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합에서의 A코스와 B코스는 이집트 일정 공식 코스입니다. 기본적으로 점심식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B코스는 제가 진행합니다.
공식 일정 외에 회원님들 각자가 선택하시는 코스는 점심식사가 포함된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으니 꼼꼼히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불 포함은 자유식으로 회원님들 각자 드셔야 합니다.
자유 일정에 대해서 미리 정보를 드리지 않으면, 현지에서 막상 뭘 할까 쉽게 결정을 못 내리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미 게시판에 안내해 드린 A코스와 B코스, 페트라 데이트립 등을 제외한 나머지 가능한 선택 사항에 대해서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여행 출발 전에 결정해 주셔야 좀 더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1. 페트라 데이 트립 (점심 포함)
페트라 하루 만에 다녀오시는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게시판의 글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호텔에서의 휴식 (점심 불 포함)
다합 파라다이스 호텔의 전경입니다. 홍해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어느 객실에서나 바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수영장과 풀바(pool bar)도 잘 갖춰져 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홍해의 전경을 느긋하게 즐기실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홍해는 사막과 맞댄 바다라 습도가 거의 없어 해수욕 후에도 끈적임이 없습니다.
호텔 내에서 하실 수 있는 것으로는 –마사지,요가 클래스 신청 등이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4018384D744A241B)
3. 다합에서 승마(horseback riding)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점심 불 포함)
적게는 두 시간에서 많게는 5시간까지, 타실 수 있습니다. 해변가를 따라 타시거나 다합타운 뒤편의 사막 쪽으로 나가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금액은 인당 20-30$ 입니다. 시간이 길어지면 추가 요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일출시간 혹은 일몰시간 등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호텔 픽업 및 드랍 포함)
![](https://t1.daumcdn.net/cfile/cafe/2042E1384D744A2914)
4. 일몰 낙타 트레킹 (점심 불 포함)
일몰 한 시간 반쯤 전에 호텔로 픽업 차량이 와서 낙타를 타실 곳으로 이동합니다. 시나이 반도의 아름다운 사막에서
한 시간 정도의 낙타 트레킹을 하며 일몰을 보신 뒤 차량으로 7시경에 호텔로 돌아옵니다. 인당 17불-20불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410C384D744A2C1D)
5. 망그로브 숲과 돌고래 쇼를 볼 수 있는 데이트립 (점심 포함)
샤름 엘 세이크(sharm el sheik)로의 나들이
다합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샤름 엘 세이크는 시나이 반도에서 가장 유럽인들에게 각광받는 휴양 도시입니다. 중동 지역의 평화회담은 늘 이곳에서 열렸고 유수의 여행 잡지에서 세계 10대 휴양도시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후루가다나 다합이 상업화되며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아들이게 된 계기가 샤름 엘 세이크의 성공적인 상업화 덕분이었습니다. 모든 물가가 유럽인들의 기준으로 맞춰져 있습니다. 조용하고 릴렉스한 분위기는 없지만 북적대는 분위기를 찾는 젊은 유럽인들에게는 인기 있는 곳입니다.
아침 8시경에 짚차가 와서 픽업을 해 1시간을 달려 샤름 엘 세이크 근처의 나브크 자연보호구역(Nabq protecting Area)으로 갑니다. 다양한 종류의 희귀 식물종이 있는 곳이며,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망그로브 숲을 탐험합니다. 산호초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이 곳에서 스노클링을 즐긴 뒤 점심을 드시고 샤름 엘 세이크로 이동하여 돌고래 쇼를 1시간 동안 관람하고 샤름 엘 세이크 올드 마켓에 가서 한 시간 정도 자유시간 동안 쇼핑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오후 6시경에 호텔에 도착합니다.
투어 비용은 인당 66-70불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032D3B4D744BA923)
6. 나폴레옹 해안과 Forth 섬으로의 글래스(glass) 보트 트립 (점심 불 포함)
오후 2시 30분 경 호텔에서 픽업 차량을 이용해 글래스 보트 선착장으로 갑니다. 보트에 탑승해 나폴레옹 해안이라고 이름 붙여진 곳과 Forth 섬 사이로 이동하면서 유리로 된 배의 밑바닥을 통해 아름다운 홍해의 산호초와 물고기들을 감상합니다. 보트가 정박하면 스노클링을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일몰 전에 호텔로 돌아옵니다.
투어 비용은 인당 15-20$입니다. (인원에 따라 틀려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7F963B4D744BB52A)
7. 다합에서 보트로 즐기는 낚시 트립 (점심 불 포함)
아침 7시경에 차량이 와서 픽업을 합니다. 보트를 타실 제티로 가서 낚시 보트에 승선합니다. 배 안에서 제공되는 음료를 즐기며 아름다운 다합의 산호초 해안선을 따라 항해하면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낚시에 필요한 장비는 모두 제공되며 2가지 이상의 미끼를 제공합니다. 얼마나 잡을 수 있는지는 장담해줄 수 없다고 합니다. ^^ 그런데 많이 잡혀요. 여기가 워낙 물 반 고기 반인 곳입니다. 보트에서 바로 바다로 뛰어 들어 스노클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만선의 기쁨을 안고(?) 오후 두 시 경에 호텔로 돌아옵니다.
투어 가격은 인당 30불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03693B4D744BBA21)
8. 윈드서핑 (점심 불 포함)
다합은 홍해에서도 윈드서핑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입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반도에서 불어오는 적당한 바람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늘 다합을 찾는 사람들을 시원하게 만들어줍니다. 윈드서핑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원하시는 시간에 하실 수 있습니다.
인당 30-40불 정도입니다. 장비 대여가 가격이 좀 비쌉니다. 그리고 처음 해 보시는 분들은 강사가 시범을 보여주며 약간의 교육을 받은 뒤 하시게 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05B63B4D744BED1D)
이 밖에도 시나이 반도의 광활한 사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짚차를 타고
다합 근교의 다양한 사막사이를 누비는 데이 트립이 있습니다.
주로 트렉킹이 함께 수반됩니다. (인당 40-50$ 및 점심포함)
다합에서 하루 일정에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종류가 있어 고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공식 일정 A코스와 B코스까지 합치면 대략 10가지 종류의 선택이 있습니다.
제가 하루 일정을 자유 시간으로 배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일정 선택은 출발 인원 확정된 후 결정하시면 됩니다.
각자가 원하는 것을 하실 수 있는 자유를 다합에서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2번 호텔에서의 휴식이나 5번 데이트립?
갈등생깁니다.....^^*
5번 데이트립 가시면 비욘세도 놀다 갔다는 샤름 엘 세이크에서 최고로 유명한 나이트 클럽을 소개해 드릴께요. 부킹은 불 포함입니다.ㅋㅋ 샤름이 맘에 드시면 비단골무님은 유러피안 스타일!!
낚시 가시는 분들 계시면... 홍해에도 다금바리(원래 이름이 자바리라네요)가 있다는 걸 아시는지.. 회를 쳐서 먹으면 최곱니다!
공식일정 A,B를 선택해서 하는건 여행경비포함인건가요??...그리고 위에 소개하신 일정은 추가금액인거고요??..그럼 공식일정으로 잡혀있는 A,B 코스를 하고도 저위에 일정을 또 할수있단건지요.....제가 좀 이해가 안되서요...죄송^^;;
딸기모님 안녕하세요! A,B코스나 위에 소개해 드린 코스들 모두 여행경비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정표 보시면 가격이 기재돼 있습니다!) 따라서 회원님들이 어느 것을 하시든 자유롭게 선택하셔서 그 가격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다합에서 자유일정 하루는 회원님들이 자유롭게 선택해서 거기에 드는 비용을 지불하시는 방식입니다. A와 B를 공식코스라고 한 이유는 가장 많은 분들이 다합에서 하시는 코스이기 때문이며, B코스는 제가 직접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더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아참.. 그리고 각 선택 코스마다 출발 시간대나 일정 소요시간이 다르기에 소개해 드린 선택 코스나 A코스,B코스 정보도 꼼꼼히 체크하시면, 시간을 잘 맞추면, 두 가지를 함께 하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