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재배의 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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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한국농업전문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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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정혜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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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28-5021 | |||||||||||||||||||||||||||||||||||||
최근 식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과실 소비가 늘어나면서 포도의 재배면적이 제일 많이 증가하고 있다. 포도는 심은지 3년이면 수확이 가능해 근래 심은 포도가 수확되기 시작하면 과잉생산이 예상되므로 재배면적의 확대를 자제하는 지혜가 요청된다. 더욱이 국내산 시설포도 생산시기에 외국산 포도가 수입되어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실정이므로 무리한 조기가온을 지양하고 비가림재배 등으로 전환하여 생산비를 최대한 줄이는데 적극 힘써야만 한다. | ||||||||||||||||||||||||||||||||||||||
1. 포도 재배현황 | ||||||||||||||||||||||||||||||||||||||
가. 노지재배 | ||||||||||||||||||||||||||||||||||||||
여러 과실 중 포도는 영양가가 높고, 특히 피로회복, 체질개선 등의 약리적 효능도 높은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높은 값에 잘 팔리고 소득도 과실 중에서 가장 높은 작목으로 부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들어 포도 재배면적이 급증하여 심은지 3~4년이면 포도가 수확되기 때문에 과잉생산이 크게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표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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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시설재배 | ||||||||||||||||||||||||||||||||||||||
우리 나라의 포도 시설재배는 대전, 옥천, 김천지역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최근들어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나 1995년은 452ha에서 2000년 1,055㏊로 233% 이상 증가하였으며, 이중에서 가온재배의 경우는 50%가 증가하여 292㏊에 이르고 있다(표 2, 3, 4). | ||||||||||||||||||||||||||||||||||||||
2. 포도재배의 문제점 | ||||||||||||||||||||||||||||||||||||||
가. 경영규모가 영세하다. | ||||||||||||||||||||||||||||||||||||||
우리 나라의 포도재배는 1992년도 과수 재배실태 조사결과 1ha 미만 재배농가가 98%를 차지하고 있고, 농가당 평균재배 면적도 0.3ha로 매우 경영규모가 영세한 형편이다. 시설포도의 경우 호당 재배규모는 1995년 0.31ha에서 금년에는 0.34ha로 약간 증가하였으나 경제적인 적정 시설재배면적 0.5~0.8ha에는 크게 미달하고 있다(표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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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재배품종이 편중되어 있다. | ||||||||||||||||||||||||||||||||||||||
고품질 품종의 재배면적이 적고 일부품종에 편중되어 있어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요 품종별 재배면적은 조생종 15,513㏊ 중생종 3,993㏊ 만생종 3,374㏊로 조생종이 전체의 66%이며, 주품종은 소립생식용인 캠벨얼리로 전체 포도면적의 65.4%를 차지하고 있다. 거봉, 새단 등의 재배면적이 늘어나 1987년보다는 캠벨얼리의 재배면적이 10% 정도 감소하였지만 알이 크고 당도가 높은 우량품종의 재배는 매우 미약한 편이다 (표 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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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외국의 포도에 비해 시설포도는 경쟁이 불리하다. | ||||||||||||||||||||||||||||||||||||||
1995년까지는 생식용 포도수입이 전혀 없었으나 수입개방된 1996년의 경우 미국, 칠레로부터 2,402톤 정도가 수입되었는데 이들 나라는 기후여건상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포도를 적은 노력으로 생산하고 있어 국제경쟁력면에서 우리 나라보다 극히 유리하다. 미국, 칠레산 포도는 1kg당 수입단가가 1.8~2.3$ (판매가격 2,000~3,600원)인데 국산 시설포도의 경우는 5월 30일~7월 10일경 출하하는 가온재배 포도의 가격이 7,640원으로서 수입포도와 가격경쟁에서 매우 불리한 편이다. 그러나 8월 20일 9월 20일경 출하되는 비가림재배 포도는 2,057원, 노지포도는 1,736원으로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표 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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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일찍 출하할 목적으로 미숙과를 수확함으로써 소비둔화를 초래하고 높은값 받기가 곤란한데다 밀식, 지나친 착과 등로 나무자람세 쇠약, 발아지연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심은 후 3~4년이면 수확되므로 근래심은 포도가 결실되기 시작하면 과잉생산이 우려된다. | ||||||||||||||||||||||||||||||||||||||
3. 외국산 수입포도에 의한 국내시설포도의 영향 및 금후 수입전망 | ||||||||||||||||||||||||||||||||||||||
수입산 포도의 당도는 비교적 높은 편이나 끝맛이 약간 떫고 껍질째로 먹어야 하기 때문에 젊은층은 기호도가 높으나 장년층은 기호도가 낮은 편이다. 또한 수확 이후 국내 수입판매기간까지 약 60일간이 소요(수확 · 저장 · 소독 20일, 수송 40~45일, 국내유통 5~10일)되어 신선도가 떨어지고 송이가 커서 알이 골고루 익지 않아 같은 송이내에서도 품질이 고르지 못하다. 1996년 처음 미국산 및 칠레산 포도 수입으로 인하여 수입초기인 5월 중순에는 국내 포도가격이 다소 하락하였지만 델라웨어, 캠벨얼리, 피오네, 거봉 등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는데다 특히 올해는 품질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 당초 예상보다 빨리 회복되어 1995년 수준 가격을 유지함으로써 국내 포도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적었다(표 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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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설포도의 주 수요처인 호텔, 유흥업소 등에서 가격이 저렴한 수입포도를 선호하고 있어 국산 시설포도의 수요처를 일부 잠식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의 포도수입 전망을 살펴 보면 미국산 포도의 경우 생산시기가 우리 나라와 비슷하여 7월 이후부터 12월까지 수입은 가능하나 국내 생산포도에 비하여 가격 경쟁력이 낮기 때문에 대량 수입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국내 포도가 생산되지 않는 12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는 칠레산이 대량 수입될 것으로 우려된다. | ||||||||||||||||||||||||||||||||||||||
4. 포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 | ||||||||||||||||||||||||||||||||||||||
가. 새로 포도나무 심는 것 자제 및 재배규모의 적정화 | ||||||||||||||||||||||||||||||||||||||
과잉생산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당분간 새로 포도나무 심는 것을 자제하고 밀식원 솎아베기, 포도 송이 덜 달기 운동을 전개하여 알맞게 생산되도록 해야 한다. 숙기 연장으로 수확시기를 조절하고 저온저장한 후 분산출하하여 홍수출하를 방지토록 한다. 기존 농가의 경영규모를 협업경영을 통해 1㏊ 이상으로 늘린다. | ||||||||||||||||||||||||||||||||||||||
나. 생력재배로 노력 및 생산비 절감 | ||||||||||||||||||||||||||||||||||||||
이웃 또는 마을 공동으로 고성능분무기, 무인미립연무 방제기 등의 농기계를 구입 활용하여 생력기계화를 꾀하는 한편 제초제 사용보다는 풀을 베어 주거나 부직포 피복 등으로 토양내 농약잔류 방지, 잡초발생 억제를 도모하여 노동력을 절감토록 한다. | ||||||||||||||||||||||||||||||||||||||
다. 고품질 안정생산기술 실천 | ||||||||||||||||||||||||||||||||||||||
노쇠한 캠벨얼리 품종은 알이 크고 당도가 높은 우량 신품종인 블랙올림피아, 청수, 홍단, 자옥(조생), 피오네 등으로 갱신한다. 비가림재배로 오염이 적은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하는 한편 토양 수분감응형 자동관수, 유기물 증시, 3 요소 균형시비로 건전한 나무자람세를 유지하고 적기 병해충 방제로 일찍 낙엽이 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 | ||||||||||||||||||||||||||||||||||||||
라. 시설포도 품질향상 및 생산비 절감대책 실천 | ||||||||||||||||||||||||||||||||||||||
알이 크고 당도가 높은 우량품종을 선택하고, 농가의 재배기술 수준을 높여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한다. 생산비가 많이 드는 무리한 조기가온을 지양하고 태양열 이용 난방, 축열 물주머니 설치, 지중난방 등으로 가온비를 절감하도록 한다. 생산시설과 기술수준이 미흡한 농가는 무가온재배 또는 비가림 재배로 전환한다. 작목반, 영농법인 등 조직체중심 협동생산 출하로 비용절감 및 가격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도록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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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포도 비가림 재배 | ||||||||||||||||||||||||||||||||||||||
포도의 고품질 요인과 출하전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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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농업경영정보관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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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우수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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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99-2312 | |||||||||||||||||||||||||||||||||||||||||||||||||||||||||||||||||||||||||||||||||||||||||||||||||||||||||||
포도 재배면적은 1993년부터 재배면적이 급격히 증가하여 1999년 30,537ha로 정점을 이루었다가 2000년 29,200ha로 면적이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1년 재배면적은 28,630ha로 추정하고 있다. 전체 재배면적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시설재배면적은 945ha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이중 가온재배면적의 비중은 30.5%를 차지하고 있다. 생산량도 2000년 476천톤으로 과수중에서는 감귤, 사과 다음으로 많았으며 최근 생산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변동폭이 타 과수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직까지 미결실과수 면적이 많아 향후 생산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생산량이 많아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장에서 높은 가격을 받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품질과 규격으로 출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상품성 향상을 위한 고품질 요건들을 하나씩 짚어보고 향후 수급전망에 따른 대응방안을 살펴본다. | ||||||||||||||||||||||||||||||||||||||||||||||||||||||||||||||||||||||||||||||||||||||||||||||||||||||||||||
1. 포도 수입 및 출하동향 | ||||||||||||||||||||||||||||||||||||||||||||||||||||||||||||||||||||||||||||||||||||||||||||||||||||||||||||
신선포도는 1996년 수입자유화된 품목으로 개방연도에 2,400여톤이 수입되었고, 1997년 8,890톤으로 수입량이 증가하였다. 1998년에는 환율상승 및 수입산 포도의 품질저하로 수입량이 급감하여 1,140톤이 수입되었으며 이후 6,100~7,900여톤이 수입되고 있다. 칠레산 포도는 전체 수입물량의 83% 정도를 차지하며 수입시기는 3월~6월이고, 미국산 포도는 전체 수입물량의 17%를 차지하며 연중 소량씩 분산 수입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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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4월중 포도 반입량은 가락도매시장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에 비해 21% 감소했다. 수입산의 반입량은 3% 정도 줄었지만 국내산 저장포도는 86%나 감소하였다. 국내산 포도 반입량이 크게 감소한 이유는 세단 등 만생종 재배면적이 줄어들기도 했지만, 만생종이 수입포도와의 경합을 피하기 위해 시기를 앞당겨 10월~12월에 집중 출하되었기 때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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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 5월 하순의 포도 가격은 지난해보다 높았는데, 이는 유류가격 상승으로 가온시기를 늦추었거나 적정온도보다 낮게 관리하여 출하물량이 적었고, 성숙기에 일조량이 많아 품질이 좋았을 뿐만 아니라 오렌지, 감귤, 수박, 토마토 등 대체 과일의 공급량도 적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6월 중순 이후에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가온시기를 늦춰 재배한 후기가온 또는 무가온 시설재배 물량이 전년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3월 이후 수입포도 가격이 지난해보다 높아 6월~7월 수입물량도 지난해보다 약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6월 하순 이후 포도가격은 지난해 가격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농가에서는 상품성 향상을 위해 후기관리와 출하시 선별작업을 철저히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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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품성 향상을 위한 고품질 요인 | ||||||||||||||||||||||||||||||||||||||||||||||||||||||||||||||||||||||||||||||||||||||||||||||||||||||||||||
포도를 시장에 출하하였을때 시장종사자들이 품질의 판단 근거로 보는 것은 송이의 크기, 포도알의 굵기, 분의 상태, 당도 등이다. 이러한 요소들은 품질수준을 결정하며 따라서 가격에 반영된다. 우선 송이의 크기가 중요하다. 포도송이가 너무 큰 것은 안쪽의 포도알이 익지 않은 경우가 많아 오히려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핵가족시대에 소비자 1인이 1송이를 먹을 수 있도록 적정크기의 송이를 생산하며 알이 균일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캠벨얼리는 송이당 60~70알을 기준으로 송이무게는 350~400g 정도 되는 것이 적당하고, 거봉은 송이당 30~35알을 기준으로 송이무게가 450~500g 정도 되는 것이 좋다. 이러한 포도송이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곁송이를 따고 수확할 송이 상단에 있는 어깨송이 3~4개를 떼어내고 꽃송이의 끝을 1㎝정도 자르며 14~15단정도 남기고 재배하면 된다. 1차 적방에서는 착립상태가 확인되면 모양이 좋은 것은 남기고, 중간에 빈송이 등을 빨리 적방하며 조정지로 남겼던 가지는 특별한 가지를 제외하고는 1차 적방시 전부 제거한다. 2차 적방에서는 송이의 좋고 나쁜 것이 확실해지므로 송이가 고르지 못한 것과 착립수가 너무 많은 것을 적방한다. 또한 고온과 한발은 열매에 있는 수분을 빼앗아 과실비대에 저해가 되며 잎이 클수록 기공이 커서 수분 증산량이 많고 영양분 소비도 많기 때문에 물주기 등을 실시하여 과실이 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분 발생 정도는 시각적으로 당도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일반적으로 중매인들은 노지포도의 경우 직접 맛을 보아 당도를 측정하지만, 가격이 비싼 시설포도는 대부분 육안으로 당도를 측정하고 있으므로 분이 잘 발생되어야 고품질의 포도가 될 수 있다. 분은 과피에 효모와 왁스층이 결합되어 있는 것으로, 이를 잘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재배관리에 있어서 도장지를 제거하여 나무가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며, 병해충 방제시에는 과피에 농약이 묻어 얼룩이 생기지 않도록 방제시 주의하여 살포해야 한다. 포도는 수확후 후숙되지 않기 때문에 수확시기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포도를 일찍 수확하면 신맛이 강하고 당도도 낮아 상품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늦게 수확할 경우에도 오히려 당도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며 열과가 많이 생겨 품질이 떨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수확적기를 판단하여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으로 착색상태를 잘 확인하여 수확적기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고, 당도로는 캠벨얼리 15~16%, 거봉 17~18% 수준이면 수확적기이다. 일부지역에서는 가격이 높을 때 판매하기 위해 미숙과를 출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일시적으로 유리할지 모르나, 그 지역상품에 대한 불신을 가져오게 된다. 이러한 불신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적기에 수확하여 출하해야 한다. 한편, 적정 포장규격도 상품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요소다. 가락시장 A법인의 경우 작년 5kg 포장상자 출하율이 전년에 비하여 크게 증가하였으며 올해도 5월말까지 출하한 물량 기준으로 50% 이상이 5kg 포장상자를 이용하여 출하하고 있다. 5kg 포장상자 출하가 증가한 것은 소비자가 쉽게 운반할 수 있고 단기간에 소비할 수 있는 적합한 포장규격으로서 소비자에게 선호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작년 8월의 경우 10kg 포장상자의 가격이 100이라고 할 때, 5kg 포장상자에 출하한 포도가 80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되어 10kg 포장출하한 농가에 비해 높은 소득을 올렸다. 따라서 항상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려하여 생산자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꾸준히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소비자 기호를 반영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 밖에 품질인증을 받으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 품질인증품은 초기에 소비자의 인식이 부족하였고 생산자도 적정기술을 실천하지 않아 효과가 미약하였지만, 현재는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생산자의 기술수준과 여건에 적합한 품질인증을 받아 상품을 출하함으로써 판매가격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생산자가 품질인증별 실천기술을 정확히 실천하여야만 이러한 가격 제고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
3. 수급전망에 따른 대응방안 | ||||||||||||||||||||||||||||||||||||||||||||||||||||||||||||||||||||||||||||||||||||||||||||||||||||||||||||
현재 수입포도는 3~6월에 출하되어 무가온재배 및 노지포도 농가에는 큰 영향은 없으나, 저장기술의 발달로 수입산 포도의 수입기간 연장으로 수입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국내 포도농가들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어 수입국의 작황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등 지속적인 관찰로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농가에서는 경쟁력을 갖춘 생산체계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러한 측면에서 앞으로 농가에서의 대응방안을 몇 가지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재배품종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포도의 주품종은 캠벨얼리 66%, 거봉 14%, 세단 12%로 이 세 품종이 전체 재배면적의 92%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등 캠벨얼리 품종에 대한 편중도가 높다. 우리와 식성이 비슷한 일본의 경우 델라웨어 21%, 거봉 18%, 캠벨얼리 23%, 네오마스컷 3% 등 재배품종이 다양화되어 있고 세계적인 추세도 대립계, 씨없는 포도, 높은 당도의 포도를 선호하고 있으므로 출하시기 분산 등의 효과도 얻을 수 있는 품종의 다양화가 요구된다. 둘째, 시설포도의 후기가온 및 무가온재배로 전환이다. 수입포도가 집중적으로 반입되는 시기는 3월~6월이며, 이 시기에는 저장포도인 세단뿐만 아니라 하우스 가온포도까지 출하되어 수입포도와 경합된다. 칠레산 수입포도는 최적의 자연조건하에서 생산된 것으로 가온재배에 의한 국산 포도의 품질로는 경쟁력에 한계가 있다. 그러나 7월부터는 수입포도가 급격히 감소하므로 시기별 수입포도 출하동향을 보아가면서 수입포도와 경쟁을 피하고 난방비용도 줄일 수 있는 후기가온재배 또는 무가온재배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셋째,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포도수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는 향상 국산과 수입산의 맛을 비교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포도농가는 품질보다는 수량위주의 생산으로 품종 고유의 당도, 착색 등에 대한 관심도가 낮기 때문에 품질향상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비가림재배도 품질향상을 위한 하나의 방편이므로 이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출하경쟁이 되는 여러 주산지에서 일시에 출하물량이 집중되지 않도록 가온시기별 재배면적, 시기별 출하물량, 기상변동이나 병해충에 따른 작황동향 등 수급동향을 꾸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
포도 산지직판의 경제적 효과와 개선방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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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경기도농업기술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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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이원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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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29-5771 | |||||||||||||||||||||||||||||
1. 연구목적 | ||||||||||||||||||||||||||||||
최근 자가용 차량의 급속한 증가로 신선도가 요구되는 과채류와 지역 특산품의 경우 도로변 직판장으로 이용한 직거래가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포도의 산지직판을 이용한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도 증가하고 있다. 직거래는 농장현장판매, 도로변판매, 생산자 직판시장 판매, 아파트단지 가정방문 또는 가정배달판매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직거래란 어떠한 형태든 생산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중간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으로, 생산자에게는 보다 높은 수취가격, 소비자에게는 보다 저렴한 구입가격을 보장해 줄 수 있다. 더욱이 직거래는 농산물의 수확으로부터 최종소비에 이르기까지의 유통기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신선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내 포도 주산지인 안성, 김포, 안산(대부도), 가평 등 포도 산지직판농가 45호를 대상으로 농가방문 및 청취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포도 산지판매 활동의 경제적 효과와 산지 도로변직판장 운영에 대한 몇 가지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검토하였다. | ||||||||||||||||||||||||||||||
2. 포도산지 노변직판의 경제적 효과 | ||||||||||||||||||||||||||||||
직거래 방법은 기존의 관행유통과정 『수집상 또는 생산자→도매상→중도매상→소매상』에서 발생하는 유통마진 가운데 상당한 부분이 생산자나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간다. 직거래시 발생되는 비용은 거래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다. 직거래 방법을 선택함에 있어서 생산자는 그에 따른 예상수입 및 판매량과 관련하여 거래방법별 모든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즉, 기존의 유통방법에 따른 판매비용과 비교해서 직거래에 의해 절감되는 비용과 추가되는 비용을 면밀히 조사분석해야 한다. 포도 노변직판의 경제적 효과를 도매시장 출하시와 비교하여 조사분석한 결과는 표 1과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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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얼리는 도매시장 출하시보다 도로변직판시 판매가격에서 유통비용을 제외한 농가수취가격이 kg당 532원 높아 26.7%의 직판효과가 있었고, 한편 대립종이며 저장능력이 캠벨얼리보다 비교적 낮은 거봉은 도매시장 출하시보다 직거래시 농가수취가격이 kg당 754원이 높아 40.4%의 직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품질의 상품을 진열해 놓아도 직판장 이용에 따른 교통여건이 좋지않다면 거래가 적고 직판효과도 낮기 때문에 우선 직판장의 설치장소가 중요하다고 본다. | ||||||||||||||||||||||||||||||
3. 포도산지 노변직판장 운영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 ||||||||||||||||||||||||||||||
경기 지역 주요 포도 주산지의 포도산지 도로변직판장의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요약하면 표 2와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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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직판에 대한 참고사항 | ||||||||||||||||||||||||||||||
그밖에 직판장 운영은 직판장에서 상주하며 판매할 수 있는 판매원이 확보된 농가에서만 가능하며, 생산농가는 고품질의 포도를 적기에 수확하여 판매토록 하고, 동시에 판매원의 친절, 상도덕 준수, 성실성 등 경영마인드를 높이도록 노력하여 소비자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어 단골거래자를 확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한편 일반적으로 생산, 출하되고 있는 캠벨얼리, 거봉 등 포도 품종을 조 · 중 · 만생종으로 출하시기를 안배하여 직판장 운영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때에는 다른 햇과일과의 판매경합관계도 고려하여 경영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도로변직판의 주고객은 대부분 도시주변 출퇴근자나 관광지를 경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지역특산물의 이미지가 중요하여 일반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상품보다 터무니없이 가격이 비싸든가, 미숙과나 과숙과로 품질이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한 균일한 품질관리, 가격관리, 고객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또한 산지 직판 외에도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활성화로 APT주민단체 또는 기업체간 자매결연사업 등을 추진하여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양질의 농산물 공급기회를 제공하고, 사이버 판매망을 구축하여 고품질의 포도를 여러 계층의 소비자에게 신속히 제공하는 것도 직거래 방법으로 바람직하다고 본다. |
포도재배농가의 작목반 참여효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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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경북농업기술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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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박원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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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53-320-0291 | |||||||||||||||||||||||||||||||||||||||||||||||||||||||||||||||
UR의 타결과 WTO(세계무역기구) 출범으로 농업도 이제는 무한 경쟁시대가 도래하였으며, 과수 산업은 농업부문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농업 조수입 비중도 빠르게 상승해 왔다. 일부 과일은 품질면에서나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아래 UR협상 타결 이후 수출 전략작목으로 거론되기도 하였으며, 농가소득의 기여도가 크고 수입농산물의 대체가 가능한 내수지향작목으로서의 포도는 다른 과수작목보다 단기간에 수확을 할 수 있고 고소득작목이라는 잇점으로 최근에 급격하게 재배면적이 늘어났고, 1996년부터 포도 생과의 수입에 따른 과잉공급으로 포도경영 농가들의 불안감과 우려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농산물 수입개방화에 대응하고 작목별 경쟁력강화를 위해서는 생산물의 고품질화, 기계화와 시설화를 통한 생력화 및 노동력의 효과적인 분산 등이 중요한 요건이지만 농가 개개인의 생산규모가 영세하여 생산과 유통면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부분이 극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주산단지 또는 마을단위로 조직되어 있는 품목별 생산자조직을 통하여 그 약점을 보완함으로써 기술농업, 고품질농업, 지속농업, 수출농업으로 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가야 하겠다. | ||||||||||||||||||||||||||||||||||||||||||||||||||||||||||||||||
1. 작목반이란? | ||||||||||||||||||||||||||||||||||||||||||||||||||||||||||||||||
작목반은 주산단지 또는 마을단위로 같은 작목을 생산하는 다수의 농가가 모여 시장에 직접 출하할 수 있도록 생산시기 이전부터 농자재의 공동구입, 병해충 공동방제 등 협동생산으로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생산된 농산물을 공동출하 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산지유통핵심조직』을 말한다. 주산지를 중심으로 조직되어 있는 작목반은 1970년부터 리동단위로 조직한 · 협동회 · 하부조직으로 작목반을 두기 시작한 이래 1996년 현재 경북지역의 작목반수는 4,075개소이며, 발전단계별로는 기초 1,119개소, 일반 1,083개소, 선진 1,873개소이며, 총 반원수는 111천명이고, 그중에 포도 작목반은 290개소로 기초 46개소, 일반 94개소, 선진 150개소이며, 반원수는 10천명 정도의 규모로 성장하였다. | ||||||||||||||||||||||||||||||||||||||||||||||||||||||||||||||||
2. 조사농가 일반현황 | ||||||||||||||||||||||||||||||||||||||||||||||||||||||||||||||||
조사농가의 선정은 작목반 참여농가 40호 및 비참여농가 30호 등 총 70호를 지역별, 규모별로 유의선정하였으며, 1984년에는 김천의 본리포도작목반과 영천의 보현산포도작목반의 참여농가 20호, 비참여농가 20호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고, 1995년에는 김천의 일심포도작목반, 영천의 봉정포도작목반 참여농가 20호, 비참여농가 10호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참여농가에 있어 경영주 평균연령은 51세, 가족수는 3.8명 그리고 영농종사자수는 2.3명이었고, 비참여농가는 경영주 평균연령이 53세, 가족수는 3.9명, 영농종사자수가 2.2명으로 가족수 및 영농종사자수는 참여농가 및 비참여농가가 비슷한 경향이었으나, 경영주 연령은 참여농가가 비참여농가에 비하여 다소 낮게 나타났다. 조사농가의 호당 포도 재배면적은 참여농가가 0.63ha, 비참여농가는 0.54ha로 호당 재배면적은 참여농가가 더 높게 나타났고, 전체 평균재배면적은 0.59ha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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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별 재배면적은 켐벨얼리 0.3ha, 세리단 0.11ha, MBA 0.08ha의 순으로 재배하고 있었으며(표 1), 참여농가들은 켐벨얼리, MBA, 세리단 및 거봉 등 품종을 다양하게 도입하여 농가소득의 안정적인 확보 및 자가노동력의 적절한 분배가 이루어진 반면 비참여농가들은 켐벨얼리 한 품종이 주를 이루어서 참여농가들에 비하여 위험부담이 높고 소득이 낮았던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 ||||||||||||||||||||||||||||||||||||||||||||||||||||||||||||||||
3. 경영개선 효과 | ||||||||||||||||||||||||||||||||||||||||||||||||||||||||||||||||
가. 경영성과 분석 | ||||||||||||||||||||||||||||||||||||||||||||||||||||||||||||||||
포도작목반 참여농가 및 비참여농가에 대한 경영성과 분석 결과 10a당 수량 은 참여농가 및 비참여농가가 비슷한 경향이었으나 kg당 판매가격은 참여농가가 2,065원으로 비참여농가의 1,423원에 비하여 45% 높게 나타났다. 경영비와 생산비 분석 결과 10a당 경영비는 참여농가가 690천원으로 비참여농가 501천원에 비하여 38% 높게 투입되었고, 생산비는 참여농가 1,970천원으로 비참여농가 1,850천원에 비하여 6% 높게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10a당 소득은 참여농가 3,336천원으로 비참여농가 2,277천원에 비하여 47% 높게 나타났고, 순수익은 참여농가 2,056천원으로 비참여농가 923천원에 비하여 123% 높게 나타났다. 소득률은 참여농가가 82.9%, 비참여농가는 82%로 비슷하게 나타났으나 순수익율은 참여농가가 51.1%로 비참여농가의 33.2%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생산성에 있어 노동생산성은 참여농가가 시간당 11,843원으로 비참여농가 7,646원에 비해 55% 높게 나타났고, 토지생산성은 참여농가가 11,120원으로 비참여농가의 7,590원에 비하여 47% 높게 나타났다(표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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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포도원의 포장전경 | ||||||||||||||||||||||||||||||||||||||||||||||||||||||||||||||||
나. 노동력투입 | ||||||||||||||||||||||||||||||||||||||||||||||||||||||||||||||||
농촌 노동력의 감소 및 노령화·부녀화가 되어감에 따라 농촌 노임이 계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것은 생산비를 압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도 등의 과수작목은 일부 가공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신선 과일을 요구하기 때문에 몇몇 작업단계를 제외하고는 생력화(省力化) 하기가 극히 곤란한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그러나 현재 포도재배에 있어 생장조절제에 의한 적립방법과 포도원 관리용 기계개발 연구 등이 일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조사된 농가의 10a당 노동투입 시간은 참여농가가 281.7 시간으로 비참여농가의 297.8시간에 비하여 94.6% 수준이었다. 노동의 종류에 따른 노동투입 시간은 참여농가의 경우는 자가노동이 92.3%, 고용노동이 7.7%였고, 남자의 노동력보다 여자의 노동력이 더 많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참여농가의 경우도 비슷한 경향이었다. 오늘날 농촌의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적기작업을 위해서는 노동력 교환(품앗이) 또는 공동작업을 위한 적절한 방법 즉 마을 또는 작목단위로 조직되어 있는 작목반의 효과적인 활용으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해 나가야 하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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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단계별 10a당 노동투입량은 참여농가가 281.7 시간중 전정 · 정지, 여름전정, 적과, 신초유인이 111.2 시간으로 39.5%, 수확, 선별, 포장이 67.9시간으로 24.1%를 차지하였고, 비참여농가는 297.8시간중 전정 · 정지, 여름전정, 적과, 신초유인이 110.9 시간으로 37.2%, 수확, 선별, 포장이 77.8 시간으로 26.1%를 차지하였다. | ||||||||||||||||||||||||||||||||||||||||||||||||||||||||||||||||
4. 목표소득 달성 경영규모 | ||||||||||||||||||||||||||||||||||||||||||||||||||||||||||||||||
농업경영의 궁극적인 목적이 소득 또는 순수익의 극대화로 볼 때 농가의 입장에서 농업소득의 확보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농가의 입장에서 목표소득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도시 근로자의 가구소득과 농림수산부의 전업농 육성 목표소득을 기준으로 경영규모를 분석한 결과 도시근로자 가구소득 20,416천원을 목표로 할 때 참여농가는 0.61ha, 비참여농가는 0.9ha의 경영규모가 필요하고, 과수전업 농가의 목표소득 38,000천원을 목표로 할 때 참여농가는 1.14ha, 비참여농가는 1.67ha의 경영규모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표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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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소득 달성을 위해서 필요로 하는 예상 노동투입량을 분석한 결과 목표소득 20,416천원일 때 참여농가 1,718 시간, 비참여농가 2,680 시간이 필요로 하였고, 목표소득 38,000천원일 때 참여농가 3,211 시간, 비참여농가 4,973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
5. 문제점 및 개선방안 | ||||||||||||||||||||||||||||||||||||||||||||||||||||||||||||||||
포도작목반 운영에 있어서 현실적 문제점으로는 작목반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있는 지도자의 부재, 기술체계의 미정립으로 인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저조, 작목반원들간 이해의 대립으로 인한 협조 곤난, 생산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처 미확보 등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들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작목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는 능력있는 지도자 육성, 선진지견학, 전문서적의 탐독 그리고 경험을 통한 지역여건에 적합한 기술체계의 정립이 요구되며, 특히 생산물의 품질인증 획득으로 상품의 차별화, 직판장 개설 및 계약판매를 통한 새로운 판매처 확보와 병행하여 농협을 통한 공동출하로 시장교섭력을 강화하여 농가수취가격을 제고하여야 하겠으며, 작목반 고유 브랜드를 개발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
포도 수확 및 저장 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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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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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임병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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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654 | ||||
포도는 나무에서 수확되면 성숙현상이 거의 정지되는 과실로 추숙(追熟)이라는 것이 없다. 따라서 포도는 품종 고유의 색깔과 향기를 나타내고 당도가 충분히 축적되었을 때 수확하여 선별 포장후 출하하여야 한다. | |||||
1. 수확적기 판단기준 | |||||
포도의 성숙시기 판단기준은 만개후 성숙일수, 착색기간, 당도 등을 종합하여 수확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주요 품종별 수확적기 판단기준은 캠벨얼리 품종은 만개 후 성숙일수 85~95일, 착색 후 성숙일수 30~35일, 당도 14% 이상, 거봉 품종은 만개 후 성숙일수 95~105일, 착색 후 성숙일수 30~35일, 당도 17% 이상, 다노레드품종은 만개 후 성숙일수 105~115일, 착색 후 성숙일수 35~40일, 당도 16% 이상, 마스캇트베리에이 품종은 만개 후 성숙일수 110~120일, 착색 후 성숙일수 40~45일, 당도 18% 이상, 세리단 품종은 만개 후 성숙일수 120~130일, 착색 후 성숙일수 35~40일, 당도 18% 이상일때 수확적기로 보아 수확한다. | |||||
2. 수확방법 | |||||
수확은 맑은날을 골라 수확시각은 온도가 비교적 낮은 아침이나 오후 늦은 시간이 좋다. 기온이 높은 때 수확하면 과실의 온도가 높아 호흡량이 많아져 신선도가 저하되므로 서늘한 그늘에 두어 과실의 온도를 낮춘 후 선과를 해야한다. 비가 온 직후의 포도수확은 삼가야 한다. 비가 온 직후 포도를 수확하면 당함량이 낮아지고(1~2%) 수송도중에 열과(裂果)되거나 부패되기 쉬우므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온 후 2~3일 지나서 수확하는 것이 좋다. 성숙한 송이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한나무에서 3~5차례 나누어서 수확해야 하며 생식용 포도를 수확할 때 주위할 점은 수확시 송이 전체를 잘 관찰해서(특히 윗부분, 아랫부분)성숙된 송이만을 수확해야 한다. 숙달되지 않은 사람은 미숙된 송이를 수확하기가 쉽다. 수확할 때 포도송이를 잘못 다루면 포도알이나 과분이 떨어져 상품가치가 저하되므로, 송이의 아랫부분을 받치듯이 잡고 송이자루를 가지의 가까운 부분에서 적과가위나 전정가위로 절단하여 수확용 상자에 담는다. | |||||
3. 포장 방법 | |||||
포장은 상자 속에 든 과실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고 수송과 판매에 편리하도록 하여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포장의 효과는 생산성 못지 않게 중요하나 우리 나라의 포장 기술은 대단히 낙후되어 있다. 겉포장 상자는 대부분 골판지 상자, 내포장재로는 종이가 많이 이용되며, 포장 단위는 품종 등에 따라 달라 거봉, 델라웨어 품종의 경우 1~4㎏로 소포장을 하고 있으며 켐펠얼리 품종의 포장단위는 10㎏가 많이 통용되고 있다. 수확용 상자는 일반적으로 나무 상자난 플라스틱 상자를 이용하는데 지나치게 겹쳐 담으면 송이가 상하거나 탈립될 염려가 많으므로 대체로 2~3층 정도가 알맞다. 송이가 약하고 탈립되기 쉬운 품종은 이보다 덜 포개어 담는 것이 좋다. | |||||
4. 저장 | |||||
포도는 품종에 따라 저장성이 크게 다르다. 일반적으로 미국계 품종은 저장성이 약하여 저장하는 동안 알이 잘 떨어진다. 저장이 잘 되는 품종은 유럽종이나 아시아종의 만생종 품종으로 거봉, 블랙함브르그, 마스캇베리에이, 세리단, 다노레드 등이며, 저장성이 약한 품종은 켐벨얼리, 콩코드 등이다. 포도는 저장하기 전에 밀폐된 장소에서 유황으로 훈증한 후 폴리에틸렌필름으로 밀봉해야 한다. 훈증방법은 밀폐된 장소 1㎥에 포도를 펴놓고 유황 25~30g을 태워서 24시간 동안 아황산가스(SO2)와 접촉시키면 되는데 이 때 발생하는 아황산가스는 유독성이며 금속을 부식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훈증이 끝나면 문을 열고 환기시켜 아황산가스를 완전히 밖으로 날려 보낸 후 포도 2~4kg(보통3~4송이)을 0.05mm 두께의 폴리에틸렌 주머니에 넣고 완전히 밀봉한 후 견고한 상자에 담아서 0~2℃의 저온에 저장한다. 포도 저장상자에 포도를 넣는 방법은 포도가 2중으로 겹쳐서 눌리지 않도록 주의해서 넣어야 하며 너무 조밀하게 넣어서 포도송이끼리 압력을 받지 않도록 넣어야 한다. 최근 상자를 여러층으로 겹쳐서 쌓아도 내부의 저장물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고안된 플라스틱 상자가 개발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과다 처리에 의한 표백작용, 줄기의 갈색화, 수분 감소, 이취 등이 포도 품질의 변화 및 잔류량이 문제된다. | |||||
5. 포도 병해 | |||||
포도에 주로 발생하는 병원균은 Botrytis cinerea와 Penicillium expansum 이다. 이들 병해를 막기위해서는 병원균의 활동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우선이므로 품온을 빨리 낮추도록 하며, 아황산처리로서 살균을 실시 한다. 또한 살균 후 포도저장시에는 상자내에 유공PE로 포장하고 아황산패드를 함께 넣어 두면 병해 방지에 더욱 효과적이다. | |||||
6. 저장중 관리 | |||||
사과나 배의 저장에서와는 달리 포도는 온 · 습도에 대한 반응이 민감하므로 적정 온 · 습도가 유지되도록 관리를 특히 철저히 해야하며 수시 관찰하여 썩을 염려가 있으면 바로 출하하는 것이 좋다. | |||||
그림 1. 농가 저온저장고내에서 채취된 균(1999. 원예연구소) | |||||
그림 2. 포도저장중 병해에 감염된 과실(1999. 원예연구소) | |||||
포도개황 및 생태적 특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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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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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김정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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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611 | ||||
1. 포도재배 개황 | |||||
근래 재배되고 있는 포도는 대체로 유럽종(Vitis vinifera L.), 미국종(Vitis labrusca L.) 및 그들 상호간의 교배종(Vitis labruscana B.)등 세 종류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포도중 90% 이상이 유럽종 포도인데 총 생산량의 87%가 포도주(葡萄酒)로 양조되며 11%가 생식용, 건포도는 1% 정도를 차지한다. 포도의 세계적 재배분포 상태를 보면 북반구에서는 북위 20~50°, 남반구에서는 20~40°범위의 온대 내지는 아열대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과수(果樹)중에 그 분포 범위가 가장 넓고 생산량도 많다. 우리나라에서 야생하고 있는 포도속 식물은 산포도(Vitis amurensis와 Vitis coignetiae)가 있으나 포도로서의 재배적 가치는 거의 없다. | |||||
그림 1. 포도 품종의 다양한 모양과 과피색 | |||||
우리나라에서 포도의 현대적 재배는 1906년 뚝섬에 원예모범장(園藝模範場), 1908년 수원에 권업모범장(勸業模範場)이 설립되어 외국에서 도입된 포도 품종들이 시험재배된 것이 처음이며, 이 시험재배의 결과 우리나라 풍토에 적응하는 캠벨얼리 외에 여러 품종들이 포도 주산지인 소사, 김해, 경산, 나주 및 대전 등에 보급되었다. 그 후 1960년대에 원예시험장의 확장 발전과 더불어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재배품종이 도입 선발되어 전국적으로 널리 재배되기에 이르렀다. | |||||
2. 포도의 생태적 특성 | |||||
포도 재배의 한계를 결정하는 요소는 겨울철의 저온과 생육기의 기온이다. 세계적인 포도 주산지의 연평균 기온이 7~22℃인 것에 비하여 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은 10~15℃이므로 생육기의 기온으로 보아 특히 고온을 필요로 하는 특수품종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포도 품종이 일부지역을 제외한 우리나라 각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다. 그러나 포도는 비교적 다른 낙엽과수(落葉果樹)에 비해 내한성(耐寒性)이 약해 생육기의 기온보다는 겨울의 최저극기온(最低極氣溫)에 더 영향을 받는다. 특히 유럽종은 내한성이 약해 겨울의 최저극기온이 영하 15℃ 이하로 내려가는 지역은 동해를 막기위해 겨울철에 피복하거나 매몰(埋沒)을 해야 하므로 가능한 한 남부지방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포도의 경제적 재배의 성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강수량이다. 포도나무의 수분생리를 살펴보면, 생육초기에는 비가 와서 수분을 공급함으로써 발아와 생장이 촉진되지만, 개화기에는 고온건조한 것이 착립률(着粒率)을 높여 착과를 좋게 한다. 이 시기는 특히 월동한 각종 병원균이 번식하여 전염하기 시작하는 때이므로 강수량이 적은 것이 재배상 유리하다. 낙화후 성숙까지는 적당한 강우량이 있는 것이 과방(果房)의 발육을 촉진하는데 성숙기가 가까워질 수록 기온이 높고 건조한 것이 착색(着色)과 품질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햇빛은 포도의 생장과 결실에 없어서는 되지 않은 요소임은 물론 탄소동화작용의 기본 구성요소가 되므로 햇빛이 부족하면 과실의 비대, 착색, 품질 등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의 포도재배는 일조량 부족으로 신초(新梢)가 웃자라고, 특히 덕식으로 재배하는 경우 햇빛이 부족하여 나무가 약해져 병해가 발생하는 등 부수적인 악영향도 많으며, 특히 당함량이 부족하여 맛 없는 포도가 생산되기 쉬우므로 가능한 한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포도재배의 적지는 품종에 따라서 달라 미국종은 식토나 사양토로서 비옥하며 그다지 건조하지 않은 땅이 좋고, 유럽종은 일반적으로 배수가 잘되고 경토가 깊은 사양토나 양토가 좋다. |
포도 대목의 특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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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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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박교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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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589 | ||||
1. 포도 대목의 역사 | |||||
유사이전부터 포도를 재배하여 왔으나 삽목에 의한 번식이 쉽고 자근묘 사용시 큰 문제점이 없어 최근까지도 자근묘를 사용하여 포도를 재배하여 왔다. 그러나 1863년 미국에서 번식한 포도 삽목묘를 영국으로 수송하였는데 이때 포도의 뿌리와 잎을 가해하는 미국에서만 있던 필록세라(포도뿌리혹벌레, Phylloxera Vastrix Planchon)가 같이 도입되었고, 이후 30년만에 유럽 전역에 전파되어 유럽의 포도 재배는 거의 고사 직전에 이르게 되었다. 특히 유럽 포도인 Vitis Vinifera종은 필록세라에 대한 저항력이 거의 없어 피해는 더욱 컸다. 그 해결책으로 미국의 야생포도 중에서 필록세라에 저항성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이를 포도 대목으로 접목하여 재배한 결과 필록세라의 피해로부터 포도 산업이 회생될 수 있었다. 이 필록세라 저항성 대목 육성이 포도 대목 사용의 시초이다. 대목 개발 초기는 필록세라 저항성 대목 육성이 목표였으나, 차츰 내습, 내건, 내한 및 내염 등 불량환경 저항성 대목과 접수 품종을 왜화, 교화 또는 조숙 시키는 대목을 육성하게 되었다. 필록세라 저항성 대목은 주로 필록세라에 강한 V. riparia, V. rupestris, V. berlandieri 등을 기본종으로 해서 이들을 교배하여 육성한 것이다. | |||||
그림 1. 주요 포도 대목의 교배 육성도 | |||||
우리 나라는 겨울이 춥고 여름철에 비가 많아 기후적으로 필록세라 발생에 적당치 않으며, 주 품종이 필록세라에 비교적 강한 구미잡종인 Campbell Early 이어서 지금까지는 대목을 사용한 접목 번식 보다는 삽목 번식에 의한 자근묘를 주로 재배하여 왔다. 그러나, 대립 4배체 포도의 재배 면적이 늘어 나고, 조기 가온 시설재배를 함에 따라 포도나무의 수세안정이 문제점으로 나타되게 되었다. 이의 해결책으로 대목을 이용한 접목묘의 재식 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또한 논등 토양조건이 불량한 곳에 재식하는 포도도 늘어 가고 있어 불량환경 저항성 대목의 요구도 커지고 있다. | |||||
2. 주요 대목의 특징 | |||||
가. 글로와르 (Riparia Gloire de Montpellier) | |||||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 지방에서 필록세라 창궐기에 선발된 V. riparia 계통의 대목으로 필록세라 저항성이 아주 높고, 접수 품종의 결과연령을 앞당기며, 조숙시킨다. 대목의 세력은 왕성하나 접수 품종은 왜화시키며, 수령을 단축 시키고 수량을 떨어뜨리며, 석회에 아주 약한 단점이 있으나, 착색을 양호하게하고, 품질을 좋게하며, 접목과 삽목이 쉽다. | |||||
그림 2. 글로와르 | |||||
나. 3309 (Riparria Rupestris 3309 Couderc) | |||||
프랑스의 Georges Couderc가 1881년 Riparia Tomentose에 V. rupestris를 교배하여 필록세라 및 석회 저항성 대목으로 선발하였으나 석회 저항성은 중정도이며 필록세라 저항성은 아주 높다. 번식이 쉽고 잔뿌리는 적은 편이며 접수 품종을 약간 왜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건조저항력이 아주 높으며, 심근성이어서 척박한 경사지용 대목으로 적당하다. 현재도 주요 대목으로 유럽, 미국 및 일본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Riparia 계통 보다 Rupestris 계통에 더 가까운 특성을 보인다. | |||||
그림 3. 3309 | |||||
다. 3306 (Riparria Rupestris 3306 Couderc) | |||||
3309와 같은 교배조합에서 동시에 선발된 대목이나 건조지 보다는 내습성이 강하여 습지에서 잘 견딘다. 또 신초, 잎뒷면, 엽맥 및 엽병에 가는 털이 있는 것이 형태적으로 3309와 다르다. 배수가 되지않는 복토한 논에 재식하는 Campbell Early에 적합한 대목으로 판단된다. | |||||
라. 101-14 (Riparria Rupestris 101-14 Millardet et de Grasset) | |||||
1882년 Millardet 교수가 V. riparia에 V. rupestris을 교배하여 선발한 대목으로 교배조합중 riparia 계통에 가장 가까운 대목이다. Riparia Gloire 보다 나무 세력이 강하나, 3309 보다는 약하다. 그러나 3309 보다 접수 품종의 영양생장 요구기간이 짧으므로 조기수확용 대목으로 적합하다. 접목과 삽목 번식이 쉬우며, 적습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이 재배적지이며, 석회 내성은 약하다. Campbell Early 품종에 적합한 대목으로 판단된다. | |||||
그림 4. 101-14 | |||||
마. 420A(Berlandieri Riparria 420a Millardet et de Grasset) | |||||
1887년 millardet 교수가 V. berlandieri에 V. rupestris을 교배하여 선발한 대목으로 ‘riparia for chalky soils’ 라고도 불리워질 정도로 석회 저항성이 강하며 필록세라 저항성도 강하다. 대목 열세 현상이 적다. 유기물이 풍부하고 심토가 깊은 곳이 재배 적지이나, 건조지대에서는 생육이 좋지 않다. 발근이 좋지 못하여 번식이 어렵다. 특히 접삽목시 발근율이 낮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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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5BB (Berlandieri Riparia 5bb Selection Kober) | |||||
프랑스의 Resseguier가 1886년 Berlandieri에 Riparia를 교배하고, 헝가리의 Sigmund Teleki가 일차선발한 후 오스트리아의 Franz Kober가 최종선발하여 5BB로 명명하였다. 삽목시 뿌리의 발근은 아주 잘되나 접목은 어려운 편이다. 토양적응성이 아주 넓은 편으로 건조지대에서도 생육이 좋으나, 습지에서는 좋지 않다. 석회 및 토양선충에도 강하다. 내한성이 강하고, 접수 품종을 조숙시키며 착색을 좋게하고, 품질을 향상 시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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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5C (Berlandieri riparia 5C teleki) | |||||
Alexander teleki가 Berlandieri에 Riparia를 교배하여 1922년 선발한 품종으로 삽목시 발근이 양호하고, 심근성이며 토양적응성이 좋다. 3306C 보다는 못하나 내습성이 강하며 5BB 보다 떨어지나 내건성도 강하다. 접수 품종을 조숙시키며, 착색을 좋게하고, 품질을 향상시킨다. 내한성이 극히 강하다. 대목열세 현상이 심한 편이다. | |||||
아. 8B (Berlandieri riparia 8B teleki) | |||||
프랑스의 Resseguier가 Berlandieri에 Riparia를 교배하고, Sigmun telki가 1897년 선발한 대목이다. 삽목시 발근은 잘 되지 않으나 접목은 잘된다. 토양적응성이 높아 내건성과 내습성이 높다. 접수 품종의 착색과 품질을 향상 시키며, 내한성도 강하다. 대목열세 현상이 나타나고, 석회 저항성은 중정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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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SO4 (Berlandieri riparia selection oppenheim no.4) | |||||
독일의 Oppenheim 포도학교에서 텔레키 Berlandieri - Riparia no.4에서 선발한 것으로 수꽃만 피는 불임 대목이다. 내건성과 내습성이 강하여 토양적응성이 아주 넓고, 내한성도 강하며 확장력도 좋다. 삽목시 발근력이 좋으며, 접목도 잘된다. 필록세라, 토양선충 및 바이러스에 내성이 있다. 접수품종의 착색을 좋게하며 품질을 향상시키고 조숙시키나, 일본에서는 거봉 품종 접목시 착색이 좋지 않다는 보고도 있다. 4배체 대립품종의 화진현상을 감소 시킨다. 우리 나라에서는 원예연구소에서 1995년 거봉에 적합한 대목으로 선발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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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시설재배의 주요품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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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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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서흥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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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688 | ||||||
우리나라의 포도 하우스재배 주품종은 ‘캠벨얼리’, ‘델라웨어’, ‘거봉’ 등이며 이 세 품종이 전체 시설재배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블랙올림피아’, ‘마스캇오브알렉산드리아’, ‘피오네’ 등 대립계 품종이 점차 증가되고 있다. 한편 일본의 시설재배용 품종의 구성을 보면 델라웨어, 피오네, 거봉 등이다. | |||||||
1. 현재 재배되고 있는 품종 | |||||||
가. 캠벨얼리 | |||||||
조숙성으로 비교적 착립이 안정되어 재배하기 쉬운 자흑색 품종이다. 착색기간이 30일 정도로 긴 편이며 착색이 된 후에도 완숙까지는 며칠 더 소요되나 시설재배에서는 더욱 조기수확하는 경향이 있어 신맛이 강한 포도가 되기 쉬우므로 숙기를 과피색 및 당도 뿐만 아니라 산도에 의해 정확히 판단하여 수확해야 한다. 또한 비교적 뿌리가 얕게 뻗는 천근성이므로 건조에 약하고 고온장해를 받기 쉬워 조기낙엽을 일으키기 쉽다. 수세는 중정도로서 유목기에는 생장이 왕성한 편이나 성목이 되면 약화되는 경향이 있어 가온재배를 계속하면 수세가 현저히 저하되기 때문에 반드시 접목재배를 해야 한다. 또한 조기 가온재배 보다는 무가온재배 또는 비가림재배를 하여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재배형태에 알맞는 품종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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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델라웨어 | |||||||
조숙성으로 꽃떨이현상이 거의 발생되지 않고 당도가 높으며, 지베렐린 처리에 의하여 씨없는 포도가 생산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적색 품종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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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거봉 | |||||||
육질이 연하고 과즙이 많으며 당도가 높은 4 배체의 대립계 품종이다. 노지재배에서는 꽃떨이현상 및 열과(열매터짐)가 심하여 안정생산이 불가능하므로 시설재배가 요망되는 품종이며, 지베렐린 처리에 의하여 씨없는 포도가 생산되기 때문에 앞으로 재배면적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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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에 비가 자주 오고 기온이 낮으면 꽃떨이현상 및 잿빛곰팡이병이 많이 발생되므로 환기를 철저히 하여 하우스 내가 과습하지 않도록 하고 하우스 내 최저온도를 14℃ 이상으로 유지하여 수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관리한다. | |||||||
라. 피오네 | |||||||
일본에서 거봉의 품질을 개량할 목적으로 거봉에 캐논홀마스캇을 교배하여 육성한 4배체의 자흑색 품종이다. 숙기는 거봉보다 다소 늦으나 알의 크기가 13∼15g으로 더 크고 당도도 약간 높은 편이며, 열매꼭지가 튼튼하여 거봉의 결점이 되고 있는 보구력과 탈립성이 개량된 포도이다. 이 품종도 거봉과 같이 착과량이 많거나 밤의 온도가 높으면 완전히 자흑색으로 착색되지 않고 붉은색이 남게 되므로 착과량 조절 및 송이 정리 등을 철저히 함과 동시에 고온기 이전에 성숙시키는 재배형태가 바람직하다. 근래 일본에서는 피오네의 단위결과성이 강한 특성을 이용하여 수세를 강하게 관리하고 지베렐린을 처리함으로써 품질이 극히 좋은 씨없는 피오네 생산기술을 개발하였으며, 품종명도 뉴피오네로 부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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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근에 도입된 주요 품종 | |||||||
하우스재배용으로 유망한 품종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자흑색계, 적색계, 백황색(청포도)계로 나눌 수 있다. 자흑색계 품종은 자옥, 하니블랙, 이두금, 후지미노리 등이 있고, 적색계 품종은 야토미로자, 홍이두, 리자마트 등이 있으며 백황색계는 로자리오비앙코, 마스캇오브알렉산드리아, 이탈리아 등이 있다. 최근 도입 품종은 국내에 들어온 지 얼마되지 않아 구입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국내에서 재배 검토가 충분히 되지 않은 실정이므로 재배자는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들 품종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
가. 자흑색계 | |||||||
(1) 자옥 | |||||||
일본의 植原 포도연구소에서 1982년에 고묵의 조숙변이지를 발견하여 육성한 품종으로 처음에는 조생고묵이라 불렀으나, 등록한 품종명은 자옥이다. 7월 상순에 착색이 시작되어 7월 하순~8월 상순에 성숙하는 조숙 대립 품종으로 과립중은 13g 정도이나 최대 17g까지 되고, 당도는 18~22°Bx로 식미와 품질이 거봉과 같이 우수하다. 착색도 쉽고 수세는 왕성하나 거봉보다는 약하여 재식주수를 약간 늘려도 좋다. | |||||||
(2) 하니블랙 | |||||||
일본의 농림수산성 과수시험장 안예진(安藝津) 지장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1972년 거봉에 아레키를 교배한 것 중에서 유전자 분석결과 거봉의 자식실생으로 판명되어 1992년 하니블랙으로 등록되었다. 과립은 단타원으로 평균 과립중이 12.4g이고, 최대 14g으로 거봉보다는 작다. 당도는 20~23°Bx로 높은 편이고, 산 함량은 0.4~0.6%으로 라브라스카 향이 있고, 떫은맛은 없다. 숙기는 8월 하순으로 거봉 품종보다 10일 정도 빠르다. 후라스타에 의한 꽃떨이현상 방지와 풀메트에 의한 과립 비대 효과는 있지만, 지베렐린에 의한 무핵화는 거봉이나 피오네보다 유핵이 많이 남기 때문에 검토가 필요하다. | |||||||
(3) 이두금 | |||||||
일본에서 1970년에 교배하여 1980년에 등록한 품종으로 과립 비대가 잘 되어 피오네 이상의 초대형 포도로 유명한 품종이다. 과립은 단타원형으로 과립중은 17~20g이고, 당도는 평균 17~18°Bx이나, 최고 20°Bx까지도 도달된다. 육질은 붕해성으로 과육이 탱탱한 것은 거봉보다 우수하고, 착색도 양호하다. 수세가 왕성하여 확장성이 좋아도 가지 등숙이 잘 되어 왕성한 수세의 가지라도 착립은 비교적 잘 된다. 숙기는 8월 하순~9월 상순이고, 내병성 정도는 거봉 품종과 유사하다. | |||||||
(4) 후지미노리 | |||||||
일본의 가나가와현에서 이카와(井川) 682호에 피오네를 교배하여 육성한 4배체 품종으로 1985년에 등록하였다. 과립은 단타원형으로 거대립으로 평균 18.5g이지만 최대 25g까지 되고, 당도는 18.5°Bx 비교적 높지 않으나 신맛이 중정도이고, 떫은맛과 향기가 없어 거봉과 같이 산뜻한 맛이 없다. 과피는 두껍고 잘 벗겨지며 과육은 붕해성과 괴상의 중간정도로 연한 감이 있다. 착색은 암갈색으로 과분은 조금 있지만, 적지에서 재배하면 색도 진하고 자흑색으로 되며 과분도 많아 품질이 우수하다. | |||||||
나. 적색계 | |||||||
(1) 야토미로자 | |||||||
빤노니아 킨치//우바로사/로데머스캣을 교배하여 1990년도에 등록한 품종이다. 과립은 장타원형으로 과립중은 9~12g이고, 리자마트와 같이 과립 끝이 뾰족하다. 숙기는 7월 하순~8월 상순으로 조숙이고, 과피는 얇고 과육과의 분리가 어렵다. 과육은 붕해성으로 약간 연하고, 과즙이 많은 편으로 맛이 상큼하고 신맛이 적다. 당도는 16~18°Bx이고, 향은 없으나 풍산성이다. | |||||||
(2) 홍이두 | |||||||
홍부사 품종에서 아조변이된 품종으로 과립은 타원형의 대립으로 과립중이 12g이고, 당도는 19~20°Bx로 높은 편으로 산 함량이 적당하여 식미가 우수하다. 육질은 연하고 과즙이 많아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으며 과피는 선홍색으로 외관이 아름답다. 열과는 적지만 홍부사와 같이 과립 비대기에서 착색기의 관수가 중요하며 한발을 받으면 과육이 연해져서 수송성이 없어진다. | |||||||
(3) 리자마트 | |||||||
소련에서 교배 육성된 고급 품종으로 착립이 좋고 단위결실성도 적으며 과경이 길어 송이다듬기가 용이하다. 과립은 원통형~장타원형으로 과립중은 11~14g이고, 당도는 16~18°Bx이며 신맛이 적어 식미는 우수하나 향이 없다. 숙기는 8월 중순으로 조숙이고, 껍질채 먹을 수 있는 품종이다. 과피가 얇아 열과가 심하므로 과다 결실을 피하고 착색기간을 단축시켜 빨리 성숙시키는 것이 재배관리의 핵심이다. | |||||||
다. 백황색계 | |||||||
(1) 로자리오비앙코 | |||||||
일본의 식원(植原) 포도연구소에서 교배 육성한 순수 구주종이다. 과립은 원추형 거대립으로 과립중이 8~14g이고 당도는 20~21°Bx으로 신맛이 적어 식미는 우수하지만 향이 없다. 숙기는 9월 상순~중순이고, 과피색은 녹황색~백황색으로 완숙해도 과피에 갈색 반점이 없어 외관이 아름답다. 육질은 붕해성으로 약간 쫀쫀하여 로자키와 닮아 감칠맛이 있고 과즙은 많다. 과피은 얇은 편이지만 강하여 열과는 거의 없다. 수세는 왕성하여 발아가 늦고 싹이 고르게 트지 않는데 이러한 현상은 수세가 강할수록 심하므로 수관을 신속하게 확대시켜 수세를 안정시켜야 한다. | |||||||
(2) 머스켓 오브 알렉산드리아 | |||||||
원산지가 아프리카로서 기원전부터 재배되고 있는 세계적이다. 일본의 오카야마현에서는 온실에서 재배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중부지방에서 비가림재배로 일부 재배되고 있다. 과립은 난형으로 과립중은 11g 정도이고, 당도는 16~23°Bx이며 신맛이 적고 강한 머스켓 향기가 있어 품질이 우수하다. 과피는 얇지만 질긴 편으로 과육을 씹을 때 섬유질이 약간 느껴진다. 수세가 왕성하여 웃자라는 경향이 있으므로 저온 다습조건에서는 가지의 충실도가 낮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
(3) 이탈리아 | |||||||
이탈리아에서 육성된 생식용 품종이다. 과립은 대추 모양의 장타원형으로 과립중은 9g이고, 과피색은 황색으로 곱게 착색되어 외관이 아름답다. 과육은 연하고 과피와 과육이 잘 분리되지 않아 껍질과 함께 먹는다. 숙기는 10월 상순으로 만생종에 속하며, 머스켓 향기가 적당하여 품질이 우수하다. |
새단(Sherid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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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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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박교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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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589 | ||||||||||||||||||||||||||||
1. 육성경위 | |||||||||||||||||||||||||||||
미국 뉴욕 농업시험장에서 Herbert에 Wroden을 교배하여 육성한 품종으로 1921년에 선발하여 ‘Sheridan’으로 명명한 품종이다. 원예연구소에서 1961년에 도입하여 1983년에 깐포도 통조림용 품종으로 선발하여 ‘새단’으로 명명하였다. | |||||||||||||||||||||||||||||
2. 주요특성 | |||||||||||||||||||||||||||||
가. 생육특성 | |||||||||||||||||||||||||||||
수세 및 내한성이 강하여 재배가 쉬우며 결실이 비교적 잘 되나 단초전정을 하면 결실이 불량해지기 쉬우므로 중장초전정이 좋다. | |||||||||||||||||||||||||||||
나. 과실특성 | |||||||||||||||||||||||||||||
숙기가 10월 상순으로 캠벨얼리보다 1개월 정도 늦은 만생종이며 수원지방의 수확기는 10월 9일경이다. 과방중은 300g 정도 되며 과립은 원형으로 밀착되나 열과는 생기지 않으며 과립중이 5g 내외인 중립종이다. 과피는 자흑색으로 과육과 분리가 잘 된다. 당도는 17.0°Bx로 높으며 산미도 적으나 육질이 너무 질긴 것이 단점이다. | |||||||||||||||||||||||||||||
그림 1. 새단 과실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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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병충성 | |||||||||||||||||||||||||||||
모든 병해에 강하여 크게 문제되는 병은 없다. | |||||||||||||||||||||||||||||
라. 수량성 및 상품성 | |||||||||||||||||||||||||||||
수량성은 2,200kg/10a로 중정도 되며 수송성이 좋고 생식 및 가공 겸용으로 이용된다. 깐포도용으로 적당하고, 장기 저장하여 생식용으로 출하하여도 상품성의 저하가 적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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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응지역 | |||||||||||||||||||||||||||||
내한성이 강하여 중부지방에서도 겨울에 묻지 않고 재배할 수 있다. | |||||||||||||||||||||||||||||
4. 재배상의 유의점 | |||||||||||||||||||||||||||||
가. 비교적 재배하기 쉬운 품종이나 신초가 너무 웃자라지 않도록 수세관리를 잘 하여야 한다. 나. 과실은 완숙된 다음에도 나무에 오래둘 수 있으므로 수확기를 늦추어 출하시기를 분산할 수 있다. 다. 장초전정을 하면 크고 고른 과방이 착생되어 덕재배에 적당하나, 울타리식 재배도 가능하다. 라. 과다결실 시키면 착색이 되지않아 상품성이 저하되기 쉬우므로 착과량 조절에 유의 해야 한다. 마. 과립의 밀착 정도가 심하므로 적립을 하는 것이 상품성을 높이는데 유리하다. |
마스캇베일리에이(Muscat Bailey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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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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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박교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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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61-331-9882 | ||||||||||||||||||||||||||||||||||||||||
1. 육성경위 | |||||||||||||||||||||||||||||||||||||||||
일본에서 1928년 Bailey에 Muscat Hamburg를 교배하여 1950년에 생식, 양조 겸용종으로 육성 명명한 품종으로 원예연구소에서 1962년에 도입하여 1966년에 선발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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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특성 | |||||||||||||||||||||||||||||||||||||||||
가. 생육특성 | |||||||||||||||||||||||||||||||||||||||||
수세가 강하고 특히 유목기에 발육이 왕성한데 결실년령이 되면 수세가 조금 떨어져서 델라웨어보다 약간 작은 수관을 이룬다. 1 결과지당 2개의 송이가 착과되며 수세가 약해지면 착립상태가 나빠져 꽃떨이 현상이 다소 발생한다. | |||||||||||||||||||||||||||||||||||||||||
나. 과실특성 | |||||||||||||||||||||||||||||||||||||||||
숙기가 10월 상순인 만생종이며 수원지방의 수확기는 10월 5일경이다. 과방중은 400g 정도 되고, 과립중이 6g 내외인 중립종이고 과립은 원형이다. 과피는 자흑색으로 산광하에서도 착색이 잘 된다. 과육은 육질이 연하고 당도는 18.0°Bx로 높으며 마스캇 향기가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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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병충성 | |||||||||||||||||||||||||||||||||||||||||
유목기에 특히 흑두병에 약하며 탄저병이나 노균병도 다소 발생한다. | |||||||||||||||||||||||||||||||||||||||||
라. 수량성 및 상품성 | |||||||||||||||||||||||||||||||||||||||||
수량성이 2,600㎏/10a로 풍산성이다. 과피가 단단하여 열과가 없고 수송성이 강하며 생식, 가공 겸용으로 이용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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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응지역 | |||||||||||||||||||||||||||||||||||||||||
내한성이 약하여 대전이남 지방이 재배적지이며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에 묻어주어야 한다. | |||||||||||||||||||||||||||||||||||||||||
4. 재배상의 유의점 | |||||||||||||||||||||||||||||||||||||||||
가. 결실이 과다하면 착색이 나빠지고 품질이 저하되므로 결실량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나. 착색기간이 길어 미숙과를 수확하기 쉬우므로 숙기판정을 잘 해서 수확해야 한다. |
다노레드(Tano Re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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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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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이종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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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651 | ||||||||||||||||||||||||||||
1. 육성경위 | |||||||||||||||||||||||||||||
일본에서 다노(田野)씨가 1961년에 선발 명명한 품종으로 교배양친은 알 수 없으나 구미잡종에 유럽종을 교배된 것으로 추정된다. 원예연구소에서 1967년에 도입하여 1969년에 선발하였다. | |||||||||||||||||||||||||||||
2. 주요특성 | |||||||||||||||||||||||||||||
가. 생육특성 | |||||||||||||||||||||||||||||
수세는 캠벨얼리 정도로 강한 편이나 성목기에 결실이 과다하면 극히 쇠약하게 되며, 가지는 등숙이 잘 된다. 결실력이 좋고 풍산성으로 1 결과지당 2~3송이가 착과되며 꽃떨이 현상이 거의 없어 재배가 용이하다. | |||||||||||||||||||||||||||||
나. 과실특성 | |||||||||||||||||||||||||||||
숙기가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인 만생종이며, 수원지방에서의 수확기는 10월 3일경이다. 과방중은 500g 내외로 크고 과립중은 7g 내외인 중립종이며 과립은 난형이다. 과피는 자홍색이며 착색이 잘 된다. 육질은 연한 편이고 당도는 16.0°Bx로 중정도이나 산미가 강하지 않아 맛이 좋으며 약간 미숙상태에서도 품질이 좋다. | |||||||||||||||||||||||||||||
그림 1. 다노레드 과실 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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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병충성 | |||||||||||||||||||||||||||||
내병성이 상당히 강하여 재배하기 용이하다. | |||||||||||||||||||||||||||||
라. 수량성 및 상품성 | |||||||||||||||||||||||||||||
수량성은 2,500kg/10a로 풍산성이며, 과방이 커서 1 결과지당 1 과방 정도 결실시키는 것이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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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응지역 | |||||||||||||||||||||||||||||
내한성이 약하여 대전 이남 지방이 재배적지이며,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철에 묻어주어야 한다. | |||||||||||||||||||||||||||||
4. 재배상의 유의점 | |||||||||||||||||||||||||||||
가. 단초전정을 실시하여도 결실력이 좋으나 종종 과다결실의 우려가 있으므로 적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 나. 수세약화 및 과립이 밀착하여 열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적립을 해야 한다. 다. 완숙 후 나무에 오래두면 과피색이 암자색으로 변하여 외관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로자리오비안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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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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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박교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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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589 | ||||||||||||||||||||||||||||
1. 육성 및 선발경위 | |||||||||||||||||||||||||||||
1976년 일본 우에하라포도연구소(植原葡萄硏究所)에서 모본으로 로자키(Rosaki) 품종에 부본으로 머스캇오브알렉산드리아(Muscat of Alexandria) 품종을 교배하여 1987년 8월 품종등록(일본 품종 등록번호 1405호)한 유럽계 포도(Vitis Vinifera) 2배체 품종이다. 농진청 원예연구소에서 1990년 4월 도입하여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수체 및 과실 특성을 조사한 결과 고급 생식용으로 유망하여 1997년 우수 도입 품종으로 선발하고 지도사업에 반영하였다. | |||||||||||||||||||||||||||||
그림 1. 로자리오비안코 품종 육성 계통도 | |||||||||||||||||||||||||||||
2. 나무 특성 | |||||||||||||||||||||||||||||
로자리오비안코 품종의 신초 발아기는 4월 하순경이며(이하 수원지역), 개화기는 6월 초순으로 거봉이나 캠벨얼리 보다 늦다. 화수나 덩굴손의 착생은 유럽종 포도의 특성을 그대로 나타내는 간속성(間續性)이다. 수세는 강하고, 나무의 확장력이 좋다. 엽신의 형태는 5 각형에 5 편엽이다. 엽병열각(葉柄裂刻, Petiolar Sinus)의 형태는 열린 비파형이며 상열각(上裂刻, Superior Sinus)의 깊이는 중 정도이다. 잎 뒷면의 엽맥사이와 엽병에는 털이 전혀 없어 거봉과 구별된다. 엽병과 주간엽맥의 길이는 거의 비슷하다. 잎의 앞면은 암녹색이며 주엽맥은 모양이 뚜렷하고 적색 색소가 전혀 없이 녹황색이다. 주맥(Main Vein)에서 제 1지맥 분지점이 마디처럼 뒤로 꺽여 있다. 거치(鋸齒, Teeth)는 길이보다 폭이 넓은 포인트(Pointed)형이다. 화수와 소화 크기는 거봉보다 훨씬 작고, 화수경의 경도는 연하며 색은 담록색이다. 신초는 양광면의 일부에 약간의 적색 줄무늬가 생성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붉은 색소가 전혀 없는 연녹색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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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실 특성 | |||||||||||||||||||||||||||||
로자리오비안코 품종은 숙기가 수원 지역에서 거봉보다 2주일 정도 늦은 10월 초순인 만생종이다. 과방은 700g 이상 나가는 대과방이나 적당히 손질하여 500g 정도 내외로 조절하는 것이 알맞다. 나무의 수세는 강하나 화진현상이 거의 없다. 과립은 타원형이며 과립의 무게는 약 8g으로 거봉보다 작으나 착립 조절을 하면 12g 까지도 커진다. 또한 순수 유럽종으로 거봉 등 4배체 품종보다 과립의 비중이 덜 나가 무게에 비해 더 커 보인다. 과피색은 녹황색이며 과피의 두께는 거봉보다 얇은 중 정도이나 열과는 거의 없다. 과분의 양도 중 정도이다. 과피분리가 잘 되지 않으나 먹을 때 과피의 이물질 감은 적은 편이다. 과육은 약간 연한 편이고 당도가 높고(20°Bx) 산도가 낮아(0.34%) 식미가 아주 우수하다. 향기는 없다. 종자는 중 정도 크기이며 1개에서 2개 정도가 생긴다. | |||||||||||||||||||||||||||||
4. 재배 특성 | |||||||||||||||||||||||||||||
수세가 강하나 화진현상이 거의 없으며 열과도 적다. 착립도 용이하게 되어 1,800kg/10a 정도의 수량은 무난하나 과다 결실시 오랫동안 산미가 떨어지지 않고 특유의 풍미가 생기지 않아 고품질의 포도 생산이 어렵게 되며, 수세가 급격히 쇄약해져 다음해의 정상적인 착립이 어렵게 된다. 따라서 소비재배(少肥栽培)와 약전정 위주로 수세 안정에 주의하여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새눈무늬병에 아주 약하므로 비가림 재배를 하는 것이 좋으며, 노균병에도 약한 편이다. 만개 2주 후에 GA 25ppm을 처리하면 과립을 더욱 키울 수가 있다. 1kg이나 4kg 등의 소포장 출하하는 것이 유리하며 흑색과 적색 포도와 함께 한 상자에 복합 포장하여 출하하는 것도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관광농원과 시설재배 농가 등 고품질 위주로 재배하는 농가에 알맞은 품종이다. 내한성은 약한 편으로 중부 이북지역에서는 겨울철 매몰 월동시켜야 한다. 표 1. 로자리오비안코 품종의 주요 특성(1994~1997,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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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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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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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박교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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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589 | ||||||||||||||||||||||
1. 육성경위 | |||||||||||||||||||||||
마리오(Mario) 품종은 일본 우에하라포도연구소(植原葡萄硏究所)에서 과립이 20g, 과방이 600g 정도로 크며 껍질이 얇고 과육이 경질이며 과실 품질이 우수하나 노지에서 열과가 심하고 착립이 불량한 리자마트(Rizamat) 품종에 착립이 우수하며 머스캇(muscat)향이 강하나 과립이 7g 정도로 작은 편이며 과숙되면 녹황색 과피에 흰줄무늬가 생겨 외관이 깨끗하지 못하며 육질이 연해지는 단점이 있는 네오마스캇(Neo Muscat)을 교배하여 육성한 품종이다. 교배 모본인 리자마트는 유럽포도의 동방품종군(Vitis Vinifera Proles Pontica, 東方品種群)에 속하는 카타쿠르간(Katta Kurgan) 품종에 파켄트(Parkent)를 교배하여 나온 품종이며, 교배 부본인 네오마스캇 역시 동방품종군인 마스캇 오브 알렉산드리아(Muscat of Alexandria)에 갑주삼척(甲州三尺)을 교배하여 나온 품종으로 마리오에는 유럽포도의 동방품종군 유전인자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동방품종군은 내한성이 약하고 착립이 불량한 편이나 과립과 과방이 크고 수세가 강하며 습지 보다는 건조지와 일조지수가 많은 곳에서 생육이 좋은 특성을 갖는 포도군으로 마리오도 역시 이런 특성이 있다. 우리 나라는 원예연구소 과수육종과에서 1987년 일본으로부터 도입하였으며 1990년부터 결실되기 시작하여 1993년 1차 선발한 후 1996년 고급 생식용 포도로 최종 선발하였다. | |||||||||||||||||||||||
그림 1. 마리오 품종 육성 계통도 | |||||||||||||||||||||||
2. 나무 특성 | |||||||||||||||||||||||
눈의 발아는 수원 지역에서 4월 하순경이며 개화는 6월 초순경으로 거봉보다 1~2일 늦은 경향을 보인다. 꽃은 암술과 수술이 완벽하며 기부에서 3째마디와 4째마디에서 화수가 착화되어 보통 신초당 2개가 착화된다. 꽃과 화수의 크기는 거봉계 4배체 포도 보다 작으며 신초 절단시 2차지 착화률은 거봉 품종 보다는 낮으나 고묵(高墨)이나 고미(高尾)보다는 높다. 꽃떨이 현상(花振現象)이 거의 없다. 나무의 수세는 아주 강하고 신초의 선단은 털이 거의 없다. 생육시의 햇볕을 직접 받는 면은 붉은색 줄무늬가 짙게 착색되며 반대편은 아주 엷은 줄무늬가 착색된다. 성엽은 거봉계 4배체 포도 보다는 훨씬 작으며 엽신은 5 각형이고 열각이 깊은 5 편엽 또는 7 편엽이다. 엽병열각(葉柄裂刻)의 기부는 V자형이며 선단은 양편이 거의 맞닿을 정도로 벌어져 있다. 상열각은 U자형이며 끝부분은 닫혀있다. 엽병과 주엽맥의 길이는 거의 비슷하며 엽병에는 털이 전혀 없다. 잎은 약암녹색이며 선단은 뒤로 약간 말려있다. 엽병에서 엽맥이 분지되는 엽맥기점(葉脈基點) 부근의 엽맥에 약간의 직립성 털이 있고 주엽맥에서 2차 엽맥이 분지하는 부위에 약간의 포복성 털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잎에는 거의 털이 없다. 주엽맥은 모양이 뚜렷하고 적색 색소가 전혀 없이 녹황색이며 거치(鋸齒)는 길이 보다 폭이 넓고 약간 뭉툭한 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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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실 특성 | |||||||||||||||||||||||
마리오의 숙기는 수원 지역에서 거봉과 같이 9월 하순이나 거봉보다 1~6일 정도 늦는 경향을 보인다. 과방은 420g 정도로 대과방이며 밀착 정도는 거봉보다 밀하나 착립조절을 하면 600g까지도 나간다. 과립은 장타원형으로 모양은 교배 모계인 리자마트와 비슷하나 과립의 크기가 8.8g으로 조금 작고 길이도 짧다. 그러나 거봉에 비해 과립의 모양이 길어 원통형에 가깝기 때문에 과립의 크기가 작아 보이지는 않는다. 과피색은 자흑색으로 리자마트 보다 흑색에 가깝다. 과피는 리자마트 보다 두꺼워 노지재배시에도 열과가 적다. 과피와 과육 분리가 리자마트 보다는 쉽게 되나 거봉 보다는 어려워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과육은 리자마트 보다는 연하나 거봉보다는 딱딱하고 아삭거린다. 당도는 18°Bx 이상 나가며 총산은 0.53%로 식미가 아주 우수하다. 표 1. 마리오 품종 과실 특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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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재배 특성 | |||||||||||||||||||||||
마리오와 거봉 계열 포도는 같은 대립 포도이나 마리오 품종은 순수 유럽종(Vitis Vinifera) 2배체 포도이고 거봉은 미국종 포도와 유럽종 포도의 교잡 4배체(Vitis Rabrusca X Vitis Vinifera)로 특성상 서로 차이가 많다. 거봉계 포도는 수세를 약하게 재배하여야 착립이 좋아지나 마리오는 어느 정도 수세를 강하게 재배하여도 착립이 좋고 화진이 적다. 리자마트에 비해 열과가 적어 노지 재배가 가능하긴 하나 축과병에 약하고 내습성이 약하므로 가능하면 비가림재배와 점적관수 시설을 하여 적절한 수분관리를 하여야 한다. 또한 만부병 보다는 노균병과 흰가루병 방제에 유의해야 한다. 보르도액 저항성은 강하다. 내한성이 약하므로 중부이북 지역에서는 겨울철 매몰하여야 한다. 과피분리가 어려워 껍질을 함께 먹는 것이 좋으므로 봉지씌우기를 하여 농약이 과피에 직접 묻지 않도록 하는 것이 판매에 유리하다. 조기 착색되므로 적숙되기 전 조기 수확할 우려가 있으므로 산도가 떨어지고 당도가 충분히 오른 후 수확하여야 한다. 마리오는 기존의 품종인 캠벨얼리나 거봉 품종과는 달리 원통형에 가까운 장타원형의 특이한 과립형과 독특한 향이 있는 대립의 고품질 포도로 시설재배 또는 관광농원용으로 적당하며, 박리다매형 재배 보다는 기존 품종과 차별을 두어 고품질 고가 재배 및 판매 형태가 적당하다. |
홍서보(紅瑞寶)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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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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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박교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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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589 | ||||||||||||||||||||||||||||
1. 육성경위 | |||||||||||||||||||||||||||||
일본에서 1966년 이가와(井川)씨가 Golden Muscat의 아조변이인 4배체 계통에 黑潮(거봉 × Hall Muscat)를 교배하여 1975년에 선발 명명한 4배체 품종이다. 원예연구소에서 1988년에 도입하여 1994년에 선발하였다. | |||||||||||||||||||||||||||||
2. 주요특성 | |||||||||||||||||||||||||||||
가. 생육특성 | |||||||||||||||||||||||||||||
수세가 강하나 건조에 약하다. 꽃떨이 현상이 거봉보다는 적어 결과지에 2 송이는 무난히 착과시킬 수 있다. | |||||||||||||||||||||||||||||
나. 과실특성 | |||||||||||||||||||||||||||||
숙기가 9월 상순인 중생종이며 수원지방의 수확기는 9월 8일경이다. 과방은 원통형에 가깝고 과방중은 350g 정도 되고 과립중이 10g 내외로 4배체 품종으로는 작은 편이고 과립은 난형이다. 과피는 자적색이며 착색이 양호하다. 과육은 육질이 연하고 향기가 있으며 당도는 17.0°Bx이고 산미가 적어 품질이 우수하다. | |||||||||||||||||||||||||||||
그림 1. 홍서보 과실 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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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병충성 | |||||||||||||||||||||||||||||
내병성은 강하나 가장 주의해야할 병은 회색곰팡이병이며 노균병, 탄저병도 다소 발생한다. | |||||||||||||||||||||||||||||
라. 수량성 및 상품성 | |||||||||||||||||||||||||||||
수량은 과방중 350g 내외의 과방을 5,200개 정도 착과시켜 1,800kg/10a로 제한하여야 품질이 우수한 과실을 생산할 수 있으며 외관이 미려하여 상품성이 높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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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응지역 | |||||||||||||||||||||||||||||
내한성이 약하여 남부지방이 재배적지이며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에 묻어주어야 한다. | |||||||||||||||||||||||||||||
4. 재배상의 유의점 | |||||||||||||||||||||||||||||
꽃송이가 커서 방치하면 착립이 좋지 않아 꽃피기 전에 어깨송이와 그 다음 2~3개의 소화경을 제거해 주고 송이끝을 잘라주어 소화경의 수를 12~15개로 해주어야 한다. |
적령(赤嶺)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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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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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박교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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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589 | ||||||||||||||||||||||||||||
1. 육성 및 선발경위 | |||||||||||||||||||||||||||||
1955년 일본의 우에하라(植原)씨가 한때 생식용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많이 재배되던 플레임토카이(Flame Tokay) 품종에 착립이 우수하며 머스캇(Muscat)향이 강하나 과립이 7g 정도로 작은 편이며 과숙되면 녹황색 과피에 흰줄무늬가 생겨 외관이 깨끗하지 못하며 육질이 연해지는 단점이 있는 네오마스캇(Neo Muscat) 품종을 교배하여 가이지(甲斐路) 품종을 육성하였다. 이 가이지 품종은 육성 초기에는 포도의 거의 모든 병에 약하고, 숙기가 너무 늦으며, 재배하기 까다로워 많이 보급되지 못 하였다. 그러나 순수 유럽종 포도로 선첨형의 큰 과립에 선홍색의 아름다운 외관과 마스캇향의 고당도 식미로 고품질 포도의 대표 품종으로 차츰 호평을 받게 되었으며, 1977년 일본에서 품종 등록이 된 품종이다. 가이지 품종이 육성된 후 여러 변이계통이 보고 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일본의 미자와(三澤)씨가 발견한 조생 변이 계통 ‘적령(赤嶺)’ 품종이다. 우리 나라는 원예연구소 과수육종과에서 1984년 일본으로부터 도입하였으며 1999년 비가림 및 무가온시설재배용 고감미, 자적색 유럽종 포도로 선발하고 그 제반 특성을 영농활용 자료로 발표하였다. | |||||||||||||||||||||||||||||
그림 1. 적령 품종 육성 계통도 | |||||||||||||||||||||||||||||
2. 나무 특성 | |||||||||||||||||||||||||||||
눈의 발아는 수원 지역에서 4월 하순경이며 개화는 6월 초순경으로 거봉보다 며칠 늦은 경향을 보인다. 꽃은 암술과 수술이 완벽하며 유럽종 특유의 간절성 특성을 보인다. 기부에서 3째마디와 4째마디에서 화수가 착화되어 보통 신초당 2개가 착화된다. 꽃과 화수의 크기는 거봉계 4배체 포도 보다 작다. 유럽종 2배체 품종으로 같은 대립계인 거봉계 4배체 품종군에 비하여 꽃떨이 현상(花振現象)이 거의 없다. 나무의 수세는 아주 강하고 신초의 자람세는 왕성하다. 잎은 정형적인 5편엽이며, 상열각과 하열각은 깊은 편이다. 주맥(Main vein)에서 제 1지맥 분지점의 약간의 직립성 털을 제외하고는 잎 뒷면과 엽병에 털이 거의 없다. | |||||||||||||||||||||||||||||
3. 과실 특성 | |||||||||||||||||||||||||||||
적령 품종의 숙기는 수원지역에서 9월 하순 또는 10월 상순으로 거봉 보다 10일 가량 늦으나 모 품종인 가이지에 비하여는 20일 정도 빠르다. 따라서 노지에서 가이지 품종을 재배하면 수확기가 10월 중하순으로 이때까지 잎 보존하기가 어려웠으나, 적령 품종은 그렇지 않다. 과방은 원추형이며 크기는 350g 정도로 조절하는 것이 고품질 포도 생산에 좋다. 과립은 끝이 뾰죽한 난형이나 갑비로 보다는 뾰죽함이 덜하다. 과립의 크기는 8g 정도로 2배체 포도임을 감안하면 극대립이다. 과피색은 선홍색으로 모 품종인 가이지 품종과 비슷하나 가이지 품종의 재배상 어려움 중 하나인 착색불량현상이 적령 품종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노지에서는 무봉지 재배시 짙은 붉은색으로 착색이되나, 봉지를 씌우거나 하우스에서 재배시는 아름다운 옅은홍색으로 착색된다. 배수불량시나 성숙기 강우시 열과가 되기는 하나 모 품종인 가이지 보다는 훨씬 적다. 과피와 과육 분리가 어려우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과육은 붕괴성(崩壞性)으로 아삭거린다. 당도는 20°Bx 정도로 높고 감산이 조화되며, 은은한 머스캇(Muscat) 향기가 있어 식미가 극히 우수하다. | |||||||||||||||||||||||||||||
그림 2. 적령(赤嶺) 품종 과실 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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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재배 특성 | |||||||||||||||||||||||||||||
적령 품종과 거봉 계열 포도는 같은 대립 포도이나 적령 품종은 순수 유럽종(Vitis Vinifera) 2배체 포도이고 거봉은 미국종 포도와 유럽종 포도의 교잡 4배체(Vitis Rabrusca X Vitis Vinifera 4x)로 특성상 서로 차이가 많다. 거봉계 포도는 수세를 약하게 재배하여야 착립이 좋아지나 적령은 어느 정도 수세를 강하게 재배하여도 착립이 좋고 꽃떨이현상도 적다. 그러나 너무 강하면 축과증상(縮果症狀)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질소 비료를 적게 시용하고, 토양 수분관리를 적절히 하여야 한다. 특히 착립성이 좋아 과다 착과시키기가 쉬운데, 과다 착과시는 수세가 급격히 약해지고 과실 품질이 좋지 못하므로 착과량을 적절히 조절하여야 한다. 모 품종인 가이지가 거의 모든 포도 병충해에 약한 것과 마찬가지로 적령 품종도 병에 약하다. 개화기의 잿빛곰팡이병, 성숙기 및 수확기의 흰가루병, 노균병 방제에 주의하여야 한다. 가이지 품종 수확기에 심하게 나타나는 열과 후 2차 감염에 의한 부패성 검은곰팡이병은 적령 품종이 열과에 보다 강하기에 그렇게 많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비닐하우스 내에서도 착색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으나, 만약 착색이 부진할 경우에는 과방을 제거하거나, 봉지를 벗겨 착색을 조장하여야 한다. 내한성은 거봉계 교잡 4배체 보다 약하므로 중부 지역에서는 겨울철 매몰 월동하여야 한다. 적령 품종은 모 품종인 가이지 품종 보다 재배하기 쉬운 품종으로 노지재배도 가능하지만 순수 유럽종 포도로 우리 나라에서 재배하기는 매우 까다로운 품종이다. 따라서 무가온하우스나 비가림 형태로 재배하여 강우성 병과 열과를 예방하는 것이 좋으며, 품질이 극히 우수하기에 고품질 과실 생산 및 고가 판매의 경영 전략이 필요하다. |
고미(高尾)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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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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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서흥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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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688 | |||||||||||||||||||||||||||||||
1. 육성경위 | ||||||||||||||||||||||||||||||||
일본에서 1956년 거봉의 자연실생에서 선발하여 1975년 명명한 품종이다. 원예연구소에서 1987년 도입하여 1994년 선발하였다. | ||||||||||||||||||||||||||||||||
2. 주요특성 | ||||||||||||||||||||||||||||||||
가. 생육특성 | ||||||||||||||||||||||||||||||||
수세는 강하여 거봉품종과 비슷한 생육정도를 나타낸다. 유목기에는 웃자라기 쉽고 꽃눈의 착생은 적은 편이나 부초에도 좋은 과방이 착과되는 성질을 갖고 있다. 꽃떨이 현상은 심한 편이다. | ||||||||||||||||||||||||||||||||
나. 과실특성 | ||||||||||||||||||||||||||||||||
숙기가 9월 중순인 중생종으로 수원지방의 수확기는 9월 15일경이다. 과방중은 310g 정도 되고 과립중은 5g 내외이며 과립은 원형으로, 밀착도는 중정도이다. 과피는 약간 두껍고 착색은 산광하에서도 잘 되며 완숙시 자흑색을 띤다. 과육은 육질이 거봉보다 단단하고 미국종 향기가 있으며 과피와 분리가 잘되지 않으나 먹기에는 크게 불편하지 않다. 완숙시 당도는 19°Bx정도되며 산미가 적고 탈립이 거의 없어 품질이 아주 우수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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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병충성 | ||||||||||||||||||||||||||||||||
내병성은 캠벨얼리 정도로 강하나 개화기에 회색곰팡이병이 다소 발생한다. | ||||||||||||||||||||||||||||||||
라. 수량성 및 상품성 | ||||||||||||||||||||||||||||||||
수량성은 1,600㎏/10a로 적으나 무핵품종 중에서는 과립이 크고 식미가 우수하여 상품성은 대단히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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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응지역 | ||||||||||||||||||||||||||||||||
내한성이 약하여 남부지방이 재배적지이며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에 묻어주어야 한다. | ||||||||||||||||||||||||||||||||
4. 재배상의 유의점 | ||||||||||||||||||||||||||||||||
가. | 만개직후에 반드시 지베렐린 50∼100ppm을 처리하여 과립을 크게 해야 상품성이 높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 | |||||||||||||||||||||||||||||||
나. | 과다결실 시키거나 가지가 웃자라면 동해를 받기 쉬우므로 결실량을 조절하고 수세관리를 잘 해야 한다. | |||||||||||||||||||||||||||||||
다. | 수세조절에 실패하면 꽃떨이 현상이 극히 심하므로 만개 4∼5일전에 반드시 순지르기와 꽃송이 다듬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
피오네(Pion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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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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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이종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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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651 | ||||||||||||||||||||||||||||
1. 육성경위 | |||||||||||||||||||||||||||||
일본에서 1957년 이가와(井川)씨가 거봉에 Cannon Hall Muscat를 교배하여 육성한 것으로 1969년에 최종 선발되어 ‘파이오니아’로 명명된 후 1975년에 다시 ‘Pione’로 개명된 4배체 품종이다. 원예연구소에서 1978년에 도입하여 1994년에 선발하였다. | |||||||||||||||||||||||||||||
2. 주요특성 | |||||||||||||||||||||||||||||
가. 생육특성 | |||||||||||||||||||||||||||||
수세가 강하고 1 결과지에 2 송이가 착과되나 꽃떨이 현상이 심하다. 생육특성이 거봉 품종과 비슷하나 잎 뒷면에 솜털이 없으므로 거봉과 쉽게 구별된다. 거봉보다 구주계 특성이 더 많아 보드로액이나 고온장해에 대한 저항력도 거봉보다 강한 편이다. | |||||||||||||||||||||||||||||
나. 과실특성 | |||||||||||||||||||||||||||||
숙기가 9월 상 · 중순인 중생종이며 수원지방의 수확기는 9월 18일경이다. 과방중은 400g 정도되고 과립중은 12g 내외인 대립종이며 과립은 난형이다. 과피는 자흑색을 띠며 거봉보다 검은색이 더 강하며 과육은 거봉보다 단단하고 과피와 과육의 분리가 거봉보다 어렵다. 당도는 17.0°Bx이고 산미가 적어 식미가 우수하다. | |||||||||||||||||||||||||||||
그림 1. 피오네(Pion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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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병충성 | |||||||||||||||||||||||||||||
내병성은 비교적 강한 편이나 개화기에 회색곰팡이병, 수확기 전후에 탄저병 및 노균병이 다소 발생한다. | |||||||||||||||||||||||||||||
라. 수량성 및 상품성 | |||||||||||||||||||||||||||||
풍산성이나 1,800kg/10a가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알맞으며 과다결실되면 착색이 불량해지고 품질이 저하된다. 상품성은 대단히 높으며 시설재배를 하면 상품성 및 품질향상이 가능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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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응지역 | |||||||||||||||||||||||||||||
내한성이 약하여 남부지방이 재배적지이며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철에 묻어주어야 한다. | |||||||||||||||||||||||||||||
4. 재배상의 유의점 | |||||||||||||||||||||||||||||
가. 적산온도 요구량이 높으므로 한지에서는 재배가 곤난하며 특히 개화기의 온도가 20℃ 이상되는 곳이 좋다. 나. 꽃떨이 현상이나 무핵소과립의 착생방지 등에 집약적인 관리를 하지 않으면 과실품질 저하가 거봉보다 더 심하다. 다. 지베렐린을 처리하여 무핵 재배하면 꽃떨이 현상 및 무핵소과립 착생을 예방하며 상품성을 높일수 있으나, 저장력은 약해진다. |
거봉(巨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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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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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이돈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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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580 | ||||||||||||||||||||||||||||
1. 육성경위 | |||||||||||||||||||||||||||||
일본에서 1937년 오오이(大井上)씨가 Campbell Early의 4배체 품종인 석원조생(石原早生)에 구주계 4배체 품종인 Centenial을 교배하여 육성한 4배체 변이 품종으로서 1945년에 선발 명명하였다. 원예연구소에서 1967년에 도입하여 1972년에 선발하였다. | |||||||||||||||||||||||||||||
2. 주요특성 | |||||||||||||||||||||||||||||
가. 생육특성 | |||||||||||||||||||||||||||||
수세가 극히 강하고 특히 개화기에 웃자라는 특성이 있으며, 유목기에 수관의 확대가 빠르다. 1 결과지에 2 과방이 달리는 품종으로 꽃떨이 현상이 심하다. | |||||||||||||||||||||||||||||
나. 과실특성 | |||||||||||||||||||||||||||||
숙기가 9월 중순인 중생종이며, 수원지방의 수확기는 9월 17일경이다. 과방중은 350g 정도되고 과립중이 13g 내외인 극대립종이며, 과립은 난형이다. 과피는 자흑색으로 산광에도 착색되지만 결실이 과다하면 착색이 불량해진다. 과육은 육질이 연하고 과즙도 많으며 당도가 17.0°Bx정도로서 생식용으로 식미가 극히 우수하다. | |||||||||||||||||||||||||||||
그림 1. 거봉 과실 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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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병충성 | |||||||||||||||||||||||||||||
내병성은 비교적 강한 편이나 회색곰팡이병, 노균병, 탄저병에 다소 약하다. | |||||||||||||||||||||||||||||
라. 수량성 및 상품성 | |||||||||||||||||||||||||||||
수량이 1,800kg/10a로 적으며, 성숙기 강우에 의한 열과로 탄저병이 발생하거나 꽃떨이 현상으로 인해 착립이 불량하면 상품성이 크게 손상되기 쉬우나 품질이 극히 우수하여 정상과의 상품성은 매우 높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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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응지역 | |||||||||||||||||||||||||||||
내한성이 약하여 남부지방이 재배적지이며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철에 묻어주어야 한다. | |||||||||||||||||||||||||||||
4. 재배상의 유의점 | |||||||||||||||||||||||||||||
가. 강전정을 할 경우 꽃떨이 현상이 심하고 착립이 불량해지므로 장초전정을 해야하며 따라서 수형은 울타리식 보다 덕식이 적합하다. 나. 품종 특성상 새 가지가 웃자라기 쉬우므로 질소질 비료가 과다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다. 착과량은 1결과지당 1과방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은데 착과가 과다하면 착색이 불량하고 품질이 저하된다. |
흑구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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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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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박교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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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589 | ||||||||||||||||||||||||||||||||||||||||||||||
1. 육성경위 | |||||||||||||||||||||||||||||||||||||||||||||||
원예연구소에서 1988년 ‘골든머스캇(Golden Muscat)’에 ‘피오네(Pione)’를 교배하여 획득한 계통중 ‘88-1-21’이 유망하여 1995년 1차 선발 후, 1996년부터 2000년까지 ‘원교 라-07’라는 계통명으로 5년간 지역적응 시험을 실시하였다. 지역적응 시험 실시 결과 대조품종인 ‘거봉’ 보다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0년 최종선발하고 ‘흑구슬’라고 명명한 후 포도 신품종으로 발표하였다. | |||||||||||||||||||||||||||||||||||||||||||||||
그림 1. 흑구슬 품종 육성 계통도 | |||||||||||||||||||||||||||||||||||||||||||||||
2. 주요특성 | |||||||||||||||||||||||||||||||||||||||||||||||
가. 수체특성 | |||||||||||||||||||||||||||||||||||||||||||||||
흑구슬은 발아기, 만개기, 성숙기가 거봉 보다 2~3일 정도 빠른 중생종 품종이다. 수세는 강하나, 거봉 보다는 약한 편이다. 교배 모본은 2배체이고, 부본은 4배체 품종이나, 흑구슬 품종은 4배체이다. 대부분의 수체 특성은 거봉과 비슷하나 엽신의 크기가 작으며, 성엽 뒷면 엽맥의 포복성 모용이 거봉 보다 많고, 엽병이 안토시아닌 집적으로 약간 붉게 보인다는 면에서 다르다. | |||||||||||||||||||||||||||||||||||||||||||||||
그림 2. 흑구슬 품종의 과실과 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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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과실특성 | |||||||||||||||||||||||||||||||||||||||||||||||
흑구슬 품종의 과방은 원추형이며 400g 내외로 재배하는 것이 적당하다. 과립은 자흑색으로 거봉과 같은 난형이나 중량은 3g 정도 더 무거운 14.4g으로 극대립이다. 착립밀도가 밀하며, 화진현상의 발생이 적어 거봉 품종의 단점인 착립성이 많이 개선된 품종이다. 당도는 거봉보다 약간 높으며, 산도는 비슷하여 식미가 우수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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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재해성 | |||||||||||||||||||||||||||||||||||||||||||||||
수체의 생육 상황에 따라 차이가 많지만 웃자라지 않고 충실하게 생육하였을 경우 4배체 구미잡종 품종이지만 수원지역에서 겨울철 무매몰 재배가 가능할 정도로 내한성이 강한편이다. 노균병과 새눈무늬병에대한 저항성 정도는 일반 유럽종 품종이나 거봉보다 강하여 관행적인 방제법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과피가 거봉에 비하여 얇고, 과립이 크며, 소과립경이 짧아 열과가 발생하기 쉽다. | |||||||||||||||||||||||||||||||||||||||||||||||
3. 적응지역 | |||||||||||||||||||||||||||||||||||||||||||||||
전국 재배가 가능하나, 경기 중 · 북부 지역에서는 동계 매몰 재배가 안전하다. 거봉 품종 대체가 가능한 품종이다. | |||||||||||||||||||||||||||||||||||||||||||||||
4. 재배상의 유의점 | |||||||||||||||||||||||||||||||||||||||||||||||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피한다. 꽃떨이 현상이 적게 발생되고 소과립경의 길이가 짧으며 과립이 거봉보다 크므로 과립의 과다밀착에 의한 열과 발생의 우려가 크므로 알솎기를 철저히 실시하여야 한다. 수세가 거봉보다 약하고 꽃떨이 현상이 큰 문제되지 않으므로 ‘거봉’ 품종에 비하여 2~3눈 덜 남기는 중초전정으로도 알맞은 착립성을 유지할 수 있다. |
블랙올림피아(Black Olymp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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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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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박교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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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589 | ||||||||||||||||||||||||||||
1. 육성경위 | |||||||||||||||||||||||||||||
일본의 1955년 사와노보리(澤登)씨가 거봉에 거경을 교배하여 1979년에 선발 육성한 4배체 품종이다. 원예연구소에서 1983년에 도입하였다. | |||||||||||||||||||||||||||||
2. 주요특성 | |||||||||||||||||||||||||||||
가. 생육특성 | |||||||||||||||||||||||||||||
수세가 강하고 꽃떨이 현상이 거봉보다 적어 결실이 잘 되는 품종이다. | |||||||||||||||||||||||||||||
나. 과실특성 | |||||||||||||||||||||||||||||
숙기가 9월 중순으로 거봉보다 1주일 정도 빠른 중생종이며 수원지방의 수확기는 9월 13일경이다. 과방중은 350g 정도 되고 과립중은 13g 내외인 대립종이며 과립은 난형이다. 과피는 자흑색으로 고르게 착색된다. 과육은 육질이 연하며 당도는 17.5°Bx로 높아 식미가 우수하다. | |||||||||||||||||||||||||||||
그림 1. 블랙올림피아 과실 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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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병충성 | |||||||||||||||||||||||||||||
내병성은 강한 편이나 노균병에 다소 약하다. | |||||||||||||||||||||||||||||
라. 수량성 및 상품성 | |||||||||||||||||||||||||||||
수량성은 2,000kg/10a로 중정도되고 꽃떨이 현상 및 열과가 거봉 포도보다 적은 편이며 시설재배로 숙기를 촉진시키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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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응지역 | |||||||||||||||||||||||||||||
내한성이 약하여 남부지역이 재배적지이며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에 묻어 월동시켜야 한다. | |||||||||||||||||||||||||||||
4. 재배상의 유의점 | |||||||||||||||||||||||||||||
가. 수세가 강하여 웃자라는 편으로 장초전정을 하는 것이 좋다. 나. 수확기에 열과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토양의 건조에 유의해야 한다. 다. 재배 적지는 보수력이 있는 사양토나 양토가 좋다 라. 거봉보다 꽃떨이 현상은 적은 편이지만 다른 품종보다는 심하므로 꽃떨이 현상과 무핵소립과의 착립방지 등에 유의해야 한다. |
네오마스캇(Neo Musca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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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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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서흥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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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688 | |||||||||||||||||||||||||||||||
1. 육성경위 | ||||||||||||||||||||||||||||||||
일본에서 히로다씨가 1926년 Muscat of Alexandria에 갑주삼척을 교배하여 1932년에 선발 명명한 유럽종 포도이다. 원예연구소에서 1963년에 도입하여 1966년에 선발하였다. | ||||||||||||||||||||||||||||||||
2. 주요특성 | ||||||||||||||||||||||||||||||||
가. 생육특성 | ||||||||||||||||||||||||||||||||
수세가 강하여 유목기에는 생육이 왕성하나 마디 사이가 짧고 충실하며 새 가지가 굵게 발생한다. 1 결과지에 보통 2개의 포도송이가 착과되나 3개의 포도송이가 달리기도 한다. 결실년령은 빠르나 꽃떨이 현상이 심한 편이다. | ||||||||||||||||||||||||||||||||
나. 과실특성 | ||||||||||||||||||||||||||||||||
숙기가 9월 중 하순경인 중만생종이며 수원지방의 수확기는 9월 12일경이다. 과방중은 400g 정도되고 과립중이 7g 내외인 중립종이며 과립은 단타원형이다. 과피는 녹황색이며 과육은 육질이 연하고 당도는 16.0°Bx정도이고 과즙이 적은 편이며 마스캇 향기가 강하여 생식용으로도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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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병충성 | ||||||||||||||||||||||||||||||||
유럽종으로서는 비교적 내병성이 강한 편이나 탄저병, 노균병에 약하다. | ||||||||||||||||||||||||||||||||
라. 수량성 및 상품성 | ||||||||||||||||||||||||||||||||
수량성은 2,300㎏/10a로 풍산성이며 저장력이 있어 상품성 유지에 유리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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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응지역 | ||||||||||||||||||||||||||||||||
내한성이 약하여 남부지방이 재배적지이며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에 묻어 주어야 한다. | ||||||||||||||||||||||||||||||||
4. 재배상의 유의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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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옥(紫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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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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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서흥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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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688 | |||||||||||||||||||||||||||||||
1. 육성경위 | ||||||||||||||||||||||||||||||||
일본에서 1982년 고묵 품종의 조생 변이종으로 발견하여 1987년 최종선발 명명한 품종이다. 원예연구소에서 1990년에 도입하여 1995년에 캠벨얼리 수확전 출하 가능한 조생종으로 선발하였다. | ||||||||||||||||||||||||||||||||
2. 주요특성 | ||||||||||||||||||||||||||||||||
가. 생육특성 | ||||||||||||||||||||||||||||||||
수세는 강하나 거봉보다는 약한 편이며 꽃떨이 현상이 적어 착립성은 높으나 결실력이 약간 낮다. | ||||||||||||||||||||||||||||||||
나. 과실특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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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기가 8월 상 중순인 조생종이며 수원지방의 수확기는 8월20 일경으로 캠벨얼리보다 1∼2주일 정도 빠르다. 과방중은 310g 정도 되며 과립중은 11g 내외인 대립종이며 과립은 난형으로 거봉과 비슷하여 올거봉이라고도 불려진다. 과피는 자흑색으로 과육과 분리가 잘 되며 과육은 육질이 연하며 당도는 16.0°Bx이며 산미가 적고 향기가 좋아 품질이 조생종으로서는 최상급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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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병충성 | ||||||||||||||||||||||||||||||||
내병성은 비교적 강한 편이나 회색곰팡이병, 노균병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 ||||||||||||||||||||||||||||||||
라. 수량성 및 상품성 | ||||||||||||||||||||||||||||||||
수량성은 그리 높지않아 1800kg/10a 정도이며 열과 발생이 거의 없고 외관도 좋으며 특히 식미가 우수하여 상품성이 아주 높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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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응지역 | ||||||||||||||||||||||||||||||||
내한성이 약하여 남부지방이 재배적지이며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에 묻어 주어야 하고 특히 조기출하에 의한 소득증대를 목표로 한다면 남부지방이 유리하다. | ||||||||||||||||||||||||||||||||
4. 재배상의 유의점 | ||||||||||||||||||||||||||||||||
수세조절에 실패할 경우 꽃떨이 현상이 다소 발생하므로 수세 안정에 유의해야 한다. 결실성이 다소 낮으므로 수량 확보를 위해 전정시 결과모지수를 다른 품종보다 20∼30% 더 남기고 덕재배를 해야 한다. |
델라웨어(Delawa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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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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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이돈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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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580 | ||||||||||||||||||||||||||||
1. 육성경위 | |||||||||||||||||||||||||||||
미국 뉴저지주에서 1851년 우연실생으로 발견되었고, 1855년에 오하이오주 델라웨어 지방의 Thompson씨에 의하여 최종 선발되어 명명된 품종이다. | |||||||||||||||||||||||||||||
2. 주요특성 | |||||||||||||||||||||||||||||
가. 생육특성 | |||||||||||||||||||||||||||||
수세는 강하며 결실성이 좋아 1 결과지당 3~4과방이 착과되며 꽃떨이 현상이 없다. | |||||||||||||||||||||||||||||
나. 과실특성 | |||||||||||||||||||||||||||||
숙기가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인 중생종이며 수원지방의 수확기는 9월 3일경이다. 과방중은 120g정도 되며 과립중은 2g 내외의 소립종이다. 과립은 원형으로 밀착성이며 과피는 적색이다. 과육은 육질이 연하고 과즙이 많으며 당도가 19.0°Bx로 매우 높다. | |||||||||||||||||||||||||||||
그림 1. 델라웨어 과실 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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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병충성 | |||||||||||||||||||||||||||||
내병성은 강하나 성숙기에 탄저병, 갈색무늬병(갈반병)이 다소 발생한다. | |||||||||||||||||||||||||||||
라. 수량성 및 상품성 | |||||||||||||||||||||||||||||
풍산성이나 과방이 작아 전체 수량은 1,800kg/10a로 적다. 지베렐린 처리를 할 경우 숙기가 3주일 정도 촉진되며 종자가 없어지고 과립 및 과방 비대효과도 겸하여 상품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경제적인 재배를 위해서는 반드시 지베렐린 처리를 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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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응지역 | |||||||||||||||||||||||||||||
내한성이 강하여 중부지방에서 겨울에 묻지 않고 재배가 가능하다. | |||||||||||||||||||||||||||||
4. 재배상의 유의점 | |||||||||||||||||||||||||||||
가. 내건성이 강하고 재배 적지범위가 넓으나 적당한 토양은 사질양토로서 점질토에서는 착색이 불량하다. 나. 성숙기에 강우가 많으면 탄저병과 열과에 유의해야 한다. 다. 경제적인 재배를 위해서는 지베렐린 처리를 해야하는데 초심자의 경우 처리적기 판단을 잘못하여 실패할 우려가 많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라. 충분한 유기물과 질소질 비료를 약간 과다시비하여도 꽃떨이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특성이 있다. |
씨벨 9110(Seibel 9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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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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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이종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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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651 | ||||||||||||||||||||||||||||
1. 육성경위 | |||||||||||||||||||||||||||||
프랑스에서 Seibel 5455에 Seibel 4938을 교배하여 1970년에 "Verdelet"로 명명한 품종이다. 원예연구소에서 1967년에 도입하여 1972년에 선발하였고, 씨벨 9110의 계통번호가 품종명으로 통용되고 있다. | |||||||||||||||||||||||||||||
2. 주요특성 | |||||||||||||||||||||||||||||
가. 생육특성 | |||||||||||||||||||||||||||||
수세가 극히 강하고 가지는 가늘며 결실성이 비교적 좋다. | |||||||||||||||||||||||||||||
나. 과실특성 | |||||||||||||||||||||||||||||
숙기가 9월 중순인 중생종이며 수원지방의 수확기는 9월 14일경이다. 과방중은 250g 정도되고 과립중이 2.2g 내외인 소립종이며 과립은 선단이 뾰족한 장타원형이다. 과피는 녹황색이고 과육의 분리가 어려우나 과피의 두께가 얇아서 껍질채로 먹을 수 있다. 육질은 연하고 당도는 17.0°Bx로 높고 산미는 낮아 품질이 우수하다. 생식 · 양조 겸용 품종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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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병충성 | |||||||||||||||||||||||||||||
수확기에 탄저병과 노균병이 다소 발생한다. | |||||||||||||||||||||||||||||
라. 수량성 및 상품성 | |||||||||||||||||||||||||||||
수량성은 2,000kg/10a로서 중정도되며, 생식용으로 재배 할 경우 지베렐린 처리를 하면 숙기촉진, 무핵화, 과방 및 과립 비대효과가 있어 상품성이 높아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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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응지역 | |||||||||||||||||||||||||||||
내한성이 약하여 남부지방이 재배적지이며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철에 묻어 주어야 한다. | |||||||||||||||||||||||||||||
4. 재배상의 유의점 | |||||||||||||||||||||||||||||
전정은 중초전정이 좋으며, 질소질이 과다하면 웃자라게 되고 겨울철에 동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수세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완숙되면 탈립이 심해서 수송성이 떨어지므로 지베렐린 처리를 하거나 양조용으로 재배하는 것이 좋다. 탈립을 방지하기 위해 조기 수확하면 산미가 많아서 품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으므로 적숙과를 수확토록 해야 한다. |
청수(淸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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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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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서흥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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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688 | ||||||||||||||||||||||||||||
1. 육성경위 | |||||||||||||||||||||||||||||
원예연구소에서 1965년 Seibel 9110에 Himrod Seedless를 교배하여 획득한 계통중 65-31-10이 유망시되어 1985년 1차 선발 후 ’청수무핵’이라 명명한 품종이다. 1990년부터 1993년까지 지역적응 시험 후 1993년 최종 선발하면서 씨의 흔적이 약간 남아있어 ’청수’ 라 재 명명되었다. | |||||||||||||||||||||||||||||
2. 주요특성 | |||||||||||||||||||||||||||||
가. 생육특성 | |||||||||||||||||||||||||||||
수세가 강하며 신초는 굵고 절간은 캠벨얼리 정도이며 결실성이 좋고 꽃떨이 현상이 극히 적으나 너무 비옥한 토양이나 질소질 비료 과다시용으로 수세 조절에 실패할 경우 착과가 잘 되지 않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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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과실특성 | |||||||||||||||||||||||||||||
숙기가 9월 상순인 중생종이며 수원지방의 수확기는 9월 5일경이다. 완숙 후 나무위에서 수일이 지나도 열과나 탈립이 없어 수확기간이 길다. 과방중은 230g 정도 되고 과립중은 3.1g 내외인 소립종이며 과립은 원형이다. 과육은 육질이 연하며 당도는 16.0°Bx이고 산미가 높게 느껴지나 식미는 우수하다. 과피는 녹황색이고 과피두께는 중정도이며 과피와 과육의 분리가 잘 되어 생식용으로 좋다. 종자는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흔적이 남으며 송이축이 단단하고 탈립이 없어 수송성이 대단히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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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병충성 | |||||||||||||||||||||||||||||
내병성은 강하나 수확기 전후에 탄저병이 다소 발생한다. | |||||||||||||||||||||||||||||
라. 수량성 및 상품성 | |||||||||||||||||||||||||||||
수량성은 2,000kg/10a정도 되고 지베렐린 처리 반응이 좋아 완전무핵화와 과립비대 효과가 높아 상품성 향상에 유리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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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응지역 | |||||||||||||||||||||||||||||
내한성은 중정도로서 대전지방에서 노지월동이 가능하므로 대전 이남지방이 재배적지이며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에 묻어 주어야 한다. | |||||||||||||||||||||||||||||
4. 재배상의 유의점 | |||||||||||||||||||||||||||||
청수 품종은 과립중이 3.1g 내외로 캠벨얼리에 비하여 소립종이므로 대립종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베렐린 처리를 만기 10일 후에 1회 처리하여 과립을 크게 해야한다. 생육이 왕성하므로 신초가 도장하지 않도록 질소질 비료 시용량을 조절하고 신초의 적심 및 유인을 철저히 하여 통광, 통풍이 잘 되게 하여야 안정된 결실을 시킬 수 있다. |
캠벨얼리(Campbell Earl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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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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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이돈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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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580 | |||||||||||||||||||||||||
1. 육성경위 | ||||||||||||||||||||||||||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Campbell씨가 Moore Early에 (Belvidere×Muscat Hamburg)을 교배하여 육성한 품종으로 1892년에 선발 명명한 품종이며 우리나라에는 1908년에 도입되었다. | ||||||||||||||||||||||||||
2. 주요특성 | ||||||||||||||||||||||||||
가. 생육특성 | ||||||||||||||||||||||||||
수세는 중정도이고 내한성이 강하며 천근성인 품종이다. 결실성이 좋아 단초전정을 하여도 충실한 결실을 한다. 1 결과지당 1~3개의 꽃송이가 달리는데 과다결실되면 꽃떨이 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 ||||||||||||||||||||||||||
나. 과실특성 | ||||||||||||||||||||||||||
숙기가 8월 하순인 조생종으로 수원지방의 수확기는 8월 28일경이다. 과방중은 350g 정도이고 과립중은 5g 내외이며 과립은 원형으로 밀착된다. 과피는 두꺼운 편이며 산광에서도 착색이 잘 되는데 완숙시 자흑색을 띠고 과분이 많다. 과육은 육질이 질긴편이며 과피와 분리는 잘된다. 과즙이 많고 완숙시 당도는 13°Bx정도 되며 산미가 적다. | ||||||||||||||||||||||||||
그림 1. 캠벨얼리 과실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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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병충성 | ||||||||||||||||||||||||||
내병성은 강하나 고온다습시 새눈무늬병(흑두병), 갈색무늬병(갈반병), 탄저병 발생이 심하다. | ||||||||||||||||||||||||||
라. 수량성 및 상품성 | ||||||||||||||||||||||||||
수량성은 2,500kg/10a로 풍산성이며 완숙되기 전부터 착색이 되므로 미숙과를 출하하는 경우가 많아 산미가 많은 포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완숙되면 식미가 우수하고 미국종 특유의 향기가 있어 상품성이 좋다. 현재 우리 나라 포도의 주품종으로 전체 포도 재배 면적의 60% 이상이 Campbell Early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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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응지역 | ||||||||||||||||||||||||||
내한성이 매우 강하여 중부지방에서도 겨울에 묻지 않고 재배가 가능하다. | ||||||||||||||||||||||||||
4. 재배상의 유의점 | ||||||||||||||||||||||||||
개화후 착립이 불량하기 쉬우므로 비배관리를 잘 해야하며 개화 1주일전에 웃자라는 신초를 전엽 10~11매만 남기고 순지르기를 해야 한다. 착색기간이 길어서 적숙기 판단을 잘못하고 조기 수확하므로써 소비자들에게 맛없는 포도로 인식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과실이 충분히 완숙된 후에 수확하도록 유의해야 한다. |
탐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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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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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박교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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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589 | ||||||||||||||||||||||||||||||||||||||||||||||
1. 육성 및 선발경위 | |||||||||||||||||||||||||||||||||||||||||||||||
1981년 원예연구소 과수육종과에서 캠벨얼리(Campbell Early) 품종에 힘로드씨들레스(Himrod Seedless) 품종을 교배, 채종, 육묘한 후 각 실생의 과실 및 수체 특성을 조사한 결과, 81-1-14 실생의 특성이 유망하여 1994년 1차 선발하고, 1994년부터 1998년까지 대전 등 7개 지역에서 ‘원교 라-04호’ 라는 계통명으로 지역적응 시험을 실시하였다. 지역적응 시험 결과 대조 품종에 비하여 품질이 우수하고 안정적인 특성이 인정되어 1998년 최종 선발하였다. 1998년 농진청 직무육성품종선정심의회에서 탐나라(Tamnara) 로 명명하였으며, 1999년 종자생산 및 판매신고(3-04-99-1) 하였다. | |||||||||||||||||||||||||||||||||||||||||||||||
그림 1. 탐나라 품종 육성 계통도 | |||||||||||||||||||||||||||||||||||||||||||||||
2. 나무 특성 | |||||||||||||||||||||||||||||||||||||||||||||||
가. 생리적 특성 | |||||||||||||||||||||||||||||||||||||||||||||||
수원지역의 발아기는 4월 22일, 만개기는 6월 4일로 캠벨얼리(대조품종) 보다 하루정도 빠르나, 숙기는 9월 7일로 동일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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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수체 특성 | |||||||||||||||||||||||||||||||||||||||||||||||
수세는 아주 강하고, 어린 신초 끝의 붉은색소(안토시안닌) 밀도는 대조품종 보다 낮다. 덩굴손의 길이는 대조품종 보다 짧으며, 유엽의 앞면은 대조품종에서 보이는 청동색 반점(Bronze Spot)이 보이지 않는다. 유엽 및 성엽의 뒷면 엽맥사이 및 주엽맥상에 분포하고 있는 포복성털(Prostrate Hair)의 밀도는 대조품종에 비하여 낮다. 엽병의 포복성털 밀도는 대조 품종에 비하여 훨씬 적으나, 직립성털(Erect Hair) 밀도는 훨씬 높다. 대조품종의 중요 특징인 엽병상의 짙고 딱딱한 변형직립성털(Dark & Stiff Erect Hair) 없다. 엽병열각(Petiole sinus)의 일반적인 형태가 닫힘(Closed)으로 대조품종의 열림(Open)과 차이가 있다. 수체의 기타 형태적 특성은 대조품종과 동일하거나 비슷하다. | |||||||||||||||||||||||||||||||||||||||||||||||
그림 2. 탐나라 품종의 과실과 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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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과실특성 | |||||||||||||||||||||||||||||||||||||||||||||||
대조품종 캠벨얼리에 비하여 과립은 약 2g이 큰 7.5g으로 대립이고, 당도는 약 3°Bx 높은 17.2°Bx이며, 산도는 0.39%로 낮아 고당 저산으로 식미가 우수하다. 과방형은 원추형, 과립형은 원형, 과피색은 자흑색, 과분과 과즙은 많아 대조품종과 동일한 특성을 보인다. 과립은 적당히 밀착되어 알솎기 작업이 거의 필요치 않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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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배상 유의점 | |||||||||||||||||||||||||||||||||||||||||||||||
○ 이 품종은 구미 잡종으로 미국종의 불량환경 저항성 및 내병성 특성과 유럽종의 고품질 특성을 겸비하고 있다. 따라서 캠벨얼리 품종에 비하여 탄저병과 갈반병에는 강하고 노균병에는 다소 약할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1998년의 잦은 강우에도 큰 병해 문제는 없었다. ○ 내한성은 강한 편이나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겨울철 매몰 재배가 안전하다. ○ 과립이 적당히 밀착하여 알솎기는 필요치 않으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하여 어깨송이 제거 등 송이정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 수세는 아주 강한 편으로 겨울철 전정시 캠벨얼리 품종 보다 1~2 눈을 더 남기고 전정하는 것이 수세 안정 및 착립성 향상에 유리하다. ○ 가능하면 봉지 재배 및 비가림 재배를 실시하고 완숙시 수확하여 고품질과 생산 및 판매의 경영전략이 적당하다. ○ 토양관리 중 시비는 캠벨얼리에 준하여 실시하되, 과피가 얇아 수확기 강우시 열과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물빠짐과 통기성이 좋도록 토양 개량을 실시한다. |
홍 단(紅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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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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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서흥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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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688 | |||||||||||||||||||||||||||||||
1. 육성경위 | ||||||||||||||||||||||||||||||||
원예연구소에서 1981년 Campbell Early에 Himrod Seedless를 교배하여 획득한 계통중 81-16이 유망시되어 1차 선발후 1990년부터 지역적응 시험에 공시하여 5년간 검토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1994년 최종선발 홍단으로 명명된 품종이다. | ||||||||||||||||||||||||||||||||
2. 주요특성 | ||||||||||||||||||||||||||||||||
가. 생육특성 | ||||||||||||||||||||||||||||||||
수세는 중정도이며 결실력이 좋고 꽃떨이 현상도 거의 없다 | ||||||||||||||||||||||||||||||||
나. 과실특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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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기가 8월 중 하순경인 조생종으로 Campbell Early보다 1주일 정도 빠르다. 과방중은 300g내외, 과립중은 5.2g정도 되는 중립종이며 과립은 원형이다. 과육은 육질이 연하고 과즙이 많으며 과피와 과육의 분리가 잘 된다. 과피는 홍색으로 외관이 미려하고 당도는 17.2%이며 산미가 적고, 식미가 우수하여 생식용으로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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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병충성 | ||||||||||||||||||||||||||||||||
내병성은 강하여 크게 문제되는 병이 없어 비교적 재배하기 쉬우나 수확기 전후 강우에 의한 탄저병이 다소 발생한다. | ||||||||||||||||||||||||||||||||
라. 수량성 및 상품성 | ||||||||||||||||||||||||||||||||
수량성은 2,200kg/10a로 중정도되며 열과 발생이 거의 없어 상품성이 높아 수량성이 있는 품종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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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응지역 | ||||||||||||||||||||||||||||||||
내한성이 중정도로서 대전지방에서 노지월동이 가능하므로 대전이남지역이 재배적지이며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에 묻어 주어야 한다. | ||||||||||||||||||||||||||||||||
4. 재배상의 유의점 | ||||||||||||||||||||||||||||||||
과방크기 및 착립정도가 적당하므로 어깨송이를 제거하는 정도로 송이다듬기를 해 주는 것이 수량확보에 유리하다. 직광하에서 선명한 착색이 되므로 신초가 과번무 하지 않도록 비배관리에 유의하고 신초솎기 및 유인을 철저히하여 통광, 통풍이 잘 되도록 한다. |
홍이슬(Hongisu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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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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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박교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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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589 | ||||||||||||||||||||||||||||||||||||||||||||||
1. 육성경위 | |||||||||||||||||||||||||||||||||||||||||||||||
원예연구소에서 1981년 ‘캠벨얼리(Campbell Early)’에 ‘힘로드(Himrod)’를 교배하여 획득한 계통 중 ‘81-1-12’가 유망하여 1995년 1차 선발 후, 1996년부터 2000년까지 ‘원교 라-06’이라는 계통명으로 5년간 지역적응 시험을 실시하였다. 지역적응시험 실시 결과 대조품종인 캠벨얼리 보다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0년 최종선발하고 ‘홍이슬’이라고 명명한 후 포도 신품종으로 발표하였다. | |||||||||||||||||||||||||||||||||||||||||||||||
그림 1. 홍이슬 품종 육성 계통도 | |||||||||||||||||||||||||||||||||||||||||||||||
2. 주요특성 | |||||||||||||||||||||||||||||||||||||||||||||||
가. 수체특성 | |||||||||||||||||||||||||||||||||||||||||||||||
○ 홍이슬 품종의 신초 발아기는 캠벨얼리보다 7일 가량 빠르고, 만개기는 2일, 숙기는 6일 정도 빠른 극조생 품종이다. ○ 수세와 수관확장력은 캠벨얼리 보다 약하다. ○ 성엽의 엽신 모양은 방패형으로 오각형인 캠벨얼리와 달리, 상열각이 캠벨얼리 보다 얕다. 엽병과 중앙엽맥의 길이가 거의 동일하며, 엽병에 안토시안닌이 집적되어 약간 붉게 보인다. 잎 뒷면과 엽병의 포복성 모양이 캠벨얼리에 비하여 적다. | |||||||||||||||||||||||||||||||||||||||||||||||
그림 2. 홍이슬 품종의 과실과 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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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과실특성 | |||||||||||||||||||||||||||||||||||||||||||||||
홍이슬 품종의 과방형은 원통형이며, 300~350g 정도의 크기로 재배하는 것이 적당하다. 당도는 캠벨얼리보다 1% 정도 높으며, 산도는 훨씬 낮아 대조 품종보다 식미가 우수하다. 과립은 원형으로 5.9g 정도 크기이며, 착립밀도가 밀하다. 과피색은 아름다운 선홍색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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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재해성 | |||||||||||||||||||||||||||||||||||||||||||||||
○ 내한성은 강하여 수원지역에서 겨울철 무매몰 재배가 가능하다. ○ 노균병과 새눈무늬병에대한 저항성 정도는 캠벨얼리 보다는 약한 편이나 일반 유럽종 품종에 비해서는 강하기에 관행적인 방제법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 신초 하엽의 노화가 대조 품종에 비하여 빨리 진행된다. ○ 적정 수확기를 지나 늦게 수확하여도 탈립이나 열과현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내재해성 품종으로 9월 중순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 |||||||||||||||||||||||||||||||||||||||||||||||
3. 적응지역 | |||||||||||||||||||||||||||||||||||||||||||||||
전국 재배가 가능하나,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동계 매몰 재배가 안전하다. 캠벨얼리 품종 대체가 가능한 품종이다. | |||||||||||||||||||||||||||||||||||||||||||||||
4. 재배상의 유의점 | |||||||||||||||||||||||||||||||||||||||||||||||
과립의 밀착정도가 심하므로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피하고 알솎기를 하여 상품성을 높이도록 한다. 신초 하엽의 노화현상이 빨리 진행되므로 배수가 잘 되도록 과원관리하여 생리장해를 예방하고, 유엽을 많이 확보하여 착색기 광합성 산물이 과일로 많이 축적될 수 있도록 한다. 동계 전정은 1~2눈을 남기는 단초 전정위주로 실시한다. 가능하면 봉지 재배 및 비가림 재배를 실시하여 친환경적 안전 농산물을 생산한다. |
힘로드씨드레스(Himrod seedle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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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원예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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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서흥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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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40-3688 | |||||||||||||||||||||||||||||||
1. 육성경위 | ||||||||||||||||||||||||||||||||
미국 뉴욕 농업시험장에서 Ontario에 Thompson Seedless를 1928년에 교배하여 육성한 씨 없는 품종으로 1952년에 선발 명명되었다. 원예연구소에서 1962년에 도입하여 1966년에 선발하였다. | ||||||||||||||||||||||||||||||||
2. 주요특성 | ||||||||||||||||||||||||||||||||
가. 생육특성 | ||||||||||||||||||||||||||||||||
수세는 강하고 1 결과지에 2 송이씩 착과되며 꽃떨이 현상이 극히 적으며 과립의 밀착도는 중정도이다. | ||||||||||||||||||||||||||||||||
나. 과실특성 | ||||||||||||||||||||||||||||||||
숙기가 8월 상순인 극조생종이며 수원지방의 수확기는 8월 10일경이다. 과방중은 300g 정도되고 과립중은 3g 내외의 소립종이며 과립은 원형이다. 과피는 녹황색으로 두께가 얇고 과육은 육질이 연하고 당도는 16.0%내외로 산미가 적으며 씨가 없어 품질이 우수하다. | ||||||||||||||||||||||||||||||||
그림 1. 힘로드씨드레스 과실 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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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병충성 | ||||||||||||||||||||||||||||||||
내병성은 극히 강하나 탄저병에 약간 약하다. | ||||||||||||||||||||||||||||||||
라. 수량성 및 상품성 | ||||||||||||||||||||||||||||||||
수량성은 1,800kg/10a로 적고 과경이 연약하여 수송성이 약하며 과립이 작고 드물게 달리기 쉬운 단점이 있으나 만개 10일후에 지베렐린 100ppm을 화수에 침지 처리하면 과경이 강해지고 착립이 증진되며 과립 및 과방이 비대됨과 동시에 숙기가 촉진되어 7월 하순경에 조기 수확할 수 있어 상품성을 높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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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응지역 | ||||||||||||||||||||||||||||||||
내한성이 비교적 강하여 중부지방에서도 겨울에 묻어 주지 않고 월동이 가능하나 해에 따라 혹한이 올 경우 중부내륙 지방에서는 동해의 우려가 있다. | ||||||||||||||||||||||||||||||||
4. 재배상의 유의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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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