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일) ( 평산신씨 판사공파)의 율리파 도원공 후손들이 모임을 가졌다. 옛날에는 관광차를 대절하여 40여명의 인원이 나들이를 하였지만 이제는 돌아가시거나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많아 마을에는 10여명의 도원공 후손들만 남았다. 따라서 이번에는 10명의 후손들이 자가용을 이용하여 영덕을 출발하여 백암 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후포 어시장에서 맛있는 회를 먹기로 했다. 그러나 회만먹고 갈수 있나 울진의 바닷가를 드라이버한후 다시 온정에서 구수곡을 넘어 영양의 조지훈 시인 고향 주실마을과 소설가 이문열님의 고향마을을 구경하기로 하였다. 돌아오는 길에 다시 청송으로 가서 판사공파 종가와 사양서원을 방문한뒤 신촌에서 닭백숙으로 저녁식사를 한 후 마을로 돌아왔다. 하루해가 짧은 날이었다.
첫댓글 내고향 온정이구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