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북아 원산의 '가침박달나무'
1. 장미과/가침박달속의 낙엽활엽관목
2. 꽃말 '청순', '아름다운 순결'
3. 학명 Exochorda serratifolia S.Moore
4. 개화시기는 4~5월이며, 흰색의 꽃이 핀다. 꽃은 양성화로 가지 끝에 3∼6개씩 피어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신록 속에 촛대같이 우뚝 선 붉은 구슬 같은 꽃봉오리가 우아하고 화사한 흰색의 꽃으로 피어나면서 은은한 향기를 발산한다. 꽃의 지름은 4cm 정도이고, 수술은 20~25개, 암술대는 5개이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길이 5~9cm, 폭 2.5~4cm로서 타원형 또는 도란상 타원형이고 첨두 예저이며 상반부에 톱니가 있고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회백색이고 양면에 털이 없으며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높이 1~5m이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일년생가지는 붉은 빛이 도는 갈색이며 털이 없고 백색 껍질눈이 산재한다.
5. 열매는 9월에 성숙하며 길이 15~17mm의 타원형으로, 열매가 터지면서 종자가 나오는 삭과다. 우리나라의 충북과 경기도 이북지방에 주로 분포한다.
6. 햇빛이 잘 드는 산록의 비교적 비옥한 토양에서 주로 자란다. 내한성이 강하여 전국 어디서나 잘 자란다. 내건성이나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은 약하나 척박한 곳에서도 잘 견딘다. 번식은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노천매장후 이듬해 봄에 파종하면 3년 정도 경과하여 개화가 가능하다. 그 밖에 꺾꽂이, 접목, 포기나누기 등에 의해서도 번식이 가능하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 雲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