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내부에서 치루던 신천지센타수료식을 이제는 과감하게 공공시설에서 하고자 하는 듯합니다. 불과 얼마전에는 서울광장을 다른이름을 사칭하여 광장사용신청을 하는가 하면 이번 장충체육관은 신천지의 위장단체를 이용하여 신청하였더군요.
다행히 수료식 일정과 장소가 누설되면서 피해자들은 신청기관인 사)솔벗은 신천지위장단체임을 알리면서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시설이 반사회적 사이비단체의 속임에 이용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사)솔벗이 신천지라는 확증이 없고 솔벗역시 신천지가 아니라는 말에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자 피해자 모임인 "전피연"이 이틀만에 강력한 의사를 몇차례 전달할 뿐 아니라 항의전화, 전자민원, 집회신고 등 더이상 공공시설이 사이비행사를 이용 됨을 방관하지 않고 몸으로라도 막을 것이며 물리적 충돌을 감수하면서까지 마지막 사선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행사저지 준비를 해나갔습니다.
이로써 상황을 파악한 장충체육관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제공자료의 타당성을 믿고 결국 대관취소 결정을 함으로서 양자 충돌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참 놀람다. 피해자들의 주장의 행사주체가 다른 전형적인 속임수신청에 대한 취소를 요청하였으나 해당기관의 주된 취소사유는 "시민의 안전"이였다. 사실 허위신청이라는 것은 우리 피해자들이야 너무나 쉽게 알수 있는 사항이지만 저들의 속성을 모르는 공공기관의 입장에서 판단하기 어려운데 오히려 시민안전이라는 좋은 사례를 남김으로서 향후 보다 쉽게 막을 수 있는 명분을 남겨 다행이다. 역시 우리하나님은 우리보다 앞을 내다보시며 준비하는 듯합니다.
이제 지나갔지만 서울광장건에 대한 후속조치에 대하여 힘겹게 기싸움을 하지만 이또한 반전의 왕이신 하나님은 또한번 멋진 드라마을 보여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첫댓글 아멘~
멋진글 감사합니다.
신천지가 몰락할때까지 화이팅입니다.
반전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들이 서울시, 서울의회 민원과 심지어 청와대 청원으로 14만을 넘기고 있지만 그것이 족쇄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