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선업튀. 바로 선재업ㄱ고튀어를 봤습니다. 너무나도 드전레였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참고로 글 짱 김!!)
나 혼자 스토리에서 과몰입.과몰입. 했던게 이거임. 썰 풀겠다고 한 것도 이거임.
일단. 지민경님께 꼭 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안 보실걸 알지만.. 제발. 4화까지만이라도 봐주시길.
정말 서사가 장난 아닙니다. 환장합니다.
지금 체상엽 까먹을 판임.. 근데 다행히. 체상엽에 대한 저의 콩깍지를 더욱 강화시킨 드라마라는라는.
대충이라도 제가 스포를 해 드릴게요. 그냥. 읽으셈 보기싫어도.
방금 당신과 디엠을 했었다. 당신은 1화만 봤다고 했다.(영어 번역체로 써 봄^^) 나는 당신에게 스포 허락을 맡았다.
한번 제가. 기깔난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오글거리지만 보고 싶어질거임. 참고로 지금은 14화까지 본 상태입니다 저는. 오늘 밤에 다 볼려고엽.
그럼 이만 시작 콩콩.
말투는 고봉민 말투 ㅇㅋ.. 네이버 블로그에서 조금 퍼왔음..(사진, 대사 등등)
임솔/류선재
[2023년?전 암튼 그 쯤 미래.] 솔이가 아프잖음. 다리 다쳐서.. 근데 솔이가 너무 힘든 상황이었는데. 막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고.. 그런.. 남들은 맑은 ㄴ날이 좋은데 솔이는 그게 너무 싫고.. 그.런.데. 우연하게.. 이클립스(선재쓰)가 나간 라디오와 전화연결이 뚜두뚜두 되었구마.. 그때는 이클립스(맛있겠다)가 신인이어서 막 라디오에서 사람들한테 '저 ㅇㅇㅇ(ex.류선재)인데 혹시 이클립스라고 아세요?'라고 막 말하는거였는데 청취자랑 연락해서 묻고 선물 주는 건데 솔이가 전화릉 받은거져.. 근데 막 솔이가 짜증이 나는거지..ㅠㅠ 세상이 부정적으로 보이니까 전화가 너무 짜증났는데. 허걱... 선물을 기능성 러닝화를 준다고.. 거기에 빡친 임솔씨가 병실에서 우락부락 소리를 지르고 짜증을 내고 울고..
그런데 허걱.. (짜증내면서 솔이가 폰을 던졌음) 갑자기 선재가... '듣고 있어요?' 이러는거임.. 하.. 이거는 제가 적으면 몰입도 깨지기 때문에 캡쳐한 거 대사 보여드릴게요.(진짜 감동임..ㅠㅠㅠ)
살아봐요.. 오늘은 날이 너무 좋으니까..
내일은 비가 온대요.
비가 그치길 기다리면서 또 살아봐요..
아니. 진짜 작가님 ㅁ..치셨습니더. 너무 감동이잖아ㅜㅜㅜㅜㅜㅜ
그렇게 솔이는 선재의 말을 듣고 눈물을 광광광 흘리고.. 이클립스. 선재의 팬이 됩니다..
_참고: 이클립스는 밴드다. 류선재는 보컬. 엔플라잉 누구도 참여했다고 함. 선재 친구역.
고봉민은 1화부터 2화쯤까지는 체상엽은 연상시켜서 ㅂ시청하였다고 한다.
[2023년. (메이비)] 솔이가 선재를 만나러 이클립스 콘서트에 갔음요.. 전동 휠체어 타고. 그래서 같은 선재 팬 친구 만나서 콘서트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데! 전화가 온 거임.. 면접 전화.. 영화감독이 꿈인 솔씨.. 당연히 된다고 대답을 하고 회사에 들어갔죠. 그런데 회사에 엘베가 없는거임.. 층이 있는 회사인데.. 그래서 그 회사 직원이 '이러시면 일하시기 힘드실텐데 보다시피 저희 회사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그래서 결국 솔씨는 회사를 나왔죠. 솔이는 긍정긍정파워로 마음을 다잡고 선재를 보러가죠. 그!런!데! 버스에 탔는데 차가 겁나게 막히는거여. ㅠㅠ 우여곡절 끝에 콘서트장에 도착했지만 입장이 끝난 상태. 직원한테 쫄라서 들여보내달라고 했는데 직원이 표 있으시면 가능하다고 하ㅁ.. 하지만 표는 버스에 떨어뜨린 상태.. 솔이는 슬펐죠 매우.. 그렇게 콘서트장에 못 들어가고 밖에서 소리만 들었음.. 콘서트 마치고 가는 길에 폰도 떨어트려서 박살나고.. 전동휠체어 타고 다리를 건너가는데 전동휠체어 배터리가 나간거임..ㅠㅠ 혼자 바들바들 떨면서(시간적배경이겨울임) 다리에 있었는데! 선재가 마침 매니저랑 같이 차 타고 가는 길이었음..(이런 우연이..) 선재가 톽 내려서 우산(우산이 뽀인또) 펼쳐주고 '왜 이러고 있음? 휠체어 고장남? 내가 태워줄까?'(선재의 고봉민화. 대충 이런 내용) 그런데 눈치 없게도 솔씨의 친구 현지가 오죠.. 솔이를 데리러..(너는 만약에 내가 체상엽 만나면 제발 이러지 마셈.)
암튼 짱 부러웠음.. 최애와의 대화..
이 장면 잘 기억해두셈(우산이랑 솔이가 준 거!! 참고로 솔이가 준 게 박하사탕!)! 모든 이야기가 얽히고 얽혀있다구!!
그렇게 선재는 홀로 집으로 떠나고..(사실 호텔으로 갔죠. 사실 이 사이에 다른 곳 들리는데 그건 나중에 말해드림..) 호텔에서 혼자 있다가 죽음. 참 어이없죠? 나도 어이없었음.. 1화만에 죽노.. 뭐 우울증. 약.. 등등으로.. 호텔 물에 빠져 죽슴다..
엥.. 지금 생각해보니까 물에 빠져 죽는게.. 하.. 그러네.. 하 참..
솔이는 집에 와서 선재가 준 핫팩과 우산을 고이고이 보관해 두고. 경매에서 300만원 주고 산 선재 시계를 찬 채로 잠이 들죠.. 잠에서 깨 보니까 팬들 소통방? 그런데가 시끌시끌한거임. 이제 솔이가 선재의 죽음을 안 거죠.. 한국대 병원으로 이송중이라는 얘기를 듣고 솔이가 병원으로 흴체어를 빠르게 굴려서.. 가죠.. 그런데 가는길에 선재 시계를 물에 떨어트린거임.. 그래서 그걸 찾겠다고 휠체어에서 내려서 계단에서 구르고 물로 기어 들어가서 찾죠. 그런데 또 우연히 옆에 보이는 전광판에서 뉴스가 나오고 있네! '이클립스 가수 류선재 사망' 이걸보고 솔이는 완전 슬픔에 잠기죠ㅜㅜ 완전 슬퍼하다가 뭐 또 우연히! 선재 시계의 버튼이 깜빡거리고 버튼을 누르죠..
[꿈 속?]솔이가 눈을 떠 보니 학생때 교실에서 일어났음.. 솔이는 완전 신기해했죠.. 자신이 걸을 수 있던 때로 돌아가서 기뻐했죠. 그래서 하고 싶은 거 다 하자며 선재가 있는 수영장으로 뛰어가죵..(이때 선재 꿈은 수영선수. 메달도 딸 정도로 잘 했음. 사실 선재와 솔이는 같은 고등학교? 아니 옆 학교 쯤 되겠다. 선재 데뷔 후 솔이는 알게 되. 냅다 수영장 문을 열고.(민폐노..) 선재한테 뛰어가서. 선재 막 안고. '사랑해 선재야'이럼.. 오글..
[2008년] 사실 알고보니 꿈이 아니라 과거였던 건에 대하여.. 2008년 고3으로 돌아간 솔짱.. (나도 1살로 가고 싶..) 지가 뭐 운명을 바꿀 수 있다며.. 선재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ㅛ죠..
등교는 해야죠.. 터벅터벅 길을 가는데 비가 오는거임. 마침 앞에 선재가 있네!(이런 우연이.. 갑자기 체상엽 보고 싶노)
왜 도대체 솔이는 질질 짜는 걸까.. 쨌든. 저 우산 솔이한테 주고 끝난 걸로 기억함다.
<1화 후기>
최상엽을 선재라고 생각.. 저를 솔이라고 생각.. 흠.. 쫌 변태같노.. 그렇게 까지는 아니고. 제가 과거로 돌아가서 최상엽 만나는 상상함.. 막 버스킹하는데 찾아가고 유튜브 댓글 달면 최상엽이 답글 달아주는.. 그리고 막 나는 어리고(완전 아가) 체상엽은 나이 많을테니까 막 내가 체상엽한테 '결혼하지마세욧! 15년만 기다려줘요! 전화번호 주세용!' 이러는 거 상상함.. 그러면 기억에 잘 남겠지.. 싶었다.. 어린 아가가 지 팬이라고 하면 웃길듯..
그래서 결론. 나는 왜이리 늦게 태어난 걸까. 아니 왜 체상엽은 94년생일까.
혹시 나도 만나지 않았을까.. 싶었음.. 내가 체상엽 버스킹하는데 앞을 지나갔을스도 있고 체상엽이 내가 다니는 유치원 앞을 지나갔을수도 있고..
1화, 2화 , 3화.... 이렇게 구분하면 제가 힘들듯 싶어서(제가 기억 다 못 함..) 그냥 감동받은 부분과 재미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이제 부터 ㅣisten carefully plz. 서사가 진짜.. 후덜덜하다..
[2008년] 솔이가 완전 선재랑 친해지려고(사실 목적은 선재를 살리기 위함) 수많은 노력을 했죠. 그런데 선재는 싫어하는거임.. 솔이한테 소리 지르고. 거기에다가 최악은 솔이 이미지가 나락.. 솔이가 담배 피지도 않는데 어쩌다가 담배피는 오해 받고.(김태성군께서..(그 데스노트 L 분장하신 분..)솔이한테 담배주고 튀어서 어떤 쌤한테 걸리고 벌 받다가 선재가 알아버림..) 선재한테 개망신도 줬음...... 그러다가... (어떻게 됐더라.. 씁... 기억 안 나노... 네이버 좀 보고 오겠음. 아아ㅏㅅ ㅇㅋㅇㅋ) 선재가 수영선수잖슴. 근데 솔이가 미래에서 선재 인터뷰를 보고.. 언제 수영을 못 하게 되었는지 알고 있죠. 그래서 곧 있으면 어떤 경기가 있는데. 막 그 경기 후에 어깨가 완전히 나가서 못 쓰게 되.. 솔이가 기억하고 선재한테 그 경기 나가지 마셈!! 이럼. 근데 선재는 또 빡.. 씁...... 솔이가 온갖 방법을 쓰다가. 결국에는 선재 수영복을 훔침..(그 전에 선재 라이벌 친구가 훔치려고 했는데 솔이랑 싸우다가 결국 솔이가 뺏음.) 선재가 솔이 쫓아오다가 둘 다 수영장에 빠짐. 선재는 막 화 내고 솔이는 막 너 나가면 안돼 계속 이렇게 말하는데 짠... (재미있는 사실. 솔이가 미래 이야기하면 시간 멈춤. 나는 왜 솔이가 이 능력 안 활용했는지 이해가 안 감. 그게 제일 답답. 이용한 적은 딱 한번..) 솔이는 그렇게 떠나고.. 차도 앞에서 길 건너려는데 사고 당시 기억이 떠올라서 길 다 못 건넘. 응~ 그러다가 선재가 왔죠~ 씁.. 그래서 막 선재가 너 정신 차려! 이랬나? 암튼 막 솔이한테 뭐라뭐라 하고 솔이는 쓰러짐. 그러다가 이제........(과거회상)
!!!!!!!!!!여기서부터 오열!!!!!!!!!!!!!!
선재는 사실... 솔이를 알고 있었음.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 첨부하겠음.)
선재가 솔이 앞 집으로 이사 온 지 얼마 안 된 날.. 선재네 집에 택배가 잘못와서 그 택배를 다시 솔이네로 가져다 줬는데 그걸 보고 솔이가 오해해서. 선재를 택배 아저씨라고 착각함. 막 '아저씨 우산쓰고 가세요~' 이럼.. (저렇게 해맑게 뛰어오면서 우산 쓰라는데 나도 선재였음 반한다 ㅇㅈ) 그리고 나서 박하사탕⛤까지 줬음다.(박하사탕 이제 이해가죠? 미래에서 솔이가 선재한테 준 거..) 나중에 선재가 솔이한테 이야기하는 건데. 대충 이런 내용이었음.(드전레..) '내가 원래 비를 제일 싫어했거든. 하루종일 믈 속(즉, 수영장)에 있다가 나와서 축축한 비가 오는게 싫었어. 그런데 너를처음 본 날에 비가 내렸어. 그 후로 비가 좋아졌어'
두번째. 만남. 솔이네가 비디오가게를 운영함. 솔이네 비디오 가게에 선재가 왔다가 카운터에서 자고 있는 솔이를 봄. 계속 뚫어져라 솔이만 보고 있다가 솔이가 갸우뚱 하는 걸 보고 후다닥 달려가서 솔이한테 팔베개해줌. 씁.. 이걸 잠에서 안 깬다고?
그리고 저 두번째 사진은 정류장.. 네. 하...... 말해보겠음. 솔이랑 같이 등교하려고 문 뒤에서 숨어서 솔이 나오는 거 기다리다가 몰래 따라 나옴. 뒤따라서 걸어감.(좀 무섭노.. 잘못하면 스토킹..)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서 솔이 가방 열려 있는거 보고 조심스럽게 문 닫아줬음..ㅠㅠ
이렇게 선재씨의 첫사랑 이야기와. 둘의 기가 막히는 서사 말해드렸슴다.
2화 끝날 때 나왔다네엽.. 바뀐 미래입니다~ 원래 스티커 사진이 없었는데 생김...
이제 제가 기억나는대로 말하겠소.
2023년 미래의 이야기로 돌아옵시당. 다리에서 만났을때 선재 관점. '나 기억하니? 너는 그대로 구나 하나도 안 변했노..ㅜ' 뭐 이런거얐음.. 근데 그때의 솔이는 선재랑 과거에 접점이 1도 없었음..(과거로 돌아가기 전.) 박하사탕을 방송에서 좋아한다고 언급했나봄(아마도 첫사랑(솔)이 준 거라 좋아하는듯.) 그래서 다리에서 솔이 이클립ㅂ스 선재 팬으로 박하 사탕을 줬는디. 선재는 그걸 받고 차에서 계속 생각함.. 그러고나서 죽었죠. 씁.. 근데! 아까 제가 말씀드렸자나요! 선재가 호텔로 돌아가기 전에 어디 잠깐 들렸다고.. 사실... 솔이 따라 갔었다는.. 솔이 집에 들어가는 뒷모습 보고...ㅠㅠㅠㅠㅠㅠ 혼자 애틋하게 쳐다봤다능...ㅠㅠ 하...... 여기서 진짜인게. 아니. 그때의 선재 즉 처음에 죽은 선재는 솔이랑 추억이 별로 없는데. 그냥 첫사랑이라는 이유 하나로. 그때까지 혼자 기억하고 있었던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윽..ㅠ 사실... 과거에 솔이 사고.. 씁..(아님^^!!!!! 이건 대박.. 나중에 보시면 압니.)
그래서. 과연.......... 둘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2화부터 보십쇼.... 제 설명 제대로 보셨으먄 3화브터 보셔도 됩니다. 진짜 띵작...까지는 아니고. 그냥 스토리가 정신 나갔음.. 근데 악역도 있음.. 갈등요소... 외적갈등 무지 심함. 그 인간으로 계속해서 타임슬립하능...(근디 솔이가 무~~지 답답쓰.. 시간 멈추는 능력 안 쓰노!! ㅂㅂ!!) 궁금하시져!! 꼭 보시길.
근 길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제 느낀점 간단히(?) 적고 그럼 이만 컹컹 하도록 하겠슴다.
제가 학생 시절 중 볼 마지막 드라마라는 예감이 들었슴다.. 공부하는 중에도 중학교 때는 열심히 드라마를 좀 괜찮다 싶으면 꽤? 본 편 인데 이제 못 볼듯요..ㅠㅠ 공부 해야져.. 그래서 선업튀를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애정을 가지고 몰입해서 봤죠.. 선재 얼굴이 재미있기는 했는데. 제게는 온리 체상녑. 주의하면서. 거리 지키면서 봤슴다. 선재는 솔이와^^ 변우석씨 씁.. 키커서 싫슴. 네. 싫어요. 쨌든. 재밌었다능~ 뇌 빼고 볼 만함.. 아니다 뇌 빼면 아니다. 암튼 좀 고구마 부분도 많고 겁~나게 비현실적인데. 드라마니까^^ 생각하면서 봤슴다.(근데 막 대사 중에서도 그런거 있었음ㅋㅋㅋ 막 드라마 같네 이런거 씁.. 지들이 드라마 주인공이면서.) 오글??~~ 거릴 수 있지만. 정말 좋은^^~~~ 드롸마~ 좋슴당. 꼭! 보! 실! 것! 을! 추! 천! 드! 립! 니! 다!(근데 너 안 볼듯... 씁. 보셍!)
결론: 상엽 업고 튀어!♡♡
꼭 보십셔~~~~~
민경 업고 튀어~~~~~~
첫댓글 마지막 민경 업고 튀어 인상적이군요. 선업튀.....5억년뒤에 보겟읍니다
민업튀. 허 참. 그래 5억년뒤에 멸종하시지 않기를 기도하겠습니. 그래도 내용은 대박이죠^^^~~??
@도마도주인 ㄴ..네
@나능야 빵순이 쿄쿄쿜ㅋㅋㅋ