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기맥 7구간

[산마]

영산기맥 7구간  건김재 ~ 산음고개 

개요

금요일 저녁에 함평에 도착하여 모텔에서 보낸후 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해결하고 밖으로 나오니 비가 많이 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0.5mm온다 했는데 5mm가량옵니다. 혹시나 하고 산음고개에 도착하니 더오는느낌이다.  아쉽지만 오늘 산행을 포기하고  무등산에나 다녀오자고 하여 무등산을 다녀온다,  무등산 장골재에 오르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고,...  처음으로 인왕봉에 더녀옵니다. 우산도 쓰고 , 시간이 남아 화순적벽을 가보니 통제로 인하여 입장불가입니다.  함평 나비축제공원을 구경하고 다시 모텔로......,   하루종일 비가 무척 많이 옵니다. 

이번 구간은 건김재에서 손불면 안으로 들어서서 남향하여 감적굴재를 지난 161.2m 봉에서 동북향으로 바뀌어 함평 터널 위에서 다시 신광면을 만나 동쪽으로 신광면 안을 진행하다, 생태공원 뒷산인 131.4m 봉에서 함평군 대동면을 만나 남동향 하면서 좌 대동면, 우 신광면을 가르며 남쪽으로 이어져 23번 도로를 따라 남향하다, 함평 농공단지에서 우측으로 함평읍을 만나 좌 대동면, 우 함평읍을 가르며 남향하여 금산 교차로로 이어진다.

일요일 아침 4시20분에 기상하여 아침을 해결하고 산음고개에 차량을 한대주차하고 건김재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위는 칠흙같은 어둠이 깔려있고  옷밥골재내려서기전 119.1m봉을 다녀옵니다. 어둠속이라 등로가 보이지를 않아 시간도 지체되고 119.1m봉에 삼각점이 표시되어 있는데 삼각점은 보이지 않는다. 옷밥골재내려오는 도중에도 잠시 해메고 . 

옷밥골재에서 임도따라 진행하고 발봉산까지도 등로는 상당히 양호합니다,   발봉산에서 함평만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145m봉에서 내림길이 어수선합니다. 파충류생태공원을 지나 정자봉에서 시원스런 대동저수지도 조망하고 149m봉에서 내림길이 한번더 어수선합니다.  향교초교대신분교장을 거쳐 23번 국도를 만나는 등로가 애매합니다. 금산고개 함평나들목등로는 농로길을 따르고 영태산 들머리까지도 약간 애매하네요,   영태산, 중봉까지는 양호하고 중봉에서 도로까지가 약간 어렵네요, 101봉을 거쳐 산음고개로 내려서는데 좌측으로 들어서 약간 해맨것도 있읍니다. 815번 지방도가 지나는 

산음고개에 도착하여 7구간을 마무리합니다. 

영산기맥 7구간  건김재 ~ 발봉산 ~ 영태산 ~ 산음재

일시    :   2024년 01월 21일 

날씨    :   흐림 갬  흐림 

소재지  :   전남 함평군 손불면, 신광면, 대동면, 함평읍일대

행정  :  함평읍(05:00) ~ 산음재(차량1대주차) ~ 건김재(05:55 ~06:04)(전남 함평군 손불면 동암리 산 108-2) ~

   옷밥골재(07:03) ~ 감적고개(07:44) ~ 석령(08:13) ~ 발봉산(183m, 08:25) ~ 장동고개(08:43) ~ 23번 국도(09:33) ~

   함평파충류생태공원 ~ 용성고개(10:05) ~ 149m봉(10:25) ~ 23번국도암거(11:02) ~ 금산고개(11:22) ~

   함평나들목(12:03) ~ 영태산(137.3m삼각점봉,13:14) ~ 중봉(134.5m봉) ~ 101.2m봉(14:48) ~

   산음고개(815번 지방도, 14:59)(전남 함평군 함평읍 대덕리 745-7) 

산행거리   :  gps 21.19km   기맥 도상거리  :  19.6km     기맥 거리 합계  : 85.7km + 19.6km = 105.3km

     총걸어온거리 :  gps105.1km + 21.19 = 126.29km

산행시간    :  8시간 54분(휴식, 중식시간 포함)

동행   :   친구 이 승범

함평읍에서 하루를 보내니 계획에 차질이 생깁니다,  다음 한주면 영산기맥을 마무리 할수있는데 한번더 와야되지 않을까합니다.어제 비가 무척 많이와 산행을 취소하니 생긴 일이네요, 함평 모텔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산음재에 차량한대를 주차하고 건김재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건김재는 함평군 신광면 동암리에서 손불면 면 소재지가 있는 대전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838번 지방도가 지납니다.

손불면(孫佛面)이란 지명은 산세가 손자인 스님이 할아버지에게 고개숙여 인사하는 자세(孫僧佛)라는 명당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함평에서 불교와 관계되는 이름을 가진 유일한 면이다.

건김재에 대한 자료는 찾지못합니다. 

건김재에서 원 마루금은 우측이지만 좌측 농장안으로 들어서 임도따라 진행합니다.

 주위는 칡흑같은 어둠이고 랜턴을 키고 진행합니다. 

옷밥골재에 도착합니다.

옷밥골재는 산으로 둘러싸인 좁은 골짜기지만 물이 좋고 땅이 기름져 흉년이 드는 일이 없기 때문에 옷과 밥은 걱정하지 않아 ‘옷밥골’이라 불린 데서 이름이 왔다고 한다. 한자 표기로 식의동(食衣洞)이라고도 한다.

옷밥골재전에 119.1m삼각점봉을 다녀오는데 등로가 좀 엉망입니다, 119.1봉에 도착하니 삼각점이 없네요  지도에는 있는데...  다시 돌아오는데 등로가 어렵습니다.  잠시 한도안 헤매고....

발봉산(鉢峰山, 183.0m) 은 약간의 분지로 삼각점이 2개 있고 벤치가 있으며 함평만의 조망이 훌륭합니다. 잠시 쉬어갑니다 

장동고개 

도로 좌측 편에 함평군 손불면 죽장리 장동마을이 위치하고 있다.

장동마을에는 조선 말기 성리학자인 영빈(穎濱) 김두삼(金斗三)의 강학소였던 영빈정사(穎濱精舍)가 있다

송신탑이 있고  이아래로는 서해안 고속도로터널이 지납니다. 

149m봉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내려가는데 등로가 어수선하고 잡목이 많습니다. 

앞에 보이는  비닐하우스(새빛농원)으로 진행하고 그넘어 함양파충류공원과  131.4m봉이 보입니다. 

함평생태공원은 예로부터 함평은 희귀 변이종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우수 명품난이 많이 자생하고 있는 한국춘란의 최대 분포지역으로서 우리 공원은 지난 1998년 6월에 난공원 조성사업으로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이후 관광객들의 다양한 문화관광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나비·곤충 등을 연계하여 "하늘에는 나비와 잠자리, 땅에는 꽃과 난초, 물에는 수생식물과 물고기"를 주제로 한 사계절탐방학습과 생태체험이 가능하도록 함평자연생태공원으로 확대 조성하게 되었습니다.(퍼옴 )

생태곡원 육교도 지나갑니다. 

정자봉에 도착합니다

지나온 등로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정자봉에서 바라본 대동저수지 

149m봉을 다녀와 전기울파리를 다라 진행하다 좌측능선으로 내려오면 축사를 만나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농로를 가로질러 좌측으로 이동하여  2차선 포장도로에서 앞에보이는 야산으로 올라  좌측으로 진행

향교초교대신분교를 지납니다.   이곳까지 오는 등로는 밭을 지나 학교측면으로 진행했읍니다.

23번 국도암거를 지나면 학천마을 승강장이 있고 구 23번 국도를 따라 진행하니 벽유마을삼거리가 나옵니다. 

벽유마을은  학천동쪽에 있는 적당뫼에서 신선이 한가하게 냇가에서 피리를 불고있었다하여  벽유동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읍니다. 

금산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좌측으로 함평 I,C가 보이고 이넓은 밭에서 우측밭가장자리로 진행합니다. 

함평나들목 지하통로를 거쳐 임도를 건너  영태산으로 향합니다 

중봉

101.2m봉에 도착합니다. 이번구간의 마지막 봉입니다. 

산음고개   대덕리와 장교리를 이어주는 815번 2차선 지방도이고  옆에 산음마을과 산음지가 있어 산음고개로 불리지 않았나 싶읍니다. 

산음고개에 도착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치고 건김재로이동하여 차량을 회수하여 귀가를 합니다. 

[에이원]

비로 인해 함평에서 하루를 묵고 이어간 구간 산행입니다.
대신 무등산도 다녀오셨네요.
생태공원도 지나 비교적 맑은 날씨속에 진행된 듯 합니다.
두분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