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의 뚜벅초가 며칠째 변화가 없어서
살펴보니 구근에 곰팡이가 폈더라구요
그래서 뚜벅초 동생들을 새로 입양해서 길렀어요
너무 양지보다는 반양지쪽에서 길렀고 물은 구근에
직접적으로 주기보다는 겉흙이 말랐을 때 흙주변으로
물을 주었어요
한번 꽃봉오리가 맺히고 꽃이 피기까지 하루사이에
변화가 빠르더라구요 ^^
이틀 전 꽃이 만개해서 정말 너무 예뻤고
꽃이 필때 즈음부터 지고있는 지금까지도 향기가 은은하게 오래나고 있어요
그동안 뚜벅초 동생들 성장과정을 일자별로 남겨두었어요 마지막은 주아의 멋진 그림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첫댓글 어머나 너무 예쁘게 피었네요~! 우리 주아의 뚜벅초는 속상하지만 그래도 뚜벅초의 동생들은 주아의 사랑을 가득 먹고 예쁘게 자랐네요~! 색깔도 너무 예쁜 히아신스로 폈어요~!14일에서 15일 사이에 꽃이 정말 만개했네요!! 사랑을 듬뿍 받아서 금방 쑥쑥 자랐나봐요💜 우리 주아의 그림도 너무 멋지게 그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