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학으로 사람의 전공(專攻)과 직업(職業)을 찾는 길은 여러가지 방식이 있겠지만 전통적인 한 방법으로는 격국론을 참작하는 길이 있습니다. 격국이란 월지(月支)를 기준으로 용신을 잡는 것인데 해당되는 오행으로 그 사람의 직업분포도를 분석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월령에 인목이나 묘목이 존재하면 목오행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목에 관련된 직업분포도를 보고 관련된 해당 직업군을 찾아보면 됩니다. 또한 해당된 목오행을 십신(十神)으로 전환하여 만약 식신에 해당이 된다고 가정을 한다면 곧 목(木)오행은 교육, 출판, 언론, 건축 등으로 표출이 되는데 목(木)오행이 식신(食神)에 해당하면 교사, 보육사, 강사 등의 역할이 강조될 것이므로 두 가지가 특화(特化)된 성질이 일치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사람의 직업적합도는 공통점을 보이는 교육자가 좋다는 점을 알 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1 십신(十神)이란 무엇인가.
오행(五行)은 각각 음(陰), 양(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5가지 오행을 음(陰)과 양(陽)으로 나누면 약 10가지의 섹터(sector)가 생성이 됩니다. 그리고 근묘화실(根苗花實)이 놓인 공간에서 일간을 중심으로 배치해 보면 비견, 겁재, 식신, 상관, 정재, 편재, 정관, 편관, 정인, 편인의 10가지 조건 성분이 만들어집니다. 이것을 십신(十神)이라고 합니다. 왜 사주학에서는 이런 성분들이 필요한가요? 명리학은 다른 동양학문과 마찬가지로 음양오행을 기본원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음양오행(陰陽五行)만으로는 개인의 성격이나 능력 성공여부 혹은 사회적인 지위와 부유함들을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즉 가족을 이루고 친가(親家)를 형성하며 사회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나의 위치를 평가하고 예측하고자 한다면 60갑자라는 수수께끼의 데이터를 구체적인 일상 생활의 용어(用語)로 끌어 들여 표현할 어떤 암호 체계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십신이론은 명리학의 완성도를 높이는 훌륭한 도구 체계가 되는 것입니다.
2. 십신(十神)은 일간을 기준으로 배치한다
십신(十神)은 근묘화실의 공간적 배치에서 일간을 기준으로 정(定)합니다. 모든 사주팔자 분석은 나를 기준으로 합니다. 나에게 도움이 되면 유정(有情)하다고 표현하고 나를 해치거나 꺼리면 무정(無情)하다고 표현합니다. 유정(有情)하면 길하고 무정(無情)하면 흉한 것입니다. 나를 기준으로 내가 상대방을 극하면 재성(財星)이 되고 상대방이 나를 극하면 관성(官星)이 됩니다. 만약 상대방이 나를 생하면 인성(印星)이라 말하고 나의 힘을 빼는 것은 식상(食傷)이라고 표기합니다. 나와 같은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은 비겁(比劫)이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목(木)이라고 가정한다면 내가 극하는 오행은 토(土)가 되므로 이것은 십신(十神)으로 표현하자면 재성(財星)이라고 말합니다. 또 나를 도와주는 수(水)가 있다면 수(水)는 수생목(水生木)으로 나를 도와주게 되는 원리 때문에 나에게 인성(印星)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나의 힘을 설기하는 오행은 화(火)가 되는데 이것은 목생화(木生火) 하는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이 됩니다. 나와 같은 오행은 동등하다고 하여 비견(比肩)과 겁재(劫財)라고 부릅니다. 서로 어깨를 맞대고 겨룬다고 하여 비견(比肩)이라 합니다. 그러므로 천간의 갑목(甲木)과 을목(乙木)은 통칭하여 비겁(比劫)이라 부릅니다.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을 합쳐서 식상(食傷)이라고 말합니다. 인수(印綬)와 편인(偏印)을 합쳐서 인성(印星)이라고 말하고 정관(正官)과 편관(編官)을 합쳐서 관성(官星)이라고 말합니다. 관성(官星)은 나를 극하는 것이므로 흉(凶)하면 칠살(七殺)이 되지만 귀(貴)하면 정관(正官)이 되는데 금극목(金克木)이라 합니다.
3 십신의 탄생 원리
(1) 십신의 구분과 명칭
구 분 | 십 신 | 설 명 | 참고 | |
비겁 | 비견 | 나와 오행이 동일 | 음양이 같다 | 甲+甲 |
겁재 | 음양이 다르다 | 甲+乙 | ||
식상 | 식신 | 내가 생하는 오행 | 음양이 같다 | 甲+丙 |
상관 | 음양이 다르다 | 甲+丁 | ||
재성 | 편재 | 내가 극하는 오행 | 음양이 같다 | 甲+戊 |
정재 | 음양이 다르다 | 甲+己 | ||
관성 | 편관 | 나를 극하는 오행 | 음양이 같다 | 甲+庚 |
정관 | 음양이 다르다 | 甲+辛 | ||
인성 | 편인 | 나를 생하는 오행 | 음양이 같다 | 甲+壬 |
정인 | 음양이 다르다 | 甲+癸 |
비겁(比劫)은 나와 똑같은 오행을 말합니다. 여기서 음(陰)과 양(陽)을 나누어 구분짓습니다. 예를 들어 목(木)의 비겁은 목(木)인데 음양(陰陽)이 같다면 비견(比肩)이라 말합니다 만약 음양(陰陽)이 다르다면 겁재(劫財)가 되는 것입니다. 비겁은 형제나 동료를 상징합니다. 비겁의 흐름을 보고 형제자매의 우애(友愛)를 판단합니다. 식상(食傷)은 나에게로 부터 설기되어 나오는 기운을 말합니다. 즉 내가 표출하는 것이니까 나의 능력, 활동력으로 보았는데 보통 총명과 재능의 끼를 보는 십신입니다. 만약 여자라면 나에게서 나오는 기운은 자식으로 보아 식상(食傷)은 자녀성이 됩니다. 식신(食神)은 나의 능력으로 먹고사는 것이라 의식주(衣食住)라고도 표기합니다. 상관(傷官)은 창조적이라 기술력으로도 봅니다. 또한 재성(財星)은 재물을 의미합니다. 재성(財星)은 육친상으로는 아내가 되기도 합니다. 또는 부친(父親)이 되기도 합니다 내가 극하는 십신이라 극을 당하는 입장에서는 아내와 아버지가 된다고 보았던 것입니다. 또한 관성(官星)은 명예, 관록이 됩니다. 이것은 직업의 동태(動態)를 파악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관성(官星)은 나를 극하는 오행이라 엄격한 규율이 필요한 것이므로 회사, 공기업 등의 관청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를 극하는 엄격한 규율이 존재하는 관성은 내가 일하는 직장 상사 혹은 회사가 되고 또한 여자에게는 하늘처럼 섬긴다하여 남편이고 남자에게는 자신의 혈통을 잇는다하여 자식에 해당이 됩니다. 인성(印星)은 나를 도와주는 오행으로 모친(母親)이라고 합니다. 인성은 공부나 학업운이기도 하고 또한 문서도 되는데 합격문서, 사직서 등을 판독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보시는 것처럼 사주팔자를 해석할 수 있는 도구로써 십신이 유용하게 사용이 된다는 점을 알고 깊이 있는 학습을 해 두어야 합니다
(2) 십신의 조견표
간지 \일간 | 甲 | 乙 | 丙 | 丁 | 戊 | 己 | 庚 | 辛 | 壬 | 癸 |
甲寅 | 비견 | 겁재 | 편인 | 인수 | 편관 | 정관 | 편재 | 정재 | 식신 | 상관 |
乙卯 | 겁재 | 비견 | 인수 | 편인 | 정관 | 편관 | 정재 | 편재 | 상관 | 식신 |
丙巳 | 식신 | 상관 | 비견 | 겁재 | 편인 | 인수 | 편관 | 정관 | 편재 | 정재 |
丁午 | 상관 | 식신 | 겁재 | 비견 | 인수 | 편인 | 정관 | 편관 | 정재 | 편재 |
戊辰戌 | 편재 | 정재 | 식신 | 상관 | 비견 | 겁재 | 편인 | 인수 | 편관 | 정관 |
己丑未 | 정재 | 편재 | 상관 | 식신 | 겁재 | 비견 | 인수 | 편인 | 정관 | 편관 |
庚申 | 편관 | 정관 | 편재 | 정재 | 식신 | 상관 | 비견 | 겁재 | 편인 | 인수 |
辛酉 | 정관 | 편관 | 정재 | 편재 | 상관 | 식신 | 겁재 | 비견 | 인수 | 편인 |
壬亥 | 편인 | 인수 | 편관 | 정관 | 편재 | 정재 | 식신 | 상관 | 비견 | 겁재 |
癸子 | 인수 | 편인 | 정관 | 편관 | 정재 | 편재 | 상관 | 식신 | 겁재 | 비견 |
다음 위 도표는 십신을 읽는 조견표입니다. 읽는 방법은 예를 들어 내가 만약 갑일간이라면 사주팔자중에 인목이 있다면 비견이라고 읽는 것입니다 만약 정화가 있으면 상관이라고 말합니다 만약 해수가 있다면 편인이라 읽으면 됩니다.
4 오행으로 진로 적성을 보는 방법-도표1
계열 | 해당 계열 | 1순위 전공 학과 | 2순위 관련 학과 |
목(木) | 인문 사회 | 언어 문학 교양 역사 종교 철학 행정 정치 | 교육 출판 의상 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
화(火) | 예체능 공학 | 언론 방송 무용 연극 영화 음악 화공 화약 | 전기 전자 체육 미술요리 |
토(土) | 농림 외교 | 외교 자원 환경 지리 | 부동산 건설 중개사 토목 |
금(金) | 공학 | 기계 반도체 금속 항공 자동차 조선업 의료 | 군인 경찰 범원 검사 |
수(水) | 이과 | 경제 회계 수학 통계 물리 | 유통 물류 식품영양 임상병리 조선 해운 |
다음 위 1도표는 오행으로 용신을 뽑은 다음에 그 특화(特化)된 성정(性情)을 전공 학과별로 환산한 도표입니다. 예를 들어 목(木)오행이라면 해당된 계열은 인문사회계열이 나오고 1순위 전공은 언어, 문학, 역사, 종교 철학이며 2순위 전공은 교육, 출판, 의상, 건축등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5 오행으로 보는 관련 업종 분석-도표2
이 도표 2는 오행(五行)에 해당되는 성정(性情)을 특화(特化)하여 직업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만약 목(木)오행일 경우는 직업으로 교육자, 공무원, 출판, 의료, 방송, 섬유, 건축등이 좋다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계열 | 관련 업종 |
목(木) | 교육자 공무원 의료 출판 방송 신문 문방구 작가 섬유 가구 문구 조경 원예 건축 산림 청과 인테리어 디자인 농장 침술 |
화(火) | 전자 전기 통신 아나운서 광고 언론 정보처리 조명기사 화학 약품 방송 언론 교육 예체능 디자인 화장품 예식장 사진관 |
토(土) | 부동산 중개인 농산물 토건업 건축 조경 농림 축산 낙농 도공예 임업 |
금(金) | 법관 교도관 금융업 경비 경찰 군인 기계 조선업 자동차정비 중장비 주물금속 철광석 광산업 조선 항공 철도 |
수(水) | 관광경영 유통업 호텔업 숙박업 목욕탕 수산물 선박 해운업 양조장 정수기 양어장 요식업 사우나 세차장 |
6 십신으로 진로 적성을 보는 방법-도표3
마찬가지로 십신으로 보았을 적에 해당십신에 적합한 직업분포도를 나타낸 그림이 도표 3입니다. 예를 들어 비견일 경우에 적합한 업종으로는 법무, 조경, 건축사, 언론계, 교육, 강사 ,심리, 종교 등라고 말하고 있으며 있습니다.
십신 | 적합한 학과와 관련 업종 |
비견 | 스포츠 군인 조경 건축사 언론계 교육 강사 법무 세무 건축 부동산 종교 심리 |
겁재 | 군인 경찰 무관 특수기관 경호 스포츠 구매 투기 유흥업 브로커 대행업 다단계 |
식신 | 교육학과 사범 예체능 언론방송 방송홍보 연극영화 사회복지 아동보육 통역 금융 경영 식품 영양 환경 농축산 의예 재활학과 약학 간호학 소비자 보호 관련 전공 등.교사 의사 강사 요리사 보육사 복지사 |
상관 | 변호사 기술자 강사 방송 정보통신 문예창작특수기술 특수자격 특수행정 벤처 경제 경영정보 예체능 광고 관광 경찰 검찰 세무 법무 변리 언어 심리 통역 정치 |
정재 | 상업 무역 세무사 회계사 경리 제조 대행업 경제학 경영학 금융 통화 재정 세무 회계 경리 설계 |
편재 | 토목 건설 부동산 증권 금융 무역 음식 유훙 경영 금융 무역 외교 관광 정보 증권 통신 교통 자동차 선박 부동산 마케이팅 컨설팅 |
정관 | 법학 정외과 경제 국어 국사 학자 행정원 관공서 공무원 대기업 사무원 |
편관 | 군인 교도관 군무원 경찰 검사 경호 특수직 법관 경찰 정치 의예 경호 간호 |
정인 | 교육 사범 역사 국문학과 언어학과 종교 행정 외교 사법 창작. 교육 육영 학원 문화 예술 언론 종교 |
편인 | 예체능 종교인 출판업 언론인 역술가 임대업 의학 공학 언론 출판 예능 종교 심리 철학 역학 간호 스포츠 |
사주학에서 전공(專攻)과 직업(職業)을 살펴보려면 년주(年柱)와 월주(月柱)에 놓인 십신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 년월(年月)에 어떤 오행과 십신이 존재하는가에 따라서 그 사람의 직업을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격국법(格局法)의 특징인 것입니다. 격국법에서는 이러한 글자가 형충파해(刑沖破害) 등으로 서로 손상당하거나 간섭을 당하게 되면 그 운명이 달라진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형충파해에는 그 사람의 특징을 알 수 있는 신살들이 여러개 걸려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수가 적고 많음에 따라 그 신살의 간섭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신살(神殺)의 성질이 직업으로도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의사가 직업인 사람이라면 팔자에 자오충(子午沖)이 있는데 유금도 존재해서 자유파가 되면 수술물상이라 보았고 또는 양인살(羊刃殺) 혹은 현침살(懸針殺), 비인살(飛刃殺) 등이 해당 십신에 붙어 있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7. 년월에 거주하는 십신들의 조화로 보는 나의 직업분포도
년월(年月)은 사주팔자에서 사회적 대외적 공간(空間)을 나타냅니다. 년주(年柱)는 조상궁으로 선천적 맥(脈)을 보는 곳이며 내가 의지해야할 정신적 기반이며 터전이 되므로 흔히 가문(家門)을 나타내는 공간이 됩니다. 또한 월주는 내가 평생 담당해야 할 직업적인 활동공간이고 평생(平生)을 간섭받는 장소가 월지(月支)입니다. 따라서 부모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부모궁이라고 말했던 곳입니다. 그래서 사주의 강한 오행과 십신의 특성이 나의 환경에 나타나게 됩니다. 월지(月支)를 격국(格局)이라 말하는데 소위 “사람이 격(格)답다, 또는 격(格)이 맞는 행동” 등과 같은 이런 용어들이 탄생되는 배경이 됩니다
그리하여 년월(年月)은 초년(初年)의 기질을 의미하며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장년(壯年)의 직업(職業)이 되므로 년월(年月)에 어떤 십신이 강화(强化)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진로(進路)가 결정이 됩니다. 만약 운(運)에서 년월의 격국을 돕는다면 그 길이 더욱 견고하고 만약 방해(妨害)받는다면 성취하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릅니다. 그러므로 년월(年月)은 초년과 청년기의 움직임을 보는 공간이 되었는데 약 1세부터 30세까지를 관장하게 됩니다. 일지(日支)는 내가 실제로 결혼(結婚)을 한 후에 영향이 미치며 약 30세에서 45세에 해당되는 중년기를 담당하는 것입니다. 또한 일시(日時)는 중년과 말년기의 운세를 보는 공간이 됩니다
십신 | 년월의 십신과 조화(造化)가 되는 다른 조건 | 특화(特化)된 성격 | ||
장점 | 단점 | |||
월주 | 년주 | 적합한 진로(進路) | 강직 당당 공명정대 지도자 독립심 추진력 경쟁심 조직력 공공성 | 한량 여유 태만 록록종신 |
비견 | 인성 | 인허가 자격증 법무 세무 건축 부동산 종교 심리 | ||
관성 | 공직자 공공기관 대기업 정치 정당 행정 | |||
재성 | 자영업 마케이팅 무역 금융 증권 중개업 | |||
식상 | 사회복지 보육사 인구학 스포츠 예능 경호 전문기술 | |||
비견 | 행정학 사회학 의학 공무원 | |||
겁재 | 인성 | 자격증 법무 세무 인허가업 대행업 건축업 부동산 | 활동적 적극적 배짱 보스 카리스마 추진력 독립심 개척정신 암행 첩보 | 교만 손재 분리 탈재 살상 |
관성 | 군인 경찰 무관 특수기관 경호 참모직 비서직 | |||
재성 | 자영업 프리랜서 사채업 무역 중개업 증권 다단계 | |||
식상 | 스포츠 예능 경호 프리랜서 기술업종 생산업 브로커 | |||
겁재 | 군인 무관 경호 해결사 보스 | |||
식신 | 인성 | 교사 강사 통역 의사 약사 변호사 변리사 건축설계 | 표현력 변론 총명 명랑 의식주 양육 | 나태 태만 비만 |
관성 | 사회복지 신문방송 도시계획 소비자 보호 간호사 | |||
재성 | 금융 경영 요식 식품 의류 제조생산 농축산 자영업 | |||
비견 | 예체능 홍보 연극영화 재활 농업 축산업 전문 기술 | |||
식상 | 서비스 홍보 광고 사회복지 강사 변리사 | |||
상관 | 인성 | 전문 자격증 의사 약사 간호사 교육 언론방송 세무사 변리사 법무사 | 혁명성 창조 모방 총명 천재성 모험적 도전적 적극적 재치 | 속임수무시기복교차 |
관성 | 정치 정당 언론방송 군인 경찰 검찰 정보부 세무 국가 공직 | |||
재성 | 금융 벤처 경제 경영 제조생산 상업예술 전문기술 이벤트업 자영업 | |||
비견 | 예체능 홍보 프리랜서 브로커 영업관리 외판원 이ㆍ미용업 | |||
식상 | 광고 홍보 프리랜서 예체능 이미용업 전문기술 | |||
정재 | 인성 | 자격증분야 금융 경제 통화 세무사 회계사 경리 교 | 정당한 노력 안정 결과 재복 상속 가업계승 근면 성실 신용 | 이해타산 보수적 |
관성 | 금융 경영 통화 세무 재정 회계 지사 대리점 매장 | |||
재성 | 금융 경영 자영업 | |||
비견 | 자영업 매장 소매업 | |||
식상 | 경제 경영 제조업 요식 소매점 | |||
편재 | 인성 | 자격증분야 금융 경제 경영 무역 통화 회계 세무 건축설계 창고업 부동산 경매 | 모험성 활동성 사업성 감각적 사교적 대중성 공동재산 | 투기 도박 즉흥적 |
관성 | 경제 경영 금융 통화 대기업 대리점 매장 공직 경리 재무직 | |||
재성 | 경영 금융 무역 외교 관광 정보 증권 통신 교통 자동차 선박 부동산 마케이팅 컨설팅 | |||
비견 | 증권 투기사업 사채업 밀수 사행성 업종 경마 경륜 복권 도박업 | |||
식상 | 경제 경영 제조생산 정보통신업 무역 유통업 도매업 운송업 물류업 교통운송계통 여행관광업 요식업 영업직 판매직 | |||
정관 | 인성 | 판사 법학 교수 행정 관리직 대기업 국영기업체 국가 자격직 | 직위 명예 명분 품위 권력 지도자 가권 상속자 공정공대 정직 청렴결백 | 원리원칙 딱딱함 중관 |
관성 | 중소기업 대리점 매장 금융 | |||
재성 | 경제 경영 금융 대기업 관청의 지사 대리점 매장 | |||
비견 | 가업상속 회사원 관리인 | |||
식상 | 교육행정 교육 정치 자선사업가 대기업 관청의 납품 업 전산 | |||
편관 | 인성 | 법관 검사 행정 고위 관리직 군인 경찰 의사 특수 행정 | 독자성 적극적 처리능력 해결사 권위적 일방적 | 관재 송사 살상력 |
관성 | 무관 법관 경찰 군인 정치 의예 경호 간호 | |||
재성 | 정치인 금융 경영 대기업 관청의 지사 대리점 매점 유통업 | |||
비견 | 자영업 조직의 책임자 경호 경비 | |||
식상 | 의학 의사 간호사 정치 경찰 형무관 특수기술 대기업 제조 납품업 | |||
정인 | 인성 | 학자 교수 교사 강사 작가 언론 방송 연구원 | 윤리 도덕성 학문 자격증 비노동적 명분 품위 다정 | 모자멸자 이목의식 |
관성 | 교육 학원 관료사회 대기업 판사 행정관 총무 인사관리 기획 감사 | |||
재성 | 금융 부동산 중개업 주택사업 임대사업 문서사업 골동품 서점 문구 | |||
비견 | 자격증 활용한 임대업 개인 대리점 매장 학원 | |||
식상 | 교육 필설 통역 작사 작곡 예능 | |||
편인 | 인성 | 수험생 만학도 사림(士林) 연구직 학자 | 야인성 전문성 특수자격 기술 편업 연구적 | 고립 차별 불신 자기본위적 |
관성 | 의학 공학 심리 예능 방면 교수 교사 간호사 언론 출판 | |||
재성 | 전문의 병원 임대사업 자격임대 학원 독서실 고시원 컨설팅 부동산 중개업 | |||
비견 | 컨설팅 교육 역사 언어학 종교 창작 | |||
식상 | 교육 필설 통역 작사 작곡 예능방면 전문기술자격 |
8 십신 중에 음양(陰陽)이 바뀌는 간지가 있다
오행 | 목 | 화 | 토 | 금 | 수 | |||||
숫자 | 3 | 8 | 7 | 2 | 5 | 10 | 9 | 4 | 1 | 6 |
양/음 | + | - | + | - | + | - | + | - | + | - |
십간 | 甲 | 乙 | 丙 | 丁 | 戊 | 己 | 庚 | 辛 | 壬 | 癸 |
십이지 | 寅 | 卯 | 午 | 巳 | 辰戌 | 丑未 | 申 | 酉 | 子 | 亥 |
지장간본기 | 甲 | 乙 | 丁 | 丙 | 戊 | 己 | 庚 | 辛 | 癸 | 壬 |
갑을병정이 아니라 갑을정병으로 음양이 바뀌어 있다/ 또 경신임계가 아니라 경신계임으로 음양이 바뀌어 진행한다
간지(干支) 공부하다가 문제가 되는 십신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 도표에서 보면 60간지 진행중에 인묘사오(寅卯巳午)가 아니라 인묘오사(寅卯午巳)가 됩니다. 또 신유해자(申酉亥子)가 아니라 신유자해(申酉子亥)가 됩니다. 지장간으로 확인해보면 갑을병정(甲乙丙丁)이 아니라 갑을정병(甲乙丁丙)이 됩니다. 또 경신임계(庚辛壬癸)가 아니라 경신계임(庚辛癸壬)이 됩니다. 간지(干支)를 공부하다가 보면 초학자가 의문을 제시하는 대목입니다. 이렇게 전개되는 이유는 육십갑자 기둥이 세워지는 원칙은 양간양지(陽干陽支)와 음간음지(陰干陰支)의 원리가 지켜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사(丁巳)년은 있어도 정오(丁午)년은 없는 것이고 병오(丙午)년은 있어도 병사(丙巳)년은 없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계해(癸亥)년은 있어도 계자(癸子)년은 없는 것이며 임자(壬子)년은 있어도 임해(壬亥)년은 없는 것이지요. 이것은 양간양지(陽干陽支)와 음간음지(陰干陰支)의 원리를 따른 것입니다. 십이지지를 살펴보면 모두 지장간의 본기(本氣)가 천간에 투출한 글자로 십간(十干)을 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오화(午火)와 사화(巳火), 자수(子水)와 해수(亥水)만이 음양(陰陽)이 바뀌어 사용이 됩니다. 예를 들어 갑인년(甲寅年)을 살펴보면 인(寅)은 양(陽)이므로 인중(寅中)의 양수(陽水)인 갑목(甲木)을 사용합니다. 을묘년(乙卯年)을 살펴보면 묘(卯)는 음(陰)이므로 묘중(卯中)의 음수(陰水)인 을목(乙木)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병오년(丙午年)의 경우는 오(午)는 양(陽)이지만 오(午)중에 음수(陰水)인 정화(丁火)를 사용합니다. 양수인 병화(丙火)를 사용하질 않는 겁니다. 정사년(丁巳年)의 경우에는 사(巳)는 음(陰)이지만 사(巳)중에 양수(陽水)인 병화(丙火)를 사용합니다. 음수(陰水)인 정화(丁火)를 사용하질 않는 겁니다. 임자년(壬子年)의 경우에도 자(子)는 양(陽)이지만 자(子)중에 음수인 계수(癸水)를 사용합니다. 양수(陽水)인 임수(壬水)를 사용하질 않는 겁니다. 계해년(癸亥年)의 경우에도 해(亥)는 음(陰)이지만 해(亥)중에 양수인(讓受人) 임수(壬水)를 사용합니다. 음수(陰水)인 계수(癸水)를 사용하질 않는 겁니다. 다른 간지들은 지장간의 본기를 따라 사용하는데 사(巳)와 오(午) 그리고 해(亥)와 자(子) 글자만이 음양(陰陽)이 바뀌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진향해야 하는가 하면 60갑자의 형태를 처음 창안하였을 당시에 갑인(甲寅) 을묘(乙卯) 병오(丙午) 정사(丁巳) 경신(庚辛) 신유(辛酉) 임자(壬子) 계해(癸亥)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이죠. 이것은 60갑자를 만들 때에 양간양지(陽干陽支)와 음간음지(陰干陰支)의 원칙에 따라 만들어졌기 때문입니즉 간지(干支)의 오행이 동일한 오행구성이라는 뜻입니다. 곧 천간이 양(陽)이면 지지도 양(陽)에 배당이 되었고 천간이 음(陰)이면 지지도 음(陰)으로 배치(配置)가 되었던 겁니다. 그래서 만약 병오년(丙午年)에서 병(丙)이 양(陽)이고 오(午)도 양(陽)이므로 간지(干支)동향(同鄕)이 일치하지만 만약 병사년이 된다면 천간은 양(陽)이고 지지는 음(陰)이 되는 것이라 천간 병화를 따라 사중(巳中)의 병화(丙火)를 배치하면 어그러지게 됩니다. 그래서 자(子)와 오(午)는 외양내음(外陽內陰)으로 겉으로는 체(体)가 양(陽)이지만 속으로는 음(陰)을 용(用)으로 사용이 되었기 때문에 음(陰)에 맞춰 간지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병화(丙火)에는 사화(巳火)를 안쓰고 오화(午火)를 쓰는 까닭입니다. 또한 사(巳)와 해(亥)는 외음내양(外陰內陽)으로 겉으로는 체(体)가 음(陰)이지만 속으로는 용(用)을 양(陽)으로 삼았기 때문에 양(陽에 맞춰 간지를 구성시켰습니다. 고로 간지를 살펴보면 양수(陽水)인 임수(壬水)에는 음수(陰水) 계수(癸水)를 안쓰고 양수(陽水)인 자수(子水)를 쓰는 겁니다. 이런 사실을 잘 기억하시어 육친론 연구에 실수없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9 십신 연구
(1) 비견(比肩)
① 분재(分財)의 별
분재(分財)라 함은 재물을 나눈다는 뜻입니다. 사주에 재물이 작은 경우에 비견이 2개라면 작은 재물이라도 서로 나눠야 합니다. 만약 비견이 3명이라면 나눠야 할 재물의 한계에 봉착하여 위기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즉 형제끼리 서로 원수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비견이 3~4개가 동시에 나타나면 비견이 겁탈자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로 인해 비견이 많은 사람들에게 형제들의 재산 분배 다툼이 많다고 하였던 것입니다. 비견다자(比肩多者)는 여러 경쟁 상대자가 모인 팔자(八字)라 재성을 놓고 다툼이 있게 됩니다. 재물이 넉넉하면 독차지하려고 형제끼리 송사(訟事)가 일어나기도 하는 구조가 비견흉신입니다. 또한 재물이 부족하면 먹는 입이 많아서 평생 밥걱정을 해야 합니다.
② 타협과 사교의 별
비견과 비견이 존재해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것은 공동의 적이 존재할 경우에 발휘가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재성과 칠살이 당(黨)을 이룬다면 재당생살(財黨生殺)이라 일간을 공격하기 마련입니다. 이런 경우에 공동의 적을 비견과 협력하여 대항을 하게 되면 일간에게는 싸움이 쉬워질 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비견은 큰 도움이 되는 협력자가 될 수 있으므로 협력자, 동업자가 되면 길하다고 말하였던 것입니다.
(2) 비견(比肩)의 성질
비견(比肩)이란 일간(日干)과 오행(五行)이 같으며 음양(陰陽)이 서로 동일한 글자를 말합니다. 비견(比肩)을 한자로 풀이해 보면 견줄비(比), 어깨견(肩) 입니다. 곧 미식축구처럼 서로 어깨를 겨루고 경쟁하는 께임 관계에서 태어났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 사주에 비견(比肩)이 많으면 주변에 경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형제들이 많은 집안 출생이라는 말도 되겠고 혹은 성장하면서 운동선수가 되거나 커서는 사관학교 기숙사 같은 경쟁 상대들이 모인 곳에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됩니다. 이것은 비견이 가지고 있는 경쟁구도의 특수성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비견다자(比肩多者)는 평소에도 긴장의 끈을 놓치 못하는 성정(性情)으로 인해 과민(過敏)해질수 있으며 팔자와 부조화(不調和)가 되면 독단적이고 고집쟁이로 보이기도 하므로 남의 의견을 무시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그로 인해 비견을 고립, 외톨이, 고독의 별이라고도 말을 합니다. 그러나 조화(造化)가 되어 좋은 장점이 드러나면 결단성, 과단성이 있어서 자연히 조직체의 우두머리로 자리잡기 쉬운게 역시 비견입니다. 그래서 월지에 놓인 비견을 건록(建祿)이라 명칭하였던 것인데 건록(建祿)이라 함은 나의 록(祿)의 성분이라는 의미입니다. 비견(比肩)은 어깨를 맞대고 겨루는 고유의 성질로 인해 분가, 이별, 투쟁, 독립을 암시하고 그로 인해 다툼이 잦아 남의 비방을 받기도 하는데 그래서 고독의 별이기도 합니다. 비견은 육친법으로는 형제, 자매, 조카, 친구, 동료 등으로 봅니다. 여성은 내 남편과 경쟁하는 관계로 비견이 설정이 되면 남편의 애인으로도 봅니다.
비견(比肩)의 특징 | |
비견 | 비견다자는 경쟁구조가 되므로 형제 자매 친구 등과는 불화할 수 있다 |
비견다자는 극부(剋父) 극처(剋妻)하므로 부친과의 사이는 나빠지고 아내와 이별수 있다 | |
비견다자는 남자는 처를 극하여 처덕이 없고 여자는 비견과 대결해야 하므로 남편덕이 없다 | |
비견다자는 고집 독단성으로 인해 고립 고독 외톨이가 될 수 있다 | |
비견다자 극재(剋財)하므로 손재수가 많아서 투기 요행을 추구한다 | |
비견다자 여자는 자매강강(姉妹鋼强)이라 독신(獨身)이 있을 수 있다 | |
비견이 많으면 훔치는 도둑이 많아 돈을 쪼개는 일이라 동업 협력에 불리해진다 | |
고집과 반항이 심하여 분가 이별이 나타나는데 이로 인해 여러 곳을 떠돌아 다닐 수 있다 | |
비견다자인데 재성이 약하면 군겁쟁재가 된다 | |
비견다자는 인성이 부실하면 조실모친하거나 병약하다 | |
비견과 겁재가 간지(干支)로 동주(同住)하면 부부가 다툼이 많다. | |
년주에 비견이 놓이면 손 위의 형제가 있고 월간에 비견이 있으면 반드시 형제 자매 있다 | |
비견의 직업은 군인,경찰,의술,역술,운동선수,프리랜서,자유업종 등이 좋다 | |
비견이 흉신이면 타인과의 동업은 손재가 발생하거나 이용만 당한다 | |
비견이 흉신이면 유산상속 및 부모궁, 형제궁, 부부궁에 송사나 시비가 발생한다 | |
비견이 칠살과 동주하고 신왕하면 관재나 구설 시비가 많다, | |
여자사주에 관성이 약하고 비견이 왕하면 남편을 멸시할 수 있다 | |
솔직담배하여 꾸밈이 없다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 좋다 | |
비견이 희신이면 타인의 덕을 보거나 남을 돕는 자선심이 강하지만 실속이 없다 | |
비견이 희신이면 어려운 고비마다 귀인이 도와주고 타인에게 인기가 좋다 |
(2) 겁재(劫財)
비견(比肩)이 타협(妥協)과 경쟁(競爭)의 산물(産物)이라면 겁재(劫財)는 비견의 흉폭함이 더욱 강화된 성질로 나타납니다. 곧 지나친 경쟁심 때문에 완력(腕力)과 투쟁(鬪爭)을 동반(同伴)하였는데 겁재는 뺏지 않으면 빼앗긴다는 의미가 강하여 패재(敗財) 또는 탈재(奪財)의 신(神)이라 이름하였던 것입니다. 그 결과 재물을 위협하여 손재, 배신, 강탈, 부도, 차압, 시비, 송사의 별이 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분리, 야망, 고집, 분쟁, 교만, 손재, 투기가 되고 또는 혁신, 유통, 오락, 방종, 인기, 용맹 등의 기질을 대표합니다. 또한 겁재는 재성을 극하는 역할에 한정하지 않고 인성(印星)을 탈취(奪取)하기도 합니다. 즉 겁재(劫財)는 일간(日干)으로 가는 인성(印星)의 기운을 중간에서 가로 채갑니다. 곧 겁재가 있는 사람은 모친이 나보다 형을 더 편애(偏愛)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인성(印星)이 약한데 겁재(劫財)가 작용한다면 부모의 사랑이 나에게 오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니 조실부모(早失父母) 한다든지 결손(缺損)가정에서 성장해야 하는 아픔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겁재가 무거운 사람은 조실부모(早失父母)한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월지(月支)에 겁재(劫財)가 놓여 있고 또 겁재(劫財)가 흉신(凶神)이면 한번 정도는 사업에 망하는 경험이 있게 됩니다. 따라서 겁재가 강성하면 극부(剋父) 극처(剋妻)는 당연한 것이고 그 정도가 비견보다 더 심각한 편입니다. 특히 겁재가 있으면 재물을 겁탈하는 성질로 인해 처(妻)와 불화(不和)하고 또는 재산의 낭비(浪費)가 뒤 따르게 됩니다. 그래서 년주(年柱)의 기신(忌神) 겁재(劫財)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을 탕진(蕩盡)하고 시주(時柱)의 겁재(劫財)는 말년 노후가 불안하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비견은 동성(同姓)이지만 겁재는 성(性)이 다른 이복형제와 같아서 남을 배려해 주지를 않습니다. 곧 강압, 강탈, 수색등의 강제적 기질이 포함이 됩니다. 그로 인해 직업적으로는 영장청구와 같은 압수 수색 또는 경매송사, 강제집행, 회계감사, 의사처럼 합법적으로 남의 몸을 겁탈하는 라이센스 있는 직업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관살(官殺)이 많거나 재생살(財生殺)인 경우에는 비.겁이 희신이 되는 것이라 이런 경우에 군검경 의사가 많습니다. 그러나 겁재(劫財)가 기신(忌神)으로 작용하게 되면 쟁투와 교만심, 자존심이 강한 흉성(凶星)으로 작용하여 범법자가 되거나 혹은 겁재운에 현금 유동성이 극도로 나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겁재운에는 도난, 분실이 잘 일어납니다. 이것은 겁재가 탈재(奪財)하는 본연(本然)의 기질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그런 즉 비견은 많게 되면 자기 주장이 강하여 주변과 불화가 발생할 수 있지만 겁재(劫財)가 많게 되면 안하무인(眼下無人)으로 겁탈, 겁박, 협박, 약탈, 위협 등의 폭력성이 나타날 수 있어서 거의 무뢰한(無賴漢)에 가깝게 됩니다.
십신 | 겁재의 특성 |
겁재 | 겁재의 육친은 형제자매나 이복형제 또는 친구등을 뜻한다 |
겁재가 흉신이면 육친과 형제및 타인의 덕이 없다 | |
자존심이 강하며 독선적 의지를 나타내는 별이다 | |
활동적,독립성이 강한 직업과 스릴과 활동성이 높은 직업을 지향한다 | |
만혼이 많고 평생 독신인 사람도 적지 않다. | |
컨설팅 교사 연구직, 현장직, 영업직, 기술직등이 좋다 | |
비견, 겁재가 많으면 활동력이 강하고 남에게 인기가 있다 | |
독립 사업이 맞고 동업은 불리하다 | |
성질은 금전 희생, 경쟁과 경합, 재물낭비, 금전소비, 관재시비, 갈등, 경쟁 등이다 | |
조직은 노동조합, 야당, 이익단체, 재개발 조합, 시민단체 등의 결성이 많다 | |
진로는 사회복지학, 신문방송학, 체육학, 범죄심리학 경호학 군사학 등이 좋다 | |
타의에 의한 강탈 분배 인자가 있다 | |
겁재는 재물에 허욕이 많고 부인을 억압하는 신이다 | |
겁재가 왕한데 기신이면 재물과 부부궁에 파란이 많다 | |
겁재가 기신이면 관을 형충하면 관재와 송사 옥살이를 하는자가 많다 | |
겁재와 양인이 함께있어 흉신이 되면 횡액이 따르고 가정은 흩어진다 | |
겁재운에는 동업이나 투자에 손재수가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 |
비견, 겁재가 왕하고 관의 극제가 없으면 진법무민이라 거의 무법자이다 | |
비겁에 도화가 동주하면 주색방탕의 기질이 있다 | |
비겁이 흉신인자가 비겁운이 들면 형제나 친구등으로부터 손재, 송사, 배신 당할 수 있다 | |
비겁이 기신인자는 보증이나 돈놀이 또는 계모임을 일생 안하는 것이 좋다 | |
비겁이 희신이면 사람과 더불어 하는 일에 횡재수가 있다 | |
비견,겁재가 길신이 되면 형제나 친구덕을 본다 | |
비겁이 용신인 자는 록록종신의 성질이 있어서 일생 자기가 노력하면서 살아야 한다 | |
(3) 식신
식신의 두 가지 작용
① 재성(財星)을 생조하여 재물이 끊어지지 않게 한다.
식신(食神)은 재성(財星)을 꾸준히 생하여 재물이 끊어지지 않도록 한다는 의미로 식록(食祿)의 별이라고 이름 하였는데 그 특성은 의식주(衣食住)가 풍부함을 상징 합니다. 그래서 소득, 봉록, 자산등이 윤택하니 그 결과로 인해 풍채(風采)는 풍만하고 성질은 명랑화창하여 복록이 많은 글자로 인식하였습니다. 식신의 탄생 배경에는 자기 몸에서 출생한 화신(化神)의 결정체라고 믿었습니다. 곧 자기두뇌의 생각과 사고의 표현력이 그대로 전달되는 글자를 식신이라 보았기 때문에 강론(講論)하는 일이 특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육, 서비스, 예체능에서 성공하기도 합니다.
② 칠살(七殺)을 제어하여 일간을 보호하고 관록(官祿)을 높이는 공덕이 있다.
식신은 본래 관살을 제어(制御)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식신이 정관을 만나면 불리하지만 식신이 칠살을 만나면 살(殺)을 제어하는 공덕(功德)으로 인해 만가지 재앙(災殃)이 나에게 닥치지 않도록 보호하는 길성(吉星)의 작용을 합니다. 그 결과 수명(壽命)을 유지시켜준다고 하여 수성(壽星)이란 말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식신유기승재관(食神有氣乘財官)”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식신이 유기(有氣)하게 되면 자연히 재관(財官)을 발달시킨다는 뜻입니다. 고로 복록(福祿)과 벼슬이 높아진다고도 생각하였는데 이를 가리켜 작위(爵位)의 별인 작성(爵星)이라고도 불렀습니다
③ 식신도식(食神倒食)을 꺼려한다
다만 식신이 두려운 것은 인수를 만나는 것입니다 곧 인수(印綬)태강(太强)과 같은 모자멸자(母慈滅子)가 되면 식신의 쇠절(衰絶)을 뜻하는 것으로 이런 사람은 노력은 하겠지만 이루는 것이 없게 됩니다. 식신이 제일 꺼리는 것이 역시 편인(偏印)을 만나 도식(倒食)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식신이 적은데 인수운으로 흐르면 인성이 효신(梟神)으로 변하여 탈식(奪食)이 되어 버립니다. 탈식(奪食)이 된 사람은 일의 시작은 있는데 끝을 보지를 못하게 됩니다. 도식(倒食)을 범하게 되면 사람이 어지럽고 중첩(重疊)해서 보면 유아때는 젖이 부족하거나 모친과 이별할 수도 있게 됩니다. 젊어서는 하루살이 생계로 노동을 하거나 노인이 되면 끼니를 거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식신(食神)이 있으면 인수가 드러 나지 않는게 좋습니다. 또한 식신(食神)은 태과(太過)하면 오히려 불리해집니다. 곧 식신(食神)을 많이 보면 식신(食神)이 변하여 상관(傷官)이 되기도 하여 흉살(凶殺)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식신이 쇠(衰)하거나 절(絶)해도 역시 안좋습니다. 식신(食神)의 지지가 생왕고(生旺庫)이거나 천을귀인, 천관, 화개, 문성, 학당, 관인, 록마 등이 되면 복(福)이 모이는 자리가 됩니다. 반대로 형충파해, 공망, 악살, 휴패, 사절이 되면 화(禍)가 모이는 자리가 됩니다. 식신(食神)에 형극(刑剋)이 있으면 일생 분주하고 바쁘게 살아갑니다. 만약 식신(食神)은 있는데 재성이 없으면 노력은 하나 결실이 적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여자에게는 식신이 자녀성이 되는데 만약 식신이 사(死), 절(絶), 병(病) 또는 목욕(沐浴) 등의 십이운성을 만나면 자식이 불효(不孝)하지 아니하면 극자(剋子)하는 일이 있습니다. 식신이 형충(刑沖)되거나 사(死), 절(絶), 목욕(沐浴) 등의 십이운성을 만나거나 편인(偏印)에 의하여 극파(剋破)되면 직업이 미천(微賤)하고 박복(薄福)하다고 합니다. 또한 편인이 있어 식신을 극하는 여자는 산액(産額)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남자에게는 식신(食神)은 손자(孫子)가 되고 여자에게는 자녀(子女)가 됩니다
식신(食神)의 특성 | |
식신 | 식신이 있으면 마음이 바르고 신체는 크며 의록이 두텁다. |
일신이 강하고 식신(食神)도 왕하면 부귀한 인물이 된다 | |
식신은 록을 얻은 일간이 상조(相助)함을 기뻐한다 | |
기질로는 의식주, 생산, 활동, 홍보, 탐구, 창조, 궁리, 연구, 양육, 연애, 유행 생식기, 표현, 지혜, 식복, 장수, 표현력, 발표 등이다 | |
업종으로는 문학, 교육, 예술 서비스 판매 홍보 제조 식품 등이다 | |
의식주를 생산 양육하는 성질이라 음식, 식품 제조업이 된다 | |
대외 홍보하는 기질이 있으므로 복지사업 서비스 판매업 교육 예술 문화이다 | |
식신이 제살을 하고 있는데 효신을 보게 되면 가난하지 않으면 요절을 한다 | |
제살태과(制殺太過)가 되면 여자는 남편의 무능으로 생활이 힘들어지게 된다 | |
남성에게 식상이 많으면 아들과 직업을 극상한다 | |
남자는 식신이 많으면 자식인 관성을 극하므로 자녀(子女)무복(無福)이다 | |
여자는 식신이 많으면 남편인 관성을 극하므로 자녀 낳고 이별수가 있다 |
(4) 상관
① 재성을 생(生)하는 역할(役割)이 있다
상관(傷官)이 편재(偏財)를 생(生)하게 되면 사업적 성향이 강해집니다 재물을 다루는 솜씨가 대범하여 작은 것에는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만약 일간(日干)이 약(弱)하다면 편재(偏財)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니 허장성세(虛張聲勢)로 실속이 없는 명(命)이 되기 쉽습니다. 사업을 하게 된다면 대부분 유통, 무역, 거간 등 중개적 역할을 하는 업(業)을 유지하게 됩니다.
② 비겁(比劫)을 설기하는 역할이 있다
상관은 일주의 정수(精髓)를 설기(泄氣)하는 십신입니다. 설기(泄氣)하는 정도가 무지막지하여 식신(食神)과 다르므로 도기(盜氣)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일간(日干)이 약(弱)하면 도기(盜氣)의 성분이 되어 상관(傷官)의 흉(凶)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은 일간(日干)의 의지대로 통제가 되지 않는 상관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통제되지 않는 상관은 멈추질 않고 그대로 관(官)을 공격하므로 해(害)가 크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만약 인성(印星)이 통제한다면 상관의 작용은 누구러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상관은 나를 손상하여 타인을 해치기 때문에 흉성(凶星)에 배치가 되는 것입니다. 상관은 자신의 정수를 바깥으로 발설(發泄)하는 것으로 재능(才能)이 뛰어나 총명하고 길들여진다면 준수한 십신이 될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야생의 말을 길들여 마음대로 부림같으니 그 능력을 잘 이용하여 대정치가나 대학자로 거듭나기도 합니다. 식신은 댓가를 받고 봉사하므로 합리적이지만 상관은 나를 손상시켜면서 함부로 주는 까닭에 상관은 특별히 제재(制裁)할 용법이 있어야 합니다. 상관은 자신의 수기(秀氣)와 정수를 발산(發散)하기 때문에 총명하여 뛰어난 학자나 문인에게는 반드시 상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상관이 용신이면 학자, 기술자의 길이 적합합니다. 상관을 인수가 제복(制伏)하면 정도(正道)에 돌아오니 능히 중정(中正)을 지키는 사람이 됩니다. 상관과 편인이 합하여 서로의 흉성(凶星)이 제화(制化)가 된다면 용기와 지모(智謀)를 겸비한 위인(偉人)의 자질을 갖출 수 있습니다. 상관이 두 개의 양기(兩氣)로 흐르게 되면 대개 미남, 미녀가 많아 총명하고 박학(博學)합니다. 금수상관(金水傷官)이 가장 총명하고 준수하고 금수상관(金水傷官)은 격(格)중의 군자(君子)이니 청수(淸秀)하여 지혜가 많으며 비밀이 없고 능변(能辯) 또는 다변(多辯)에 능통합니다. 목화상관(木火傷官)은 통명(通明)이 되면 밝아서 명랑한 수재(秀才)이고 문장이 교묘(巧妙)하다고 말합니다. 수목상관(水木傷官)은 다재다능하며 화토상관(火土傷官)은 다재 박학하나 오만하여 타인을 능멸할 수 있습니다.
③ 관살(官殺)을 극(剋)하는 역할(役割)이 있다
상관(傷官)은 정관(正官)을 상(傷)하기 때문에 관(官)을 손상(損傷)시킨다는 의미로 상관(傷官)이라 이름하였습니다. 따라서 정관을 극(剋)하여 손상(損傷)시키는 물건이므로 관(官)을 깨뜨려 행정의 속박(束縛)에서 벗어나려 하는 움직임이 강한 물건입니다. 따라서 속칭 투쟁과 자유의 별이라 말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조직 생활을 하는 입장에서는 방자하다고 느껴지게 합니다. 또한 상관이 칠살을 만나면 제살(制殺)로 이어지므로 상관이 자기 역할을 맡아 순조로와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영민해지며 평소 타인을 좋아하여 초빙하는 일이 많아 성공의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④ 상관상진(傷官傷盡)을 반기고 상관부진(傷官不盡)을 꺼린다
상관은 그 자체로 관성을 해롭게 하는 기질이 숨어 있습니다. 그런데 평사시에는 조용하다가도 정관이란 관성을 보게 되거나 혹은 상관이 형충(刑沖)을 당하게 되면 상관의 형액(刑厄)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을 상관부진(傷官不盡)이라 말합니다. 상관부진(傷官不盡)이 되면 그 사람은 상식 이외의 행동을 하게 되고 그러므로 자신의 상사(上司)를 무례하게 대하여 하극상(下剋上)을 일으킨다고 하여 그 이름이 상관(傷官)인 것입니다. 곧 상관은 정관을 극하는 존재가 되는데 이것은 상관부진(傷官不盡)이 되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상관상진(傷官傷盡)이 되는 경우에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고 오히려 위상이 높아지고 절도가 있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의 존경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⑤ 상관의 기질
상관은 교만하여 사람을 얕보는 특성이 있습니다. 고로 비록 내심은 온정을 품고 또 예술적 소질이 있더라도 타인의 오해와 비방을 받기 쉬우며 세인의 반대, 방해, 경쟁, 실권, 소송 등을 야기하기 쉽습니다. 상관이 천간에 나타나면 오만한 기풍(氣風)이 있습니다. 정관을 만나면 예법(禮法)을 무시하며 속박을 싫어하고 윗사람에게 반항적이며 기개가 높고 호승심이 있으며 타인의 비방을 받으면 크게 화내는 성향이 있습니다. 만약 사주에 인수 또는 편인이 있으면 이상과 같은 흉조(凶兆)는 제압되며 무사하나 비견 또는 겁재가 있으면 상관의 특성은 가일층 증가됩니다. 상관은 허영심이 있고 비밀이 없으며 항상 천하(天下)를 논하고 반항적인 기풍이 있습니다. 인수가 제복(制伏)하면 이러한 성향은 경미(輕微)하여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상관다자(傷官多者)는 인수운(印綬運)에 발복하게 되고 상관다자(傷官多者)가 다시 상관운(傷官運)을 만나면 재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관은 헌신적이므로 희생적이고 적선을 좋아하며 동정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은혜를 베풀고 입으로는 그 공을 스스로 깎으니 허사가 많게 됩니다. 상관이 양인(陽刃)을 만나면 재물을 겁탈하려는 승부욕이 일어나 사기심이 많아지고 또 간계(奸計)를 도모하는데 서슴치 않아 교묘해집니다. 그러나 재성이 없으면 모사(謀事)는 많으나 성공은 졸렬한 편입니다. 상관은 사업(事業)의 신(神)인데 상진(傷盡)이 되면 기술이나 예술로도 명망(名望)이 있습니다. 상관은 기술, 생산, 학자 등에 적합합니다. 재성을 만나면 반드시 재물을 축적하려 하니 경제에 관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관은 변설(辯舌)이 유창하여 강사와 관련된 직업도 괜찮습니다. 여자는 상관이 왕성하면 관성을 극하는 구조가 되므로 남편과 이별하는 염려가 있습니다. 남자는 상관이 많게 되면 자녀와 직업을 극하므로 좋지 않습니다. 상관은 형충(刑沖)을 두려워하나 간합(干合)과 제복(制伏)은 기뻐합니다. 상관은 설기하는 신(神)이니 신왕(身旺)하면 길명(吉命)이고 신약(身弱)하면 빈곤한 사람입니다. 상관격이 정관이 있는데 다시 상관운이 오면 질병이 있고 고치기 어렵습니다.
상관(傷官)의 특징 | |
상관 | 상관생재가 되면 재물을 다루는데 대범해진다 |
규격화 되고 정형화된 시스템을 좋아하지 않는다 | |
성정으로는 순발력, 임기응변, 언변, 교만, 예지력, 활동성, 성적능력, 사교성, 타인과 불화, 언쟁, 경쟁, 소송, 개혁, 형식파괴 등이다 | |
예체능의 발현이면 연예인, 교육, 문학, 출판, 언론, 방송, 예술, 연출, 기획, 저술, 광고 등이다 | |
업종으로는 식품, 기술, 기능공, 정치, 광고, 이벤트, 영업, 중개인, 변호사, 회계사등이다 | |
흉성으로는 불화, 경쟁, 방해, 반항, 불만, 소모, 지출, 환상, 구설, 시비, 관재, 송사등을 관장한다 | |
상관격이 왕하고 맑고 깨끗하면 충신, 열사, 열녀, 순교자, 혁명가등이 나오는 수가 있다 |
(5) 정재(正財)
① 관살을 생하는 역할이 있다
정재가 정관을 생하게 되면 원리원칙이 강하여 보수적 성향이 짙으므로 관료적이 인물이 됩니다 따라서 대기업, 공무원, 금융권, 국가기관 종사자가 많습니다. 재생살이 되면 일신이 강하지 못하면 살이 곧 귀가 되므로 질환과 우환에 노출이 될 수 있습니다
② 식상을 설기하는 역할이 있다
식상이 많으면 제살태과가 될 수 있으므로 관살을 보호할 필요가 있게 됩니다 이 경우에 정재가 있어서 식상을 설기한다면 식상생재 그리고 재생관으로 통관하여 관살을 보호할 수 있어서 유리하게 됩니다 또한 인수가 무거워 식상을 극하는 팔자라면 재성으로 인수를 억제해주므로 식상이 살아나 재성을 생하는 본래의 역할 을 수행하도록 만들게 됩니다
③ 인성을 극하는 역할이 있다
식상을 중요하게 사용하는 팔자라면 인수가 있게 되면 불리하게 됩니다. 따라서 정재가 있어서 인수를 억제하주면 식상이 살아나므로 이런 경우에는 정재가 잇어서 구제받는 사주가 되기도 합니다
④ 길신태로(吉神太路)를 두려워한다
길신태로(吉神太路)라는 것은 길신(吉神)이 도로(道路) 상에 방치(放置)가 되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에게 길신(吉神)이 되는 물건은 보통 재물을 말하는데 나의 재물이 되는 쌀가마니가 도로 상에 놓여 방치가 되면 지나가는 도둑들의 수탈(收奪)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을 길신태로(吉神太路)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태로(太路)라는 것은 말 그대로 큰 도로라는 뜻이므로 천간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재성을 보는 명리학의 입장에서는 재성이 천간에 방치가 되어 있다는 것을 말하여 “재성(財星)은 길신태로(吉神太路)를 두려워한다”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재성은 당연히 천간에 홀로 방치가 되면 안되는 물건이므로 만약 천간에 재성이 년간(年干)이나 월간(月干)에 놓여 있다면 언젠가는 남의 손에 의해 수탈(收奪)을 당하여 큰 손재수를 입을 상(像)으로 보았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성이 노상에 놓여 있는 팔자는 길하지만 또한 동시에 위태롭다고 파악했던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청의 도움이 필요한 것인데 관청이라 함은 내 재물을 지켜줄 수 있는 관공서의 합법적인 문서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명리학에서는 관청을 관성이라 인식하였던 것입니다. 즉 내 사주에 관성이 있게 되면 합법적인 법률에 서명한 소유권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길신태로(吉神太路)라고 보지 않는 것입니다
⑤ 정재의 기질
정재의 별은 수명(壽命)을 기르고 양육(養育)한다고 하여 양명지원(養命之源)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사람이 재(財)가 왕하면 관성을 생하므로 반드시 부귀(富貴)하게 된다고 믿었습니다. 따라서 사주학에서는 내가 극하는 것을 처(妻)와 재성이라 이름하였는데 이러한 구조상 천간으로 내가 강해야 재성으로써 부(富)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정신이 굳세고 강하여야만 재성을 향유(享有)할 수가 있습니다. 일간이 유력(有力)하여 힘을 가져야만 발복을 할 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재운(財運)을 만나면 재생관(生官)이니 관록을 일으키고 관운(官運)을 만나면 겁재를 눌러주므로 발재(發財)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만약 내가 쇠(衰)하거나 미약(微弱)하면 비록 처(妻)가 가져오는 재물이 풍성해도 눈앞의 재물일 뿐이고 종래는 얻지 못하는 것이죠. 그래서 재다신약(財多身弱)하게 되면 일신이 쇠(衰)한 까닭에 내가 재성을 취하기 어려운 것이므로 돈에 의한 근심이 끄치질 않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말하여 “부옥빈인(富屋貧人)”이라 하였는데 겉은 부자집에 거취하지만 가난한 손객(損客)이 된다고 하여 실속이 없다고 본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재다(身弱財多)하면 형제 즉 비겁이나 양인이 도우면 좋게 됩니다. 재가 왕성하면 비겁이 와도 방해를 받지 않는 것입니다. 반대로 일신이 쇠(衰)한 사람은 운에서 관성이나 재성이 왕한 곳으로 가면 일간의 기가 더욱 손상되어 관성이 일간을 극합니다. 곧 이때에는 관성이 귀(貴)가 아니라 살(殺)이 되는 것입니다. 사주에 원래부터 재성이 없으면 운(運)에서 재성이 들어 와도 실제 없는 것처럼 유명무실하게 됩니다. 정재격은 사람이 성실하고 행동이 근검 절약하지만 오히려 금전에 대해 계산적이고 치밀하여 인색하게 느껴지므로 구두쇠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체로 재격(財格)은 관성(官星)이 현출하게 드러나 있는 것이 기쁘고 재의 손상이 없어야 좋게 됩니다. 다시 식상(食傷)이 재성(財星)을 생하고 인성(印星)이 일신을 도와 일주가 건왕하면 부귀 모두를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다음 아래와 같은 경우는 모두 정재와 관련해서 복(福)이 될 수 없습니다. 첫째가 재다신약(財多身弱)하거나 인성의 조력이 없는 경우입니다. 두 번째가 재성은 작은데 일신이 지나치게 강한 경우입니다 세 번째는 비겁이 있거나 태과불급한 경우입니다 월령이 재국(財局)을 이루는데 일신이 쇠하다면 인성(印星)의 도움이 있어야 부(富)를 이룬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먼저 인수를 보고 나중에 재성을 보는 것은 두렵다고 하였습니다. 먼저 재성을 보고 나중에 인성을 보아야 복을 이룬다고 말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먼저 인성을 보고 나중에 재성을 보면 먼저는 이루지만 나중에는 욕을 본다고 하는 것입니다
정재(正財)의 특징 | |
정재 | 정재는 명예, 번영, 자산 또는 신용을 의미하고 복록과 길상을 나타낸다 |
책임감, 고정소득, 보수적, 인색, 구두쇠, 절약, 번영, 신용 | |
재는 득시(得時)를 하여 왕하여야 하고 편정(偏正)으로 혼잡되지 않아야 한다 | |
재성은 마(馬)이고 관성은 록(祿)이라고 한다 | |
재왕신쇠(財旺身衰)하면 처(妻)가 남자의 권위(權威)을 쥐어 집안을 일으킨다. | |
재성이 득위(得位)하면 처(妻)로 인해 치부(致富)하고 일가(一家)를 이룬다. | |
재성은 가벼우나 일신이 왕하면(財輕身旺) 처를 손상시킨다 | |
재(財)가 가벼운데 분탈(分奪)이 되면 화(禍)가 매우 크다 | |
남자는 처와 재물을 동일하게 본다. | |
양인(羊刃)과 겁재(劫財)에게 정재가 극파당하면 재물을 향유하지 못한다. | |
재고(財庫)가 공망(空亡)이 되면 빈창고가 되어 재물이 모이지 않는다. | |
정재와 묘(墓)가 동주(同住)하면 인색(吝嗇)하여 수전노라는 이름을 듣는다 | |
년간에 정재가 맑게 있으면 조부가 부귀한 사람이다 |
(6) 편재
① 관살을 생하는 역할이 있다
편재(偏財)가 정관(正官)을 생하면 일간이 관성(官星)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편법적인 댓가를 바라고 움직이던 편재를 활용해 좀 더 나은 자리를 꿈꾸게 됩니다. 곧 유흥, 투기적 성향으로 막연한 호승심에 머물던 편재의 성향이 상황에 대한 뛰어난 안목과 통찰력을 확보하여 적극적으로 현실참여를 하게 됩니다
편재(偏財)가 칠살(七殺)을 생하면 일간은 위험에 빠질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일간이 재생살(財生殺)을 감담할 수 있다면 군경, 감찰, 통제로 직업표출이 되고 일간이 재당생살(財黨生殺)을 감당할 수 없다면 질환, 병고, 우환등으로 한낱 허황된 꿈이 됩니다. 재당생살(財黨生殺)은 편재(偏財)의 욕심에 의해 발현되는 것이므로 청탁(請託)이나 뇌물(賂物)등과 연루된다든지 여자나 부하 등으로 인한 스캔들과 피해를 호소하게 됩니다. 그래서 편재살을 일명 여난지상(女難之像)이라고도 말합니다.
② 식상을 설기하는 역할이 있다
편재가 식신을 설기하는 구조가 되면 일확천금(一攫千金)에 가까우므로 생산적 활동보다는 편법적 활동이나 공공의 재산물의 성질이 강해서 기부 증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곧 예체능, 또는 유흥 투기등으로 빠질 수가 있어서 주색잡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편재가 상관을 설기하는 구조가 되면 사업적 수완과 예술적 감각이 모두 탁월해집니다
③ 인성을 극하는 역할이 있다
만약 식상을 조절하는 정상적인 인성(印星)을 편재(偏財)가 극(剋)하게 된다면 식상의 폭증으로 유흥이나 탐욕으로 흐르게 되고 만약 관성을 보호하는 정상적인 인성을 편재가 극한다면 일간으로 가는 관록의 길을 차단하여 권력욕, 명예욕이 분수를 넘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 기신(忌神)인 인성(印星)을 편재(偏財)가 조절한다면 현실적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 곧 식상이 구제(救濟)가 되어 안정된 생산활동이 유지된다는 뜻이므로 산업활동이 번창하게 됩니다 만약 인성의 구제(救濟)가 있게 된다면 일간으로 가는 관록의 길도 정상적으로 열리므로 나에게 명예와 승진의 발판이 되므로 곧 번영하게 됩니다
④ 편재는 재다신약(財多身弱)과 선부후빈(先富後貧)을 두려워한다
편재(偏財)가 절대적으로 두려워하는 것은 자매와 형제에 의한 분탈(分奪)이며 따라서 관성이 없으면 화액(禍患)이 매우 두렵습니다. 편재(偏財)가 두려워하는 것은 겁재와 비견인데 년(年)에 있는 것이 최고로 위태롭고 월(月)에 있으면 다음이 됩니다. 편재격인 사람이 일생동안 재물로 인해서 남을 비방하는 것은 재다신약(財多身弱)하기 때문입니다. 편재(偏財)는 원래 공공(公共)의 재물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원래 편재(偏財)를 사용하는 사람이 신왕(身旺)하면 탈재(奪財)를 하는 것이므로 공공의 재물처럼 흩어지게 되는데 이것을 가장 두려워 했습니다. 그래서 편재는 오직 분탈이나 공망이 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므로 편재(偏財)를 사주 중에서 여러 개 보면 안되고 만약 형충파해를 당하거나 비겁이 분탈하거나 혹은 재성(財星)이 너무 쇠하거나 일주(日主)가 너무 약하거나 혹은 재성이 많은데 칠살을 생하거나 하면 조상의 업을 파(破)하는 명조가 됩니다. 대체로 월령에 편재가 있으면 어릴 때 부귀를 누리는데 생시(生時)에서 편재가 득지(得地) 하지 못한 상태에서 겁재가 있고 또 운에서도 편재를 극하는 비견겁의 흉한 지지에 임하게 되면 만년에 조상에게서 받은 재물을 다 까먹고 죽을 때까지 가난하게 산다고 합니다. 즉 선부후빈(先富後貧)이 됩니다. 사주 중에서 재다신약하고 더군다나 겁재가 많으면 많은 일이 일어나도 백가지가 여의치 않게 됩니다.
⑤ 편재의 기질
편재(偏財)는 타향에서 발(發)하는 별이므로 고향을 떠나 생활하게 됩니다. 편재를 가진 사람은 별도로 두세 군데에 집이 있으므로 역마(驛馬)라고 말했는데 이것은 사업과 교제를 위해서 바쁘게 돌아다니는 이동의 별입니다. 그래서 일찍히 무역, 유통업의 종사자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편재는 처(妻)가 아닌 것이 처(妻)인 것처럼 행세하는 바 모든 사람의 재물에 해당한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편재(偏財)는 대중(大衆)의 재물 혹은 공공의 재산을 뜻하였고 또한 소실과 첩으로 대접받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편재를 가진 사람은 재물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의리와 사람 사귀기를 좋아해서 그 사람을 받들고 따르는 강개한 마음과 함께 풍류심이 무척 강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주색을 즐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치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편재는 풍류, 투기, 술꾼, 도박, 유행, 도박성, 낭비성, 역마성, 편법, 뇌물, 횡령 등의 기질이 강하게 나타나는 별인 것입니다. 그 결과 소실을 둘 셋 이상 거느린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며 이것 때문에 편재를 애인, 첩(妾)으로 보았던 것입니다. 즉 편재(偏財)는 별도의 재(財)를 타향에 두었는데 첩(妾)을 좋아하고 처(妻)는 무관심하게 됩니다. 만약 편재의 별이 사주중에서 년상(年上)에 있는데 월령에서 생왕(生旺)의 기운을 받아 서로 통하게 되면 백부(伯父)나 숙부(叔父) 혹은 조상의 도움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이 있을 수가 있고 혹은 외조부로부터 산업을 계승 받아 가업을 이어가는 중책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편재(偏財)는 월령과 연계되어 있으면 최고로 좋게 생각했습니다. 대체로 월령에 재성이 있으면 어릴 때 부귀를 누리고 만약 편재(偏財)를 사주 중에서 여러 개 보면 오히려 재다신약(財多身弱)과 같은 부옥빈인(富屋貧人)이 되거나 혹은 비견겁(比肩劫)을 보게 되면 자매 형제에 의한 재물 분탈(分奪)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비겁(比劫)을 억제해줄 수 있는 관성이 필요하였는데 만약 사주에서 편재는 많은데 관성이 없게 되면 주인은 재물로 인해 일평생 근심을 얻게 됩니다. 또한 편재가 형충파해(刑沖破害)를 보거나 비겁에 의해 분탈(分奪)당하거나 혹은 재성(財星)이 너무 쇠(衰)하거나 일주(日主)가 너무 약하거나 혹은 재성은 많아서 칠살을 생하거나 하면 조상의 업을 파괴하는 명(命)이 됩니다. 만약 년월(年月)에는 재성이 없고 일시(日時)에만 재성이 있다면 이 재성이 별도의 겁패충극이 없으면 자수성가(自手成家)한다고 보았습니다. 곧 스스로 집안을 일으켜 세우는 명(命)이 되어 중년과 만년에 대발(大發)하게 됩니다. 만약 그 반대로 년상(年上)에 편재(偏財)가 있는데 생시(生時)에서는 편재가 득지(得地)를 못하거나 혹은 겁재(劫財)가 있다면 이 사람은 만년에 고생하는 사람으로 조상에게서 받은 재물을 탕진한다고 보았습니다. 여자는 시어머니를 편재로 보았는데 그 이유는 시어머니가 곳간(庫間)의 열쇠를 가졌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편재의 특성 | |
편재 | 강개함, 변굴성, 낙관적, 풍류심, 담백함이 있다. |
남자는 아버지와 첩에 해당하고 여자는 아버지와 시어머니에 해당한다. | |
년주의 편재가 형충파가 되면 양자로 가거나 고향을 떠나게 된다. | |
편재가 길하면 돈복과 여자복은 많으나 편재가 흉하면 여난살이 있다. | |
편재가 동주묘이면 부친과 사별할 수 있다. | |
편재(偏財)가 두려워하는 것은 겁재와 비견이다 | |
월상의 편재(偏財)는 겁재와 패(敗)가 없어야 부자가 된다고 하였다. | |
편재(偏財)는 관성이 중(重)하고 실(實)하여야 그 복이 후(厚)하게 된다. | |
편재(偏財)가 나타나면 정처(正妻)보다 첩(妾)을 더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 |
편재(偏財)가 있는데 신왕(身旺)하면 상업이나 매매업을 하는 성향이 있다. | |
편재(偏財)는 능히 수명을 늘이는데 이롭다고 하였다. | |
재물에 대한 호탕함, 오락, 유흥, 낭비성향, 허욕, 욕심, 횡재, 투기성, 공익재산 | |
사업가, 무역업, 증권, 금융, 남의 재물을 다루는 일이 좋다. |
(7) 정관
정관은 충성스럽고 신의와 존중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서 나라와 집안을 다스리는 별의 상징으로 보았습니다. 정관이 안정이 된 사람은 보통 인심이 넉넉하고 두텁고 인자(仁慈)하고 관대합니다. 행동은 활달하고 목소리는 화순(和順)하고 크며 자태가 수려하고 성격도 민첩하고 총명하다고 하였습니다. 정관(正官)이라는 것은 갑(甲)이 유(酉) 혹은 신(辛)을 보거나 을(乙)이 경(庚)을 보는 사례와 같습니다. 관성은 일간을 통제(統制)하여 일정한 틀에 맞추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정관을 흔히 사회규범이라고 하였는데 만약 사주에 관성이 없게 되면 규율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특히 비견겁이 많은 사람으로 관성이 일체 없게 되면 비겁을 통제를 못하게 되는데 반드시 비견, 겁재의 흉(凶)이 일어나고 안하무인(眼下無人)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를 진법무민(盡法無民)의 한 종류라고 보았습니다. 이것은 법이 다하여 법 없는 세상에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무능력하거나 제멋대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정관은 겁재를 억제시키므로 탈재(奪財)를 못하도록 방지하는데 이것은 정관이 관청의 역할을 하여 노상(路上)에 방치가 된 재물이라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① 인성을 생하는 역할이 있다
관성을 만나면 인수를 관찰해야 합니다. 정관은 인성을 생하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정관은 모친을 돕고 내 학문을 일으켜 세워 가문을 번창하게 되는데 그런 까닭에 정관을 번영의 별이라고 하였습니다. 정관이 인성이 없게 되면 엄격한 규울만 존재하는 조직에서 일하지만 정관이 인성을 보게 되면 나를 돕는 연고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많게 됩니다. 따라서 장관은 인성을 뵈야 하는데 정관격이면 인수의 향지로 가야 발복하게 됩니다.
② 재성을 설기하는 역할이 있다
재성은 많게 되면 탁(濁)하여 오히려 돈의 흐림이 차단이 되어 궁색해질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정관으로 재성을 설기하여 중화(中和)하면 막힌 길이 뚫려 열리게 됩니다. 또한 재성이 강하면 인성을 극하기 마련입니다. 탐재괴인이 되면 흉한데 정관은 재성을 극하여 인성을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③ 비겁을 극하는 역할을 한다
정관은 비겁을 극하여 재성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비견겁이 많은 사람은 재물을 극하는 바 파재할 수 있는데 정관이 있게 되면 비건겁을 극제하여 탈취하지 않도록 재성을 보호합니다
④ 형충파해(刑沖破害)를 두려워한다
정관은 충성스럽고 신의와 존중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서 나라와 집안을 다스리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정관(正官)은 궁(宮)에서 형충극파를 가장 꺼린다고 하였습니다. 가장 두려운 것은 정관이 형충파해 당하고 상관(傷官)과 칠살(七殺)을 보며 또 정관이 탐합망관(貪合忘官)하고 혹은 겁재가 재성을 극하는 것 등인데 이러하면 파격이 됩니다. 예를들어 유월(酉月) 갑(甲)일간이 묘(卯) 겁재를 보면 묘유충(卯酉衝)하여 불길하고 유유(酉酉)가 되면 형(刑)을 하며 오(午)를 보면 유를 파괴하고 술(戌)을 보면 유술(酉戌害)천하고 병(丙)을 보면 병신합(丙辛合)하고 을(乙)을 보면 겁재이고 정(丁)을 보면 상관으로서 극하고 경(庚)을 보면 관살혼잡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정관을 혼잡하게 하는 것이라 파격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성은 순일(純一)하여야 하며 오행이 평화롭고 순수하여야 정관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⑤ 정관의 기질
정관(正官)은 일위(一位)로 하나만 있어야 하며 정관이 많으면 안 좋습니다. 만약 정관을 중첩해서 보면 단지 살(煞)로 추론하는데 곧 관(官)이 변하여 귀(鬼)가 되는 것입니다.
정관은 상관과 식신의 허실(虛實)이 어떠한가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성을 논하는데 대략 식신이 왕하면 곧 국(局)을 손상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월간의 식신을 본다면 월령(月令)에 정관이 감추어지는게 유리해집니다. 또한 사주중에서 상관(傷官)과 칠살(七殺)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크게 꺼리는 것은 정관을 형충파해(刑沖破害)하는 것입니다. 또는 정관을 합거하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탐합망관(貪合忘官)이라하여 정관 본연의 기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만약 관성이 왕한데 합신(合神)으로 정관의 기운을 탈취당하여 허(虛)해지면 대세운에서 관성을 돕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합신(合神)이 왕하면 관성이 점점 약해지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정관 본연의 기능을 잃어버리고 합신(合神)을 따라가게 됩니다. 소위 이러한 것이 탐합망관(貪合忘官)인 것이다. 갑(甲)일간이 유월(酉月)에 태어났는데 묘(卯)을 보면 충(衝)을 하여 정관을 손상시키게 됩니다. 만약 유(酉)를 보게 되면 유유(酉酉)형이 되어 정관이 형살에 처하게 되고 오(午)를 보면 오묘파(午卯破)가 되어 정관파살이 되며 술(戌)을 보면 유술(酉戌)상천이 됩니다. 만약 병(丙)을 보면 병신합(丙辛合)을 하여 탐합망관(貪合忘官)이 되고 을(乙)을 보면 겁재(劫財)가 되는데 이것은 분관(分官)이라 하여 정관의 복(福)을 나누게 됩니다. 갑일간이 정(丁)을 보면 상관으로서 정관을 극하고 경(庚)을 보면 경(庚)과 유(酉)가 혼잡(混雜)하게 되어 불리해집니다. 이러한 경우들이 정관을 해롭게 하는 상황이 됩니다. 만약 관성이 국(局)을 이루는데 또한 재(財)가 관성(官星)을 생하면 신왕(身旺)한 곳으로 운이 흘러야 복(福)이 발(發)하게 됩니다. 만일 재관(財官)이 눈에 가득하여 일주가 쇠약(衰弱)하면 재관(財官)을 감당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다만 인생이 헛되이 수고로울 뿐이고 나에게 들어오는 재와 록은 오히려 병치례를 만들게 되어 실속이 없게 됩니다. 정관을 용(用)하는 경우에 일간이 스스로 재(財)와 인(印)에 앉아 있으면 마침내는 현출(顯出)하게 됩니다. 가령 갑자(甲子)와 갑진(甲辰)의 종류와 같은 것을 말합니다. 또한 일간이 스스로 상관이나 칠살에 앉아 있다면 종래에는 록의 성분이 끊어짐과 우환이 있게 됩니다. 가령 갑오(甲午)와 갑술(甲戌), 갑신(甲申)의 종류들이 해당합니다. 이런 관계들을 반드시 헤아려 살펴봐야 하는 것입니다. 정관이 칠살운으로 가면 관살이 혼잡하게 되고 정관이 묘지운으로 가면 이것은 관성입묘가 되는 것입니다. 경에서 말하길 관살혼잡이면 가난하지 않으면 요절하고 왕한 칠살이 묘지에 놓여 있으면 수명이 오래가지 못하고 머무를 곳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정관격은 오직 록(祿)을 향해야 좋고 재성(財星)이 임재(臨財)하는 것을 반깁니다. 이것은 너무 명백하여 결코 틀림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관의 특징 | |
정관 | 관공서, 공공장소, 의무, 책임, 법률, 자존심, 신용, 인덕을 상징한다 |
정관(正官)은 궁(宮)에서 충, 형, 극, 파를 꺼린다고 하였다. | |
정관과 인성이 있으면서 이들이 충파를 당하지 않으면 벼슬길에 오른다 | |
궁궐에 이름을 올리려면 신왕(身旺)하면서 정관을 보아야 한다 | |
정관이 있으면 인수가 있어야 하고 형충이 없어야 정관을 자랑할 수 있다 | |
정관이 너무 태성(太成)하면 정관이 왕처(旺處)에 임할 때 반드시 해(害)를 입는다 | |
정관은 일(日)이나 시(時)에서 정편재(正編財)를 보면 귀헤진다 | |
파직하고 휴관하는 것은 단지 관성이 운에서 합거를 만난 것이다 | |
관인(官印)이 충파공망이 되면 관인을 만나지 않은 것으로 본다 | |
정관이 있는데 인성이 없으면 이름을 얻을 수 없고 인성이 있는데 정관이 없으면 신속하게 발(發)하지 않는다. | |
록이 생겼다 없어지는 자는 신약하고 관도 쇠한 사람이다. | |
공명을 얻고 크게 발달하는 사람은 신강하고 정관도 왕한 사람이다. | |
정관과 인성이 형(刑)을 받으면 오랑캐가 아니면 하급관리이다. |
(7) 편관
편관(偏官)은 갑(甲)이 경(庚)을 보거나 을(乙)이 신(辛)을 보는 것처럼 음양(陰陽)이 같은 것이 충돌(衝突)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두 남자가 자리를 같이하지 못하고 두 여자가 결혼하여 동거(同居)하지 않는 것처럼 짝을 이루지 못하는 연유로 편(偏)이라 불렀습니다. 그리고 간격이 일곱 번째가 되고 서로 상극하므로 칠살(七煞)이라 하기도 하였습니다. 성정(性情)으로는 사람이 흉폭(凶暴)하고 거리끼는 것이 없어 주위 사람을 해치기도 하고 또 자신도 다치게 만들게 합니다. 따라서 칠살은 마땅히 제복(制伏)이 되어 다스려져야 쓸 수 있는 물건이라 하였는데 이것은 말하여 제도(制度)함이 있다면 편관(偏官)이라 하였고 제도(制度)함이 없으면 칠살(七煞)이라 말을 합니다. 편관이나 칠살이나 제화가 되면 삼공(三公)의 세력을 누리지만 주색을 좋아하고 다투기를 잘하며 강직해도 성정은 호랑이 같고 조급함은 바람과 같다고 합니다.
① 인성을 생하는 역할은 한다
칠살이 인수로 화살(化殺)이 되면 제도(制度)가 된 것입니다. 만약 일간이 허약한 경우에 인수가 있어서 화살생신(化殺生身)이 되면 공명(功名)이 매우 높게 드러납니다. 화살생신(化殺生身)이 되면 관살의 기치를 내가 이어 받아 기존의 단체를 수호하여 명분을 지키게 됩니다. 이것을 살인상생(殺印相生)이라고도 말하는데 칠살이 인성을 생하는 작용으로 인해 살(殺)이 변하여 관(官)이 되게 하여 부귀가 따르게 됩니다. 살(殺)은 무예이고 인(印)은 문장인데 살(殺)이 있고 인(印)이 없으면 문장력이 떨어지고 인(印)이 있는데 살(殺)이 없으면 위풍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절묘(絶妙)한 것은 사주에서 살인(殺印)이 모두 있는 것을 가리켜 문무(文武)를 모두 겸비한다고 하였습니다.
② 재성을 설기하는 역할을 한다
칠살은 재성을 살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일신이 강(强)하고 살(殺)이 약(弱)하면 재성이 있어야 길하고 일신이 약하고 살(殺)이 강(强)한데 재성이 있으면 가난하거나 요절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따라서 재성이 태과(太過)하면 막히는것이 두려운 것이니 반드시 관성으로 설기해 주어야 발재(發財)가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③ 비겁을 극하는 역할이 있다
비겁이 중(重)한 사람은 재물을 놓고 다툼이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관살(官殺)이 적절하게 나타나 비겁을 극하여 조절해주게 되면 비겁의 흉작용을 사라지게 합니다. 따라서 비겁이 중중(重重)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관살이 있어야 하고 관살로 비겁을 정리해주는 길이 합당한 것입니다. 그로 인하여 겁재에게 빼앗기는 나의 재물을 도둑 맞지 않게 됩니다. 관살은 노상(路上)에 방치가 된 나의 재산을 지켜 주워 재물이 나에게로 되돌아 오게 하는데 그 결과로 비겁을 정직한 일군이 되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일간이 칠살을 감당할 수 없다면 오히려 관살이 일간(日干)을 억압하는 것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가난, 질병, 천재지변, 안전사고 등의 우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④ 재생살(財生殺)을 두려워한다
칠살은 자형(自形)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이것을 살기형(煞忌刑)이라 말합니다. 칠살이 형(刑)을 만나게 된 형국(形局)은 병사가 적진으로 돌진하여 창검으로 싸우는 형세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의 성격은 악랄한 형태로 변화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또한 칠살이 살상겁효(殺傷劫梟)의 중살(重殺)을 만나게 되면 포악하여 잔인무도하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칠살은 반드시 제복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제복이 안된 칠살은 일간을 공격하기 때문인데 고통이 심해 남을 해치기도 하는 것입니다. 특히 재성이 많은데 칠살을 만나게 되면 재생살이라 하였는데 여자는 폭군(暴君)을 만날 수 있고 남자는 상대방을 상해(傷害) 할 수도 있게 됩니다
⑤ 칠살(七殺)의 기질
칠살(七殺)을 살(殺)중에서 가장 강하여 방치할 경우 일간을 해롭게 하는 십신으로 간주하여 왔습니다. 편관이 있으면 일주가 쇠약한 것을 꺼리는데 칠살이 거듭 있고 이것이 삼형, 육해, 겁살, 망신을 같이 보거나 괴강(魁罡)이 되어 상충(相衝)되면 그 흉의(凶意)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것입니다. 월이 편관이 되면 본래는 살(殺)이라 부릅니다. 그러나 이를 제화(制化)하게 되면 존경을 받는 인물로 가듭 태어납니다. 따라서 칠살이 나타나면 흉폭(凶暴)하여 지는 원인이 되었는데 우선 칠살을 다스려 조절하는 임무가 우선이 되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칠살이 투출한 사주에서는 우선적으로 칠살의 제압(制壓) 여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것을 가리켜 “칠살을 제복(制伏)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칠살을 조절하는 방식에는 제살(制殺), 합살(合殺), 화살(化殺)의 종류를 활용하였습니다. 살(殺)에 대한 제살(制殺), 합살(合殺), 생화(生化)는 모두 태과불급(太過不及)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곧 살(殺)의 작용을 제살(制殺)하거나 합살(合殺)하거나 혹은 화살(化殺)하여 편관(編官)으로 만드는 길이 중요한 핵심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일간이 건강하여 감당할 수 있으면 편관(編官)이라 하고 일간이 감당하지 못하면 칠살(七殺)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일간이 허약한 경우에는 인수(印綬)로 화살(化殺)하는 법이 정법(正法)이고 만약 일간(日干)이 신강하다면 식신으로 제살(制殺)하는 법이 정공법(正攻法)이 됩니다. 이도 저도 아니라면 합살(合殺)하여 제거하는 방식을 따르게 됩니다. 식신(食神)의 의한 제살법(制殺法)은 난세의 영웅(英雄)과 같고 인수(印綬)에 의한 화살법(化殺法)은 태평성대의 귀인(貴人)과 같습니다. 합거(合去)에 의한 합살법(合殺法)은 살(殺)에 대한 작용력을 정지상태로 돌려 놓는 행위를 뜻하여 복록(福祿)이 따른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즉 칠살(七殺)이 합살(合殺)이 되어도 살(殺)은 제거가 되지만 관(官)은 살아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칠살이 하나 있는데 이것을 제복(制伏)하는 곳이 두 세 곳이면 제복이 심한 까닭에 행운에서는 오히려 살(殺)이 왕한 곳으로 가야 합니다. 만약 운에서 다시 살을 제(制)한다면 진법무민(盡法無民)이 되는데 사람이 무능력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비록 호랑이·늑대처럼 맹렬하더라도 그 기량을 발휘할 수는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칠살을 무조건 제복만 할 것이 아니라 경중(輕重)을 따져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월지가 편관이 되면 충(沖)하는 것을 매우 꺼리며 대신에 상관과 양인으로 살을 제화(制化)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일간이 왕상(旺相)하면 대체로 귀(貴)하게 되고 제압(制壓)하는 도(道)가 넘치지 않으면 만 가지 일이 형통(亨通)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관이 있으면 관살혼잡(官殺混雜)이라고 하는데 주중에 관성과 칠살이 교차되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거관류살(去官留殺)하거나 거살류관(去殺留官)의 방식으로 제거(除去)하면 좋게 됩니다. 거관류살(去官留殺)이라 함은 정관을 제거하고 칠살을 남긴다는 뜻인데 편관(編官)에 준하여 보면 됩니다. 또한 거살류관(去殺留官)이라 함은 칠살을 제거하고 정관을 남기는 것으로서 정관(正官)에 준하여 보면 됩니다. 천간에 투출한 것은 제거하기 쉽고 월지에 소장된 것은 제거하기 어렵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또한 탐합(貪合)하여 망살(忘殺)이나 망관(忘官)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가령 계수(癸水)일간이 기토(己土)가 투출하면 살(煞)이 되는데 갑(甲)이 투간이 되면 갑(甲)과 기(己)가 합이 되어 기(己)는 더 이상 살(殺)이 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기토(己土) 칠살이 갑목(甲木)이라는 정(情)에 탐착(貪着)하여 합하고자 하므로 칠살 고유의 정신을 잃어 버리는 경우를 뜻하는데 탐합망살(貪合忘殺)이라 말합니다.
편관의 특성 | |
편관 | 신왕하면서 귀(鬼)를 보면 살은 관(官)이 되고 신쇠하면서 관(官)을 보면 관(官)이 귀(鬼)가 된다. |
편관은 무조건 흉하다고 할 수 없으며 제화가 있으면 의록이 풍족하다. | |
간두에 편관과 식신이 있으면서 겸하여 지지로 합하면 자손이 많고 잘된다. | |
칠살화권이 되면 무인(武人)으로 이름이 퍼져 위엄이 사해(四海)에 떨친다. | |
사람이 요절하거나 가난한 것은 필시 일신이 쇠한데 살을 만난 때문이다. | |
칠살이 재를 보아 도움을 받으면 살이 점점 더 흉폭해진다. | |
편관의 제복이 태과(太過)하면 가난한 선비가 된다 | |
시상의 편관이 제복이 되면 만년에 자식이 기특하다 | |
정관이 있으면 관살혼잡이 되는데 만약 신약하고 재다하면 힘들게 된다 | |
무관, 특수직, 검찰, 군인, 경찰, 법관, 수사관, 감사관, 세관원, 교도소 | |
혁명가, 의협심, 영웅심, 강제성, 투쟁성, 횡포 |
(9) 인수(印綬)
인수에 들어가는 인(印) 글자는 “도장 인(印)”을 뜻합니다. 그래서 도장(圖章)은 관청의 인허가에 필요한 직인(職印)을 말하는데 이로 인해 파생한 상의(象意)들이 문서, 인허가, 자격증, 교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인수(印綬)라는 것은 오행 중에서 나를 생하는 십신을 말합니다. 원래 인수는 정인(正印)이라고도 말하지만 신살편에서 정인살(正印殺)이라는 용어가 존재합니다. 그런 연유에서 정인(正印)살과 십신의 정인(正印)을 혼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혼동(混同)을 막기 위해 인수(印綬)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인수는 일간을 생조하는 본연의 역할이 있습니다. 이렇게 방신(幇身)하는 기능으로 인해 모친의 정(情)과 유사(類似)하다하여 인수를 모친으로 헤아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수가 발달한 사람은 지식 학습이 좋아서 인지(認知)도가 발달한 사람이 많으며 실감나는 모성애를 체험을 하게 됩니다. 인수(印綬)는 복이 많고도 특이합니다. 사람에 비유하자면 태어나서 도움을 받고 길러지는 것으로서 이러한 복은 매우 묘하고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인수(印綬)격이 되면 총명하며 지혜가 많고 성격은 자혜롭고 말은 천천히 선량하게 하며 풍모는 후덕하고 음식을 잘 먹으며 평생 병도 적고 흉액을 만나지 않게 됩니다. 다만 재물에 대해서는 좀 인색해 질수도 있습니다. 인수(印綬)격에 관성이 많으면 관청에서 사용하는 직인(職印) 도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관인상생(官引相生)으로 보았는데 문무(文武)를 겸비한 사람이라 벼슬길이 순탄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따라서 인수(印綬)는 관성(官星)을 기뻐하는데 관성은 능히 인수(印綬)를 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간(日干)은 인성(印星)을 통하여 배우고 익히게 됩니다. 반면에 식상은 강변(强辯) 강론(講論)에 해당합니다. 곧 인성을 통해 받아들인 지식을 소화해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작용을 하는 것이 식상(食傷)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인수와 식상이 길한 작용이 되면 학자와 강사 등에서 유리해집니다. 또한 명(命)에서 인수를 보면 복(福)이 가볍지 않은데 어려서부터 무엇인가 이루게 된다고 합니다. 인수(印綬)가 손상되지 않으면 부모의 음덕(蔭德)을 입고 이러한 부모의 음덕으로 재물을 일으켜 세우고 부귀를 누리게 됩니다. 그런데 년간에 있는 인수는 비록 강하다고 해도 모름지기 월일시(月日時)에 록(祿)으로 돌아와야 비로소 취용할 수가 있게 됩니다. 무슨말인가 하면 월지에 인수의 뿌리가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인수는 월에서 보아야 하며 이러면 조상의 음덕이 크게 자리잡게 됩니다. 관성이 있는데 인성이 없으면 비록 부귀를 누리나 상처를 입고 잔질이 많다고 합니다. 만약 인성이 있는데 관성은 없다면 영화를 누리나 오래 지속하지 못하고 잃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꺼려하는 것은 재성(財星)과 인수(印綬)가 서로 교류하는 것입니다. 인수(印綬)는 재성을 기피하는 것이 명확한 이치입니다. 따라서 인수(印綬)가 월령(月令)이면 재성을 보는 것은 절대 불가합니다. 그런데 간혹 정인(正印)이 년(年)이나 시(時)에 있고 월령이 재성(財星)이면 재격(財格)이 되는데 이 경우에 인성(印星)이 신약한 일신을 생조하는 것이 기쁘고 재성을 대적하는 것이 복(福)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수는 재성을 보는 것이 두려운데 양인과 겁재를 득(得)하면 도리어 복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만약 재성(財星)이 인수를 파괴한다면 반드시 비겁을 보아야 구제 받게 됩니다. 인수가 태다(太多)하고 또 일신도 왕(旺)한 경우에 어절 수 없이 칠살을 쓰게 된다면 이것은 타인이 일주를 극하는 것이 되어 빈곤하고 고독하게 된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또한 관성과 인성이 형충이 되면 돕는 뜻이 없다는 말이므로 생각은 어지럽고 마음만 분주하다고 하였습니다.
① 비겁을 생조하는 역할이 있다
인수는 일간과 비겁을 생하는 역할이 있는데 만약 일간이 허약(虛弱)하여 비겁의 협력이 필요하여 충족이 된다면 인수의 본래 역할을 일간이 얻을 수가 있게 됩니다. 따라서 일간에게학습하는데 이해력의 도움이 되거나 육친의 협조를 얻는 등 나에게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환경들이 제공이 됩니다. 그러나 비겁이 많으면 인수의 수용능력은 뿔뿔이 흩어지게 됩니다. 즉 인수의 복덕이 들어오는 길을 비겁이 차단하여 빼앗기는 환경이 되므로 일간에게는 그만큼 단절이 되는 것입니다.
② 관성을 설기하는 역할이 있다
관성은 인성의 활동공간이 됩니다. 조직체에서 활동하려면 인정받는 자격증, 라이센스가 필요한 대목인데 관성을 설기하면서 인수가 성장하기 때문에 그 자격증은 거대한 공공기관에서 주는 혜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관인상생이 되면 인허가 전달과정의 이해도가 발달이 되어 기업활동에 유리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곧 인수는 관성의 기운을 설기하여 일간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일간이 깊은 복을 누리고자 한다면 살(殺)이나 관(官)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 인수가 없는 관살(官殺)을 만난다고 가정한다면 관살이 일간을 극할 수도 있어서 복이 될지 흉이 될지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 인수가 살(殺)과 같이 있다면 살이 자신의 마음과 같아서 도리어 영웅의 기질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③ 식상을 극하는 역할이 있다
인수는 자신의 관성(官星)을 식상(食傷)으로 부터 보호하는데 관성이 피상(彼傷)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특히 정관은 존엄한 별이므로 식상의 피해를 당하면 존재 자체가 흔들리는데 인수가 있게 되면 식상을 억제하여 정관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정관은 인수를 호위자로 삼게 되는 것입니다.
④ 탐재괴인을 두려워한다
인수는 재성운으로 가는 것은 두려워 합니다. 원국에 재성이 인수(印綬)를 파하고 칠살을 도우면 반드시 일간은 좋은 일이 없게 됩니다. 만약 인수(印綬)가 묘지(墓地)에 들면 수명이 요절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만약 원국에서 재성이 있어 인수(印綬)를 상하게 하면 일찍이 모친과 이별하는 슬플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수는 재성을 기피하는데 탐재괴인이 되는 것을 가장 꺼려합니다. 만약 재성이 인성(印星)을 무너뜨리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時 | 日 | 月 | 年 | 세운 | 대운 | 건 명 | ||||||||
편재 | 일간 | 겁재 | 편인 | 편관 | 편재 | 六 神 | ||||||||
庚 | 丙 | 丁 | 甲 | 壬 | 庚 | 天 干 | ||||||||
寅 | 子 | 卯 | 申 | 子 | 午 | 地 支 | ||||||||
편인 | 정관 | 정인 | 편재 | 정관 | 겁재 | 六 神 |
이 명조는 인수격입니다. 그런데 년지의 신금(申金)과 경금(庚金) 편재가 투출한 겁니다. 인수를 용신하는 팔자에서 편재의 투출은 불리한 것이죠. 잘못하면 탐재괴인(貪財壞印)에 걸리게 됩니다. 경오(庚午)대운에는 갑경충(甲庚沖)으로 탐재괴인의 흉의가 드러나고 자오충(子午沖)으로 정관의 손상이 필연적입니다. 임자년(壬子年)에는 겁재 정화가 정임합거(丁壬合去)로 제거가 되는 시기가 됩니다. 또한 자묘형을 하므로 탐재파인이 실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탐재괴인의 사주에서는 겁재가 희신이 됩니다. 왜냐하면 겁재가 재성을 극해서 인수를 구해주는 겁니다. 그러므로 겁재가 제거되는 정임합거년에 사망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겠습니다. 이 사람은 29세 임자(壬子)년에 흉사(凶死)했습니다.
인수의 특징 | |
인수 | 월에서 일간을 생하면 천간에는 재성이 없어야 인수(印綬)라 한다. |
인수(印綬)가 상하게 되면 영화로움이 오래가지 않는다 | |
어릴 때 모(母)와 이별하는 것은 재가 많거나 인수(印綬)가 사절되는 이유이다. | |
인수가 운에서 재향(財鄕)으로 가면 직위를 물러나야 한다. | |
여자는 인수(印綬)가 많으면 자식이 적다. | |
신왕(身旺)하고 인수(印綬)가 많으면 재운(財運)이 와도 방해를 받지 않는다. | |
인수(印綬)가 상(傷)하면 고향을 일찍 떠나 돌아오지 못한다 | |
인수(印綬)가 관성과 재성이 있으면 재생관(財生官), 관생인(官生印), 인생신(人生身)하여서 일간이 재성를 극하여 오히려 귀(貴)를 얻게 된다. | |
도장, 인허가, 교육, 학위, 자격증, 인증서, 문서, 명예, 선비, 보수성, 육영사업 | |
공무원, 교육자, 학자, 연구가, 교수, 예술가, 연극, 영화, 서예가 |
(10) 편인
편인은 일주와 음양(陰陽)이 같기 때문에 식신(食神)을 극하는 힘은 정인(正印)보다 강하고 일주를 생하는 힘은 정인(正印) 보다 약합니다. 그런 이유로 편인(偏印)이 식신(食神)을 만나면 식신을 심하게 극을 하여 활동을 위축시키게 됩니다. 그런데 정작 일간을 생하는 힘은 인수보다 약하므로 돕는 힘은 약한데 활동에는 제약이 많으니 보통 끈기가 부족하여 일을 시작하면 중도탈락하는 경향이 많다고 합니다. 만일 겁재가 있게 되면 편인은 일간보다도 겁재를 우선적으로 돕게 됩니다. 그래서 편인을 계모(繼母), 편모(偏母)라고 보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편인은 재성의 제복을 반기는 편입니다. 민일 편인(偏印)이 재성의 제복(制伏)을 잘 받거나 간합으로 제화(制化)가 되면 편인(偏印)이라고 부르고 편인의 흉(凶)이 식신을 극하는 것을 도식(倒食)이라 하였고 편인의 흉(凶)이 일간을 해롭게하는 행위를 효신(梟神)이라 말했던 것입니다. 십신에서는 재성이 있으면 효신(梟神)과 도식(倒食)을 다스릴 수 있으므로 오히려 복이 됩니다. 그래서 년주의 편인이 강화가 되는데 제화(制化)되지 않으면 결손가정이 되거나 빈한(貧寒)한 가정의 출신으로 봅니다. 왜냐하면 편인이 식신을 암(暗)중으로 극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재성이 액해진다고 보았던 것입니다. 조상궁에서 재성이 쇠한 것은 당연히 빈한하거나 결손 가정으로 파악했던 것입니다. 편인의 가장 문제는 역시 식신을 극하는 것인데 식신의 허약으로 재성을 생하지 못하게 하고 칠살을 제화하지 못하면 빈한하고 삶이 살은 더 왕해져서 건강할 수가 없게 됩니다. 편인은 머리가 좋으며 눈치가 빠르고 임기응변에도 능해서 다방면에 많은 지식을 갖춘 지식인이 많습니다. 우주만물의 신비를 탐구하기를 좋아하여 동양철학과 한의학에 두루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한편 생각과 이해력이 뛰어나지만 일에는 싫증과 권태를 잘 내는 성향도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편인은 식신을 극하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활동성에 제약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을 할 때에도 서두르지 않는 편이라 남이 보기에는 요령을 잘 부리고 게으른 편으로 보일 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자 명조에서는 만일 편인이 왕(旺)하면 자식을 양육(養育)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이것은 도식(倒食)으로 생활환경이 궁핍해지기는 원인도 있겠지만 본래 편인은 식신을 극하는 물건입니다. 자식인 식신을 극하니 아이를 양육하기 힘들고 뜻대로 성장하지 않아 자식이 삐틀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남녀 모두 편인이 불손해지면 혹 세상 모든 일이 쓸쓸하고 고독하고 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적 방황, 실수, 신경과민 등의 질병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로 인해 편협적인 신비한 사고에 삐지게 되어 종교, 철학, 의료, 예술, 예능심리쪽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편인이 편재의 제화를 잘 받을 수 있으면 예술, 스포츠, 기술, 의약, 종교, 문학, 학문, 역술, 무속인 등의 분야에 성공할 수 있는 요소가 됩니다
① 비겁을 생조하는 역할이 있다
편인은 일간을 생조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생하는 도리는 정인이 일방적이라면 편인은 통계적 계산적입니다. 그래서 편인을 편모라 칭했던 것이므로 만약 겁재가 있게 되면 순서를 따져 일간보다 겁재를 우선시합니다
② 관성을 설기하는 역할이 있다
편인은 관성을 설기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편인은 관성을 설기하는 힘이 정인보다 크기 때문에 신약하고 관성이 기신이면 편인의 성취 (成就 )가 정인보다 크다고 합니다 관살에서는 칠살을 편인으로 설기하면 화살생신이 되고 정관을 편인으로 설기하면 관인상생이 됩니다
③ 식상을 극하는 역할이 있다
편인은 식신을 극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식신제살에 의지하는 명조가 편인을 만나면 식신을 극해서 제살하는 작용을 무력화 시키므로 가난하거나 생명이 위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상관견관이 된 명조라면 편인은 상관을 극하므로 정관(正官)이 제 역할을 발휘하게하여 공명을 성취하고 성공할 수 있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만약 식신이 태왕하여 병(病)이면 정인(正印) 보다 편인으로 제(制)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④ 효신(梟神)을 두려워한다
효신살(梟神殺)은 일지(日至)에 편인(偏人)을 만나는 것인데 동방불인지조(東方不仁之鳥)라 하여 어미새를 잡아먹는다는 효신(梟神)을 상징하여 일컫는 용어입니다. 곧 올빼미에서 나온 말입니다. 이것은 일지 배우자궁에 편인(偏印)이 거주하는 셈이라 엄한 시어머니 밑에서 생활하는 며느리의 삶이라 서로 궁합이 좋을리가 없는 것입니다. 분가(分家)해야 좋은데 일지궁 편인이면 모친이 어디를 가던 아들을 따라와 함께 산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고부(姑婦)갈등으로 인해 부부이별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편인(偏印)은 식신(食神)을 도식(倒食)하는 글자입니다. 식신은 여자에게는 자녀가 되고 남녀 공통으로 의식주(衣食住)가 되는 것이라 편인도식(偏印倒食)이 되면 내 밥그릇이 날라가서 진로(進路)가 막히거나 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편인(偏印)이 효신(梟神)이 되는 것을 근단적으로 꺼려 왔던 것입니다.
편인의 특징 | |
편인 | 正印 은 정통학술에 속하고 편인은 전문 특수 분야에 속한다 . |
편인은 편신(偏神)에 속하기 때문에 특수한 분야에 종사한다 | |
편인이 재성을 보게 되면 자수성가로 복력을 쌓을 수 있다. | |
여명은 편인기신운에 자녀 문제로 고민하거나 산액·여성질병이 있을 수 있다 | |
융통성이 많고 희생적 정신과 배려심이 많다 | |
편인이 겁재· 양인과 나란히 있으면 생가와 고향을 떠나게 됩니다. | |
신규사업, 신축, 주택구입, 승진, 표창, 영전, 합격 등을 상징한다 | |
복서(卜筮), 명상, 풍수, 연구, 조사, 정탐, 첩보, 창조, 발명, 저술(著述 )이다 | |
이발, 의술, 의사, 종교, 예술인, 작가, 언론인, 음악가, 학원업, 출판업, 요리사, 연극인,체육인, 발명가 등의 종사자가 좋다 | |
서예, 꽃꽂이, 수예, 사진, 각종 스포츠 등 취미활동에 좋은 결과를 얻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