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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스 사육과 번식에 대하여
(자료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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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암공업대학 이진선 교수님 홈페이지 (http://cit.yc.ac.kr/~hl5qo
블로그 > 또 다른 시작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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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스 1840년 부터 오늘날까지
1840년은 오스트리아 빈의 어류학자인 요한야곱 헤켈(Heckel)이 디스커스를 처음 발견해서 Natteres's collection에 Symphysodon discus라는 학명으로 처음 기재한 해이다. 헤켈(Heckel)의 이름을 따서 아직도 애어가들 사이에서는 헤켈 디스커스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고 잇다. 1930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디스커스가 미국이나 독일로 수입되기 시작했으며 일부 선택받은 귀족층에서만이 디스커스를 키울 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이 디스커스 부화에 성공하였는지의 여부는 파악할 길이 없으며, 그후의 보고서에 의하면 디스커스는 번식이 엔젤피쉬와 유사하다고 기록되어있는데 이 또한 디스커스의 부화를 늦추게된 이유중의 하나일 것이다.
초창기에는 디스커스가 산란하자 마자 어미로 부터 알을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어미곁에서 알을 분리해 냈는데 아마도 알을 따로 인공적으로 부화시켜 보겠다는 심산이었을 것이다. 초기의 부화가들은 엔젤피쉬에 사용한 방법을 그대로 디스커스에 적용했었던 것이다.
1960년대가 되어서야 디스커스에 대한 과학적 정보가 전문지에 실리게 되었고 디스커스의 원산지인 남아메리카에 항공편이 개설되었다. 이로부터 디스커스의 원산지인 페루의 이퀴토스, 콜롬비아의 레티시아, 브라질의 마나우스, 벨렘등으로 부터 디스커스의 수송이 전세계 각지로 가능케 되었다. 이때부터 디스커스의 보급은 확장일로로 치닫게 되었으며, 1970년대에는 디스커스 자연채집이 붐을 이루기도 했다. 이러한 자연산 디스커스는 현재 독일에서 판매되는 질 좋은 디스커스의 원류가 되었다. 부화자들의 세계 최고의 품질을 위한 오랜시간에 걸친 끊임없는 노력에 의해 세대가 지날수록 디스커스 본래의 특징을 간직한 채 색조는 더욱더 화려해지고 선명해 졌다. 이러한 여러사람들의 노력의 결과 오늘날 애어가들이 자기집 거실에서 화려한 디스커스들이 노니는 모습을 관상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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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생태
디스커스의 서식지는 남아메리카의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베네수엘라에 걸쳐 펼쳐진 광활한 열대우림지역이다. 안데스 산맥에서 발원한 커다란 강줄기들과 거대한 열대우림의 모습들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광활하고 웅장한 모습이다.
강물의 색깔에 따라 화이트 워터(Whiter Water), 블랙 워터(Black Water), 클이어 워터(Clear Water)로 분류된다. White Water를 갖는 강으로는 아마존강, 솔리모스강, 리오마데라강, 리오블랑코강 등이 있고 Clear Water를 갖는 강으로는 리오타파요스강, 리오칭쿠강 등이 있으며 리오네그로강과 리오쿠루루강 등이 Black Water에 속한다.
White Water는 연노란색을 보이는 혼탁한 강으로 투명도가 몇 인치밖에 이르지 못한다. 안데스산맥에서 흘러내리는 이 Whiter Water는 많은 퇴적물을 아마존강으로 실어내 결국 대서양으로 운반해 주는 역할을 한다. White Water의 pH(수소이온농도)값은 중성에 약간 못 미치며 전기전도도는 매우 높아 30-60μs정도이다. White Water 때문에 해변에 쌓이는 퇴적물로 인해 수질은 변화를 계속 거듭한다.
Black Water는 올리브색 보다 더 짙은 갈색을 띠며 투명도는 1.5m정도로 쾌 높은편이고 전기전도도는 10-20μs, pH는 4.5정도의 산성이다.
Clear Water는 푸르스름한 빛깔을 띄며 투명도는 4m정도로 제일 높으며 전해질 농도가 낮기 때문에 낮은 수준의 전기전도도를 나타내며 pH는 5에서 6정도이다.
우기가 되면 광활한 아마존 유역이 일시적으로 물에 잠기게 되는데 이때 디스커스가 산란하기에 적당한 조그만 웅덩이들이 많이 생겨나게 된다. 나무 그늘에 가려지지 않아 태양에 노출되어 있는 웅덩이의 온도는 32℃ 정도이며 이런 온도는 디스커스의 산란에 매우 적당하다. 또 이런 환경에서 갓 부화한 새끼들의 먹이로 이용되는 인푸소리아와 같은 미생물들의 번식이 왕성해진다.
아마존의 우기는 12월에 시작된다. 강물의 수위는 1, 2월중에 최고이고, 10, 11월중 최저수위를 기록하며 강물의 범람은 6월까지 계속된다. 우기 때 아마존강의 좁은 Black Water수로에서 디스커스를 채집하며 채집기간과 야생 디스커스 수출시즌은 10월에서 3월까지이다. 5월부터 8월까지는 채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디스커스를 채집한다는 일은 쉬운일이라고 할 수 없다. 옛날 방식인 그물을 고정시켜놓고 채집하는 방법은 성가신 준비작업을 필요로 하며 또한 사후처리도 해야 한다. 그물을 말뚝에 박아 고정시킨 후 그물안에 있는 나무조각, 뿌리, 나무가지등은 깨끗이 치워줘야 한다. 이렇게 하고 난 후에야 비로서 디스커스 채집작업을 행할 수 있다. 밤에 손전등을 이용해서 디스커스를 포획하는것도 매우 인기있는 방법인데 디스커스를 전등으로 교란시켜 채집하는 원리이다.
하여간 아마존에서 채집된 디스커스가 주로 미국으로 실려가면서 부터 유럽의 야생 디스커스 시장은 침체기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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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스의 종류, 학명 이름
디스커스는 4가지 종으로 구분되지만, 확실하게 구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책에서도 조차 디스커스의 분류를 상당히 과학적으로 다루고 있지만 이 역시 명백하게 분류될 수는 없다.
디스커스 애호가라면 야생 디스커스를 대략 구분할 수 있다. 우선 헤켈 디스커스는 학명으로 Symphysodon discus라고 하고, 이 종은 다섯번째 줄무늬가 굵고 짙으며 첫번째 줄무늬와 마지막 줄무늬 역시 굵고 짙은것이 특징이다. 이 특이한 생김새로 인해 애어가들에게 별반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으며 요즘 가정에서 부화한 치어들 역시 잘 팔리지를 않고 있다.
하지만 헤켈 디스커스는 붉은색에서 청록색에 이르는 아주 아름다운 바탕색을 가지고 있다. 짙은 청록색의 야생 디스커스는 보기에 따라 아름답게 느껴질 수도 있다. 아시아에서는 청록색을 얻기 위해 잡종교배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렇지만 줄무늬를 없애려는 잡종교배는 완벽한 성공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헤켈 디스커스는 폼파도르 디스커스, 블루헤켈 또는 래드 헤켈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브라운 디스커스는 Symphysodon aequifasciatus axelrodi(간단히 심포소돈 악셀로디)라는 학명을 갖고 있으며, 이 야생종은 이미 1969년대나 70년대 이미 애어가들에게 널리 보급되었으며 현존하는 디스커스의 조상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몸 색깔은 밝은 갈색이거나 어두운 갈색이며, 머리나 등, 배지느러미에 약간 푸른 줄무늬를 가지고 있고 또한 눈 부위나 꼬리지느러미에 수직 줄무늬를 가지며 항문 주위의 지느러미는 붉은색을 띤다.
붉은 바탕에 붉은 색조를 띤 디스커스를 레드 디스커스라고 부르는데 드물다. 그러나 이런 색조를 띤 디스커스는 쉽게 생산되지 않으며, 아시아 지역에서 나오는 디스커스들을 레드 디스커스라고 말하기는 하나 주로 특수한 먹이에 의한 것이므로 사료를 바꾸면 색상도 빠지게 된다.
모든 야생 디스커스와 같이 디스커스눈의 색깔은 빨간색에서 오렌지색을 거쳐 노란색으로 변한다. 디스커스 부화자들은 일반적으로 빨간눈을 가진 디스커스를 부화용으로 선택한다.
세번쩨에는 그린 디스커스인데 학명으로는 Symphysodon aequifasciatus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펠레그린 디스커스라고 한다. 이 디스커스는 1903년 펠레그린에 의해서 명명되었다. 일반적으로 그린 디스커스는 초록빛과 갈색을 띠는 기본 바탕색을 갖고 있으며, 등 부위와 배 부위 주변에 초록색 줄무늬를 갖는다. 특히 몸 전체 구석구석이 초록색이나 밝은 청록색 줄무늬를 가진 그린 디스커스를 펠레그린 디스커스 혹은, 로얄 그린 디스커스라고 부른다.
이 종류의 변종으로 테페(Tefe) 디스커스라는 것이 있는데, 이 변종의 특징은 첫번째와 마지막번째의 수직 줄무늬가 특히 두드러지고 붉은점이 몸전체 특히, 배부위에 밀집 퍼져 있다는 것이다. 이 종은 구하기가 어려워서 희소가치가 매우 높다.
밝은 청록색을 띤 종류들은 야생 디스커스에서 부터 개량된 것이며, 이제는 디스커스의 표준이 되었다. 특히 독일에서는 디스커스시장의 대부분을 청록새 디스커스가 차지하게 되엇다.
네번째 종류의 디스커스는 Symphysodon aequifasciatus haraldi라는 학명을 가진 블루 디스커스이다. 이 종은 몸 바탕색에 있어서 브라운 디스커스와 매우 유사하며 특히 머리 부위가 자주색을 띠며 등과 배, 머리부분에 푸른색 가로 줄무늬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가히 충격적인 외모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처음 이종이 채집되었을때 로얄 블루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수년간 이 종이 디스커스의 왕자 자리를 차지했었지만 오늘날 너무나도 널리 퍼져있어 일반 가정에서마저도 코발트블루를 생산해내고 있는 실정이다. 코발트블루 디스커스는 광택있는 금속성의 코발트 블루 색조가 온몸에 골고루 펼쳐 있는 상태이며 일반 애어가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지금까지 언급한 4종류의 디스커스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잇는 다양한 종류의 디스커스들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디스커스의 전형적인 외관이나 특징을 보존 유지시키는 것은 인류의 의무중의 하나다. 어떤 디스커스가 완벽한 외관과 깨끗하고 화려한 색조를 갖고 있다면 사실 그것의 유래가 블루 디스커스로 부터인지, 그린 디스커스로부터인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단지 중요한 것은 디스커스라는 기본틀 내에서의 완벽한 외관과 화려하고 깨끗한 색조이어야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화려한 색조에 큰 눈을 가지며 신체의 발달이 비정상적인 디스커스가 우리의 목적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가끔 일부 부화자들에 의해 화려한 색상과 기이한 무늬등이 보고되기도 하는데 이런 대부분의 경우 생명이 짧으며 만약 청록색 디스커스의 몸에 빨간색이 보인다고 해서 레드 디스커스라고 명명하는등과 같은 실수는 하지 않아야겠다. 예를들면 알비노 디스커스, 일렉트릭블루 디스커스, 코발트 디스커스, 고스트 디스커스, 페루비안 그린 디스커스, 집시 디스커스, 레드 펄 디스커스 그리고 스폿티드 블루 디스커스 등등처럼 짧은 기간동안 나타났다가 사라져 버린 예는 수없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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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집에서 어항까지
가정에서 부화시킨 디스커스 외에 아직도 많은 양의 디스커스가 야생에서 직접 채집되어 전세계 수족관으로 수입되어 들어오고 있다.
질 좋은 약생 디스커스를 대량으로 수입하던 황금시대는 이미 과거의 일이 되어버렸지만 로얄블루 같은 종들은 공급이 딸리므로 아직도 많은 업자들은 질 좋은 야생종을 많이 수입하고 있다. 그러나 근자에 들어 블루나 테페 디스커스 종은 구하기가 힘들므로 별 재미를 못보고 있다.
브라질의 레티시아, 벨렘, 마나우스 등지는 디스커스 수출지역으로 유명한데 여기서는 잡은 디스커스를 모아서 분류하고 탁송할 때까지 축양시킨다. 디스커스를 수출하면 돈이 생기니까 디스커스를 건강하게 보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 커다란 플라스틱 통이나 타일을 붙힌 탱크 등에 보관 수송하기도 한다. 또 수송주에 디스커스들이 배설하게 되면 수질이 급격히 악화될수 있으므로 수송 3일전부터는 굶겨서 장이 비어 있게끔 해야 한다. 이런 준비가 끝나면 디스커스는 중간 크기 이상의 놈들은 봉지 하나에 한마리씩만 넣어야 한다. 물의 높이는 디스커스 크기 만큼의 높이면 충분하다. 산소를 투입해 주면 일반적으로 48시간 정도의 수송에 문제가 없으며 온도의 변화를 막기위해 봉지를 스치로풀 상자에 넣고 테이프로 밀봉해야 한다.
탁송 몇 시간전에 디스커스를 포장해서 공항까지 운반하고 공항에서 통관절차를 밟는 시간, 비행시간, 도착후 통관절차에 따르는 시간등등은 약 36시간에서부터 48시간 이상이 걸리게 된다. 여기에다가 또 수입상에서 소매상까지 오는 과정등을 생각한다면 막상 애어가 손에 오기까지 디스커스는 숱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수입된 디스커스가 소매상의 수조환경에 차츰 적응하고 정상적으로 테트라비트를 먹게되면 원산지로부터 시작된 디스커스의 긴 여행을 마쳤다고 보며 일반 애어가의 어항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런 여러과정을 겪어 애어가의 수조에 들어가게 된 디스커스는 지나 4-6주간을 어느정도 속박된 상태에서 보낸 셈이다. 이 기간동안 최소한 3번 이상의 전체 물갈이를 경험했을 것이며 이로인한 수질변화의 문제와 먹이공급 또한 적절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제 애어가가 해야할 일은 디스커스가 자연상태에 있었을 때 처럼, 건강과 아름다움을 되찾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러한 일은 자신의 취미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사랑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아무래도 이 일은 경험이 많은 애어가들에게 적당한 일이며 초보자인 경우 자국산 디스커스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수천마리의 디스커스 치어들이 아시아의 홍콩, 태국, 싱가폴 등지로부터 유럽으로 반입되어 있고 트리니다드나 쟈마이카에서 생산되는 디스커스들은 전량 미국으로 수출된다.
홍콩, 방콕, 싱가폴 등지의 수질은 디스커스 부화에 매우 이상적이다. 예를 들면 홍콩의 수질은 연수이며 pH는 7이상이지만 번식을 위해서는 pH값을 약간만 떨어트려 주면 해결된다. 이곳에서는 하루에 한번씩 최소 50% 물을 환수시켜 주므로 여과기를 사용할 필요도 없고, 자연적으로 디스커스의 번식과 성장에 매우 이상적인 조건을 제공하게 된다. 산란시킬 암수 한쌍은 약 80리터짜리의 작은 수조로 옮겨주어야 하며, 더불어 산란용 난분도 넣어준다.
생먹이는 각 나라마다 매우 다양하고 풍부한데 작은 물벼룩 같은 것은 주로 디스커스 치어 먹이로 애용된다. 실지렁이나 모기유충(장구벌레) 혹은 민물새우 같은 것들이 이용되기도 하는데, 전세계적으로 공해물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특이한 먹이로서는 마크로 브라키움 로센버기라는 게의 알이 있는데, 붉은 색을 띠는 이 알은 캐로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디스커스가 휠씬 빨간색을 낼수 있게 된다. 물론 이 먹이를 중단시키면 붉은 색은 곧 사라진다. 아시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디스커스의 원조는 브라운과 블루이며 때때로 헤켈 디스커스도 이용된다. 아직까지 훌륭한 디스커스 종자는 드물며 그래서 가정에서 생산되는 디스커스가 품질면에서 호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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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디스커스
디스커스 번식에 있어 어느정도 전문적 수준에 이른 디스커스 부화가들이라 할지라도 디스커스를 대량 부화 시키는 데는 아직 초보자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런 사람들에게도 차이점은 있다. 일부 부화가들은 취미의 차원에서 디스커스의 부화를 시도하며 이것은 하나의 도전이기도 하다. 이런 부류의 부화가들은 성공적으로 번식된 치어를 판매하기도 한다. 물론 이득이야 있지만 고작해야 부화시키는데 들어간 비용을 상쇄시키는 정도에 불과하다. 또 이런 부화가들이 아예 사업목적으로 시도하다가는 십중팔구 적자를 보게 된다. 전문적인 부화가들은 대량 생산을 하며 어떤 수준 이상의 디스커스를 생산하려고 노력한다. 이런한 전문 부화가들은 개인에게도 판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 대량생산한 치어들을 도매상에 판매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치어가 생후 6주 되었을 때 판매해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사전 판매 계약도 필요할 것이다. 요즘음은 자국내에서 생산된 디스커스가 붐을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불행하게도 독일으 소, 도매상들은 양질의 치어를 많이 확보하고 있지 못하다. 그 종의 특성을 잘 갖추고 건강하고 우수한 개체의 숫자가 적어 전문 부화가들의 수요에도 못 미칠 정도여서 양질의 치어 부족 사태는 계속 되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개체는 치어의 크기가 3-6cm정도일 때 발견해 내기 쉬우며 6-8개월 자라 중간 크기의 디스커스가 되었을 때는 여러가지 잇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개체의 발견에는 늦은감이 있다. 세심하게 관찰하여 3-6cm정도로 치어가 성장했을 때 색상과 체형등의 일반적인 특징들을 잘 고려해 종어로 사용할 개체를 골라 사육하면 수개월 후 튼튼하고 활기 넘치는 종어를 꽤 많이 확보할 것이다.
발색이 뛰어난 어미 디스커스를 얻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가끔 선전에 요란한데 실제와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다. 디스커스는 쉽게 자라지 않는다. 또한 그 크기때문에 6개월 이상된 놈들을 좁은 어하에서 키울 수도 없다. 원래 디스커스는 매우 호전적이어서 12마리 정도의 치어를 함께 어항에 넣고 키우면 어느 틈엔가 반드시 힘의 과시와 텃세 다툼을 위해 싸움을 일삼는 것이 관찰된다. 그러므로 결국 한 마리당 물 30-50리터 정도의 공간을 확보해 주어야 한다. 혹시 정성과 시간을 투여해서 자신의 수조에서 성어를 키워내는 애어가가 있다면 주인은 이 성어를 팔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짝을 지어서 산란시켜 자신이 직접 치어를 생산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디스커스 애어가들 사이에는 멋진 색조를 가진 우수한 종어의 판매가 이루어 지고 있다. 요즘 선호되는 색상의 추세는 터콰이즈 종이다. 이중에서도 줄무늬가 있는 성어는 특히 선호되고 있다. 금속성의 색상을 가진 솔리드 터콰이즈는 수량이 적기때문에 보편화 되어 있지 않고 있다. 레드 터콰이즈 역시 선호되고 있지만 이런 종류의 색상은 수질 내 철분 함유량등과 같은 물의 조성과도 영향이 있다. 따라서 다른 애어가의 수조에서 길러지면 이러한 색조를 잃고마는 경우가 종종있다. 물론 물의 조성이 다르기 때문에 생긴 결과이다.
다른 것들은 별로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는데 심지어 브라운이나 그린같은 것은 팔리지 않고 있다. 그러나 수초와 유목들 사이를 유유히 거니는 성숙한 브라운 디스커스는 가히 수족관의 왕자라 할 수도 있다.
디스커스 애어가들의 숫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국내에서 부화되는 치어들의 품질은 썩 나아지고 있지 않다. 국내에서 부화되는 치어의 품질이 높아지면 값비싼 야생종의 수요도 줄어들 것이다, 카나리아나 앵무새 또는 무지게 송어등의 예가 말해 주듯이 디스커스도 하루 빨리 완벽한 인공번식에 성공해 디스커스의 자연 생태계가 보호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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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산 디스커스와 그 품질
미국의 디스커스 부화업자인 잭 와틀리는 디스커스 종자 구입차 종종 독일을 방문한다. 독일에서 부화시킨 디스커스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 벨기에, 네델란드, 영국, 미국, 카나다, 일본 등지로 수출되기도 한다.
1980년도에 이르러서 독일에서는 이미 부화자들이 디스커스를 대량으로 부화하게 되었고 그 결과 독일에서 생산된 품질이 우수한 많은 양의 치어들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게 되었다. 특히 로얄 블루와 터콰이즈종들이 이 열대어 시장을 리드하기 시작했으며 터콰이즈의 대량 생산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브라운디스커스의 품귀 현상 마저 일어나게 되었다.
여러 해에 걸친 인위적인 교배의 결과로 인해 자연산 디스커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답고 선명한 디스커스가 출현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디스커스 부화가들의 개척자적인 선택교배에 의한 것이다. 현재 디스커스 번식에 있어서 가장 애로점은 산란용 어미의 선택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색상은 그런대로 갖고 있다 하더라도 둥그런 정통적인 체형을 간직하고 있지를 못하고, 휠씬 길쭉한 체형을 갖는 디스커스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외형은 자라는 동안 받게 되는 여러 종류의 충격에 의해서 초래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이런 후천적인 형질은 유전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새끼들이 생후 1개월이 되기전에 어떤 충격이나 질병을 받게 되면 돌이킬 수 없이 그러한 외형을 가진 성어로 성장하고 만다. 그러므로 부화자들은 세심한 주의를 갖고 치어를 보살펴야 한다. 독일에서 생산되는 디스커스는 매우 표준적이므로 그 품질을 믿어 의심할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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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디스커스 어려운가?
왜 디스커스는 까다로운 물고기로 취급되는 것일까? 왜 아직도 많은 열대어 사육가들이 디스커스가 전문가들만이 키울수 있는 고기라고 생가하는가? 왜 디스커스는 질병에 약하다는 소리를 듣고 있을까?
이 모든것에 대한 답변이 이제부터 나온다.
디스커스 사육가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바로 물이다. 디스커스는 자연상태에서 부유물질이 많이 혼합되어 있고 경도가 매우 낮은 연수에서 서식한다. 물속에 들어있는 이러한 부유물질은 디스커스 성장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것들을 너무 많이 넣어주게 되면, 물이 갈색으로 변해버리고 급기야 혼탁도가 매우 증가해서 수족관의 아름다운 정경을 망쳐버리는 수도 있다. 어항안의 경도는 10'-15'이하가 적당하며, 산란시에는 더 낮춰져야 한다. 물론 이때는 이탄(에피토프), 미량원소, 복합비타민제 등을 물속에 투여해 줘야 한다.
어항내 pH값에는 세밀한 신경을 써야 한다. 디스커스에 적합한 pH는 6-7정도의 약산성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약품등을 사용해서 갑작스럽게 pH를 떨어트리는 일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그만 실수일지라도 막상 디스커스에게는 치명적이 될 수도 있다. 만약 물이 연수라면 pH값이 떨어질 수도 있다. pH값을 조정할 경우 이탄(에피토프)을 통해 물이 여과되도록 하는 것이 갑작스러운 충격을 피하는 최상의 방법이다.
산란이나 부화를 위해서는 약산성의 조건이 중요한데 그렇다고 해도 pH값이 5이하로 떨어져서는 곤란하다. 항시 물을 약 산성화 시킬 때는 이탄(에피토프)을 사용해서 조절하는 것이 원칙이며 이 이탄(에피토프)은 산란된 알에게도 영양을 공급해 주는 잇점이 있다. 또한 디스커스 사육가들은 수온의 변화를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 디스커스는 29℃~30℃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선호하며 28℃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한다. 디스커스에게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려면 하루 걸러 수온을 천천히 31℃~32℃까지 높혀 주었다가 다시금 원래의 수온으로 되돌리는 방법을 사용해서 매일 반복해 주면 된다.
수온의 변화는 디스커스의 산란을 촉진시킨다. 평소보다 물이 따뜻하거나 찰 경우 디스커스의 구애행동이나 산란이 촉진되게 된다. 물론 이런한 것은 산란할 수 있는 태세가 되어 있는 성어의 경우이다.
어항이 작은 경우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부터 물고기를 보호하기가 무척 어렵다. 이런 경우 물갈이를 자주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이다. 이와 같이 수족관내의 물고기의 수가 너무 많거나 물의 용량이 모자라면 아질산염이나 질산염과 같은 복합물질의 농도가 쉽게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해독성 물질은 물갈이를 종종 해주거나 이론교환기를 수조에 설치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이온교환기(Ion-Exchanger)내에 들어 있는 수지는 pH를 6~7사이로 조절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디스커스가 편히 생활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먹이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먹이를 주다보면 과연 이 먹이가 디스커스가 자연상태에서 즐겨먹는 먹이인가를 간과하는 수가 있다. 디스커스는 주로 감마루스라고 불리우는 민물새우를 주식으로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이끼등을 섭취한다.
먹이를 다양하게 먹이는 일처럼 중요한 일이 없는데 여러 성분의 먹이를 투여해야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단일성분의 먹이만 공급해주면 디스커스가 산란할 기미를 보이지 않기도 한다. 사료먹이의 종류로는 테트라사가 생산하는 테트라비트, 델리카감마루스, 테트라팁등의 건조사료는 디스커스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이 충분히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비타민과 무기질이 보강되어 있기에 더 할 나위없이 훌륭한 사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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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
디스커스 부화를 전문적으로 하는 일과 디스커스를 그저 감상만 하는 일은 입장서부터 다르다. 디스커스를 부화하는 일은 굉장한 애정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다. 디스커스의 부화를 그저 심심풀이 정도로 생각하면 항시 실패만 있을 뿐이다.
전문적인 디스커스 부화에는 에하임을 비롯 여러 장비가 필수적이다. 또 사용전 장비의 사용목적 및 사용방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러한 장비에 대해서는 다음장에 기술하도록 한다.
디스커스 부화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최소 3~4개의 어항이 필요하며, 어떤 날은 사용해야 하는 물의 양이 500~1,000리터 정도가 되기도 한다. 매일 물을 갈아준다거나 먹이를 투여해주는 시간도 적지않게 들어간다. 어떤이들은 하루종일 어항앞에서 지내기까지도 한다. 부화를 개시할 때 1개의 수조만으로는 부족하다. 왜냐하면 산란된 알을 분류하기 위해서 수조가 추가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알을 부화시키는 과정에서 만약 어미끼리 다투면 알을 빨리 분리시켜 주어야 하므로 이 용도를 위해서라도 또 하나의 수조가 필요한 것이다. 또 마지막으로 알에서 깨어나오는 새끼들을 양육시키기 위해서라도 큰 수조를 필요로 한다. 두쌍의 어미가 동시에 부화를 하게되면 사육수조도 2개가 소요된다. 일반적인 수족관에서 많은 수의 디스커스를 계속적으로 키울 수가 없기 때문에 빨리 일정량의 치어를 판매하거나 새로 수조를 꾸며야 한다. 이러한 과정등을 통해 디스커스 부화에 필요한 여러가지 설비가 천천히 제기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디스커스 부화의 목적은 새로운 색조의 창조와 전형적인 체형의 디스커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초보자에게 있어서 디스커스의 부화성공은 어미 디스커스의 품질등을 무시한체 계속적으로 부화를 시켜보게 유혹을 하는 요인이 된다. 터콰이즈 디스커스와 브라운 디스커스 사ㅇ이의 교배에서는 아무런 성과가 없다. 현재 유럽시장에서는 브라운 디스커스를 찾아 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즉 그 종의 전형적인 색조와 외형을 갖춘 순종일 경우 판로를 뚫기란 매우 쉽다는 것이다. 물론 가장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것은 터콰이즈 디스커스이다. 만약에 브릴란트 터콰이즈와 플레인 터콰이즈의 양질의 치어 부화에 성공한다면 이 치어들의 시장성은 이미 확보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1. 저자 : HEIKO BLEHER & MANFRED GOBEL
그룹 A : Symphysodon DISCUS HECKEL 1840(5가지혈통)
오스트리아 사람 Johann Natterer은 1 8 년간이 넘도록 남미(南美) 대륙을 탐험하여 그동안에 5만종이 넘는 동물들을 잘보전하여 1836년 Vienna에 가지고 돌아왔다. 그중에 물고기가 1700종류나 포획되었다. Johann Jacob Heckel은 "비엔나 자연 역사 발물관"의 물고기 어류학자이고 분류가인데 그것을 분류하고 기술하는데 4년이 걸렸다. 1840년에 4년동안의 일을 출판하는데 개요에서 Rio Negro 지역의 한 물고기를 Symphysodon discus라고 기술하였다.
이 종은 1958년 이전에는 백인들에게 살아있는 상태로 보여지지 않았다. 1965년 이후에 제법 몇 마리정도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독일의 Heiko Bleher에 의해서 수입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1967년에 최초로 부화에 성공했다. 오늘날 "헤겔 디스커스"는 Tapurucuara의 북쪽에 Rio Branco 강 어귀의 주변과 Rio Negro의 웅덩이에서 주로 잡는다.
"헤켈 디스커스"의 매력은 주로 몸의 조화로운 체형에 있다. 그리고 가장 우선적으로 눈길을 끄는 1번, 5번, 9번의 굵은 세로줄이다. 일반적으로 5번째 줄은(몸중앙에) "헤켈 줄무늬"라고 널리 알려져 있다. 건강하게 잘만 유지시켜주면(즉, 깨끗한 물과 알맞는 PH등등) 특별히 조화를 이루며 아주 섬세하고 우아한 윤곽을 나타내는 색이 나타내게 된다.
예를 들면, 소위 "Blue-head Heckel"(블루헤드헤켈)의 색갈은 절대적으로 아름답다. 모든 헤켈 종류는 물과 먹이에 있어서 특별한 것을 요구한다. 자연조건에서는 일반적으로 PH 3.2와 4.8 사이를 오르내리고 5.0 이상을 결코 넘지 않는다. 오늘에 와서 '헤켈 디스커스'의 유지관리는 더이상 특별히 까다로운 것은 없다. 다른 것과 대조해보면 부화하는데 큰 문제를 안고 있다. 오늘에 와서 어항에서 부화되는 "헤켈 디스커스"는 비교적 드물다.
처음 시작하기 전에 알아둘일
처음으로 디스커스라는 것을 알게된후 키워보고 싶을 때 무턱대고 시작하는것을 볼수있는데, 심지어는 휴지통 정도 크기의 어항에 금붕어를 넣고 기르는 정도로 알고 머리를 써서 아주 경제적으로 시작하는 사람도 볼수 있었다. 그런식으로는 애당초 될 수가 없으니 정말 잘 기르고 싶으면 부속기구를 확실하고 틀림없는것을 사용해야하며 적어도 100Liter의 물을 넣을수 있는 어항이라햐 하고 특히, 자동온도조절기를 준비하는데는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즉, 서운한 말이지만 믿을 수 있는 국산 온도조절기를 아직까지는 보지 못했다. 왜냐하면 불량품을 사용해서 고가이고 정성들여 키워온 물고기를 죽이는 예가 허다 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여과가 충분히 되도록 성능이 확실한 여과기를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요령만 잘 터득하면 훌륭한 여과를 해낼수 있는 간단하고 경제적인 방법도 있다.
물고기를 넣기 이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어항 : 어항은 만약의 사고에도 안전해야 하믈로 강화유리로 제작 된것이 원칙이다. 또한, 어차피 관상용이니 기왕이면 멋있는것으로 하면 오랫동안 실증없이 가지고 있게 된다.
모래 : 저면여과를 하게되면 꼭 필요한 것이다. 여러가지 모래가 있으나 가장 일반적인 "왕모래"를 이용하면되고 약간의 조개모래를 준비해둘 필요가 있다. 이외에 여러가지 여과재가 있으나 여과기와 그 사용법에 따라 준비하면 된다.
온도조절기 : 상당히 중요한 것으로서 온도를 정확히 맞춰줄 수 있어야 하는데 국산온도조절기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현재 믿고 쓸수 있는 것은 수입품에 의존할 수 밖에 없으며 구할 수 있는것은 독일제품 "이보 쟈가" 일본제품 "닛소"등이 있다.
여과기 : 이것은 종류도 많고 방법도 아주 다양한데 고기를 기르다보면 자기 나름대로 선택하게 되고 필요한 것이 있게 마련인데 권하고 싶은것은 "모타"를 사용한 것이 훨씬 좋다고 할 수 있다. 독일 제품인 "에-하임"은 외부 여과기로 훌륭하다. 국산 상면 여과기로는 "태양"이 110-220V 겸용이며 현재 2자용과 3자용이 있다. "세라믹" 여과 재료인 "그리아 A"와 "훨타"가 있다. 또한 "스폰지"를 이용한 훌륭한 국산 여과기가 있으며 부화에 아주 편리한다.
산소 발생기 :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요하는 것은 국산품이 무난하다. 또 비상용으로 "휴대용 기포발생기"가 있는데 건전지로 사용하며 꼭, 준비해 두어야 하는 것으로 정전시 대비할 수 있는 필수품 이라 할 수 있다.
PH 테스터 : 이것 역시 여러가지가 있으나 디지탈로 된것이 있으나 가격이 고가이고, 시약으로 된것이 있다.
온도계 : 수족관용 온도계는 정확치 못한것이 많으므로 종로3가 기기상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정확한 온도계가 있다.
여과재 : 여과 방법에 따라 선택해서 쓸수 있으며 종류는 화산석, 제오라이트, 시포락스, 칼쳐링, 왕모래, 조개모래 등등 여러가지가 있다.
어항의 설치 요령
1. 새 어항은 하루정도 물을 담아서 내부의 실리콘을 한 두번 우려내는것이 안심이 된다.
2. 모래를 사용할 때는 모래를 깨끗이 씻어야 함이 중요하다.
3. 어항을 두는 위치는 번거로운 곳을 피하고 또한 중요한 것은 수평을 잘 맞추어야 안전하다. 수평 은 물을 3-4Cm 담은 후 맞추는데 반드시 어항바닥에 "스치로풀"을 깔아 주어야 한다.
4. 높이는 바닥에서 70-80Cm 올라온 것이 무난한 높이라고 할 수 있으나 더높은 곳에 둘수도 있으 며 바닥에서 20-30Cm정도로 너무 낮게 두는것은 좋지 않다.
5. 어항 받침대는 혹시라도 기울어지는 일이 없도록 튼튼 해야한다.
6. 전기장치는 물이 닿지않도록 잘 붙들어두어야 하고 절대로 방바닥에 두는 일이 없도록 한다.
고기가 들어가기전 까지 준비
물을 받으면서 수평이 잘맞는지 확인 할 필요가 있다.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며 어떠한 약도 넣어줄 피룡가 없으며 단지 PH를 맞취 주기위해 PH Lower를 사용하는 것은 좋으며 적어도 일주일 내지 열흘 정도이 상 고기없이 여과를 가동시켜 줘야 한다. 고기를 넣기 하루나 이틀전쯤에 온도를 30도 정도 해주는 것이 좋으며 PH를 6.0으로 해두면 준비가 끝난것이다.(PH를 6.0으로 해두는 이유는 PH가 5.0이나 7.0 정도에 있었던 고기도 문제될 만큼 PH의 쇼크를 크게 받지 않기 때문이다.) 고기가 있는 상태에서 PH Lower를 사용하는 것은 상당히 주의해야 한다.
고기를 어항에 넣어 줄때 상식
이유를 불문하고 건강한 것을 사서 길러야 한다. 추운날씨에 운반할때는 될 수 있으면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몸에 안고 운반할 필요가 있다.
금방 물속에다 쏟아 붓지 말고 어항에다 30분정도 띄워둔 후 살며시 가로로 봉지를 잘라주며 봉지를 옆으로 뉘여두면 새물과 섞어지고 고기는 두리번 거리면서 한마리씩 나온다. 이때 조명을 꺼주는 것이 더 좋다. 그리고 고기가 있었던 곳보다 새곳의 온도가 1-2℃ 높으면 더욱 안심이 된다.
어린고기의 적당한 마릿수는 6-10 마리가 안정에 좋으며 10Cm가 넘는 고기는 한 두마리 일지라도 별로 구애 받을 필요없다. 앞으로 몇일 동안 안정을 요하므로 갑자기 어항을 쳐서 놀라는 일이 없도록 하면 빨리 안정을 찾는다. 기존에 디스커스가 있는 어항에 새로 사서 식구를 늘리때는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한 것을 구입하는 일이다.
처음 고기를 넣은 후 관리상 중요성
대부분 초보자들은 새로 사온 디스커스가 잘 자랄것인지 아니면 괜히 죽어 버리지나 않을 것인지 궁금하고 혹시 배가 고프지나 않을까 하고 좀이 쑤실 때가 있는데, 초보자나 경험자나 여기서 부터가 중요하다. 다른게 아니고, 먹이 주는 요령과 습관을 잘지켜 나가야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새물에 들어간 것이 건강한 고기라면 하루가 지나기 무섭게 먹이를 찾는다. 그러나 좀 큰 고기는 환경 적응이 더딜수도 있으니 그 차이는 감안해야 한다. 먹이는 물 100L에 5g 이내로 주는것을 원칙으로 하나 오직 이때만은 그의 절반인 2-3g 정도를 원칙으로하며 만약 먹이 반응이 시원스럽지 못하면 그보다 더 줄일 수 있다.
이렇게 하길 약 15일 정도 경과되면 물은 거의 잡히게 된다. 즉, 여과의 순환 "사이클"이 정상으로 가동이 되는 거이다. 이때부터 물은 맑아지기 시작하고 고기는 활발하고 갈수록 건강해진다. 만약 먹이를 잘 먹으면서 사람만 보면 먹이를 달라고 이리저리 따라 오는데 이때 먹이를 자꾸 주다보년 아무리 여과가 잘 된드라도 10일 안으로 병이온다. 이때 물은 뿌옇게되고 피부병이 오며 아가미병도 함께 찾아온다.
또한, 처음에는 pH가 내려가지 않고 거의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pH가 내려가기만을 기다리는데 한번 내려가기 시작하면 하루가 무섭게 내려간다. 이때 서두를건 없고 5.0이 될때까지 기다린다. 만약 5.0이 되면 "조개사"를 잘 씻어서 한컵 정도씩 넣어주며 6.0-6.5 정도를 유지 할 수 있는 양을 넣어주면 이것으로 pH는 조정된 것이다. 한컵정도 넣고 하루정도 기다린 후 조개사의 양을 조절해야 한다. 이런 방식은 환수할 때 pH가 7.0이 넘지 않도록 확인해야 한다.
일상 관리의 관찰 방법
디스커스를 기르면서 그냥 쳐다보고 "이게 언제나 남의것 처럼 크게 자랄까"하고 먹이만 줄 생각을 하지말고 노는 모습을 잘 살펴봐야 성공적으로 기를 수 있다. 디스커스가 원하는 것이 무었인지, 불편한 것이 무었인지를 노는 모습을 보고 알아내야 한다. 이것은 경험을 쌓아야 된다는 것인데, 그 경험이라는 것이 세월이 흐르지 않고는 쌓을 수 없는 것이기도 핟. 그래서 경험자에게 자문으 구하는것이 무었보다도 지름길이 되는 것이다. 본인이 절실히 느낀것이 있는데, 독일에서는 최신 시설을 갖춘 나라이니까 누구나 쉽게 기르고 부화하고 다들 잘하고, 우열을 가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경력을 아주 중요시 여기는데 깜짝 놀랐었다. 그러나 경력도 경력 나름이지 별로관심없이 경력만 많다면, 눈여겨 관찰하는 사람의 일년 경력에도 못 미친다.
예린한 관찰력을 가지고 하나하나의 동작이 무었을 의미하는것인지 알아낸다면, 관찰할 수록 재미있고 자연의 섭리에 경탄을 금할 수 없게 되고, 당신은 디스커스의 마음속을 알 수 있고, 병을 알 수 있고 건강을 알 수 있다. 그에 따라 물이나 먹이를 조절해주면 건강한 고기를 아주 멋있게 만들어 낼 수 있다.
그저 남이 디스커스를 키우니까 큼직한 어항에 고기를 사다넣고 "나는 먹이 쥤으니까 너는 잘 자라야 한다"는 식으로 할것 같으면 차라리 기르지 않는게 죄없는 생명 괴롭힐일 없고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지도 않는다.
관찰하는 방법을 어느정도 알아야 하는데 개개인에 따라 방법의 차이는 있겠으나 얼마나 활발히 잘 놀고 있는지, 먹이 반응이 얼마나 좋은지, 몸은 얼마나 윤택있고 색깔은 얼마나 밝고, 맑고 깨끗한지 등등, 대략 이런것들 이라고 할 수 있다. 한쪽 구석에 쳐박혀서 마냥 기도드리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면 병(病)이요, 먹이를 거부하거나, 항상 쫒겨 다니거나, 피부가 검거나 어둡거나, 바랜것 처럼 퇴색해 보이면 이것도 병이요, 어떤 지느러미든 움추리면 이것은 어떤 문제의 시작인데 차차 심해지면 병이온다. 겉으로 볼때 병은 없어 보여도 어딘지 활발치 못하고 석연치 못하면 그동안 무었을 만지거나 변화를 잘못 주어서 그런지 생각해봐야 한다. 대부분 다음과 같은 과정에서 건강했던 디스커스도 병을 얻거나 약해진다. 어항을 전체 대청소 하거나, 물을 너무 많이 환수하거나, 여과기를 아주 깨끗이 씻어주거나, 약을 잘못 사용했거나, 다른곳으로 옮겨 주거나, 찬물이나 수도물을 염소제거없이 교환해 주거나, 먹이를 많이 주거나, 새로운것을 넣어 주거나(병든고기, 오염된 수초) 오염된 먹이를 주거나, 너무 오랬동안 관리를 못해주면 일어 날 수 있는 일이다. 지렁이나 장구벌레같은 생먹이는 만병의 근원이다.
행동을 보고서 알수 있는 것들
1. 주둥이를 수면에 가까이 대고서 호흡을 하면 우선 산소 공급이 충분한지 살펴보고, 만약 그렇지 않으면 "암모니아"가 많아서 그러므로 좋은곳(깨끗한 물, pH와 온도가 같은물)으로 옮겨주는 것이 상책이고 아니면, 물을 1/3 정도 교환해줘야 한다.
2. 몸을 어디엔가 대고 스치면서 비비거나 가끔씩 흔들면 "세균"에 감염된 것이므로 가능하면 소금으로 해보고 안되면 항생제를 사용해서 조기 치료하면 쉽다.(원인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더러운 것에 감염된 것이다.) 항생제는 물 100L당 1g을 사용하면 무난하다. 사용약은 주로 "테트라싸이클린", "크로롬페니콜", "가나마이신", "네오마이신", "겐타마이신" 등등으로 치료하는데 심한병이 아니면 거의다 치료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약을 투여한 후 적어도 3일은 기다려 봐야 하는데 조급한 마음을 먹고, 이약 저약 넣어주다보면 물이 뒤집히거나 디스커스가 더이상 견딜 수 없는 물이 되어 버린다. 때문에 약을 일단 투여했으면 3-4일은 기다리는게 원칙이다. 대부분 3-4일 후 부터는 회복의 기미가 나타나며 서서히 활동하기 시작한다. 치료가 되면 일반적으로 7-8일을 기다린 후 1/4정도의 환수를 해주고 난다음 1컵 정도의 "활성탄"을 사용해서 나머지 잔류분의 약을 제거 해준다.
또 한가지 방법으로는 일제인 "엘비쥬"라는 약을 물 100L에 1g정도의 비율로 넣고 7-8일 정도 기다리면 대부분 완치된다. 후속조치는 위와 같다.
그러나 한가지 무서운 병이 있는데 "코스티아"라는 것이다. 이병은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수입된 디스커스에서 많이 볼수 있으며 디스커스를 수입하는 상인들에게는 정말 골아픈 것이다. 그러나 일반 가정에서도 물이 오염되면 찾아온다. 우선 이병의 확인 방법은 피부가 벗겨지는것 처럼 보이며 둥그런 모양을 나타내고 환부는 점점 확산되며 그 주변과 윗지느러미 끝 부분에 솜털처럼 돋아나는 것이 보인다. 이정도는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것이므로 치료가 힘들며 적어도 2-3일내로 죽기 시작한다. 무슨 방법을 동원하든 초기에 발견해야 한다. 치료방법은 무조건 온도를 35도로 올려주고 물 100L에 식염 150-200g을 넣고 색소약인 "아크리 후라빈" 이나 "메칠렌 블루"를 약간 진하게 타준다.
약의 자세한 사용법은 독일의 "운터 가셔"가 저술한 "Fish Disease"란 책을 참고하면 정확하다. 책은 미국의 "T F H" 출판사에서 구입 할 수 있다.
3. 다른것은 먹이를 잘먹는데 한쪽에 외롭게 딴곳을 응시하고 있으면 "섬모충"에 감염되었다고 볼수 있다. 설령 약간씩 먹는다 할지라도 시원스럽게 먹지않으면 다 마찬가지다.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 점점 마르기 시작하고 윤기가 없어지고 물똥을 싸거나 흰똥을 싸면서 허옇게 바랜듯 퇴색하고 결국에는 죽는다. 이것은 갑작스런 온도의 변화로 오는데 온도가 낮은 곳으로 옮겨 주거나, 설마 ! 별일 없겠지하고 수돗물을 부어주거나 온도가 낮은 물로 환수 해준것이 결정적 원인이 된다. 또한 평소에 먹이지 않던 지렁이나 장구벌레를 먹여서 흰똥을 싸기도 한다. 먹이를 먹지않고 별로 활발치 못하면 먹이가 갑자기 맛이 없어져서 먹지 않는줄 알고 지렁이나 장구벌레를 주어 식욕을 돋구려고 하지만 반대로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게 된다. 이런것을 원인이 뭔지도 모르고 계속 흰똥을 싸고 있는데도 영양을 보충한다는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나름대로 소독하고 깨끗한 물로 오랬동안 철저히 보관했으니까 이것만은 깨끗하다고 믿도 지렁이를 계속 먹여서 결구에는 죽어버린 예도 있었다.
이것은 내장과 혈액속에 "섬모충"이 들어온 것이다. 무조건 물의 온도를 33도로 10일 동안 올려주고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메트로니다졸"을 물 100L에 두알 넣어준다. 대부분 치료되나 너무 시기가 오래된것은 곤란하다. 다른것에 비해서 배도 부르지 않으면서 먹이를 슬슬 쪼아보기나 하고 뱉어내면 일단 섬모충에 감염된것으로 봐야 한다. 어항의 고기가 전체적으로 먹이를 거부하면 이것은 여과상태나 pH를 체크해봐야 한다. 즉 물의 상태를 점검 해봐야 한다.
4. 피부병 중 안개병은 아주 까다로운 병으로 처음에는 안개처럼 생겼으나 점점 구름끼는것 처럼 되면서 몸색이 검게된다. "키로 도넬라"라는 병인데 수면이나 바닥에 앉아서 믐을 흔들고 사람속을 태운다. 이때 당황해 하지말고 "엘비쥬"라는 약이 있으면 1g 정도를 물 100L에 투여한다. 그리고 나서 약 7-8일 정도 기다린다. 아니면 물 100L에 "아크리 후라빈"을 약간 진하게 해주고 3-4일 동안 있다가 좋은 물로 옮겨주면 치료된다.(치료하는 동안 온도를 32-33C로 해줌이 필요하다)
이병은 항생제 보다는 색소약이 더 효과적이며 항생제로는 "테트라 싸이크린"이나 "네어 마이신" "크로롬 페니콜"이 좋다. 이상하게도 물고기 치료약은 "세파 디록실"같은 약보다 요즘에 별로 사용하지 않는 "네오 마이신" "브이 칼" 같은 약이 훨씬 효과가 있다. 그러나 약을 선택할 때 항상 치료효과가 광범위한 것을 위주로 기준을 삼는게 원칙이다.
디스커스는 정말 키우기 힘든가?
자주 들어본 말로 '저것은 키우기가 힘들고 까다롭다'고 하는 사람과 "디스커스처럼 키우기 쉽고 재미있는 열대어는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어느 말이 맞는 것일까?
둘다 맞는 말인데 전자는 키우는 방법을 전혀 모르거나 자기 멋대로 해버리며 고기를 가지고 실험만 계속해보는 타입이기 때문에 실수와 실패가 연속 되고 후자는 기르는 요령을 잘알거나 생물에 대한 환경 원칙을 무시하지 않고 잘 살아갈 수 있게끔 조건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살아 갈수있는 충분한 조건을 제공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조건이 무었인가?
좋은 물과 좋은 먹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었인가?
급격한 수질의 변동과 급작스런 온도의 변화를 제공해서는 안된다. 또한 더러운 먹의를 주어서는 안된다. 디스커스를 병들게 하는 것이나 건강하게 하는 것이나 그 주인 따라가는 것이다.
물고기의 성장
몇마리의 비슷한 크기를 함께 키워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기에 차이가 나기 시작한다. 심지어 어떤것은 몇배로 월등하게 자라 버릴때가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도 흔하게 있는 일이다. 그러나 꾸준하게 키워 봐야 한다. 왜냐하면 어느날 갑자기 못자라오던 것이 열심히 먹어 대면서 부쩍 커버리는 것을 경험 할 수 있다. 때문에 디스커스는 다키워 봐야 알수 있다. 병없이 자라왔으면 잘 가지고 있어야 한다. 대부분 8-10Cm가 되면 저항력도 강해져서 병에 잘 걸리지 않고 꾸준히 자라게 된다. 이때 평소에는 안하던 찬물로 환수를 하거나 무리하게 온도를 낮추는 등 어이없는 일을 하면 실패의 원인이 된다.(내고기를 다른 사람의 것보다 특별하다고 생각 하지마라)
무리없이 잘 기르다보면 자연의 섭리를 어길수없어 짝짓기를 하게된다. 왜 일정한 짝을 찾아 가는가?
일부일처(一父一妻)가 되어 일단 서로 마음에 들어 궁합이 맞으면 아주 다정한 부부가 되는데 산란할 시기가 가까워 질수록 다른것들을 사정없이 쫓아 버린다.
부화에 대한 사전 지식
디스커스를 부화해 보고 싶으면 우선 기르는 것 부터 잘해야 부화가 순조롭다. 우선 약물처리(호르몬을 먹이지 않은 디스커스)가 되지 않은것을 구입해야 되고 건강에 이상없도록 잘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한종류에 10마리 정도면 2쌍 정도는 좋은것이 나온다.
잡종을 만들면 관상가치가 떨어질뿐 아니라 개체의 우수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다른 종류끼리 좋은 쌍이 되더라도 이것은 과감히 분리 시켜야 한다. 만약 그 잡종으로 새로운 품종을 만들려도 적어도 10년이상 걸리며 그것도 쉬운일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새끼를 건강하게 잘 길러 내는가에 있다.
암수 구별
어려서 부터 어미가 될때까지 암수를 확실히 구별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여러가지 방법을 나름대로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 횡설수설에 불과하니 자기 나름대로의 방법에 의존하여 대충 짐작하는 것이 그런대로 무난하고, 확실한 것은 서로가 짝을 지은 다음 알낳는 모습을 보고 알수 있다.
그너나 아주 드문 일이지만 암컷끼리 알을 낳을 수도 있으니 경우에 따라서는 더 자세히 살펴야 할 때가 있다. 또한 암수가 확실하다고 반드시 쌍이 되라는법은 없다. 때로는 분명히 암수 두마리만 넣어 두어도 소 닭 보듯 전혀 관심이 없이 지내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대부분 암컷은 모양이나 크기엥서 또한 색상에서 숫컷보다 뒤지는 것을 느낄수 있다.
쌍
한쌍이 되고나면 이제부터 알을 낳고 새끼가 저절로 생길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지가 않다. 대부분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몇번씩 알을 낳고 먹고 하다가 부화가 된다. 이때 대부분 숫컷은 철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몇번씩 지나간다. 때문에 성어가 된 후라여 진짜 부화의 묘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2년이 넘어야 성어라고 한다. 사람들이 말하기를 숫컷이 좋아야 부화가 잘 된다고 말하는데 그보다 "암수"가 다 조항야 한다. 암컷이 좋아야 튼튼한 알을 낳고 숫컷이 좋아야 수정이 잘된다. 모든것은 처음부터 좋아야 잘 되나간다. 알이 부실하면 부화가 되더라도 새끼가 잘죽고 자라는 것도 어렵다. 어미가 약하면 새끼를 감당하지 못하고 서로 싸우거나 결국에는 새끼가 영양부족으로 죽거나 정상으로 성장을 못하고 기형이 나오기도 한다. 때문에 훌륭한 상은 사육자가 만들어 내는게 가장 좋은 길이다. 만약 부화가 잘되고 있는 쌍을 구입했는데 우리집에 와서는 부화가 잘 안되고 애를 먹이는 경우가 있고 별로 볼품 없는것도 사다 놓고 보니 기가막힐 정도로 새끼를 잘 도보는 것도 있다. 전자는 기술 부족이고 후자는 운좋게 온순한 쌍이 손에 들어온 것이다.
홍콩의 "로 윙얕"의 어장에서 한쌍의 가격을 물어보니까 미화 $4,000(320만원)을 요구하는데 "만약 가져가서 부화를 못 시켜도 우리는 책임지지 못한다."는 단서를 붙여 말했었다. 이것은 무었을 의미하는가? 운과 기술을 다 뜻하는것 같다.
쌍이 이루어지는 행동
경험자들은 쉽게 알수 있지만 초보자들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여러마리의 디스커스들은 싸움이 시작 되는데 이싸움이 끝나면서 우두머리가 결정되고 그때부터 짝이 지어진다. 짝이 확실할수록 또 산란하는 시간이 임박할 수록 둘이서 주위를 심하게 경계하고 알낳는 자리를 마련하면서 나머지 디스커스를 쫓아 버린다. 이때 마릿수가 너무 많으면 짝짓기가 어렵거나 더딜때가 있다. 일반적으로 10마리 이내가 무난하다. 그러나 짝짓기를 하는듯 마는듯 할때는 나이가 어리거나 물의 조건이 맞지 않은 것이니 좀더 기다리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부화가 쉽게 되는 물
디스커스를 기르기 시작한 이후부터 세계 각국의 부화자들은 혼신의 힘을 다하여 부화에 성공하였으며, 도 더욱 아름다운 디스커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 더구나 독일은 물이 나쁘기로 유명한데 부화가 되는 확실한 물을 알아내는데 많은 학자들까지 동원 되었으며, 질병을 연구하는데도 뭇 사람들이 노력을 아끼지 않은것 같다. 드들의 연구 초점은 주로 자연에 가까운 물을 제공하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하였다. 즉, 디스커스가 필요로 하는 물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꼭 해주는것으로 "피트모스"를 빼 놓을 수가 없다.
"피트모스(이탄)"를 충분히 우련낸 물과 역삼투 여과기를 통한 물을 섞어서 pH 5-6사이의 물을 만들어 준 어항에 한쌍의 디스커스를 넣으면 대부분 성공할 수 있다. 이때 역삼투 정수기(Reverse osmosis)가 없으면 그냥 받아둔 수돗물을 사용해도 무난하다. 주의할 것은 "피트모스"물에 암모니아가 많으면 곤란하니 반드시 확일할 필요가 있다.
알을 낳기는 했는데 부화가 안될 때
이것은 아직 어리거나 이미 자체가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리다고 생각 될때는 기다리는 수 밖에 없고, 계속해서 무정란이 나오면 일단 어미를 의심하는 수 밖에 없다. 호르몬을 먹은 것이거나, 둘다 암컷이거나, 숫컷이 너무 어리거나, 물의 경도가 너무 높거나, 물이 너무 더럽거나, 근본적으로 생식 불능이거나, 하는 문제를 안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저것을 탓하기전에 내가 잘못한 것이 무었인가를 다시 더듬어 보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디스커스는 반드시 종류에 따라서 부화되는 조건이 조금씩 다를 수도 있으며 또, 같은 종류 일지라도 물에 따라서 수정되는 범위가 다를 수도 있으니 기다리면서 약간씩 수질을 바꿔줘 보는 연구도 필요하다.
현재 새 품종으로 나와있는 브라운 계통의 Red DISCUS는 그리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 되더라도 체형이 길어져 버리는 경우도 있으며, 우선 쌍이 맞취지는 시기도 약간 늦을 수 있다.
보화 된 후의 할일
대개 알을 붙인지 3일이면 알의 색이 검어 지므로 새끼가 될것인지 아닌지 판단이 나온다. 보통 일주일이면 어미몸에 붙기 시작하는데 꼬리가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부터 다른곳에다 옮겨주는 작업을 하는데 모르기는하나 옮기는 이유는 넓게 퍼져 있는것을 한군데다 집중적으로 모으려는 목적과 함께 입속에서 접착액을 사용해서 다시 단단히 부착하려는 의도 같기도 하다.
어쨋든 일주일이 되면 새끼들은 어미 몸에 붙어서 젖을 먹기 시작한다. 이때 어미몸에 붙지 못하고 날아 다니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알에서부터 확실한 부실한것이라고 봐야 한다. 이것을 구제하는 방법은 테트라사의 AZ000을 수면에 약간씩 뿌려부면 구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이 먹이는 원래 인공부화에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영양이 풍부한 "프랑크톤"이므로 후에 먹이에 섞여 먹이면 좋다.
어쨋든 몸에 붙은지 4일 후 부터는 "부라인 슈림프"를 주어야 하는데 슈림프는 초기 성장에 좋은 먹이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한번 부화된 "부라인 슈림프"는 하루 이상 더 사용할 수 없다. 귀찮으면 AZ000을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부화된지 10일이 넘으면 아주 곱게 갈아놓은 염통 먹이를 주어야 하는데 이때도 영양이 부족되지 않도록 AZ000을 섞어 줌이 필요하다. 정상적인 발육을 위하여 항상 먹이를 골고루 먹이도록 힘써야 한다.
독일의 슈미트??포케 박사는 "브라인 슈림프" 다음 먹이로 "마이크로 웜"이라는것을 주기도 하나, 우리는 구하기 힘들다.
자어가 있을때 물관리
이시기의 물관리는 가장 중요하고 또 가장 어렵다. 왜냐하면 한번의 실수로 몰사(沒死)해 버리거나 기형이 나오고, 크기가 고르지 못하거나 도태되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물을 갈아주기 않고도 pH의 변동이 없고 "암모니아"의 발생이 없게만 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좋은 것이 없을 것이다. 이런 최고의 숙제이며 희망 사항을 완전히 실현 시킬수 있을 때 자신감과 성취감을 맛 볼 것이다. 이렇게 한다는 것은 너무 어렵지만 근사치에 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여과를 잘 해줘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된다. 될 수 있는한 적은양의 물을 갈아 줘야 "쇼크"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고 따라서 중요한 것은 물을 넣어줄때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주 서서히 급수를 하는것이 무난하다. 물을 갈아주는 양은 날자가 갈수록 많아지기 마련인데 점진적(漸進的)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
알을 먹는 이유
디스커스가 알을 먹는 이유를 알아내는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정확치 못하더라도 대부분 알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왜! 『알』에 문제가 있을까?
어미가 근본적으로 성적(性的) 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그알이 정상일리가 없고, 숫컷이 수질이 맞지 않아 수정을 못했을 때 그것도 역시 마찬 가지가 되겠고, 아직 어려서 수정이 약해도 그렇겠지만, 어미 자체가 신체 기능상 결함이 있으면 알을 즐겨 먹어 치우는 경향이 있다. 왕년(往年)에 태국에서 한동안 수입되었던 "레드 로얄 블루"는 정말 부화가 힘들다. 왜냐하면 어 종자가 알을 먹어 치우는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간혹 부화를 해내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단한 기술이거나 아니면 행운을 가진 사람들 이라고 봐야 한다. "호르몬"을 먹고 몸에 이상을 가진 디스커스를 부화해낸 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당해 보지않은 사람들은 모른다. 그래서 "호르몬" 투여가 안된 정상적인 디스커스를 구입한다는 자체가 중요한 일임을 알 수 있다.
새끼를 기르면서 어미끼리 싸울 때
암수사이에 싸움이 일어나면 그서도 곤란한 일 중에 하나다. 제 새끼야 어떻건 말건, 사력을 다해서 싸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유심히 관찰해 보면 새끼 돌보는 것을 서로 미루다가 일어나는 것과 둘중에 하나가 새끼를 잡아 먹는데서 비롯되는 것으로 추측되는데 순한 어미는 서로가 교대로 돌보는것이 정말 아름답다. 심지어 "못되 먹은 인간보다 훨씬 낫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어미가 싸움이나 하고 있으면, 디스커스 주인은 어떻게 할 줄 모르고, 그저 안탁가운 심정으로 바라보다가 둘중에 하나를 다른곳으로 옮겨 주는게 고작이다. 그러나 혼자서 보살피는게 힘에겨워 지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어미 디스커스가 드나들 수없는 약간 튼튼한 망으로 어미를 갈라 놓으면 어미는 싸울수 없고 새끼들만 이쪽저쪽으로 드나들며 젖을 먹고 자란다. 혹자는 싸우는 이유를 물때문 이라고 하나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다. 모르기 하지만 애당초 못만날 짝이 만난것 아닌가?
꼭! 알아두어야 할 참고 사항
"디스커스를 다른어항으로 옮겨 줄때 주의할 일 : 새 어항은 일주일 이상 여과기를 돌려 가동해 두어야 하고 특히 pH가 0.5이상 차이가 나지않게 해야 pH 쇼크로 인한 피부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온도의 차이가 없어야 백점병과 흰똥을 싸는 병을 예방할 수 있다.(될수 있으면 섭씨 1도 정도 높은 것이 차라리 좋다.)
물갈이의 확실한 방법
반드시 pH를 체크해 본 후에 하는것이 정확하다.
pH가 5.0 이하로 내려가면 1/4이내에서 환수를 해 주는데 이때 주의할 것은 받아둔디 4-5일 정도된 수도물이 좋은데 산소를 곱급해준 것이어야 한고 온도가 같아야 한다. 고기를 기르는데 적합한 pH는 6.0을 기준으로 하면 된다.
1. 절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의 환수를 해서는 안된다.
2. 준비없이 전체 대청소를 해주는 것은 pH 쇼크를 초래하므로 위험하다. (대부분 이때 병들어 죽이게 된다. pH의 변동이 없도록 해줘야 한다.)
3. 물을 환수하고나면 대개 pH가 1.0정도 가까이 올라가지만 다음날 다시 제자리고 내려 가버리기 일수이다. 걱정할 것 없이 다시 물을 교환해 주고, 노폐물이 쌓인곳을 청소내지 제거해 주고 당분간 매일 3-4cm씩 환수해 주면 해결된다.(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조개사"를 사용하는 것이다.)
앞에서도 설명한바 있지만 "조개사(산호사)"를 적당량 넣어주면 pH관리가 훨씬 손쉬워 질 수 있으니 아무쪼록 사용해보기를 권장한다.
산란물을 만드는 원칙적인 기술
"삼투압 정수기(Reverse osmosis)"를 통과한 물 1/2과 "피트모스"를 우려낸 물 1/2을 섞어서 pH를 5.0-5.5가 되도록 하고 한쌍의 디스커스를 넣어 준다. 이것은 가장 정통적인 방법이며, 이방법을 나름대로 변화응용할 수 있고 삼투압정수기 대신 수도물을 5-6일 정도 받아 둔것을 사용해도 된다.
"피트모스"는 E-Heim社에서 상품으로 나와 있으며, 혹은 블랙워터(Blackwater Extract)를 쓸 수 있고, 아니면 원예용으로 나와 있는 것을 써도 좋다. (하이코 블레허의 비디오 참고)
수질의 이해
■ 물(water)의 생성과 구성
지구는 크게 수권, 기권, 암권의 세가지 형태로 나누워 생각할 수 있으며 물의 형태는 물, 수증기, 얼음의 세가지로 존재한다. 이들은 지속적으로 그 모양이 변하는데 지구상의 물은 약 97%가 해수이고, 빙하가 2.3%, 지하수가 0.61%이며 강, 호수, 냇물 등이 이루는 비율은 불과 전체의 0.02%밖에 안된다. 이들은 증발에 의해서 구름이 되고 이 구름은 비가 되어 다시 지상으로 떨어 짐으로서 일정한 평형을 이룬다.
물의 물리적 특성은 0℃에서 얼고 100℃에서 끓으며 비중은 4℃에서 1이 되는데 이 비중은 다른 물질들과의 무게를 비교하는데 기본이 된다. 물은 수소와 산소원자의 극성 결합으로 이루어 진다.
H+
-O---H+ -- -O
+H H+
O-
H+ H+
즉 위에서 볼수 있듯이 물 한분자는 두개의 수소원자와 한개의 산소 원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 원자들은 극성을 띠고 있으므로 극성결합을 한다고 하며 이들 물 분자들은 서로 다른 극성에 의하여 결합되어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물을 이룬다. 물속에는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많은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이 물의 특성을 결정하게 되는데 이들 용존물질들은 서로 반응 하면서 그 형태가 변하기도 한다. 해수의 성분은 비교적 전체적으로 일정하지만 지표수는 그 지역적 대기의 특성, 지역의 산업시설 등에 의한 수질의 오염정도, 또는 토양 지층의 성분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 BOD(biochemical oxygen demand:생물학적 산소 요구량)
BOD는 물의 오염도를 측정하는데 일반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중의 하나이다. 물속의 오염물질은 박테리아가 산소를 이용하여 이를 분해함으로서 없어진다. 이 BOD는 이러한 박테리아가 산소를 이용하여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의 양을 측정함으로서 결정하게 되며 오염의 정도에 따라 필요로 하는 산소의 양이 달라지게 되는데 오염이 심하게 되었을 경우 많은 양의 박테리아가 활동하여 오염물질을 분해 하므로 측정되는 BOD 값은 높은 값을 나타내고 반대로 오염이 적게 되었을 때는 적의 양의 용존산소가 필요하므로 낮은 BOD 값을 나타내게 된다.
일반적으로 BOD는 뒤에 5라는 첨자를 붙여 표기하는데 그 이유는 순수하게 오염물질을 분해하는데 이용되는 산소는 약 5일 동안이며 나머지는 질소화합 박테리아가 산소를 이용하여 암모니아나 아질산등을 분해하게 되므로 이를 제외 시키기 위하여 5일 동안 측정한 값을 나테내는 의미로 BOD5라고 표기하게 되는 것이다. 박테리아가 산소를 이용하여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
용존산소 용존산소
유기물 ------------→ CO2 + 박테리아 세포 ---------------→ CO2 + 원생생물 세포
박테리아 (이산화탄소) 원생생물 (이산화탄소)
BOD측정시의 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
위 그림에서 보는바와 같이 5일 까지는 순수하게 오물을 분해하는데만 산소가 소비되나 7~8일이 지나면서부터는 질소화합박테리아가 산소를 소비하게 되므로 BOD 곡선이 급격히 상향곡선을 그리게 되는데 실제적인 BOD 값은 이를 포함하지 않는다. 여기에서 오물이 완전하게 분해되는 걸리는 시간은 약 100일 가량 걸리는데 순수한 BOD 값은 이값에 70~80%를 나타낸다.
■ COD(chemical oxygen demand : 화학적 산소 요구량)
화학적 산소 요구량(COD)의 측정 원리는 물속에서의 오염물질이 산화(분해)되어 이산화탄소와 물 그리고 질소화합물을 만드는 과정에서의 필요로 하는 산소의 양을 측정함으로서 결정하는데 이것은 BOD의 측정 원리와 같다.
오염물질 + 산소(O2) ---------------------→ 이산화탄소 + 물 + 암모니아
(CO2) (H20) (NH4)
그러나 BOD와 다른점은 BOD가 박테리아에 의하여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의 필요로 하는 산소의 양을 측정하는 반면 COD는 강력한 산화제에 의하여 오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산소의 양을 측정 함으로서 결정된다.
오염물질 + Cr207(산화제) ---------------→ 이산화탄소 + 물 + 2Cr3+
(CO2) (H20) (NH4)
BOD 측정은 시료속에 독성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박테리아가 죽게되므로 측정이 곤란하나 COD는 그러한것에 영향을 받지 않고 빠른시간(3시간)내에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때문에 많이 이용되는 방법이다. 보통 COD측정값은 BOD 측정값에 비하여 높음 수치를 나타낸다.
수 질 관 리
수 질 검 사
PH
중금속
용존산소량
암모니아
아질산
염소
측정허용치 이하
호기성 박테리아 대량발생(인공적)
특수 여과조 설치
오물제거 암모니아 발생억제 아질산 발생억제
인공이끼발생 각종영양 비타민 적당량 이끼조절
어류병 예방 및 치료
■ 미생물
미생물은 보통 원생생물(Protist), 식물, 동물의 세가지로 분류한다.
- 세포구조 : 미생물의 세포는 단단하거나 유연한 막으로된 세포벽을 가지고 있다. 움직이는 것은 대개 편모, 즉 머리카락 같은 꼬리를 가지고 있는데 세포 내부에는 단백질, 탄수화물을 비롯한 복잡한 유기화합물, 즉 세포질이 들어 있다. 각세포는 핵산, 즉 생식을 하는데 필요한 필수 유전물질을 가진다.
- 에너지원과 탄소 : 미생물이 계속해서 번식을 하고 그 기능을 수행하려면 세포분열을 위한 에너지원과 탄소원이 있어야 하며 또 질소와 인과 같은 무기원소와 황, 칼슘, 마그네슘 등과 같은 미량원소도 세포 함성에 필수적인 것이다. 미생물에 있어서 가장 일반적인 탄소원은 이산화탄소와 유기물질 두가지이다.
- 중요 미생물 : 박테리아, 균류, 조류, 원생동물, 윤충류, 갑각류, 바이러스등 대표적인 것을 들수 있는데 우리가 가장 관심을 두어야할 박테리아와 조류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다.
■ pH(수소이온농도)
물은 다음과 같이 수소이온(H+)관 수산이온(OH-)으로 해리된다.
H20 ---------------------------→ H+ + OH-
pH를 나타내는 지수는 물속에 녹아있는 수소이온(H+)의 무게로 표시한다. 소수이온농도가 7이라고 하면 물속에 녹아있는 수소이온의 무게가 0.00000007g 녹아 있다는 뜻이며 이것은 순수한 물(증류수)이 25℃에서 나타내는 값이며 이것은 중성이다. 7보다 큰 값은 알카리성, 작은 값은 산성임을 의미한다.
산성 중성 알카리성
←---------------------- ---------------------------→
1 2 3 4 5 6 ⑦ 8 9 10 11 12 13 14
우리는 어류에게 적정한 pH를 계속 유지시켜 주는것이 바람직한데 수조등에서 먹이를 너무 많이 주거나 알맞는 물갈이를 해 주지 않았을 때는 산성을 나타내기 쉽다. 수도물이나 지하등에서 pH를 결정하고 있는 인자는 CO2(이산화탄소)와 HCO3(탄산)인데 CO2가 많을때는 산성, 탄산이 많을때는 알칼리성이 된다. 조류등에 의해서도 일변화가 생기는데 낮에 탄소동화 작용으로 인하여 CO2 소비하므로 산성이 된다. 어류는 이 pH에 민감한 방을 보여 어떤 외부적인 영향이라든가에 의하여 갑자기 변했을 때는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데 수족관등에서 물갈이를 할때는 그 변화가 1의 범위를 넘어서는 안된다.
pH가 높거나 낮음으로서 어류에 나타내는 일반적인 증상은 먹이의 구토 또는 수면 밖으로 튀어 나오거나 연못의 가장자리에 얹히는 등의 광란 행동을 볼수 있으며 피부와 지느러미가 표백, 모세혈관의 출혈로 붉어지고 죽게된다.
산도(=수소이온농도:PH) : PH값은 물이 산성을 띠는지 알칼리성을 띠는지를 나타내 주는 측도이다. PH값은 물이 산성이나 염기성을 나타내지 않는 상태인 순수한 물을 PH7로 기준하여 숫자가 7보다 작은것은 산성으로 큰것은 알칼리성으로 평가한다. 수돗물이나 우물물의 성질은 장소에 따라서도 다르며 어떤 물질과 접촉했는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에 PH값을 측정해 보는 작업이 매우 중요한다. 물이 산성물질을 많이 포함할수록 PH값은 작아지며 알칼리성 물질을 많이 포함할수록 PH값은 커지게 된다.
모든 유기생명체는 PH변화에 민감해서 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PH변화를 막는 완충제 역할을 하는 탄산염 경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경도
일반경도(GH)-물의 일반경도는 물속에 얼마나 많은 양의 칼슘염이나 마그네슘염이 존재하느냐에 따라 결정되어 진다. 염의 농도가 높으면 경수로 분류되고 낮으면 연수로 분류된다. 일반 경도는 물고기나 수초 미생물의 유기적 기능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탄산염경도(KH)-물속에는 칼슘염이나 마그네슘염 뿐만 아니라 탄산염도 포함되어 있는데 탄산염의 경도는 물속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탄산염 양의 합이다. 탄산이온은 수족관내 물의 갑작스런 PH변화를 막는 완충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탄산염 경도는 물의 화학적 성질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암모니아(에릭 L. 존슨, 수의사)
암모니아는 물고기들을 죽음에 이르게 할수도 있을 정도로 독성이 강하다. 그러나 애어가들의 경우 이것을 기생충 번식의 원인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코리도라스 같은 어종들은 암모니아에 대해 확실히 민감하다고 볼 수 있다.(옥토신틀루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어종들은 반응이 금방 나타나므로 죽겠지만 같은 수조에 있는 나머지들은 잠시동안은 멀쩡하게 생존하기도 한다. 서서히 민감한 어종들 순서로 차츰차츰 어항안을 비워갈 것이다. 마치 전염병이 도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남은 개체들 조차도 지느러미가 붉어지고 숨을 헐떡거리며, 점액으로 덮이게 된다. 암모니아는 그렇게 손상된 지느러미를 녹아서 문들어지게 한다. 이런 현상을 보고 기생충 감염으로 확신하여 기생충 처방만 해서는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암모니아는 어느 한도까지는 부식시키는 성질이 있고 물고기의 상태도 나쁘게 한다. 왜 사람들이 미친듯이 "Bug-E-Vac(기생충제저제)"를 사기전에 그 물을 조사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기생충 감염으로 몰아부치기 이전에 믿을 만한 시약을 가지고 수질테스트부터 해보아야 순서가 아닐까?
아질산염은 암모니아보다 더 나쁘다. 아질산염은 극히 적은 양이라도 물고기에게는 극약이나 다름없다.
아질산염
다른 질소화합물과 마찬가지로 아질산염은 질소순환계에 존재하는 질소화합물의 한 형태이다. 그러므로 아질산염의 농도수치는 수족관내의 질소순환계가 빠르게, 혹은 느리게 순환하는지를 나타내는 바로미터의 역할의 한다. 아질산염의 농도가 높으면(L당 0.2mg이상) 물고기에게 해를 끼치게 된다. 그러므로 아질산염의 농도는 정기적으로 측정해서 일정수준이하의 농도로 조절해야 한다.
■ 오물제거 박테리아란 ?
물속에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많은 물질들이 함유되어 있고 이들은 서로 화학적, 생물학적 반응을 일으키면서 끊임없이 변화고 있다. 수조내에서 물고기의 배설물, 사료찌꺼기 등은 물의 주요 오염원으로 물고기에게 유독한 암모니아, 아질산 가스등의 발생을 일으켜 대량 폐사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들 암모니아 및 아질산은 물고기에게 아가미 부식병, 안구돌출, 피부점막의 이상을 발생하게하며 오염이 심하게 되어 농도가 높아지면 물고기가 하루아침에 대량 폐사하는 경우를 볼수 있다. 그러나 다행이도 자연 상태에서는 이들 암모니아나 아질산등을 분해하는 박테리아가 존재하고 있다. 이들 박테리아들은 암모니아, 아질산등을 먹이원으로 세포분열을 하면서 빠른 속도로 개체 증식을 한다.
1. 박테리아의 종류
우리가 흔이 세균이라고 부르는 박테리아의 종류는 지구상에 수천가지 이상의 종류가 있으며 우리 인간에게 이득을 주는 균도 있고 또 병균과 같이 해를 주는 균도 있다. 우리가 여기서 관심을 가져야 할 박테리아는 질소화합 박테리아로서 일곱가지 군으로 분류하는데 먹이원에 따라서 다음과 같다.
나이트로소모나스 박테리아(Nitrosomonas Bacteria)-암모니아를 아질산염으로 바꿔준다.
나이트로박터 박테리아(Nitrobactor Bacteria) - 아질산염을 거의 해가없는 질산염으로 바꿔준다.
2. 박테리아의 활동
박테리아도 살아있는 미생물이므로 생존하기 좋은 환경이 있다. 이들 서식환경을 잘 맞추어 주었을때 빠른 속도로 늘어난다.
* 산소(O2) : 박테리아는 산소를 이용해서 호흡하는 호기성 박테리아와 산소가 존재하지 않은 곳에서도 살 수 있는 혐기성 박테리아의 두 종류로 나눈다.
* 수소이온농도(pH) : 나이트로조모나스 7.8 ~ 8.0
나이트로박터 7.3 ~ 7.5
따라서 해수의 경우는 pH가 8.0이상이 되므로 아질산염의 축적이 많으며 pH 7.0이하에서는 암모니아 축적이 많아지게 된다.
* 온도 : 적정온도는 25 ~ 30℃이며 18℃에서는 최고성장속도의 50%, 8 ~ 10℃에서는 30%밖에
미치지 못한다.
■ 수질 악화 요인
오물이 많을 때
호기성 박테리아가 적을때
이끼(조류)가 많을 때
여과조 작동이 안될 때 ------------→ 수질악화
산소공급이 부족할 때
중금속 오염이 되었을 때
pH가 맞지 않을 때
■ 용수방법
- 재래식
사용수 직접 유입 ------------> 양어장 ---------> 매일 배수를 해야한다.
- 선진국형
물 저장소(수질검사 --------> 측정허용치 이하 -------> 양어장
Block Water(블랙워터)
초보자를 위한 디스커스 사육과 번식
(관상어 인테리어 7∼9월호:김영배)
차례
수조의 준비
조명방법
수온
여과
디스커스에 좋은 물
1. pH
2. 경도
3. 잔류염소
4. 암모니아
5. 아질산염
6. 질산염
물갈이
1. 물갈이 시기
2. 크기에 따른 환수방법
디스커스 구입
1. 자연계 디스커스의 환경
2. 새수조에 입수시 주의할 사항
수조의 준비
1. 수조의 수
디스커스를 사육하기 위해 처음 2개의 수조를 준비하여 사육수조와 물통으로 사용하게 된다. 10여마리를 1년이상 사육하게 되면 통상 2∼3쌍은 나오게 되며 4∼5쌍을 얻는 행운을 잡기도 한다.
새로 탄생한 쌍은 번식용 수조로 옮겨야 하고 부화에 성공하면 새끼를 분리해 사육해야 한다. 이때가 되면 여러개의 수조가 필요하게 되므로 처음부터 2∼3층의 수조를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좁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강화 유리가 보다 더 안전하다.
2. 수조의 크기
수조가 크면 클수록 보다 좋은 사육조건이 된다. 그러나 좁은 공간의 활용을 위해 가로 60cm 세로 45cm 높이 45cm 규격의 2∼3층을 구입하되 각층 사이는 최소 15cm이상 공간을 두어야 관리가 용이하다.
디스커스는 소수 집단생활을 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큰 수조에 몇마리의 디스커스를 사육하면 불안하여 숨어버리고 잘 먹지 않는다. 그렇다고 작은 수조에 많은 디스커스를 사육하면 수질관리 등 문제점이 따르기 때문에 한수조에 새끼 10여마리를 사육하는 것이 좋다.
3. 수조의 내용물
수조는 꾸며지지 않은 상태에서 디스커스를 적응시키는 것이 관리상 용이하다. 모래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여과용량을 고려하여 여과기를 선택하고 기타 내용물은 개인의 취향과 경제적인 여건에 맞도록 필요한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면 된다.
가. 산소기
처음 2개의 수조를 사용할 때는 무소음 쌍발 산소기를 사용하다가 수조가 많아지면 10∼20개의 분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대형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나. 자동 온도 조절기
난방시설이 된 곳에서는 일반적인 히터를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난방시설이 안된곳은 용량이 큰 히터를 사용해야만 겨울에도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동일한 히터라도 여름에는 온도가 상승하고 겨울에는 하강할 수 있으므로 철에 따라 조절해야 한다.
성능이 우수 할수록 온도의 편차가 적고 고장율도 낮다. 온도 조절기 고장으로 수온이 40℃이상 상승하여 디스커스를 전멸 시켰던 경험이 있다. 매일 온도 조절기의 작동 여부와 온도계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다. 온도계
디스커스는 수온에 민감한 열대어이므로 정밀한 온도계가 필요하다. 그러나 각 수조에 고가의 온도계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1개를 구입하여 각 수조별 일반 열대어용 온도계의 편차를 측정하여 기록해 두변 정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라. 조명
자외선 발생 형광등을 수조 위에 설치하면 된다. 일반 형광등보다 수명이 짧고 좀 어둡지만 디스커스 색상은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마. 수조 뚜껑
성어가 되면 짝짓기를 할때 서로 싸우다가 종종 수조밖으로 뛰어나오는 것을 방지하고 보온, 청결이 미관상 필요하다. 환수 및 사료 투여때 편리하도록 적당한 크기의 구멍을 만들면 좋다.
바. 수중펌프
하단의 물을 상단으로 옮겨 넣을 때 사용하며 상단까지 충분히 물을 올릴 수 있는 용량을 구입해야 한다.
사. 여과기
여과기의 종류는 상면, 저면, 내부, 외부, 스폰지 필터 등 다양하다. 성능이 우수한 여과기를 많이 사용하면 수질관리가 용이하여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상상외로 고가의 제품이 많다. 디스커스 수조에는 통상, 상면,외부, 스폰지 필터등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4. 수조 설치장소
한번 설치한 수조를 다른 장소로 옮긴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디스커스가 대단한 충격을 받기 때문에 실내구조와 조화되고 관리가 용이한 장소를 선택하는것이 바람직하다.
가. 직사광선을 피한다.
낮에는 수온이 상승하고 밤에는 하강하게되어 하루사이에 2∼3℃ 정도의 온도 편차가 생길 수도 있다. 디스커스는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주야로 변하는 수온은 발병의 원인이 될수도 있고 직사광선은 이끼류의 발생을 촉진하게 된다. 물론 녹조류는 디스커스에 좋다고 하지만 해로운 갈조류와 적조류도 동시에 발생할 때가 많다. 가능한 직사광선을 피하도록 하고 부득이한 경우 차광막을 쳐야 한다.
나. 출입문 근처는 피한다.
갑자기 문을 여닫은 소리, 사람의 그림자, 밤에 방문을 열때 불빛이 갑자기 비추어 디스커스가 놀랄 수 있다. 겨울철에는 현관문을 열때의 온도 변화도 고려해야 한다. 이들은 모두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 환수 및 배수가 용이한 장소를 택한다.
가능한 수도나 배수구에 가까운 곳에 위치해야 물갈이 및 배수가 용이하며 힘도 적게 들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라. 전기 시설이 용이한 곳을 택한다.
많은 전기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코드 한개에 문어발식 전선을 연결하거나 길게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부득이한 경우 굵은 동선을 사용해야 한다. 각 전선은 잘 정리하여 꼬이지 않도록 하여 미관 및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합선 및 용량 초과시 자동 차단기가 작동하는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불의의 사고을 예방 할 수 있다.
마. 바닥이 견고한 장소를 택한다.
나무마루가 움직이거나 경사가 심한곳, 콘크리트가 약해 수조 다리가 빠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바닥이 견고한 장소를 선택한다.
소조 설치때는 반드시 수평을 유지해야 유리가 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조명방법
물풀과 부초과 무성하고 수심이 1∼3m인 곳에서 많이 살고있는 디스커스 생태로 보면 강한 빛보다는 간접광선을 받을 수 있도록 설치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나 디스커스는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하기 때문에 밝게 사육해도 큰 문제는 없다. 오히려 밝은 조명 아래서 디스커스의 색상이 더욱 화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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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디스커스 사육과 번식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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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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