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눈의 색
[눈의 색]
눈의 조직은 미묘하며 색채가 풍부하다.
예를들면 둘러싼 각막의 공막이 불투명한 백자색을 띄며,
안구 정중앙의 검은눈동자는 흑갈색을 띈다.
사실 각막은 색이없고 투명하며 흑갈색은 그 하층의 홍채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다.
홍채의 표면은 밀집되어있고 방사형태로 분포되어있으며
그 색은 검은색, 차색, 갈색 등 다르다.
이것은 홍채의 내부에 극히 미세한 갈색의 색소입자가 있기 때문이며
홍채에 색은 그 색소입자의 근거하여 존재하는 것이다.
색소입자가 많을수록 홍채의 색은 더욱 짙어진다.
동공의 색은 검은색이며 빛이 동공을 통과하면 그 후방의 수정체를 통과하며
나중에 색소를 함유하고 있는 포도막(홍막,백락막,,모양체를 포함)흡수되어서
검은색을 띈다.
만약 눈의 색채에 변화가 있으면, 안부질환이나 혹은 전신질병의 반영이다.
[눈이 암회색을 띈다.]
눈에 암회색을 띄면 오래된 질병의 병소이다.
폐결핵, 간염 등 질병이 치유된후 남아있는 “낙인”에서 보여지며
주로 공막 위의 혈관에서 발생하여 변화한 이후 질병이 심해짐에 따라
손상이 커짐으로 혈관의 변화 후에 쉽게 복원되지 않는다.
이로부터 장기적은 “낙인”이 남는다.
[눈이 검은색을 띈다.]
눈언저리 주변으로 한바퀴의 어두운 색이 나타나면 항상, 수면부족,
혹은 월경의 불균형, 혹은 과도한 성교로 인한 것이다.
중의에서는 누느이 색이 검으면 대부분 신장의 손상이나 혹은 어혈의 증상이다.
[눈의 색이 적색이다.]
적색은 열을 주관하며
중의에서는 장부의 화열이 위쪾을 태워 눈에 반영된다고 알고 있다.
중의학의 오륜학설에 의거하여 판단하자면
안각이 붉으면 심장에 화기가 있는것이고 홍막이 붉으면 폐에 화기가,
눈꺼풀이 붉게 붓거나 혹은 습에 의해 문드러지면 비장과 위에 열이 있는것이고
전체 눈이 붉게 붓는 환자는 간에 화기가 있는것이다.
고로 “간은 눈을 연다.”라는 말이 있다
양의학에서는 눈이 붉으면 주로 국부의 염증으로 인한 충혈로 보고 있다.
안구가 장시간 외부와 접촉을 하고 쉽게 세균, 바이러스등으로 인해 감염을 입으며
게다가 눈동자가 주위환경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 모두가
안구결막의 충혈을 일으킬수 있다.
많은 질병들이 균등하게 눈의 색을 붉게 만드는데 주로 다음과 같다.
*유행성결막염의 주된 증상으로는 안구결막 혹은 각막가장자리에 혈관이 충혈된다.
*급성카타르성결막염은 대부분 양쪽 눈에 발생하며 혹은 대략 선후가 있고
결막의 충혈이 뚜렷하데 선혹색을 띈다.
또한 穹窿부위와 검결막에 심하게 나타난다.
심한 사람은 각막에 까지 연루되며 각막가장자리에 궤양을 형성할수도 있다.
*단순포진각막염은 대부분 한쪽에 많이 발생하며
소수는 양쪽 눈 혹은 전후로 연루된다.
병이 있는 안각에 주사바늘같은 작은 물집들이 있으며 배열이 행렬을 이루는듯하며
물집이 터진후에 융합되어 나뭇가지 같은 형태를 형성한다.
원반형 각막손상도 있을수 있다.
*각막염의 충혈부위가 자홍색을 띈다. 각막에 가까울수록 더욱 뚜렷하다.
*알레르기결막염의 주요 증상은 검결막 혹은 안구결막, 각막 언저리에가
붉게 변하지만 穹窿부위는 붉지 않다.
*공막이 자홍색을 띈다. 대부분 공막염으로 일어난다.
홍막의 혈관들이 충만해지고 공막 혈관에 어혈로 인해 눈이 붉게 변한다.
급성충혈성녹내장등의 특징이 있다.
*홍막이 붉게 변하는 것은 홍막의 옅은 표면에 새로이 혈관들이 형성되는 것이며
따라서 특수한 붉은 색채를 띄며 대부분 당뇨병 및 망막정맥분지폐쇄등이 나타난다.
*눈꺼풀의 색이 붉으면 염증성안검병이 보여지며
염증성충혈로 인해 세포가 침윤되므로 눈꺼풀이 붉게 붓고
항상 눈꺼풀에 단순포진, 안검염, 안검습진 등이 보여진다.
*눈꺼풀의 피부가 약간 붉게 부으면서 투명한 작은 물집들이 잡혀 있면
안검단순포진이며 단순포진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것이다.
항상 각막포진과 동시에 발생한다.
*만약 눈꺼풀이 선홍색으로 습진, 딱지등이 나타나면 안검습진이며
그것은 일종의 눈꺼풀피부의 알러지성염증이다,
신체 기타부위의 습진과 동시에 발생할수도 있다.
*안검염은 안검이 붉게 붓는 것이 주요 증상이며 귀양성안검염등이 있다.
*물리 혹은 화학물질의 자극 역시 눈꺼품, 결막, 공막 혹은 각막을 붉게 변하게 할수 있다 심하면 안구를 훼손하여 실명을 일으킬수 있다.
예를 들면 湯傷, 화학물질의 의한 손상, 방사성손상 혹은 타박상,
부딪혀서 상하는 등등이 있다.
*下穹窿의 결막아래에 출혈이 천천히 일어나며 사라지지 않는 사람은
대부분 두개골밑의 골절로 인하여 일어나는 것이며 반드시 중요시 할 필요가 있다.
*동공이 붉게 변하면 대부분 외상으로 인한 눈 안의 출혈이다.
*패혈증, 세균이 혈액 중에 번식하는 것으로 인하여 눈이 가장 쉽게 연루되며,
초기에는 눈의 피하와 안구결막에서 출혈이 일어나는 것을 볼수 있다.
*백일해는 극심한 기침으로 인해 정맥압력과 두개골 안의 내부압력이
일시적으로 높아져서 소혈관들의 파열을 조성한다.
눈꺼풀의 붉게 부음, 안구결막 아래 출혈이 보여진다.
*바이러스성폐렴일떄에 눈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주로 안검단순포진과 각막궤양이다.
*뇌막염을 앓을 때에 뇌막염상구균이 혈액에 진입하여 눈안에 도달할때에
눈안에 염증을 일으키고 눈을 붉게 붓게 만든다.
*마진 환자는 초기에 가벼운 결막의 충혈이 보여지며
병세의 발전과 심해짐에 따라 눈꺼풀에 부종을 일으킨다.
*결핵병은 거의 모든 눈의 조직에 연루되어 공막염, 각막염 등을 일으킨다.
*바이러스성이선염환자에게서도 각막의 충혈되는 것을 볼수 있다.
당뇨병환자는 모세혈관말단의 확장으로 인해,
항상 공막위에서 작은 붉은점들을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