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8:15~30 어린아이와 부자관리
원어성경을 당시 로마어 곧 라틴어로 번역한 제롬이 꿈에 예수님을 만났는데,
제롬은 놀라서 예수님께 제가 정말 무엇을 좀 잘 해드리고 싶습니다. 무엇을 해드릴까요. 말씀만 해주세요. 그러자 예수님이 웃으시면서 됐다 다만 너는 죄가 있을 때 그것을 내게 가져오너라 라고 하셨다고 한다.
오늘 본문은 예루살렘으로 가는 여정 속에서 벌어진 일인데, 17장 11절부터 이어지는 본문으로, 나병환자들10명을 만나서 고치신 사건, 그리고 하나님 나라와 인자의 날을 구별하신 일, 바리새인 세리 비유, 그리고 오늘 본문이다. 그런데 이 사건들은 일관된 공통점이 있는데, 인간은 죄인이라는 점이다. 나병환자도 죄인, 바리새인도 죄인, 특별히 바리새인 세리 비유에서 보듯이, 행위로 사람이 의롭다함을 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바리새인이 십일조에, 금식에, 행위를 바르게 함으로도 사람이 의인이 되지 못한다. 무슨 말인가.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되지 않는다. 오직 어린아이와 같이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신뢰하고 영접하고 믿는 자가 구원받는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
살면서 깨닫는 것은 죄는 없어지지 않는다는 점, 피조물에게는 죄를 처리하시는 하나님이 절대적이라는 점, 그것은 심지어 내세에도 그럴 것이다. 아무튼 피조물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고백하고 사함받고 회개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만이 죄를 사유하신다.
히1:1~3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오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시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참으로 그렇다. 죄인에게서는 마음과 생각과 행동으로 죄가 나온다. 내가 거룩의 근원이 될 수가 없다. 그렇다고 회개하지 않고 또 죄를 밥먹듯이 짓고 죄를 처리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은 무익한 종 죄인임을 자각하고 죄를 깨달을 때마다 죄를 고백하고 사함받고 회개하는 것이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그러므로 가만 보면, 구원에 있어서 사람이 행위로 아무것도 할 일이 없다. 설령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지라도, 내 피로 내 죄를 갚을 수도 없다. 더러운 죄인의 피이기 때문이다. 그냥 버려야 한다. 이원영 목사님은 사람 속이 하수구 찌꺼기 같다고 하였는데, 멀정한 것 같아도 한 번 탁 치면, 오물들이 올라온다고 하였다. 토마스 보스턴 목사님도 사람 속에 동물농장이 있어서 사자보다 더 잔인하고 뱀보다 더 교활하고, 너구리보다 더 더러운 것이 있다고 하였다. 원죄로부터 자범죄에 이르기까지 그렇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몽둥이 칼 같은 말씀을 주셨는데, 또한 신약에서는 성령님을 보내주셨는데, 이를 통해서 우리 속의 괴물들을 쳐서 다스려야 한다. 성경을 읽으면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되고 말씀이 죄를 밀어내기도 한다.
히4:12~1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그런데 죄는 두더지 뿅망치같이 여길 치면 저기가 튀어나오고, 저길 치면 여기가 튀어나온다. 그러므로 죄는 지랄같고 구제불능이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 정확하다.
막7:20~22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그래서 바울이 고백한 바와 같다.
롬7:7~13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라
또 이렇게 말하면, 복음만 믿고 율법을 안 지켜도 된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복음은 율법을 더 온전하게 한다.
롬3: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실제로 예수를 믿게 되면, 더 조심하게 된다. 또한 사도들의 서신을 보면, 천국에 들어가기 위하여 믿음을 가지고 살되, 경건을 강조한다.
요일3:2~3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주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딤전4:7~8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그러므로 송구영신예배를 통해서 우리가 다시 새롭게 할 것은 복음을 믿고, 행실을 새롭게 하는 것이다. 경건을 갖추는 것이다. 계시록을 보면 두루마기를 빨래하는 자들이 성전에 들어간다.
계22:14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율법주의는 나쁘지만, 율법은 필요하다. 오늘날은 그렇다. 율법주의가 나쁘듯이 복음주의도 아니다. 율법을 인정해야 복음이 바르게 받아들여진다. 또한 구약을 보면 율법에는 상급이 있다. 어마어마하다.
신28:1~6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그러나 오늘 본문은 율법의 행위로는 아무도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 율법에 물론 상급이있지만, 그것으로는 안된다는 것이다. 바울이 이것을 말하였는데,
롬3:20~27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세리와 바리새인의 비유에서 보았듯이, 아무리 사람이 나쁜짓 안하고 십일조 드리고 금식을 하더라도, 호박이 줄긋는다고 수박되지 않는다. 경건을 먼저 얘기하였으나 사람이 행위로 구원받지 못한다. 그렇다고 또 경건이 필요없다는 말이 아니다. 경건하게 살아야 한다. 내가 보기에는 오히려 경건한 자들이 구원받으면 더 크게 쓰임받는다. 이왕이면 도덕 윤리 공부 예절 모든 면에서 잘 갖추면 하나님께 구원받을 때, 그런 사람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경건으로 행위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 나라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돈으로도 못가요 하나님 나라, 맘착해도 못가요 하나님 나라, 믿음으로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 오직 예수를 영접함으로 간다.
15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6 예수께서 그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 복음은 선물이다. 예수님은 선물이다. 크리스마스가 되어 선물을 기대하고 기쁘게 선물을 받는 어린이처럼 복음을 믿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
18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 어린아이와 반대로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느냐고 묻는 관리가 있다. 사람이 행위로 구원받을 수 있는가.
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 선한 사람 곧 선한 이는 선한 사람이 있다는 말인데, 인간은 선한 사람이 없다. 그러므로 이 관리는 예수님을 선한 사람으로 본 것은 잘못된 설정이다. 하나님 외에 선한 사람이 없다. 예수는 그리스도이다. 성육신하신 하나님이다. 예수님은 자신의 신성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은 선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어 마리아의 태중에 나신이로되, 죄는 없으시다. 죄가 없는 사람이 있는가. 나병환자와 정상인이 결혼하면 정상인이 나온다고 한다. 또한 이 표현은 삼위하나님의 겸손을 의미한다. 서로를 낮추신다. 그리고 선한 선생님이여 라고 부른 것은 무엇을 행해서 사람이 선해진다고 생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을 읽어보면, 또한 살아보면, 아무리 좋은 일 선한 일을 많이 해도 사람이 그것으로 의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 속은 잘 보면 칼빈의 말대로 전적으로 타락했다.
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 예수님은 부자관원이 무엇을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에 대하여 네가 계명을 안다고 계명을 나열하였다.
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 그러자 이 사람은 자신이 다 어려서부터 지켰다고 말한다. 그러나 산상수훈을 볼 때, 사림이 말씀을 표면적으로는 지킬 수 있겠지만 그것도 대단한 것이지만 그런데 속으로도 그런가. 항상 그런가.
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 예수께서 관원에게 네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라는 것은, 산상수훈에서처럼 구제함으로 하늘에 보화를 쌓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십계명을 다 지켰다고 말하는 부자인 관원에게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하는 관원에게 행위를 시험해보신 것이다.
23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24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25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 예수님은 네가 율법적으로 흠이 없느냐? 그러나 그것으로도 부족하다. 네 재물도 다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어라. 무슨 말씀인가. 그런 것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물론 하늘에 보화가 있다. 그러나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다 팔아야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어야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믿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요6:28~29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아멘.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행위로 영생에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오실 필요가 없으셨다. 계속 도덕 윤리를 향상해서 선을 향상하면 영생을 얻을테니까. 그런데 재물 곧 부자가 천국가기 어렵다고 말씀하셨다. 왜 인가. 우리가 경험한 바대로 만일 재물이 유혹이 되고 우상이 되면 천국에서 멀어진다. 예수님에게서 멀어진다. 그래서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사람마다 중요한 것이 있다. 재물뿐이겠는가. 하여간 그러나 재물 자체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그것이 맘몬 우상이 되거나 중독이 되면, 문제가 된다. 또한 삭개오나 부자들이 성경에 종종 나온다. 그러나 이들은 회개했거나 또는 재물에 욕심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재물에 욕심이 자주 생기기 때문에, 성경은 돈이 목적이 되는 것을 경계한다.
딤전6:9~10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또한 돈이 좋아서 돈이 우상이 되고 돈이 목적이 되면, 나라도 팔고, 회사도 팔고, 안보도 팔고, 진리도 팔고, 정의도 팔고, 사랑도 팔고, 불감증에 걸려서 사람 목숨도 가볍게 여긴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재물을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재물을 모아 잘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딤전6: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26 듣는 자들이 이르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 그럼에도 부자 뿐이겠는가. 그러므로 그 정도면 누가 구원을 얻겠나이까 묻는다.
27 이르시되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 그러자 예수께서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이 일을 위해서 오신 것이다. 구원의 십자가, 부활, 의롭다하심, 대속의 십자가를 지기 위해서 오셨다.
28 베드로가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 그런데 이 상황에서 베드로 예수님께 사도들의 사정을 솔직하게 말해버리는데, 우리는 부자관원같지 아니하고 생업의 그물도 다 버리고 세리직도 버리고 각종 직업을 다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어떻게 되겠삽나이까 묻는 것이다. 베드로는 직설적이다.
29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30 현세에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 천국을 위해 희생하는 자는 현세에서도 복을 받고, 내세인 천국에서도 영생을 받는다.
성경은 천국을 감추인 보화로 묘사하는데,
마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그러므로 베드로는 천국을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는 유업으로 묘사한다.
벧전1:3~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송구영신을 맞이하여 오직 예수를 어린아이와 같이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고, 또한 경건을 갖추어 넉넉하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