Interior Consulting Service)팀이 운영되고 있다.
 

차별화 포인트


1 투명한 가격
시공에 들어가는 모든 자재들의 가격이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공사 견적을 투명하게 뽑아 볼 수 있다. 시공비 역시 B&Q와 계약된 업체가 정해진 기준에 따라 청구하기 때문에 거품이 없다. 또한 모든 시공비는 일당이 아니라 평당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작은 집을 인테리어할 때 인건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2 모든 자재의 원 스톱 쇼핑 을지로나 논현동의 여러 가게를 돌지 않아도 마트형 매장에서 모든 자재를 만져보고, 시연해볼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 바닥재와 벽지, 페인트뿐만 아니라 도어, 욕실 자재, 벽돌, 새시 등 외장재까지 모두 구비되어 있으며 매장에서 바로 전문 컨설턴트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


3 부분 공사 가능 규모에 구애 받지 않는다. 브랜드 리모델링 공사는 대부분 전문 인력과 전문 시스템을 활용하기 때문에 부분 인테리어 공사는 맡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방 하나 혹은 욕실이나 베란다 등의 부분 공사를 할 때는 B&Q에서만 시공이 가능하다.

리모델링 과정


1 B&Q 매장 방문
매장 내에서 시공 서비스를 담당하는 ICS팀을 방문해 상주하고 있는 컨설턴트에게 공사의 예산과 규모 등을 상담한다. 상담 과정을 통해 담당 컨설턴트가 정해진다.


2 제품과 자재 확인 공사에 필요한 모든 자재들이 보기 쉽게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한자리에서 담당 컨설턴트와 리모델링에 필요한 자재를 직접 살펴볼 수 있다.


3 컨설턴트와 세부 상담 담당 컨설턴트가 공사에 필요한 자재에 대한 가격과 시공 방법, 공사 기간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자재의 가격이 투명하게 공개되기 때문에 상담을 통해 그 자리에서 정확한 견적을 받을 수 있다.


4 현장 방문, 실측 담당 컨설턴트가 공사할 집을 방문해 실측하는 단계.


5 컨설턴트의 디자인 제안 실측을 통해 리모델링 공사에 대한 정확한 콘셉트와 디자인을 제안한다. 디자인에 따라 마감 자재가 최종적으로 결정되면 이에 따라 견적서가 다시 작성된다.


6 계약 및 계약금 지불 컨설턴트의 의견과 고객의 의견이 조율되면 계약이 이행된다.


7 시공 담당 컨설턴트가 B&Q와 계약된 업체를 통해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8 잔금 공사가 완료되면 잔금을 지불하고, 입주한다.

시공 문의
B&Q 매장(02·769-5800), http://www.bnqhome. co.kr

 
직접 상담 받아보니_브랜드 리모델링 중 비교적 공사비가 저렴한 편. B&Q는 매장에 모든 자재를 다 갖추어 시장조사를 위해 발품 팔 필요 없기 때문에 논현동이나 을지로의 자재 시장을 돌아보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기 좋다. 하지만 B&Q의 ICS의 경우, 매장 내에 들어와 있는 브랜드의 자재와 가구, 소품만 한정적으로 쓸 수 있어 선택의 폭은 다소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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