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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프란다스 페트리(Flinders petrie)교수가 이집트의 고분을 발굴하는 도중 BC 5000여년경의
어린아이 무덤에서 현재의 볼링과 비슷한 대리석 볼과 핀이 나왔다. 당시 이집트에서는 죽은 사람이
생전에 좋아하고 중요하게 여긴 것을 무덤에 같이 매장하는 풍습이 있었으므로, 고대 이집트에서
볼링이 어떠한 형태로 행하여 졌는가에 대해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현대 볼링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러한 볼링이 고대이집트에서 어떠한 경로로 해서 중세유럽에 전해졌는가는 명확하지 않지만, 볼링이
역사상에 나타난 것은 13 - 14 C의 중세 유럽에서이다.
그러나, 중세의 볼링은 현재와 같이 게임을 유쾌하게 즐긴 다기 보다 종교상의 의식이나 점을 치는데
이용되었다. 신을 받드는 승려들의 신앙 도를 공을 굴려 실험했는가 하면, 장군이나 귀족이 원정을
앞에 두고 운을 점치곤 하였던 것이다.
독일의 교회에서 성행하는 종교적 의식으로서, 케겔(막대기)을 악마로 간주하여 복도 구석에 세워
놓고, 일정한 거리에서 둥근 물체를 굴려 케겔을 넘어뜨리는 것으로써, 케겔이 잘 넘어지면 신앙심이
두텁고, 잘 넘어뜨리지 못하면 신앙심이 부족하다고 여겼으므로 단순한 놀이가 아니고 자신의 운명을
점치는 신중한 의식으로 받아들였었다.
그러나 케겔 넘어뜨리기가 재미가 있어서, 점차 신앙심과는 관계가 없이 취미로 즐기게 되었고,
흥미본위의 놀이로 되어 교회 밖으로 나와 널리 보급되었다.
한편, 볼링을 하는 사람(Bowler)을 ''케구''라고도 하는데, 이는 케겔에서 파생된 독일어의 흔적이다.
1571년 마르틴 루터(Luther, M, 1483-1546)의 종교개혁 이후에 케겔 넘어뜨리기는 옥외에서 성행하게
되었는데, 루터 자신도 볼링을 무척 즐겼으며, 현대의 10핀 볼링의 모체가 된 나인 핀즈는 루터가
발명한 것이다.
당시 여러 가지 형태로 행해지면 볼링을 루터는 핀 수를 9개로 정하고 다이아몬드(Diamond)형으로
세우도록 하는 등 여러 가지 규칙을 만들었다.
여러 가지 경기규칙을 만들어 게임을 하고 보니 재미가 있어서 대단한 인기가 일어, 곧 독일, 프랑스,
스위스, 네덜란드든 유럽 전역으로 퍼지게 되었다.
나인 핀즈가 유행함에 따라 경기장소도 초기에는 맨땅 위에서 볼을 굴리던 것을 바닥에 석탄재를
뿌리기도 하다가 판을 깔아 만든 투구대도 사용하게 되었으며, 울타리와 지붕도 만들어서 실내경기의
성격을 띠게 되었다.
행하게 되어 미국 전지역으로 퍼지게 되었다.
1800년대에 들어오면서 나인 핀즈 게임이 도박으로 유행하게 되어 청교도인들의 맹렬한 반대
부딪혀서, 1841년 뉴욕 주를 시초로 코네티컷주에서도 금지령이 내렸으며, 곧 미국 전 연방이 나인
핀즈 금지령을 선포함으로서 미국에서 나인 핀즈는 한동안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따라서 나인 핀즈 게임을 건전한 오락으로 즐겼던 사람들의 이 금지령이 너무 부당하여 참을 수가
없어서 고심을 하다가, 핀의 수를 하나 더 늘려 정삼각형으로 늘여놓는 나인 핀즈가 아닌 텐 핀즈를
창안해 내게 되었다.
이 텐 핀즈가 나인 핀즈의 애호가들의 압도적인 열광을 받아, 1841년에는 뉴욕의 그리니치 빌리지의
지하실에 최초의 볼링센터가 개설되기에 이르렀다.
다음해에는 NBA(National Bowling Association)가 설립되어, 레인의 길이와 볼의 크기 등 여러 가지
경기규칙을 통일하였다.
그 후 1890년에는 아메리카 아마추어 볼링연맹이 발족하여, NBA의 업무를 이관하였고, 1895년에는
ABC(America Bowling Congress)가 창립되었다.
현대의 볼링은 유럽과 미국에서 스포츠로 전파되어 19세기말 동남아 각 국에 널리 보급되었다. 즉
1890년 영국의 웨일즈와 빅토리아에 초대 볼링협회가 탄생되었고, 1915년 미국에서는 잔디볼링협회가
생겨났으며, 1938년에는 국제 볼링연맹이 조직됨으로서 현대볼링의 기수가 되었다.
1952년에는 수동식에서 자동식으로 핀세터가 발명되어 볼링이 폭발적인 인기를 받아 퍼져 나갔고,
같은 해에 국제주기자연맹(國際柱技者聯盟, F?d?ration Internationale des Quilleurs, FIQ)이라는
국제조직이 창설되어 볼링경기가 정식 스포츠로서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으며, 아마추어 볼링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볼링대회중 가장 규모가 큰 FIQ토너먼트(세계선수권대회)가 각 가맹국을 중심으로
해마다 개최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1978년 제 8회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던 볼링경기는 1982년 제 9회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제외되었다가 1986년 제 10회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또한,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전시종목으로 채택되었던 볼링경기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는 전시종목으로 채택이 거의 확실시됨으로써 전망을 한층 밝게 해주고있다.
우리 나라에 볼링이 처음 전해진 것은 한국전쟁이후. 한미 방위조약에 의해 미군이 주둔하게 되면서
1960년대 초 미군기지에 20레인의 볼링경기장이 생긴 것을 시초로 1967년 워커힐 호텔 지하에 4레인
경기장이 생김으로서 우리 나라에도 볼링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국내 볼링이 점차 대중화된 시기는 1969년 8월 16일 코리아 볼링센터(KBC : Korea Bowling
Center)가 4층에 20레인을 개장하고 부터이며, 이어서 1971년에 같은 장소 3층에 22레인을
개장하였고, 또한 1971년 10월에 센추럴 호텔에 20레인이 개장되면서 볼링인구는 급격히 증가하여
당시의 시설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지경이었다.
그 후 1972년 4월에는 명동 신즈볼링장, 동년 10월에는 라이프 볼링장(동대문),낙원 볼링장, 한강
볼링장이 7번째로 개장하면서 최대의 확장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때에 제 1차 유류파동이 일어나기 시작하더니 국내에서도 그 여파로 전력소비가 많은 볼링장을
유기장법에 의하여 유락시설로 인정, 영업 부가가치세와 특별소비세로 엄청난 세금에 경영수지가
맞지가 않아 여러 볼링장이 도산하기에 이르렀다. 침체에 빠져있던 한국볼링계는 당시 한국일보
사장이었던 장 기영씨가 국내볼링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뜻에서 1974년 한강볼링장에 자동 핀세터로 재
개장하면서 다시 볼링 붐을 일으키는 큰 원동력이 되었다.
1974년 4월 문교부 승인을 받은 대한볼링협회는 1978년 7월 아시아 볼링연맹에 가입하였고, 1979년
11월 국제 볼링연맹(FIQ)에 62번째로 가입하여 국제적인 지위향상을 도모하였다.
1980년 2월 대한체육회 준 가맹단체로, 이듬해인 1981년 9월에 정 가맹단체로 승인 받아 1983년
전국체육대회에 시범종목으로 채택이 되었으며, 1984년 제 65회 전국 체육대회부터는 정식 경기
종목으로 채택이 되었다.
공식적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한 것은 볼링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된, 1978년 제 8회
아시안게임이었으며, 이 대회부터 우리 나라는 개인 종합 경기에서 안 병구 선수가 금메달,
개인전에서 이 성진 선수가 은메달, 남자 5인조와 여자 5인조 전에서 가가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1982년 제 9회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는 볼링이 정식종목에서 제외되었다가 1986년 제 10회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이 되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였으며, 1988년 제 24회
서울올림픽의 전시종목에서는 권 종률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 국위선양에 기여하였다.
특히, 1991년 싱가폴에서 개최된 FIQ(세계볼링연맹)토너먼트에서는 서 범석 선수가 남자 개인전 및
개인 종합에서 동메달을, 여자 5인조 전에서는 FIQ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함으로서 세계대회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와 같이 1980년대 이후 점차 활성화되기 시작한 볼링경기는 최근 몇년동안 더욱 급진적으로
발전하여 1985년도에 약 200만이었던 볼링동호인이 현재에는 약 500만명 이상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와 더불어 증가하기 시작한 볼링 경기장도 전국적으로 약 450여개소가 설치, 운영됨으로써
볼링경기가 국민 생활체육으로부상, 발전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볼링의 투구대를 레인이라고 하며,이 레인은 세계적으로 공통된 규격 에 의 하여 만들어진다.
① 레인의 구조와 명칭
-엘리 베드 : 실제로 볼이 굴러가는 바닥을 지칭하는 것으로 레인의 주체가 되는 부분이다.이 부분은
폭이 약 3cm,두께가 약15cm인 좁고 긴 판을 38 장옆으로 붙여 놓아 만든 것이다.
길이는 19.15m로 파울라인에서 가장 가까운 핀(1번 핀)의 중심까지는 18.28m로 되어 있으며,전체 폭은
1.042-1.066m이다.
엘리 베드의 표면은 전후 좌우를 모두 수평으로 깍아서 1mm도 울퉁 불 퉁한 곳이 없도록 만들어
졌으며 특수한 래커로 매끈하게 칠한 뒤 마무 리 를한 다음 그 위에 드레싱 오일 뿌려둔다.
-어프로치 : 투구를 할때 스텝하는 곳으로 파울 라인의 뒤끝까 지 최 소한 4.57m(15ft)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현재 일반 볼링장에서 사 용되고 있는 레인의 길이는 4.87m(16ft)가 되어 있다.
-파울라인 : 엘리 베드와 어프로치의 경계를 표시 하는 검은 선으로 이것을 밟고 공을 던지면 파울이
되어 득점이 안된다.이 라인의 폭은 약 2.5cm이다.
-핀 택 : 엘리 베드 끝에 핀을 세워 놓는 곳으로,핀의 위치를 늘 일정 하게 하기 위한 표시가
되어있다.이 표시는 인조섬유로 만든 직경 5.71cm의 둥근 것으로,핀스포트라고 한다.
-피트 : 볼과 핀이 굴러떨어지도록 낮게 되어 있는 부분이며,뒤쪽에 볼의 충격을 막기 위한
쿠션장치가 되어있다.
-킥백 : 핀 택에서 피트까지 양쪽으로 섬유제를 붙인 나무판 벽으로 서 볼 에 의해서 튄 핀이
여기에서 다시 튀어 다른 핀을 넘어뜨리기도 하 는 곳이 다.
-거터 : 엘리 베드 양쪽에 평행으로 판 홈통으로,여기에 떨어진 볼은 핀에 맞지 않고 그대로 피트로
굴러 들어간다.거터의 폭은 22.5-23.7cm 이며,깊 이는 8.75cm이다.
-볼리턴 : 피트에 떨어진 볼은 자동기계에 의해 바닥 밑에 있는 코스 인 볼 리턴을 통하여 리턴
랙까지 되돌아온다.되돌아 온 볼이 있는 대를 리턴 랙이라고 한다.
-마스킹 : 핀 택 위쪽의 기계를 가리고 있는 볼링장의 얼굴에 해당하 는 부 분으로 여기에
스트라이크나 남은 핀의 위치가 볼러에게 잘 보이도 록 나타 난다.
-어프로치 스포트 : 어프로치 위에는 파울라인으로 부터 4.55m와 3.66m, 2.55cm지점 세 곳에 각각
둥근 점으로 일직선 위에 같은 간격 (다섯쪽)으 로 표시되어 있다.
파울라인과 거리가 2.55cm로 가장 가까운 표시는 볼을 던지는 순간 최 후 스텝 위치를 알게 하는
점이고,나머지는 투구 동작에 들어갈 때 최초 로 서는 위치를 잡기 위한 것이다.
-가이드 스포트 : 엘리 베드 위의 파울라인 앞 쪽의 2.14m지점에 좌우 로 다 섯개씩 있는 궁근
표시이다.
이 스포트는 정확한 컨트롤을 하여 에임 스포트로 유도하기 위한 것이 다.
-에임 스포트 : 엘리 베드 위의 가이드 스포드 보다 멀리 산 모양으로 늘어 선 7개의 쐐기 형의
표시이다.
에임 스포트는 하나하나가 핀의 위치와 평행한 위치로서 총의 가늠쇠와 같 은 역활을 한다.
① 핀의 재질
핀은 볼과 부딪히는 강한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튼튼하고 견고한 단풍나무르 재료로 하여
만들며,표면은 특수도표로 칠해져 있다.
핀의 밑부분은 각이 지지 않아 넘어지기 쉬운데,이것을 막기 위하여 고리모양의 글라스 파이버를
부착시켰다.
핀 표면은 흰색으로 칠해져 있는데 목 부분에는 표가,어깨부분에는 공인표와 생 산자의 마크가
붙어있다.공통규격을 인정하는 표가 떨어지거나,칠한 것이 벗겨진 핀은 공식 경기에는 사용할 수
없다.
② 핀의 크기
핀의 키는 37.5cm이고 목부분의 직경은 3.5cm 머리부분의 직경은 6.37cm이며,볼이 직접 닿는 불룩한
부분은 직경이 11.9cm 이곳의 높이는 11.25cm이다.
③ 핀의 무게
핀 하나의 무게는 3파운드6온스(약1.3kg)이상 3파운드 10온스(약1.6kg)이하로 규정 되어 있다.또
열개의 핀을 세트 했을 때,가장 무거운 핀과 가장 가벼운 핀의 무게차이는 112g이내이여야 한다.
④ 핀의 배열
핀은 한변이 91.4cm인 정삼각형의 바닥에 열개의 핀이 30.38cm간격으로 세워져 있다. 이 핀들은
어프로치에서 보와 제일 끝쪽 오른쪽부터 10,9,8,7번 그 다음 줄은 6,5,4번 제일 앞쪽 핀을 1번
핀이라고 한다.
① 볼의 구조
-재질
볼의 재질은 금속은 금지하며,볼의 내부는 합성고무등으로,표면은 에보나이트 등으로 만든다.
-무게
볼의 무게는 국제규격상 가장 무거운 것이 16파운드(7.2kg)이며,그 이하는 어느 것을 사용해도 좋다.
톱웨이트는 3온스이내이다.
-크기
공인 볼의 크기는 어느 곳을 재 보아도 직경 21.5cm,둘레 68.58cm인 완전한 구형체로 만들어 졌다.
-밸런스
볼의 무게의 밸런스는 구질에 크게 영향을 주게 되므로 규격은 일정하게 정해져 있으며,공인
경기에서는 투구하기 전 엄격하게 확인한다.볼에는 3개의 구멍이 뚫려 있는데 여기에
엄지,중지,약지를 집어 넣어 잡는다.지공이 있는 쪽에 보통 메이커와 마크가 새겨져 있으며, 이부분을
볼의 머리부분이라고 하고, 반대쪽의 아래 부분보다는 약간 무겁게 되어 있다.이 무게의 차를
톱웨이트라고 한다.이것은 머리 부분에 3개의 지공을 팔때 아래 부분의 무게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미리 더한 무게이다.
그러나 지공을 한 양만 감량해도 얼마간의 차는 남아있기 마련인데,이 차가 크면 클수록 볼이 한층
회전과 스피드가 더해져 핀을 맞히고 강한 핀액션을 일으키는,날카롭게 파고드는 볼이 된다.여기서
톱웨이트를 마읍대로 크게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공을 한 후, 톱웨이트는 3온스(85.05g)이내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1 프레임 : 1구 9핀을 넘어뜨리고 2구에 커버를 했을 경우 10점이 되고, 2프레임 1구 점수를 더한다.
2 프레임 : 1구에 8핀을 맞추었으므로 1프레임은 18점이 되고, 2구에 1핀을 맞추어 커버를
못하였으므로 2프레임 점수는 9점이 되므로 2프레임까지의 점수는 18+9=27점이 된다.
3 프레임 : 1구에 스트라이크를 쳤으므로 10점이 득점이 되고 2구는 없다. 3프레임까지의 점수는 다음
프레임의 넘어뜨린 핀 수와 더해진다.
4 프레임 : 1구에 5핀을 맞추었으나, 2구에 커버를 하였으므로 3프레임에 10점이 더해지고,
4프레임에도 10점이 기본으로 생긴다. 하지만, 5프레임의 1구의 점수가 더해져야 4프레임까지의
점수가 나온다. 18+9+(10+10)+10=57점의 점수를 5프레임을 하지 않은 상태에도 기본적으로 가질 수
있다.
5 프레임 : 1구에 거터를 하여 한 핀도 못 맞추어 4프레임 커버에 보너스 점수가 없다. 다음 2구에
9핀을 맞추어 오픈이 되고, 점수는 18+9+(10+10)+(10+0)+9=66점이 된다.
6 프레임 : 1구에 스트라이크를 치면서 기본으로 10점을 가지고 다음 두번의 투구에 점수가 더해진다.
6프레임까지의 점수는 66+10=76점을 기본적으로 가진다.
7 프레임 : 1구에 스트라이크를 치면서 기본으로 10점을 가지고 6프레임 점수에 10점이 더해진다.
다음 두번의 투구에 점수가 7프레임에 더해진다. 현재 7프레임까지의 점수는 66+(10+10)+10=96점이
된다.
8 프레임 : 1구에 스트라이크를 치면서 터어키가 되고 10점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6프레임의
스트라이크점수에 10점이 더해지고, 7프레임 스트라이크 점수에 10점이 더해진다. 다음 두번의 투구의
점수가 더해진다. 8프레임가지의 기본적 점수는 66+(10+10+10)+(10+10)+10=126점이 된다.
9 프레임 : 1구에 8핀을 맞추어 7프레임에 8점이 더해지고, 2구에 커버를 하여 8프레임에 10점이
더해진다. 또, 기본적으로 9프레임에 10점을 가진다. 현재 9프레임까지의 점수는 기본적으로
66+(10+10+10)+(10+10+8)+(10+10)+10=154점이 된다.
10 프레임 : 1구에 스트라이크를 치면서 다음 투구를 2번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2구에
스트라이크, 3구에 9핀을 맞추었다. 점수는 1구의 스트라이크가 9프레임에 10점을 보너스로 주고,
10프레임 점수는 29점이 된다. 10프레임까지의 점수 합계는 66+30+28+20+20+29=193점이 된다.
(10+8)+(8+1)+(10+10)+(5+5+0)+(0+9)+(10+10+10)+(10+10+8)+(10+10)+(10+10)+(10+10+9) = 193점이
된다.
볼링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라도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스포트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볼링은 오락의 형태를 가지며, 모두에게 좋은 체력단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써 미국의 경우 82세의 할머니가 3위에 입상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3세의 어린이와 90세의 노인이 경기에 함께 참가했다는 기록도 있다.
이와 같이 연령에 관계없이 여러 층의 사람들이 즐기게 된 스포츠도 별로 없다. 그리고 볼링처럼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할 수 있는 오락도 드물 것이다. 특히 계획을 따로 세울 필요가 없고, 장비 또한
별도로 갖추어야 한다든지, 복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든지 하는 점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볼링장에는 볼과 슈즈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에 입던 복장 그대로 맨손으로 가서 마음껏 즐기면
되는 것이다.
현대인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사회현상의 하나로 각종의 스트레스 홍수에 쌓여있다. 이러한
스트레스의 해소를 위하여 뭐니뭐니 해도 볼링만큼 도움이 되는 스포츠는 흔하지가 않다.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지 않을 때, 갈피를 잡지 못하여 방황을 하고 있을 때 등, 볼링장을 찾아가 핀을 넘어뜨리는
데에 열중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트레스는 말끔히 사라져 경쾌한 기분으로 전환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스트라이크가 계속해서 나와 높은 득점을 얻으면 스트레스 같은 것은 안개가
걷히듯이 사라져 버린다.
스트레스 해소, 갈피를 못 잡는 일의 해결이 심신의 건강에 좋다는 덕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특히 도시인에게 오락을 겸한 스포츠로서 볼링은 정신피로와 권태감 해소에도 적격이다.
볼의 무게를 이용한 투구동작은 적당한 전신운동이 되므로 평소의 운동부족의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
여가선용을 즐기면서 게임을 거듭하는 동안에 자연히 체력도 좋아져, 건강에 자신감을 가질 수가
있다.
다른 스포츠와 같이 애써 몸을 단련시킬 필요도 없고, 늘 몸을 훈련시키지 않으면 안되는 경기도
아니기 때문에 중년이상의 특히 몸이 굳은 사람에게는 더 없는 안성맞춤의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 또
가정주부에게는 미용체조를 대신하는 효과를 주어 즐기면서 아름다운 몸을 가꾸는 스포츠이다. 참고로
볼링을 3게임 실시했을 때 소모되는 칼로리의 방출 량은 약 500칼로리 정도 이어서 우리들의 체력에
아주 적당한 운동량이라고 할 수 있다.
볼링에는 힘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힘이 있고 없고는 볼링을 잘하고 못하는 데에는 별 문제가 되지
않으며 필요한 것은 정확하게 핀을 맞히는 테크닉이다.
체력이 강한 사람이 전력을 다하여 볼을 던졌다 할지라도 가장 가까이 있는 헤드 핀을 맞히지 못하는
한 절대로 스트라이크가 나오지 않는다. 체력이 약한 여성이나 노인이 겨우 던진 경우라 해도
스트라이크 존으로 볼이 들어가면 열 개의 핀이 모두 넘어질 수가 있다.
다른 스포츠에서는 일반적으로 체력이 강한 남성이 잘한다고 할 수 있지만 볼링에 한해서는 그렇지
않아 여성이나 노인이나 어린이나 불리한 조건없이 당당히 비슷한 역량으로 게임의 승부를 겨룰 수가
있으며 기량만 훌륭하면 체력이 강한 사람을 간단히 이길 수도 있다.
인기 있는 프로볼러가 스트라이크로 핀을 남김없이 쓰러뜨릴 때, 우리는 너 나 없이 통쾌함을 맛 볼
것이다.
기량을 닦은 선수들의 수준 높은 볼링게임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일으키는 점에서, 볼링이 보는
스포츠로서의 존재 가치가 충분하며, 또 혼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스포츠성 외에 여가를
선용하는 개인오락으로도 대단한 매력이 있다. 볼링은 파괴 본능을 만족시키는 게임이다. 열 개의
핀을 일순간에 하나의 볼로 쓰러뜨릴 때, 얽히고 설킨 일상적인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 같고 후련함도
느끼게 하는 스포츠가 바로 볼링이다.
핀들이 맑은 소리를 내며 쓰러지는 순간의 쾌감은 이루 다 말할 수가 없다. 이 통쾌한 스트라이크의
묘미가 잊혀지지 않아 볼링을 그만 둘 수가 없는 것이다. 자기가 겨냥한 대로 볼이 굴러가서 핀을
넘어뜨리는 볼러의 만족감은 대단한 것이다.
처음부터 생각한 대로 볼을 던질 수는 없겠지만 초보자도 어느 정도의 득점을 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 스트라이크도 낼 수 있는 것이 볼링이다. 비록 요행히 스트라이크를 냈다고 해도 그것은 그
나름대로 즐거운 일일 것이다.
초보자와 능숙한 자가 서로 겨루어 득점 차가 크게 벌어 져도, 나중에 초보자 쪽에서 스트라이크를
계속 내면 승패가 뒤집힐 가능성이 있는 덕도 볼링의 특징 중 하나다.
볼링은 친구들끼리 득점을 서로 겨룰 수도 있으며,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도 있다. 그래서, 볼링장은
언제가 밝은 분위기에 싸여있다.
레인의 양쪽에 있는 홈.
스트라이크가 2회 연속되는 것.
볼이 구르는 부분.
순조롭게 굴리지 못하고 레인 위에 볼을 떨어뜨리는 것.
릴리스 포인트에서 손가락에 의해 볼에 주어지는 상승(회전)작용.
파울라인까지 어프로치해서 손에서 볼을 놓는 동작.
시어머니 핀이다. 말 뜻대로 스페어처리가 어렵다. 보통 10핀과 7번 핀을 지칭한다.
2-7번 또는 3-10번 스플리트를 말한다. 처리가 그다지 어렵지 않고, 베이비 스플리트라고도한다.
푸시 어웨이를 한 뒤 자연스럽게 볼을 뒤로 들어올리는 동작.
오른손잡이인 경우 오른쪽으로 휘는 훅. 왼손잡이는 그 반대인 훅.
침대기둥이란 뜻으로 7-10번 핀을 말한다. 골 포스트라고도 한다.
핸디없이 게임을 하는 것.
볼러가 정하는 레인위의 일정한 표적.
스페어 처리를 할 때 핀이 한군데로 몰리지 않고 옆으로 분산되거나 상당히 어려운 상태. 보통
점수판에 표식을 한다. 보통 "빵구났다."라고도 한다.
다른 핀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 핀. 예로 3-9번 핀일 경우 9번핀. 더블 우드(Double Wood)라고도
한다.
볼을 가지고 스탠스를 취한 후 파울라인을 지나기 전에 볼을 보내기 위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동작.
한 프레임도 오픈하지 않고 스트라이크와 스페어 커버로 경기를 마쳤을 경우.
스페어를 처리하기 위해 제 2구를 던졌을 대 앞에 있는 핀만 쓰러지거나 뒤쪽 핀이 맞았는데도
쓰러지지 않는 경우.
핀이 있는 부분의 레인과 레인 사이의 칸막이.
스트라이크를 3회 계속되었을 경우.
9프레임에서의 스트라이크.
전부 스트라이크를 치는 경우. 점수는 300점이 된다.
볼링장에서 비치하고 고객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볼링공.
1번 핀. 어프로치에서 볼 때 가장 앞에 보이는 핀.
오른손잡이인 경우 볼의 인위적인 회전을 가하여 왼쪽으로 구부러지게 해서 좀 더 대각으로 파고드는
방법. 스트레이트 볼링보다 파괴력과 스트라이크가 날 확률이 높다. 왼손잡이인 경우 그 반대이다.
볼링을 즐길 때에는 보통 많은 사람들이 같이 즐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자신이 게임에 임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거나 볼링장 기물에 훼손을 주는 일은 없어야겠다. 처음 볼링을 접하는
사람이나 볼링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흔히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남에게 피해를 줄 수가 있다.
그런 것을 범하지 않도록 몸에 익히는 것이 볼링 에티켓이다.
1) 레인에서 볼을 투구 시에는 좌우측 레인에 투구하는 사람이 없는지 확인한다.
볼링은 자신과의 게임이다. 그래서 정신집중이 아주 필요하다. 자신이 어프로치에서 정신을 가다듬고
릴리스 할 때까지 누가 말 한마디만 걸어도 균형을 잃게 된다. 그래서 좌우 옆의 레인의 사람들은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그리고, 양레인에서 같이 투구시 충돌을 할 경우가 있어서
가장 조심해야할 에티켓이다. 처음 볼링을 접하는 사람들의 가장 범하기 쉽다.
2) 로프트 볼링(Loft Bowling)을 하지 않는다.
로프트 볼링이란 릴리스때 볼이 자연스럽게 손에서 빠져나가서 굴러가야 정상인데, 그렇지 않고 볼이
던져지듯이 또는 공중으로 치솟다가 떨어져서 큰소리를 내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 레인이 상하게 되고
손을 다치는 경우도 있어 조심을 해야 겠다. 공식시합에서는 이런 경우는 파울로 인정할 정도로 좋지
못한 경우이다.
3) 고성방가를 삼가한다.
볼링에 임하다가 종종 큰 고함소리나 비명소리 같은 것을 들을 수 있다. 자기 만족을 위해서 어느
정도의 파이팅은 필요로 하겠지만 지나친 소음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4) 음주후 볼링을 하지 않는다.
물론 음주한 사람에게 레인을 배정해주진 않지만, 음주후 볼링을 할 경우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또 술냄새등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당연하다.
5) 지정된 자기 볼을 사용한다.
볼링장에는 하우스볼이 비치되어 있다. 그래서 볼링은 아무런 준비 없이도 볼링장에 비치된 신발과
볼으로 볼링을 할 수가 있다. 그리고, 볼링에 임할 시에는 볼링공을 가능한 한 개를 사용한다.
손가락크기가 맞지 않아서 볼을 교체를 하는 경우 꼭 사용하던 볼을 치우고 가져다 놓는다. 여러 명이
볼링에 임할 시 볼의 숫자가 많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자신의 볼을 항상 확인을 하고 다른 사람의
볼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 게임이 끝난 후는 자신이 사용하던 볼은 꼭 치우도록 한다.
6) 볼링화에 물기 또는 이 물질이 묻지 않도록 조심한다.
볼링화에 물기가 묻을 경우 어프로치에서 슬라이딩이 안된다. 그러면 브레이크가 걸려 중심을 잃게
되어 앞으로 넘어지게 되 큰 부상을 당하게 된다. 그래서 항상 신발 바닥에 이 물질이 묻지 않도록
조심한다.
7) 투구후 커버나 스트라이크를 쳤을 경우 서로 축하해주고, 오픈을 했을 경우 서로
위로를 해준다.
말 그대로 좋은 투구를 하였을 경우 축하 받고 싶은 맘은 누구나 있다. 그때 축하 받음으로서 더
기분이 좋아지고, 다른 사람의 좋은 투구를 볼 때 자기도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오픈을
하였을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위로를 해줌으로써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 이런 행동은 말로도 하지만
간단한 행동으로 표현을 할 수 있다. 통상 서로 손뼉을 마주치는 것으로 행하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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