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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삼화지구 공공임대주택 배치도. |
(제주=국제뉴스) 고병수기자 =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4일 제주 행복주택 등 2481세대 규모의 제주 수눌음 임대주택 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고 밝혔다.
도가 밝힌 행복주택 추진 지구는 8개소 857호이며 국민•공공임대 추진 지역은 삼화, 봉개 등 1642호 등 총 2481세대가 공급된다.
이에 따라 서민들의 주거복지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 시행으로 무주택자와 이주민들의 삶의 공간을 위한 대장정이 본격 돌입될 전망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원희룡 지사가 지난 3월 2일 국제자유도시건설국장에게 “이번 행복주택 확정된 곳들 정확한 위치, 그리고 앞으로 행복주택이나 다른 형태의 주택공급이 가능한 지점 몇 군데 현지 점검 일정을 잡아줄 것”을 주문한 결과라는 것.
이에 원지사는 교통이나 직주근접, 공공기반시설 등을 함께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점검에는 제주도 국제자유도시건설국 국장, 도시계획․주택․교통과장, 소통정책관, 제주시 총무과장, 개발공사사장, LH제주지역본부장이 동행한다.
제주 수눌음 임대주택은 지난 2월 4일 LH 등 업무협약 시 수놀음 임대주택으로 총칭했다.
수놀음 임대주택은 ▲ 디딤돌주택(행복주택)인 사회초년생 등 주거불안 해소(6년 임대) ▲ 나눔주택(국민임대)인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30년 임대) ▲ 안심주택(공공임대)인 도민‧이주민 등 무주택자의 내집 마련(5년 ~10년 임대) ▲ 뉴스테이 주택인 중산층 대상 면적제한 없음(8년 임대 민간 추진) ▲ 사회공동체 주택인 공유지를 활용한 도심 인접지역에 저렴한 임대료 공급(임대계획 마련중) ▲ 토지 임대부 복지주택인 도유지․리유지 등을 이용한 주택 임대(임대계획 마련중)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