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그리고 벌써 약 한달 뒤면 크리스마스라니...
그냥 제작하면 재미 없으니~ㅎ
스노우볼로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스노우볼 제작은 처음해보는데..과연 잘할수있을지..
그럼 시작합니다!
일단 스노우볼 제작에 필요한 도구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풀 패키지로 파는게 있습니다....만
사실 해보니까 유리구와 입구마개 정도만 잇으면
굳이 풀패키지를 사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사실 저 풀패키지로 하다가 망쳐서
유리구 제외한 나머지 재료는 다시 구매하였습니다 ㅠㅠ
일단 점토로 대략 틀을 만들어주고
그 위에 필라멘트를 덮어줍니다
당연히 다듬어줘야하구요 ㅠ,ㅠ
사포질과 디테일을 추가합니다
익살스러운 표정을 살려줄 눈도 만들어줍니다
살~짝 짜서 손으로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당근코도 손으로 형태를 잡아가면서
두깨를 채워줍니다
두깨가 얼추 잡혔으면
잘 다듬어 주시면 됩니다
당근 무늬도 넣어줍니다
(틈틈히 사포질 해주셔야합니다)
그리고 발을 만들어줍니다
약간 삐딱하게 서있는 모습으로 제작해볼거에요 ㅎ
단추도 추가해주고
산타모자를 씌워줍니다
모자의 디테일을 넣어주면
거의 다 왔습니다
가느~다란 올라프의 팔도 만들어주면
스노우볼 안에 들어갈
올라프 완성!!
사이즈도 딱 적당하쥬?
뭔가 부족해서
디테일을 추가해줍니다
참고로 저건 다이소에서 2천원에 사왔습니다
훨씬 괜찮네요 ㅎ
[스노우볼 만들기 재료]
1. 유리 혹은 플라스틱 투명한 용기
(밀봉이 가능해야함)
2. 정제수
(약국에서 팜)
3. 글리세린 혹은 물풀
(글리세린도 약국에서 팜)
4. 반짝이, 각족 파츠들
자 이제 용액을 준비하는데요!
저는 정제수와 글리세린을 이용하였습니다
정제수와 글리세린은 약국에서 팔고,
두개 합쳐서 2천원정도 들었어요 ㅎ
비율은 약 6:4 정도(글리세린이 4)로 넣어주시면 되는데
※참고
1.글리세린을 많이 넣으면 반짝이들이 느리게 내려옵니다
2.글리세린이 없으면 물풀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반짝이들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글리세린을 조금씩 추가하는게 좋습니다
잘 쓰까(?)주시구요~
글리터 라고 불리는 반짝이를 추가합니다
이것도 다이소 네일 코너쪽에 가면
형형색색의 글리터를 구할 수 있습니다
※주의
글리터를 너무 너무 많이 넣으면 별로 예쁘지 않습니다
조금씩 추가하면서 계속 눈으로 확인해주세요!
물위에 떠있는 반짝이들은
과감하게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거꾸로 넣어
마개를 완벽하게 밀봉해줍니다
공기가 들어가면 기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마개를 닫으면서 공기를 수시로 빼주셔야합니다
그럼 완성입니다!
당첨되신 구독자님께 직접 드리는 작품이니 만큼
좀더 예쁘게 꾸며보았습니다
한가지 특이사항이 있다면,
물이 들어가니까 피규어가 조금 커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제작하실때 이부분도 감안해주셔야할거같아요 ㅎ
여기까지 올라프 스노우볼 만들기였습니다 :)
더 많은 이야기와 실패담(ㅠㅠ)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귀여운 울라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