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년 4월 16일 (화)
장소: 일가도서관
강사: 이경삼 (경기북부지부,화정지회)
▶강연 내용 소개
1. 경험으로 다가오는 이야기(나를 관통한 이야기)
문학이 나에게 어떤 이야기로 다가오는가 자각하며 책을 읽다 보면 내안에 감춰져있던 상처들이 되살아나면서 나의 상처를 인지하고 마주보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상처기 치유되고 위로받게 되며 나에 대한 이해가 가능합니다.
육아가 힘들었던 시기 수많은 육아서를 찾아 읽었지만 육아는 여전히 지치고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그 때, <조금만> 그림책을 읽게 되었고 그 어떤 육아서보다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2. 어른과 아이 모두를 감동시키는 이야기
어린이 도서는 아이들과 어른 모두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할 수 있는 책입니다. 문학의 한 장르고 어른이 읽어도 훌륭한 작품들이죠. 어린이 도서를 읽다보면 삶과 문학이 일치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의 삶이 확장되어 가는 경험을 하게 되고, 그 결과 우리는 타인을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게 됩니다.
▶강연 후기
강연 내용을 요약해서 올린 것은 우리가 왜 어린이 도서를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정답이 있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같은 자리에서 신입회원 교육을 받던 때가 떠올랐습니다. 그 이후, 많은 어린이 도서와 함께 즐거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오늘 강사님의 말씀 중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습니다. ' 한 사람은 한 권의 책이다 .'
우리는 어린이도서를 매개체로 아직 완성되지 않은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훌륭한 책 꾸러미를 소개해 주시고 좋은 말씀을 해주신 이경삼 강사님께 깊은 감사 말씀 드립니다.
다음 강의를 기대하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사님의 책 꾸러미
미스 럼피우스, 조지프의 마당, 조금만, 모치모치 나무, 악당의 무게, 마틸다,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화장실에 사는 두꺼비
씨앗은 어디로 갔을까?, 북극곰,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 떠들썩한 생태일기, 위를 봐요
첫댓글 '한 사람이 한 권의 책이다' 명언이었죠? 센스있게 강사님 책꾸러미까지 야무지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노력했어요 ㅋ ㅋ 감사합니다
와~ 후기글 감사합니다. 작년 신입회원으로 들어오신게 어제같은데... 신입때 마음강의 들었을때와 일년이 지나 듣는 마음강의가 다르시지 않나요?
꺽이지않고 잘 버텨주셔서 감사하고 어린이책과함께 선생님의 삶도 하나의 책으로 완성되기를 응원합니다.
좋은 분들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함께 할 수 있어 남아있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회장님께서 버텨보라 하셨던 말씀 큰 힘이 되었던 1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년과 또 다른 강의 참 좋았습니다 내년에 어떻게 다가올지. . .
<한 사람이 한권의 책이다> 정말 멋진 명언을 간직하며, 회원모두가 엮은 책이 스테디셀러가 되길 바래봅니다.
네~~그 이야기들 중 어느 파트는 우리들이 함께 하는 이야기겠죠? 함께 재밌게 만들어봐요. 최샘~~^^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작년에 들었어도 또 좋고 또 새롭죠? 신입교육에 우리 기존 회원이 함께 하면 우리도 좋은 것 같아요. 성실하게 매주 책읽기로 다져가는 미경 샘의 한걸음이 우리 모두의 힘이 됩니다^^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와우~~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역시 올해 편집부는 걱정이 없겠습니다~
신입교육을 통해 다시한번 마음정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한마음으로 올해~~번창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