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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 테니스(영어: tennis)는 두 명의 선수(단식) 또는 각각 두 명의 선수로 이루어진 두 팀(복식)이 겨루는 라켓 스포츠의 한 종류이다. 선수들이 줄이 매어진 라켓을 이용해 속이 비고 표면이 펠트로 이루어진 고무 재질의 테니스공을 쳐서 네트 너머 상대방의 코트로 계속하여 넘겨서, 어느 한 쪽이 공이 두 번 바운드 되기 전에 치지 못하거나 친 공이 네트를 넘지 못했을 때, 혹은 친 공이 상대방 코트에 들어가지 못했을 때 그 실패한 선수의 상대방이 점수를 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의 종류는 선수 구성에 따라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뉜다. 과거에는 소프트 테니스(연식 정구)와 함께 하드 테니스(경식 정구)라고 불리기도 했다.
현대 테니스는 19세기 후반 잉글랜드 버밍엄에서 행해졌던 론 테니스(lawn tennis)에 기원을 두고 있다.[1] 이것은 크로케나 잔디 볼링과 같은 여러 종류의 필드 스포츠 및 옥내 테니스와 같은 더 오래된 라켓 스포츠와 깊은 연관을 갖고 있다. 19세기에는 테니스라는 용어가 일반적으로 론 테니스가 아닌 옥내 테니스를 가리키는 것이었다. 일례로, 벤저민 디즈레일리의 소설 시벌(sybal, 1845)에서는, 유진 드 비어 경이 '햄프턴 코트에 내려가서 테니스를 치는' 장면이 등장한다.
테니스의 경기 규정은 1890년대 이래로 크게 바뀌지 않았다. 두 가지 예외는 1908년부터 1961년까지 서버가 서브를 할 때에 한 발이 계속 땅에 닿아 있어야 한다는 규정이 존재했던 것과, 1970년대에 타이 브레이크 제도가 도입된 것이다. 최근의 변화는 호크아이라 불리는 전자 판독 시스템을 도입하여 선수가 심판의 공에 대한 인-아웃 판정에 대해 챌린지(이의)를 제기할 수 있게 한 것이다.
2. 대회역사
현대 테니스의 기원은 두 갈래로 나뉜다. 1859~1865년 사이에 해리 젬 장군과 그의 친구였던 오구리오 페레라는 바스크 전통 공놀이의 일종인 펠로타에 라켓을 접목시킨 새로운 구기를 고안하여 영국 버밍햄의 크로케 구장에서 즐겼다. 1884년 7월 23일에는 슈러블랜드 홀(Shrubland Hall)에서 열린 최초의 테니스 대회 경기 모습이 녹화되기도 했다.
1881년 영국의 여성 테니스 선수
한편, 1873년 12월 월터 윙필드 장군도 이와 유사한 형태의 경기를 고안하였다. 그는 이 경기를 스페어리스티크(sphairistike, 그리스어: σφάίρίστική, '공을 다루는 기술'이라는 뜻)라고 명명했으며, 이것은 이후 좀 더 간단하게 '스티키(sticky)'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는 이 경기를 웨일즈의 흘라넬리단(Llanelidan)에 있는 자신의 저택에서 가든 파티를 열 때마다 손님들의 오락을 위해 활용하였다.[6] 그가 고안한 경기는 좀 더 현대적인 스포츠인 실외 테니스나 리얼 테니스에 바탕을 둔 것이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현대 테니스의 관련 용어들이 이 시기에 윙필드 장군이 실내 테니스의 명칭 및 관련 프랑스어 어휘들을 차용했던 것에서 유래한다고 본다.
1887년 미국에서 론 테니스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1877년 영국 윔블던에서 최초의 테니스 대회가 개최되었다.[7] 미국의 사교계 명사였던 메리 유잉 아웃터브리지는 1874년 버뮤다에서 윙필드 장군을 만나고 돌아온 뒤, 뉴욕의 뉴 브라이튼 스테이튼 아일랜드(New Brighton Staten Island)에 위치한 스테이튼 아일랜드 크리켓 클럽에 테니스 코트를 만들었다. 이 클럽은 현재의 스테이튼 아일랜드 페리 선착장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1880년 미국 최초의 국제 테니스 대회가 이 곳에서 열렸다. O.E 우드하우스(O.E Woodhouse)라는 영국인이 단식 우승을 차지했으며, 복식에서는 미국인 복식조가 우승했다. 당시에는 클럽마다 규정에 다소 차이가 있어서, 보스턴 지역에서 사용되는 공은 뉴욕에서 사용되는 것보다 크기가 컸다. 1881년 5월 21일 미국 국제 론 테니스 협회(현재의 미국 테니스 협회)가 경기 규정의 표준화 및 대회 운영을 위해 창설되었고,[8] 오늘날의 US 오픈의 전신인 U.S. 국제 남자 단식 챔피언십이 역시 1881년에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에서 개최되었다.[9] U.S. 국제 여자 단식 챔피언십은 1887년 처음 열렸다.[10] 테니스는 프랑스에서도 인기가 있어서, 프랑스 오픈이 1891년 처음으로 프랑스에서 열렸다.[11] 이렇게 테니스의 초기 발전 시기에 생겨난 윔블던, US 오픈, 프랑스 오픈, 그리고 호주 오픈(1905년 최초 개최)은 그 오랜 역사로 인하여 오늘날 가장 권위있는 테니스 대회로 인정받는다.[7][12] 이 4개의 대회들은 메이저 대회 혹은 그랜드 슬램이라고도 불린다.
3.테니스 장비
1) 테니스 라켓(Tennis Racket)
출처: 네이버쇼핑
: 라켓은 크게 헤드, 넥, 그립으로 구분한다.
헤드 사이즈는 100평방 인치를 기준으로 작을 경우 반발력이 작아 더빠른 스윙을 요구하며 라켓을 컨트롤하기 좋다. 표준(100평방 인치)보다 커질 경우, 이상적인 타구 범위인 스윗 스팟이 넓어져 공을 맞히기 쉽고 적은 힘으로 더 강한 파워를 만들 수 있다.
스트링이 없는 무게기준으로 성인 남성의 경우 300g, 여성의 경우 270g~280g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임.
라켓 스윙시, 신체에 부담이 가지 않는 무게의 라켓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무거울수록 공에 힘을 많이 실을 수 있지만 몸에 더 큰 부하가 발생한다.
프레임 두께가 29mm이하인 라켓을 플랫빔, 30mm이상인 라켓을 와이드 바디 라켓이라 함.
프라임이 얇을수록 라켓 조작력이 좋고 타구감이 명확하다. 프레임이 두꺼울수록 번벌룍아 좋아 쉽게 공에 강한 힘을 전달할 수 있다.
2) 스트링 (String)
출처 네이버쇼핑
: 스트링은 라켓이 테니스공과 직접 접촉하는 부위임.
:스트링의 소재, 형태, 두깨 및 텐션(줄에 걸리는 장력 수치)에 따라 다양한 성능을 지닌다.
종류: 내츄럴거트, 멀티필라멘트, 폴리에스터(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스트링)
: 스트링 굵기를 나타내는 게이지는 1.10mm~1.40mm까지 다양함
스트링 굵기가 얇을수록 탄성이 좋고, 타구감이 부드럽다. 스트링 굵기가 굵을수록 상대적으로 컨트롤이 좋고 내구성이 우수하다.
: 스트링 텐션 작업은 보통 40~60파운드 사이로 작업하며 텐션이 낮을수록 타구감이 부드럽고 반발력이 좋으며 텐션이 높을수록 타구감이 딱딱하고 반발력이 떨어지지만 컨트롤이 좋아진다.
: 스트링 패턴은 라켓을 세웠을 때 세로줄인 메인 스트링과 가로줄인 크로스 스트링의 숫자 조합으로 나타냄
일반적으로 16X19를 오픈 패턴(Open pattern)이라고 한다.
덴스 패턴은 18X20 패턴처럼 스트링이 더 오밀조밀한 패턴이며 오픈 패턴보다 컨트롤이 우수하고 스트링 패턴 유지력이 뛰어나지만 스핀력이나 반발력이 떨어진다.
3) 테니스공(Tennis Ball)
출처: 네이버 쇼핑
: 유압구(일반적으로 사용됨)와 무압구(유압구보다탄성이 떨어짐)로 구분된다.
: 테니스 공 겉면인 펠트에 천연소재가 많이 들어가고 접합 방식이 섬세하고 튼튼할수록 더 높은 등급.
(프리미엄>챔피언십>엔트리)
:테니스공에 쓰여진 숫자는 공이 섞이지 않도록 구별하기 위한 용도임
4) 테니스화(Tennis Shoes)
출처: 네이버지식
1) 하드코트 용: 표면이 거칠고 딱딱한 표면을 견디기 위해 더 다양한 패턴과 내구성이 튼튼한
아웃솔이 적용됨
2) 클레이코트 용: 와플이나 지그재그 모양 패턴. 흙 뭉침을 최소화하고 쉽게 털어낵 가능, 바닥에 자국이 적게 남고 슬라이딩이 원활하도록 돕는다.
3) 잔디코트 용: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작은 돌기 모양의 패턴, 상대적으로 아웃솔 표면이 부드러워 일반 하드코드나 클레이코트에서 사용할 경우 쉽게 마모된다.
5) 테니스 가방(Tennis Bag)
출처: 네이버 쇼핑
: 백팩, 토트백, 더플백 형태의 제품이 있으며, 3개~15개 수납 제품까지 있다.
보통 12개이상 수납 가능한 제품사용
6) 라켓 그립(Racket Grip)
출처: 네이버 쇼핑
: 라켓 그립은 테니스 라켓의 손잡이라고 할 수 있다.
라켓은 다양한 사이즈로 나뉘어 있다.
손보다 그립 사이즈가 작을 경우 조작성이 좋고 반대로 클 경우 안정성이 높으며 강한 볼을 치기 좋다.
라켓 그립은 일반적으로 5단계 (G1~G5까지)로 나뉘며, 국내에는 대부분 2그립(4 1/4인치)제품이 대부분이다.
4. 테니스 대회
세계테니스대회 구조 |
국제테니스연맹은 그랜드슬램 외에도 올림픽, 데이비스컵, 페드컵, 투어 아래 대회인 ITF 대회, 주니어 대회, 휠체어 대회, 시니어 대회, 비치 테니스 대회 등을 주최, 공인, 운영하는 테니스 의 국제 통괄 단체다.
영국의 런던 로햄튼에 본부가 있다. 1913년 프랑스 파리에서 12개국의 참가하에 ILTF(국제론 테니스 연맹)로 설립되었으며, 이후 1977년 '론(잔디)'이라는 단어를 삭제하여 현재 ITF가 되었다.
1) ITF 남자 월드 테니스 투어
ITF가 운영하는 소규모 대회. 약 600대회 정도가 70~7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개최된다.
2019년 정식 명칭이 'ITF Men's Circuit'에서 'ITF Men's World Tennis Tour'로 이름이 변경되어 포인트 등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이에 따라 ATP 랭킹 포인트와 함께 새로운 ITF 랭킹 포인트를 신설했다. 선수는 그 포인트를 쌓아 ATP 챌린저 투어에 출전해, 보다 상위의 ATP 투어를 목표로 하게 된다.
상금 금액에 따라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
15s→1만5,000달러
25s→2만5,000달러
※2020년에는, 모든 경기에서 ATP 랭킹 포인트의 부여가 없어져, ITF 랭킹 포인트만이 된다.
2) ITF 여자 월드 테니스 투어
WTA 투어 아래 카테고리다. 약 500대회 정도가 개최되고 있어 6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개최된다.
2019년에 정식 명칭이 'ITF Women's Circuit'에서 'ITF Women's World Tennis Tour'로 이름이 변경되어 포인트 등으로 큰 변화가 일어났다.
상금 금액에 따라 5 가지 범주로 나뉩니다.
15s → 1만 5,000달러
25s → 2만 5,000달러
60s → 6만 달러
80s → 8만 달러
100s → 10만 달러
ATP는 「ATP 월드 투어 파이널즈」 「ATP 투어 마스터즈 1000」 「ATP 월드 투어 500」 「ATP 월드 투어 250」 「ATP 챌린저 투어」를 운영하는 단체다.
ATP 랭킹도 관할하고 있다. 1972년에 남자 프로테니스 선수의 권리·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잭·클레이머나 클리프·드리스데일 등이 중심이 되어 창설했다.
3) 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
「ATP 파이널즈」라고도 불리는,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챔피언 대회다.
단식 상위 8명, 복식 상위 8쌍의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연간 최종전에서 무패로 우승하면 1500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9위-20위의 선수 중에 그랜드 슬램 우승자가 있는 경우, 8위의 선수를 대신해 그 선수가 출전한다. (해당 선수가 2명 이상인 경우는 랭킹 상위의 1명만이 출전한다)
4)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우승자에게는 1000포인트가 주어지는 대회다. 연간 9개 대회가 있으며, "ATP Masters 1000"또는 "Masters"또는 "ATP1000"이라고도 한다.
커미트먼트 플레이어라고 불리는 상위 시드 선수에게는, ATP1000 몬테카를로 이외의 8 대회에 출전 의무가 있어, 부당한 이유로 결장했을 경우는 다음 해에 참전할 수 없다.
또한 다음 조건을 충족하면 출장 의무를 피할 수 있다.
출전 의무 면제 조건
· 통산 600경기 이상 출전하고 있다
· 연간 12대회 이상 출전한 해부터 12년간 플레이를 계속하고 있다
· 만 31세에 도달
상기의 조건을 1개 채울 때마다, 1개 대회의 출장 의무가 면제된다. 또한,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선수에 대해서는, 전 대회의 출장 의무가 면제된다.
※「ATP1000 인디언 웰스」와「ATP1000 마이애미」는 드로수가 96. 그 이외의 7대회에서는 드로우수가 56 또는 48이 된다.
5) ATP 월드 투어 500
우승자에게는 500포인트가 주어지는 대회다. 연간 13대회가 있으며, 「ATP500」이라고도 불린다. 베이징에서 열리는 차이나오픈과 도쿄에서 열리는 라쿠텐 재팬 오픈도 이 카테고리다.
커미트먼트 플레이어는 13 대회 중 4 대회에 출전 의무가 있다. 4개 대회 중 1개 대회는, US 오픈 후의 「ATP500 베이징」, 「라쿠텐 재팬 오픈」, 「ATP500 바젤」, 「ATP500 비엔나」의 어느 하나여야 한다는 결정이 있다.
6) ATP 월드 투어 250
우승자에게 250포인트가 주어지는 대회다. 연간 40개 대회가 있고 「ATP250」이라고도 불린다.
ATP 챌린저 투어
ATP 투어 아래에 위치하는 카테고리로, 「ATP 투어 하부 대회」라고 기재되기도 하는 토너먼트다. 세계 랭킹 50위 전후부터 400위 선수가 출전하고 있다.
랭킹 포인트는 획득할 수 있지만 ATP 투어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연간 약 160개 대회가 있으며, 우승 포인트 수는 80~125의 5단계로 구분되어 있다.
7) WTA(Womenʼs Tennis Association=여자 테니스 협회)
WTA 투어(인터내셔널~프리미어 만다트리)와 WTA 챌린저 시리즈(12만 5000달러 시리즈)를 조직하는 단체다. WTA 랭킹도 관할하고 있다.
1970년 빌리 진 킹이 중심이 되어 남녀의 상금 격차를 시정하기 위해 여자 선수만의 프로 투어인 '버지니아 슬림 투어'가 창설되어 그것을 원형으로 하여 WTA가 1973년에 창설되었다.
8) WTA 파이널스
매년 10월 말부터 11월 초순에 열리는 WTA 투어의 연간 최종전에서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챔피언 대회다.
무패로 우승하면 1500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그 해의 1월부터 「WTA 파이널즈」의 직전인 10월까지 집계된, WTA 레이스 랭킹을 바탕으로, 단식 상위 8명, 복식 상위 8조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9) WTA 엘리트 트로피
매년 10월 말부터 11월 초순에 열리는 WTA 투어의 연간 최종전에서 무패로 우승하면 700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WTA 파이널즈」에 출전할 수 없었던 WTA 레이스 랭킹 상위 11명과 와일드 카드(주최자 추천) 1명의 12명이 출전할 수 있다.
10) 프리미어 만다토리
그랜드슬램에 이은 대회에서 "BNP 파리바 오픈", "마이애미 오픈", "무투아 마드리드 오픈", "차이나오픈" 4개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우승하면 1000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톱 10 플레이어」라고 불리는, 전년도의 연말까지의 랭킹으로 상위 10위 이내의 선수는, 그 4대회 모두에 출전 의무가 있다.
11) 프리미어 5
두바이 듀티 프리 테니스 챔피언십, BNL 이탈리아 국제, 웨스턴 & 서던 오픈, 로저스 컵, 우한 오픈 5개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우승하면 900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톱 10 플레이어는 5대회 중 4대회에 출전 의무가 있습니다.
12) 프리미어
연간 12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우승하면 470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개최되는 '도레이 퍼시픽 오픈'은 이 등급에 위치하고 있다.
13) 인터내셔널
WTA의 공식 투어에서는 하단에 위치한 카테고리로 대회 수는 변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연간 약 30경기가 개최되고 있다. 2009년에 이전 티어 III, IV를 통합하여 현재의 명칭이 되었다. 우승하면 280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14) WTA125K 시리즈
2012년에 남자의 ATP 챌린저 투어에 상당하는 하부 대회로서 창설된 카테고리다. 우승하면 160포인트를 획득할 수있다.
15) 그랜드슬램
그랜드슬램이란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세계 4대 대회를 말한다.
덧붙여 한 선수가 4개 대회를 모두 우승는 것을 커리어그랜드슬램이라고 부르고, 같은 해의 1년간에 모두 우승한 경우는 연간 그랜드슬램이라고 불린다.
윔블던은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All England Lawn Tennis Club)이 그 운영을 실시해, 그 외 3개 대회는 ITF가 운영하고 있다.
보통 그랜드슬램 대회는 남자 단식이 5세트 매치(윔블던은 복식도 5세트 매치)로 진행된다. 파이널 세트에서의 게임 카운트가 6대6이 되었을 때의 승패의 결정법은 각 대회에 따라 다르다.
프랑스오픈은 타이 브레이크가 적용되지 않고, 어드빈티지 세트(2 게임의 차이를 붙일 때까지 승패가 정해지지 않는다)로 행해졌다. US오픈은, 통상 7포인트 선취의 타이 브레이크, 호주오픈에서는 10포인트 선취의 타이 브레이크, 그리고 '윔블던'에서는 게임 카운트가 12대 12때 만 통상의 타이 브레이크로 승패를 결정한다.
호주오픈과 윔블던이 타이 브레이크제를 채택한 것은 2019년도. 윔블던에서는 2010년에 3일간 11시간 5분에 걸쳐 행해졌다는 테니스 역사상 최장의 경기를 기록한 것이 연유가 됐다.
획득 랭킹 포인트
그랜드슬램에서 획득할 수 있는 랭킹 포인트는 전 대회 동일하다.
단식 우승의 경우는 ATP, WTA 모두 2000포인트가 된다.
16) 호주오픈
역사
1905년에 호주와 뉴질랜드의 공동 대회인, 남자 단식·남자 복식의 2개 부문만의 대회 「오스트레일리아 테니스 선수권」(Australasian Tennis Championship)으로서 창설된 것이 시작이다.
여자 단식·여자 복식·혼합 복식 3개 부문이 만들어진 것은 1922년. 1969년에 오픈화되어 대회명을 호주오픈이라고 개칭했다. 1972년에는 개최지가 현재 멜버른으로 고정되었다. 2002년에는 휠체어 테니스 부문이 추가되었다.
개최 기간·개최지
매년 1월의 후반 2주간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에 위치한 스포츠 경기장 '멜버른 파크'에서 개최된다. 멜버른 공원 내에는 야외 코트 외에 센터 코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 그리고 '마가렛 코트 아레나' '멜버른 아레나'의 3 개의 아레나가 있으며, 아레나 코트는 모두 개폐식 지붕이 설치되어 있다. 호주오픈은 개폐식의 지붕을 설치한 최초의 대회다.
17) 서페이스
라텍스, 고무, 플라스틱 입자를 혼합한 소재 플렉시쿠션을 사용한 하드 코트가 채택되고 있다. 호주오픈에서는 코트 전체가 블루의 색으로 통일되고 있다.
우승 상금
상금은 남녀 모두 동일하다.
대회의 특징
시즌 최초의 그랜드슬램인 호주오픈.
남반구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기간 중에는 여름철이다. 그 때문에 열사병 대책으로서 「Extreme Heat Policy – 익스트림 히트 정책」이라고 불리는 독자적인 룰이 도입되고 있어, 외부 기온이 35도를 웃돌면 경기 시작 시간을 늦출 수 있다. 또, 그 조건을 만족하면, 3개의 가동식 지붕 부착 스타디움에 관해서는 지붕을 닫아 경기가 행해진다.
18) 프랑스오픈
역사
1891년에 남자 단식과 남자 복식의 2개부문만의 대회 「프랑스 선수권(Championnat de France)」으로서 창설되었다. 1897년에는 여자단식, 1902년에는 혼합 복식 부문, 1907년에는 여자 복식 부문이 각각 추가되었다.
1925년, 그때까지 프랑스인 선수 밖에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없었지만, 규약을 개정해 국제 대회로 하고, 공식적인 대회명을 「프랑스 국제 대회(Internationaux de France)」라고 개칭했다. 1928년에는 개최지가 현재의 스타드 롤랑 갈로스로 이전되었고, 1968년에는 4개대회에서 첫 오픈 대회가 되었고, 아마추어 프로 따로 관계없이 참가 가능하게 되었다. 휠체어 테니스 부문은 2007년에 설립되었다.
개최 기간·개최지
매년 5월 말의 일요일부터 6월 초까지의 15일간
프랑스 파리 중심부에서 서쪽으로 5km 정도의 위치에 있는 파리 16구의 숲공원 볼로뉴 숲에 인접한 스타드 롤랑 가로스(Stade Roland Garros)에서 열린다.
코트 필립 샤트리에를 메인 코트로, 코트 수잔 랑글렌, 코트 시몬 마티유 3개의 쇼 코트와 그 외 20개의 필드 코트가 사용된다.
코트 필립 샤트리에는 2020년에 개폐식 지붕이 설치됐다.
표면
흙으로 만든 클레이 코트. 백석회암과 적토(앙투카)라고 불리는 벽돌 가루가 사용되고 있으며, 코트는 전체적으로 붉게 보인다.
대회의 특징
하드나 잔디 코트에 비하면, 볼 속도가 느린 것으로 여겨지는 클레이 코트에서 개최되고 있기 때문에, 고속의 서브를 무기로 하는 빅 서버들에게는 불리하다. 또한 랠리도 계속하기 쉽고 가장 가혹한 대회라고 한다.
「롤랑가로스에는 마술이 숨어있다」라고 말할수록, 상위의 선수들이 조기에 패퇴하는 등 드라마틱한 전개를 낳는 것으로 유명하다.
4대 대회에서는 유일하게, 호크아이(심판 보조 시스템)를 판정 수법으로서 채용하고 있지 않다. 판정에 의의가 생겼을 경우, 주심은 심판대로부터 코트까지 내려, 적토에 남겨진 볼의 흔적을 확인하는 전통적인 수법으로 검증을 실시한다. 또, 심판이 콜로 사용하는 말은 모두 프랑스어다.
2021년에는 야간 경기도 처음 실시됐다.
2019년에 선보인 코트 시몬느 마티유는 공원내의 온실 정원내에 지어진 반 지하의 코트. 주위가 열대 지역의 식물을 심은 온실로 둘러싸여 있는 독특한 시설로, 선수나 관객으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19) 윔블던
역사
센터 코트에 놓여 있던 잔디 관리용 롤러가 노후화됨에 따라 자금 모으기를 목적으로 1877년 7월 9일에 개최된 제1회 대회가 윔블던의 시작이다. 첫 번째 종목은 남자 단식만으로 21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출전했다.
1884년에 여자 단식과 그때까지 옥스포드에서 개최되었던 전영남자복식이 윔블던에서 개최되게 되었고, 1913년에는,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이 더해졌다. 1968년에는 오픈화에 발맞춰 프로 선수의 참가가 인정되었다. 휠체어 부문은 2016년에 추가 되었다.
개최 기간·개최지
원칙적으로 6월 마지막 월요일부터 2주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영국 런던의 윔블던에 위치한 테니스 경기장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앤 크로케 클럽'에서 개최된다.
윔블던 기간 동안 밖에 사용되지 않는 개폐식 지붕을 가진 메인 코트와 마찬가지로 개폐식 지붕이 설치된 1번 코트를 포함한 18코트, 그 밖에 22개의 연습 코트가 사용된다.
서페이스
천연 잔디로 만들어졌고 대회 기간 동안 코트의 잔디 길이는 항상 8mm로 유지되고 있다.
대회의 특징
매년, 로열 패밀리나 셀러브리티가 방문하는 것에서도 화제가 되는, 세계 가장 오래된 테니스 토너먼트 「윔블던」. 전통을 중시하는 영국에서의 대회이기 때문에 윔블던 특유의 규칙이 몇 가지 있다. 그 중 하나가 개최 기간 중 제 1 주와 제 2 주 중간에 위치한 일요일을 휴일로 하는 "미들 선데이"다. 이 전통은 일관되게 준수되어 왔지만, 이 시기의 윔블던은 비가 내리기 쉽고, 경기가 중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정의 소화 불량이 심각화해, 미들 선데이에 경기가 행해지는 것 자주 있다.
경기나 연습 시에는 전통으로서 하얀옷을 착용하는 것이 의무화되어 있어, 이것은 1884년의 동선수권 여자 단식 부문의 초대 우승자인 모드 왓슨(잉글랜드)이 흰색으로 가지런히 한 웨어 착용했던 것에서 유래했다. 이 규정은 색상에만 그치지 않고 웨어의 형상에도 미치고 있으며, 전신 스타킹과 같은 웨어를 입고 경기를 한 선수가 그 웨어의 사용을 금지된 경우도 있다.
잔디코트는, 볼의 바운드가 낮게 미끄러져 빨라지기 때문에, 샷이 에이스가 되기 쉽다고 하는 특징이 있다. 장신의 빅 서버에 유리한 코트라고 말해지고 있다. 그 때문에, 베이스 라인 플레이어에서 톱 랭킹의 선수가, 랭킹이 낮은 빅 서버에 지는 일도 적지 않다.
20) US오픈
역사
1881년, 남자 단식 부문과 남자 복식 부문의 2개 부문만의 아마추어 대회로서, US오픈 제1회가 개최되었다. 그 후, 1887년에 전미 여자 선수권이 시작되어, 1889년에는 여자 복식 부문을, 1892년에는 혼합 복식 부문을 추가하면서 개최지를 전전해, 1968년에 오픈화되어, US오픈이 탄생했다. 휠체어 부문은 2005년에 추가되었다.
개최 기간·개최지
매년 8월의 최종 월요일부터 2주간(2019년도는 8월 28일~9월 8일, 2020년도는 8월 31일~9월 13일)
뉴욕의 USTA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립니다.
개폐식 지붕을 가지는 센터 코트 「아서 애시 스타디움」을 비롯한,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 「그랜드 스탠드 코트」 「17번 코트」의 쇼 코트를 중심으로, 필드 코트 13개와 연습 코트 5개, 총 22개 코트가 사용된다.
서페이스
아크릴제의 다층 구조로 만들어지는 「데코 터프」의 하드 코트가 채택되고 있다. 코트 안은 블루, 코트 사이드는 그린과 2색으로 나뉘어진 컬러링이다.
대회의 특징
한여름 뉴욕에서 열리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최대의 대회. 맨해튼 타임즈 스퀘어에서 서쪽으로 약 12km 떨어진 플러싱 메도우라는 뉴욕 시내 퀸즈 지구에 위치한 대회장에서 열린다. 뉴욕에서만 수많은 유명인들이 나이트 세션에 참석해 한여름 밤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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