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재(우란분재)의 의미 -작성자:오봉산 영선사 주지 월공-
01.경전상의 기도일은 15일 하루다 기도 소요일은 백중재의 소의경전인 ‘불설우란분경’ 경전에서 7월 15일 1일이라고 나와 있다. 기도일은 1일이지만 전통적으로 3일, 7일로 기도를 해왔다. 요즘 퍼져 있는 49일기도는 생을 마친 망자가 다음 생을 받기 전 까지의 생명을 막 마친 이에 관한 우주법의 기간이어서 백중재와는 전혀 무관하다.
경전근거: “~~부처님께서 목련에게 말씀하시기를 “시방의 여러 스님네가 7월 15일에 ‘자자(自恣:안거를 함께 한 스님들이 모여서 각자가 자기 스스로 지난 안거 기간 중에 자신에게 계를 위반한 허물이 있었다면 무엇이든 지적해 달라고 동료인 스님들에게 청하는 의식)’를 할 때에 7대의 부모나 현재의 부모가 액난에 있을 이를 위하여 밥과 백가지 맛과 다섯 가지 과일과 물 긷는 그릇에 재일 되는 날 맛난 음식을 그릇에 담아 시방의 대덕 스님께 공양하여야 할 것이다.
이날에는 모든 성현들이 혹은 산간에서 선정을 닦거나, 혹은 성문 사과(四果)를 얻거나 혹은 나무 밑에 경행(經行)하거나, 혹은 육신통이 자재하여서 성문 연각을 교화하거나, 혹은 십지 보살이 방편으로 비구의 모습을 나타내어 대중 가운데 있으면서 모두 한결같은 마음으로 바루와 밥을 받느니라. 청정한 계와 성현들의 도가 구족하나니 그 공덕이 한량없느니라.
누구라도 이 ‘자자’하는 승가에게 공양하는 이는 현재의 부모와 7대의 부모와 육친 친속들이 삼도(三道)의 괴로움을 벗어날 것이요, 응당 이 때에 옷과 밥이 자연히 이르러 해탈할 것이다. 만일 다시 어떤 사람이 부모가 현존한 이는 백 년 동안 복락을 받을 것이요, 만일 이미 돌아가신 7대 부모는 천상에 태어나되 자재하게 화생하여 하늘 꽃 광명 속에서 무량한 쾌락을 받으리라.”~~
02.백중재는 망부모, 생부모 모두에 대한 효행실천의 정신이 깃들었다
부처님께서는 우란분경에서 백중재는 망자를 위한 날만이 아니며 분명히 생존하신 부모님에 대한 기도일임도 언급하신다.
경전근거: “~~현재의 부모와 7대의 부모와 육친 친속들이 삼도(三道)의 괴로움을 벗어날 것이요, 응당 이 때에 옷과 밥이 자연히 이르러 해탈할 것이다. 만일 다시 어떤 사람이 부모가 현존한 이는 백 년 동안 복락을 받을 것이요, 만일 이미 돌아가신 7대 부모는 천상에 태어나되 자재하게 화생하여 하늘 꽃 광명 속에서 무량한 쾌락을 받으리라.~”
03.‘우란분’은 백중재에 사용하는 그릇 이름이다 우란분에 대해 설왕설래가 있지만 우란분은 분명히 그릇이다. 귀한 자리에서 쓰이는 그릇이기에 특별한 이름을 붙인 것이다.
현재 알려지기로는 “우란분(盂蘭盆)은 범어 ⓢullambana를 소리 나는 대로 적은 것으로, 도현(倒懸)이라 번역한다. ‘거꾸로 매달리는 고통을 받는다’는 뜻이다.” 이러하지만 이 내용을 경전에 대입하면 전혀 맞지 않는다. 거꾸로 매달려 고통받는다? 지옥에서는 그런 이야기 안 나오고 아귀는 배고픔의 세계로 아귀들이 거꾸로 걸려 있단 소리는 못들었다. 매우 어색한 해설. 그러므로 이것은 옳지 못한 이론.
그보다는 특별히 붙인 그릇 이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맥에도 맞고 설득력이 있다. 성중님께서도 이 주장을 맞다 하셨으며 범어를 우리말로 그대로 읽으라고 하셨다. ‘분’은 확실히 그릇이니 놔두고. 이건 논란이 없다. ‘우란’이 문제인데 성중님게서는 세글자라 하셨다. 또 어순다 우란이 아닌 ‘( )란우’라고 읽어야 한다고 하셧다, 저 빈곳이 혹시 묵음이냐고 여쭈니 그렇다 하셨는데 대개의 묵은 ‘ㄱ, ㅋ’이다.
이 논리에 의해 대입하면 ‘(ㄱ, ㅋ)란우’가 된다. 역서 그릇과 연관된 단어를 유추하니 ‘고란우’ ‘고른우’가 되고 줄이면 ‘고른’이 된다. 즉 ‘우란분’은 ‘편평하고 고른 그릇’이 뜻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현실과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다.
경전근거: ~~부처님께서 말씀하시었다. “매우 좋고 즐거운 물음이다. 내가 바로 말하려는 것을 네가 다시 물었다. 선남자야, 만일 어떤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국왕, 태자, 대신, 재상, 삼공(三共), 백관, 만민, 백성 등 자애로운 효행(孝慈)를 행하려는 이는 모두 현재의 부모나 과거의 7대 부모를 위하여 7월 15일 부처님께서 기뻐하는 날, 스님네들이 자자(自恣)를 하는 날에 백 가지 맛있는 것을 우란분 안에 담아 시방의 자자하는 스님에게 베풀고 발원하되, 현재의 부모는 수명이 백년이고 병 없으며, 일체의 고뇌와 우환이 없게 하고, 내지 7대의 부모는 아귀의 고통을 떠나서 천상이나 인간에 태어나 복과 낙이 다함이 없게 해달라고 기원 할지니라.”~~
04.백중재를 받은 스님들은 축원하고 정진해야 한다 백중재를 하나의 기도로 알고 참석하거나 재를 주관하는 출가하신 스님네들은 할랑한 마음을 가질 수 있으나 백중재는 시주를 받은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설해놓았다.
경전근거: 그 때에 부처님께서는 시방의 여러 스님들에게 말씀하시었다. “모두 먼저 시주의 집에서 주(呪:주문 다라니)를 외고 7대의 부모를 축원하라. 선정에 들어 뜻을 편안히 한 뒤에 공양을 받으라. 처음 그릇을 받았을 때에는 먼저 불탑 앞에 놓고 여러 스님네들은 주(呪)를 외고 축원을 마치면 자기 밥을 받을지니라.”
05.백중재에서는 천도재 때의 대령 관욕의식을 빼야 한다 백중재는 분명히 시방의 승가에 대한 공양의식이다. 영가님들이 주인공이 아니란 이야기. 불공의식으로 만들어진 복이 조상영가님들에 쓰여지며 그 분들도 마지막에 시식을 받는 것이 되어야 한다. 대령관욕이 들어가면서 현재의 백중재는 49재나 일반천도재와 구분이 모호하게 되었다.
06.생부모님을 위한 효행실천의 방법론 효는 불법의 근본 가르침이다. 그 중 불교에서는 어머님의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 이원리는 무수한 수행과 원력으로 사바대우주를 잉태하신 법신비로자나불, 사바대우주 어머님의 은덕을 생각하고 닮아가는 것에서 시작하였다. 나의 어머님이 없었다면 내가 어찌 세상에 존재하겠는가. 인간이라는 존재는 어찌보면 매우 괴로운 집단이지만 그것은 육도윤회 전체 세상을 모를 때 이야기다. 나의 선택과 정진에 따라 인간은 무수한 가능성이 있는 생류이다. 그런 나를(인간) 세상에 낳아 기회를 주신 분에 대한 예의는 기본이다.
지금은 자본주의 사회이므로 돈 봉투, 또 정을 나눌 음식물을 휴대해 찾아뵙자. 만약 돌아가셨다면?? 우란분재와 기타 재를 올려드리는 것 역시 효의 실천법이고 분명히 존재하는 법이다.
----------------------------------------------- 아래는 '불설우란분경' 전문이다. 읽어보자.
불설우란분경 서진 월씨 삼장 축법호 역
이렇게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적에 대목건련이 처음으로 여섯 가지 신통을 얻고 부모를 제도하여 젖 먹여 길러 준 은혜를 갚고자 하였다. 즉시에 도안(道眼)으로 세간을 관찰하니 그의 어머니는 죽어 아귀에 태어나 음식을 먹지도 보지도 못하였고 피골이 상접하여 있었다. 목건련이 슬피 울며 바루에 밥을 담아 어머니께 갖다 주었더니 어머니는 바루의 밥을 보자 덥석 왼손으로 움켜잡고 오른손으로 밥을 움켜쥐었다. 그러나 밥이 입에 들어가기도 전에 갑자기 불덩이로 변하여 먹지 못하였다. 이것을 보고 목건련이 슬픈 나머지 크게 소리쳐 울며 부처님께 달려가 이러한 광경을 자세히 여쭈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너의 어머니는 죄의 뿌리가 깊이 맺어서 너 한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느니라. 네가 비록 효순하여 이름이 천지를 진동할지라도 천신, 지신, 사마외도, 도사, 사천왕 신중들도 어찌하지 못할 것이요, 반드시 시방의 여러 스님네의 위신력을 얻어야 해탈할 수 있으리라. 내가 이제 너에게 구제하는 법을 말해 주어 온갖 어려운 이에게 모두 근심과 괴로움을 여의고 죄업이 소멸하게 하리라.”
부처님께서 목련에게 말씀하시기를 “시방의 여러 스님네가 7월 15일에 자자(自恣:안거를 함께 한 스님들이 모여서 각자가 자기 스스로 지난 안거 기간 중에 자신에게 계를 위반한 허물이 있었다면 무엇이든 지적해 달라고 동료인 스님들에게 청하는 의식)를 할 때에 7대의 부모나 현재의 부모가 액난에 있을 이를 위하여 밥과 백가지 맛과 다섯 가지 과일과 물 긷는 그릇에 재일 되는 날 맛난 음식을 그릇에 담아 시방의 대덕 스님께 공양하여야 할 것이다. 이날에는 모든 성현들이 혹은 산간에서 선정을 닦거나, 혹은 성문 사과(四果)를 얻거나 혹은 나무 밑에 경행(經行)하거나, 혹은 육신통이 자재하여서 성문 연각을 교화하거나,
혹은 십지 보살이 방편으로 비구의 모습을 나타내어 대중 가운데 있으면서 모두 한결같은 마음으로 바루와 밥을 받느니라. 청정한 계와 성현들의 도가 구족하나니 그 공덕이 한량없느니라. 누구라도 이 자자하는 승가에게 공양하는 이는 현재의 부모와 7대의 부모와 육친 친속들이 삼도(三道)의 괴로움을 벗어날 것이요, 응당 이 때에 옷과 밥이 자연히 이르러 해탈할 것이다. 만일 다시 어떤 사람이 부모가 현존한 이는 백 년 동안 복락을 받을 것이요, 만일 이미 돌아가신 7대 부모는 천상에 태어나되 자재하게 화생하여 하늘 꽃 광명 속에서 무량한 쾌락을 받으리라.”
그 때에 부처님께서는 시방의 여러 스님들에게 말씀하시었다. “모두 먼저 시주의 집에서 주(呪:주문 다라니)를 외고 7대의 부모를 축원하라. 선정에 들어 뜻을 편안히 한 뒤에 공양을 받으라. 처음 그릇을 받았을 때에는 먼저 불탑 앞에 놓고 여러 스님네들은 주(呪)를 외고 축원을 마치면 자기 밥을 받을지니라.”
그 때에 목건련 비구와 이 모임의 대보살들이 모두 크게 환희하였으며, 목건련의 슬피 우는소리도 없어졌다. 이 때에 목건련의 어머니는 이 날로부터 1겁 동안 받아야 할 아귀도의 고통을 벗어났다.
그때에 목건련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저를 낳아준 어머니는 여러 스님네의 위신력으로 인하여 삼보의 공덕 힘을 얻었지만, 만약 미래 세상의 일체 부처님 제자들이 효순을 행하는 자도 또한 이러한 우란분(盂蘭盆)을 응당 받들어서 현재의 부모와 7대의 부모를 구제하기를 원한다면 이것이 불가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
부처님께서 말씀하시었다. “매우 좋고 즐거운 물음이다. 내가 바로 말하려는 것을 네가 다시 물었다. 선남자야, 만일 어떤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국왕, 태자, 대신, 재상, 삼공(三共), 백관, 만민, 백성 등 자애로운 효행(孝慈)를 행하려는 이는 모두 현재의 부모나 과거의 7대 부모를 위하여 7월 15일 부처님께서 기뻐하는 날, 스님네들이 자자(自恣)를 하는 날에 백 가지 맛있는 것을 우란분 안에 담아 시방의 자자하는 스님에게 베풀고 발원하되, 현재의 부모는 수명이 백년이고 병 없으며, 일체의 고뇌와 우환이 없게 하고, 내지 7대의 부모는 아귀의 고통을 떠나서 천상이나 인간에 태어나 복과 낙이 다함이 없게 해달라고 기원 할지니라.”
부처님께서 선남자 선여인에게 말씀하시었다. “이는 불제자로서 효순을 닦는 이가 생각 생각에 항상 부모를 생각하고 공양하되, 7대의 부모까지 함이니라. 7월 15일은 항상 효순한 마음으로써 낳으신 부모와 내지 7대 부모를 생각하며 우란분을 만들어 부처님과 스님에게 공양하여 부모가 길러 주고 사랑하여 준 은혜를 갚는 것이니라. 너희들 일체의 불자는 응당히 이 법문을 받들어 지닐지니라.”
그 때에 목련 비구와 네 무리의 제자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환희한 마음으로 받들어 행하였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南無摩訶般若波羅密) -----------------------------------
불설우란분경 佛說盂蘭盆經 서진 월씨 삼장 축법호 역 西晉 月氏 三藏 竺法護 譯
문~여시 일시~불 재~ 사위국 기수급고독원 대~목건련 聞~如是 一時~佛 在~ 舍衛國 祇樹給孤獨園 大~目乾連 시득육통 욕도부모 보유포~지은 즉이도안 관시세간 견기망모 始得六通 欲度父母 報乳哺~之恩 即以道眼 觀視世間 見其亡母 생~아귀중 불견음식 피골연립 목련비애 즉발성반 왕향기모 生~餓鬼中 不見飲食 皮骨連立 目連悲哀 即鉢盛飯 往餉其母 모득발반 변이 좌수장반 우수단반 식미입구 화성화탄 母得鉢飯 便以 左手障飯 右手摶飯 食未入口 化成火炭 수부득식 목련대규 비호제읍 치환백불 구진여차 遂不得食 目連大叫 悲號啼泣 馳還白佛 具陳如此
불언~ 여모죄근심결 비여일인 역소내하 여수효순 성동천지 佛言~ 汝母罪根深結 非汝一人 力所奈何 汝雖孝順 聲動天地 천신지신 사마외도 도사~사천왕신 역불능내하 天神地神 邪魔外道 道士~四天王神 亦不能奈何
당수시방중승 위신지력 내득해탈 오금당위 여설~구제지법 當須十方衆僧 威神之力 乃得解脫 吾今當為 汝說~救濟之法 령~일체 난개리우고 죄장소제 불고목련 시방~중승 令~一切 難皆離憂苦 罪障消除 佛告目蓮 十方~衆僧 어~칠월십오일 승~자자시 당위칠세부모 급~현재부모 액난중자 於~七月十五日 僧~自恣時 當為七世父母 及~現在父母 厄難中者 구반백미 오과 급관분기 향유정촉 상부와구 진세감미 이착분중 具飯百味 五果 汲灌盆器 香油錠爥 床敷臥具 盡世甘美 以著盆中 공양시방 대덕중승 당차지일 일체성중 혹재 산간선정 供養十方 大德衆僧 當此之日 一切聖衆 或在 山間禪定
혹득 사도과 혹~수하경행 혹~육통자재 교화 성문연각 혹~십지보살 或得 四道果 或~樹下經行 或~六通自在 教化 聲聞緣覺 或~十地菩薩 대인권현 비구 재대중중 개동일심 수발 화라반 구~청정계 성중지도 大人權現 比丘 在大衆中 皆同一心 受鉢 和羅飯 具~清淨戒 聖衆之道 기덕왕양 기유공양 차등 자자승자 현재부모 칠세부모 육종친속 其德汪洋 其有供養 此等 自恣僧者 現在父母 七世父母 六種親屬 득출~ 삼도지고 응시해탈 의식자연 약부유인 得出~ 三途之苦 應時解脫 衣食自然 若復有人
부모현재자 복락백년 약이망~ 칠세부모 생천 자재화생 입천화광 父母現在者 福樂百年 若已亡~ 七世父母 生天 自在化生 入天華光 수~무량쾌락 시~ 불칙 시방중승 개선 위~시 주가주원 칠세부모 受~無量快樂 時~ 佛勅 十方衆僧 皆先 為~施 主家呪願 七世父母 행선정의연 후수식 초수분시 선안 재불탑전 중승주원경 변자수식 行禪定意然 後受食 初受盆時 先安 在佛塔前 衆僧呪願竟 便自受食
이시 목련비구 급차대회 대~보살중 개대환희 爾時 目連比丘 及此大會 大~菩薩衆 皆大歡喜 이~목련~ 비제읍성 석연제멸 시시 목련기모 而~目連~ 悲啼泣聲 釋然除滅 是時 目連其母 즉어시일 득탈~ 일겁 아귀지고 이시목련 부백불언 即於是日 得脫~ 一劫 餓鬼之苦 爾時目連 復白佛言 제자 소생부모 득몽삼보 공덕지력 중승위신 지력고~ 弟子 所生父母 得蒙三寶 功德之力 衆僧威神 之力故~ 약~미래세~ 일체 불제자 행~효순자 역응봉차 若~未來世~ 一切 佛弟子 行~孝順者 亦應奉此 우란분~ 구도 현재부모 내지 칠세부모 위가이불 盂蘭盆~ 救度 現在父母 乃至 七世父母 為可爾不
불언~ 대선쾌문 아정욕설 여금부문 선남자~ 약유 비구 비구니 佛言~ 大善快問 我正欲說 汝今復問 善男子~ 若有 比丘 比丘尼 국왕태자 왕자 대신재상 삼공백관 만민서인 國王太子 王子 大臣宰相 三公百官 萬民庶人 행~효자자 개응위소 생~현재부모 과거 칠세부모 어~칠월십오일 行~孝慈者 皆應為所 生~現在父母 過去 七世父母 於~七月十五日 불~환희일 승자자일 이~백미음식 안~우란분중 시~시방자자승 佛~歡喜日 僧自恣日 以~百味飲食 安~盂蘭盆中 施~十方自恣僧 걸원변사 현재부모 수명 백년무병 무~일체 고뇌지환 乞願便使 現在父母 壽命 百年無病 無~一切 苦惱之患 내지 칠세부모 리·아귀고 득생~천인중 복악무극 乃至 七世父母 離·餓鬼苦 得生~天人中 福樂無極
불고 제~선남자 선녀인 시불제자 수~효순자 응념념중 상억부모 佛告 諸~善男子 善女人 是佛弟子 修~孝順者 應念念中 常憶父母 공양 내지 칠세부모 년년 칠월십오일 상이 효순자억 소생부모 供養 乃至 七世父母 年年 七月十五日 常以 孝順慈憶 所生父母 내지 칠세부모 위작~우란분 시불급승 이보 부모장양 자애지은 乃至 七世父母 為作~盂蘭盆 施佛及僧 以報 父母長養 慈愛之恩 약~일체불제자 응당봉지시법 若~一切佛弟子 應當奉持是法
이시 목련비구 사배제자 문불소설 환희~봉행 爾時 目連比丘 四輩弟子 聞佛所說 歡喜~奉行
불설우란분경 나무마하반야바라밀 佛說盂蘭盆經 南無摩訶般若波羅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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