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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산행 산악잡지 월간 '산' 6월호에 실린 제 여행기
누들스 추천 4 조회 341 16.06.04 22:24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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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6.05 05:57

    첫댓글 함께 하던일을
    혼자서도 잘해야 행복하다.
    금과옥조에 시선강탈 멘탈충전!!
    여행기를 출발하는 이 대목에서
    하느님과 동기동창으로 살아가시는 우리 누님께서도 공감해 주시려는지 모르지만...

    어딘가는
    같은길을 걸어봤을텐데
    아무생각없이 처진어깨로 터덜터덜~~
    '허리펴고 어깨 힘주고 고개들어 하늘을보고...'
    옆에서 쫑알쫑알~~
    하느님 동기동창 아니면 한대 확~@~
    .
    .
    .
    누들스?
    누들누들의 복수형?
    늘 짜장을 곱배기로 시키먹는 매니아?
    비틀스 사촌?
    한계치에 다달아 버린 녹슨 두뇌는
    이쯤에서 자신을 기특해하고...

  • 16.06.05 06:10

    길을 걷다가
    예쁜 아낙이 물동이 이고
    치맛자락 끌릴세라 한껏 부여잡고
    바쁜걸음 재촉하다 흘린 한쪽신발 주워들고
    쫄래쫄래 뒤따르다가

    힐끗
    뒤돌아 보는 불안하고 수줍은 눈과
    마주치는 묘한 긴장감과 기대감!!
    쉼터에
    가입한지 오래지 않지만
    이미
    님을 만났을 선배님들이 부러울 따름이고...
    한공간에
    함께 하고있다는 것만으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듯한...



    중언부언은
    댓글 3대금지 품목이라는데...ㅎ

  • 작성자 16.06.05 08:01

    누들스가 누들의 복수형은 맞기는 맞는디
    국수나 짜장 좋아해서 맨든 아이디는 아니오이당.
    옛날에 나온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라는,
    깡패들 나와서 막 권총 쏘고 쌈박질하는 그런 영화를 너무나 좋아해서
    그 영화의 주인공 이름이 '누들스'였대유.

    여행하며 길을 걷다가
    예쁜 아낙이 물동이 이고
    치맛자락 끌릴세라 한껏 부여잡고
    바쁜 걸음 재촉하다 흘린 한쪽신발 주워들고
    쫄래쫄래 뒤따르다가

    힐끗
    뒤돌아 보는 불안하고 수줍은 눈과
    마주치는 ... 그런 꿈 같은 상황과는 아직꺼정 만나보지 못했지만
    다음에 그런 상황 만나면 어쩔까 저쩔까 미리 고민 한 번 해봐야겠어요
    신발 한짝만 돌려주고 기냥 지나갈 건지 .... 아닌지

  • 작성자 16.06.05 08:03

    신발 한짝만 돌려주고 기냥 지나갈 건지 .... 아니면
    다른 무신 좋은 방안이나 전략이 있으면
    우현 친구가 살짝 알켜 주오

  • 16.06.05 12:15

    여인네는 뒷모습과 앞모습이
    영판 다르지요.
    특히 깜깜한 밤에 뒷모습에 쫒아갔다가
    평생 머슴으로사는 사람도 있으니...ㅎㅎ

  • 작성자 16.06.06 03:18

    딱 뵈니까 ~~~ 예전에 많이 쫒아 댕겨본 말투이십니다.
    쫒아 다니다가 성공한 경험담과 실패한 경험담,
    나중에 막걸리 한잔 마시며 ... 한 수 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16.06.05 06:53

    좋은아침!
    영철아 자네가하는 일각의 모두가 좋아한다
    해파랑길책 제주서점에는 없다고 하는데 내가 읽고난책 돌렸지요
    자네처럼 열심히 하는모습 부러워~
    소처럼 한발작씩 천천히 걷는 그대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오늘도 홧---팅

  • 작성자 16.06.05 08:11

    영웅이처럼 쟁쟁한 사업에, 농사일에, 이런 쉼터방 쥔장에
    여러 모습으로 바삐 살아가는 것도
    매우 매우 보기가 좋은 것이다
    영웅이도 더욱 더 건강하게 소처럼 우직하게 한 발짝씩 잘 살아가는 거야
    우리 모두 모두, 서로에게 자극이 되면서 힘나는 격려도 되는 ...
    그런 친구 사이로 계속 살아가자웃 ~~!

  • 16.06.05 15:41

    어쩜 요리저리 쉼터 친구님들
    글들을 잘 쓰실까
    엄매 기죽어 ~ ~

    누들스 친구님의 여행기
    대단하네요 퇴직후의삶이
    멋쩌부러유~ ~ ~ ~

  • 작성자 16.06.06 03:24

    홍보성 글을 좋게 봐주는 친구들 있어서
    하영하영 기분이 좋응게 ~~
    옛날 국민학교 다닐 때 한림음 금능에서 한림 중학교까지
    매일매일 4km, 왕복 8kn를 걸어 댕긴 몽생이이다보니
    걷는 게 이골이 난 덕택에 요런 여행도 ...
    교제주 몽생이이다 보니

  • 16.06.05 19:12

    연초록의 수채화같은 맑은 풍경들이
    넘 예뿌고 넉넉한 마음처럼 편안함과
    시원함이 전해집니다~^^
    울 쉼터의 멋쟁이!!! ^^

  • 작성자 16.06.06 03:27

    카페 활동 잘 안 하다가
    요렇게 홍보성 글만 가끔식 올리는 게
    내 스스로 봐도 좀 얄밉긴 해유 ㅋㅋㅋ
    다들 좋게 봐주니 얼굴에 철판이 더 깔리는 듯 ...
    우째튼 이런 식으로 서로들 공감이 되니까
    샤방대장이랑 쉼터방 친구들에게 늘 '동지 의식'이 들어요

  • 16.06.06 09:25

    홍보성이든 근황이든
    이렇게 소통한다는게 중요하죠
    인생에서 가장 슬픈일은
    잊혀지는 거 라죠??
    우리들 서로 잊혀지지 않도록
    노력(?) 흔적을 남겨주면 좋쥬~ㅎ

  • 작성자 16.06.07 13:45

    고마운 멘트에 감사 ...
    중년 후반이 되어가면서 주변 여기저기로부터는 나 자신이란 존재가 하나씩 조금씩 잊혀져 가는 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우리 인생의 어쩔 수 없는 필연일텐데
    아직은 공감이 통하는 사람들끼리 이런 소통의 장에서
    서로 잊혀지지 않도록 '노력'을 하는 거 ... 바람직하고 유익한 거라는 생각 ...
    원래의 내 생각이기도 하우 샤방 대장님

  • 16.06.07 13:54

    멋져욤~^^

    스티커
  • 16.06.05 20:01

    누들스님 글을 읽고 싶은데
    눈 아파서 사진들만 보고 읽다 말았네요
    책을 사서 자세히 읽어 봐야겠어요
    누들스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신선한 충격입니다 ^^

  • 작성자 16.06.06 03:32

    등산을 득별히 좋아하는 게 아니시라면
    뭐 특별히 사보실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해유
    말씀만이라도 감사 ~~~
    쩌기 글자들 좀 키워서 수정해 놨어요.
    대충 흝어 보셔도 되고 ...
    허긴 ~~ 나이 먹을수록 눈이 침침할지라도 글자를 많이 읽어야
    뇌 세포 활동이 왕성해져서 노화가 더뎌진다고 ... 그런대요

  • 16.06.05 21:05

    아하 누들수친구가 이렇게까지 대단한줄 몰았었네요
    모든예기 영웅지기한테 들었는데 정말 대단한 (남자)

  • 작성자 16.06.06 03:38

    영웅이는 군대 시절부터 사귄 칭구라
    나에 대해선 좋은 얘기를만 골라서 해드렸을 게 뻔하군요 ㅋㅋㅋ
    제주도 분이신 거 같아 반갑습니다.
    천국이나 다름 없는 땅에 살고 계심을 ... 매일매일 실감하셔야 할 거입니다 ~~

  • 16.06.08 10:59

    누들스님! 축하합니다. . .
    남다른 경험과 추억을 글과 사진을
    인쇄로 남기게 되었네요!!!

  • 작성자 16.06.07 13:47

    오래 전 젊을 때부터의 숙원이었답니다.
    저도 먹고 사는 일에 허덕이다 보니
    좋은 시절(?)은 여행 한 번 몬 해보고 지내버리고
    요즘에사 께작께작 제 맘대로 내 허고 싶은 거 하며 움직인답니다.

  • 16.06.06 19:27

    누들수친구의 여행경험을 자주 들려주게 ~~ 참 즐겁게 인생을 사는거 같아서 좋구만 !

  • 작성자 16.06.07 13:48

    누구나 자기 좋아하는 거 하면 그게 즐거운 인생이라 생각허우
    그나저나 수도권 같이 있으믄서
    서로 참 무심해지네 그려 ~~~ 암튼 매일매일 즐겁게 화잇팅 산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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