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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귀연산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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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갯벌을 따라 걷는 곰소만 서해랑길(#44-45)
靑山 추천 0 조회 97 23.01.09 11:5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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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09 12:17

    첫댓글 ' 친구에게는 침묵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서로 큰 대화나 관계가 없어도 믿음이 있다는 의미라 할 수 있다.'

    이말이 절절이 느껴지던 하루였어요.

    자리만 마련되면 항시 함께 할 줄 알았던 '침묵이 존재했던 친구들'의 마음자리에 빈자리가 생기네요.


    비록 갯벌 색깔마냥 미세먼지로 천지가 뿌옇기는 했지만
    햇볕이 따스했고,
    바람도 없었고

    침묵 속에 전해지던 친구들의 마음을 흠뻑 샤워한
    행복한 동행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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